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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읍면동 취약지역 동시 방역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코로나19’의 유입 저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시 보건소에서는 ‘코로나19’에 대한 정부대응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일선 행정현장의 접점에 있는 읍면동을 중심으로 동시에 방역활동을 펼칠 것을 지시했다.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기초생활수급자등 사회 취약 계층에 대한 예방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이용 가능한 자원과 인력을 동원해 지역내 취약시설로 판단되는 상가, 아동보호센터, 버스 정류장을 비롯해 공중화장실, 체육시설등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자체 방역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농촌지역의 다중집합시설에는 직접인력을 투입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원을 요청하는 종교시설, 요양병원등을 방문해 현황파악과 함께 방역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순천시 보건소관계자는 “예상 가능한 모든 장소에서 감염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 모두가 행정기관의 예방활동에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감염병과 관련해 근거 없는 소문들이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감염병에 대응해야하는 행정력을 분산시키고 있다며 필요한 정보는 보건당국에서 문자메세지를 통해 빠르게 안내하고 있으므로 단순 소문에 현혹되지 말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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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어린이집·아동센터 등 36개소 휴원[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세에 따라 영유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관내 어린이집 24개소와 지역아동센터 11개소, 장난감 도서관 1개소 등 36개 시설을 ‘20년 2월 25일부터 ’20년 3월 1일까지 휴원을 실시한다. 이번 휴원은 정부가 지난 23일 감염병 위기 단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과 함께 16개월 영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되는 사례가 발생한 점 등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관내 보육·아동시설에 대한 휴원을 결정한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휴원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맞벌이 가정 등은 어린이집 내에서 긴급 보육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당번 교사를 배치·운영하고 지역아동센터는 종사자 당번제를 실시하는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이와 더불어 가정에서 양육하는 동안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여부를 면밀히 관찰해 증상이 나타났을 시 1339 혹은 완도군보건의료원에 상담하고 코로나19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와 외출을 가급적 삼가 주기를 당부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휴원에 따라 보육·아동 시설 돌봄 현황을 모니터링 해 아동 및 보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코로나19 확산 현황에 따라 휴원 기간이 연장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설 방역 조치에도 총력을 기울이는 등 영유아의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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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옛 강진극장통 골목길이 ‘확’달라졌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옛 강진극장통 골목길이 새단장을 마치고 올 봄부터 본격 방문객 맞이에 나선다. 군은 행정안전부가 공모한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 사업’에 전남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국비 5억원과 군비 5억원, 총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해 2월부터 골목길 정비에 나섰다. 옛 강진극장통 골목길은 1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수성당’을 중심으로 강진읍내 구도심 지역이다. 과거에는 ‘강진극장’을 중심으로 활력이 넘치는 핵심 상권이었으나 현재는 인구 감소 및 경제활동의 이동으로 상권이 급격하게 침체돼 도심을 연결하는 중심 상권의 기능 부활이 필요한 시점이었다. 군은 주민주도형 골목경제활성화사업 명칭을 ‘생각대로’로 정하고 지난 6개월 에 걸쳐 주민 의견 수렴에 적극 나서 옛 강진극장통 골목의 역사를 보존하는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그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강진군과 건물주, 상인과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된 구 극장통 골목경제 활성화사업협의체를 구성해 13회에 걸친 회의와 선진지 벤치마킹 2회, 생각대로 아카데미 운영으로 골목명칭, 경관개선사업 의견제시, 간판 디자인 의견 반영, 포토존 및 극장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 받았다. 또한, 24개 점포의 건물 외벽피사드정비 후 가로 간판 조성, 수성당 옆 주차장 설치, 상가 컨설팅, 막걸리 체험장 협동조합 운영, 야간경관 감성 조명 등을 통해 새로운 골목길 상권의 기반을 다졌다. 특히 막걸리 체험장과 특화 빵인 강진책빵 판매점을 신설하고 극장통길 스토리텔링 조형물과 포토존을 조성하는 등 거리 경관 조성과 방문객 이용 콘텐츠를 확대했다. 군은 앞으로 옛 강진극장통길 SNS 홍보단을 운영하고 국내 블로거를 초청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화관광형시장 사업과 연계해 골목상가의 제품과 지역특산품을 활용한 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중이다. 특히 올해부터 본격화하는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빈 집과 빈 상가를 리모델링해 청년 중장년 상인의 창업 공간으로 지원해 지역골목의 브랜드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인구감소와 지역경제 침체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상권활성화 사업을 비롯 문화관광형 시장육성, 주민주도형 골목경제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기회를 통해 지역 활성화 및 경쟁력 향상,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며 “핵점포 개발, 특화 빵 등 먹거리 개발, 다양한 체험, 문화·관광 콘텐츠 운영, 상인 교육 등 민관협력추진체의 적극 운영으로 사업을 성공으로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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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보건환경연구원, 농어촌·섬 ‘지하수 라돈’ 측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 농어촌·섬 지역에서 지하수를 사용한 소규모 수도시설과 공공·개인 지하수 등을 대상으로 라돈 측정서비스에 나선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자연방사성물질 함유 우려가 있는 음용 지하수를 대상으로 도민들의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라돈 측정 서비스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검사대상은 먹는물 감시항목으로 지정·관리된 지하수가 수원인 소규모 수도시설 아직 규제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지만 지질특성으로 라돈검출이 우려된 먹는물 공동시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공공·개인지하수 등도 안전성을 선제적으로 확인코자 포함시켰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먹는 물 공동시설 시설의 기준초과는 약수터 총 37개소 중 5개소 민방위비상급수시설 90개소 중 1개소 개인 지하수 162개소 중 2개소가 감시기준인 148 Bq/L을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불특정 다수가 음용한 약수터 중 곡성군 아방절, 신흥, 지동, 영광군 불갑파출소, 장성군 제봉산이 기준을 초과했다. 이에 따라 도보건환경연구원은 기준초과 시설을 관할 시군에 통보해 사용중지와 라돈저감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귀님 수질분석과장은 “상수도 보급이 어려운 농어촌·섬 지역 주민들이 자연방사성물질 라돈으로부터 안전하게 물을 마실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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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고용노동부 2020년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고용노동부의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국비 1천8백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역노사민정협력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노·사·민·정 대표가 협력해 노사관계 안정과 노동시장 활성화 등 지역 고용·노동정책과 관련된 사항을 발굴·협의해 노사민정협의회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모델 개발과 현안 문제 해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도 이 사업에 선정되어 우리 시 현안에 맞는 노사상생분과, 고용평등분과, 지역경제산업분과 등 3개 분과를 구성했으며 분과위원회 회의를 통해 발굴된 사업 중 3개 분야 7개 사업을 추진한다. ‘갈등제로 광양시’를 위한 노사갈등 예방·조정 토론회 및 예방·조정 추진단 구성 운영, ‘고용평등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알림 활동 및 고용평등 교육·상담 추진, 소상공인 정책 홍보 및 사업장 사례별 맞춤 컨설팅 지원으로 소상공인 노사관계 경쟁력 강화 사업 등을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승원 노사협력팀장은 “이 사업을 통해 노사를 포함한 시민 전체의 의식 개선을 통한 갈등해결 문화를 조성하고 노사민정 역량 강화와 사회적 비용 발생 최소화로 우리 시 노사관계 경쟁력을 높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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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민선7기 지역 현안 ‘공모사업으로 해결’[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중앙부처 공모사업 준비에 사활을 걸고 사전 준비 작업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023년 고속 전철화 시대를 대비해 생활SOC와 기반시설 및 정주여건 개선 등에 중점을 두고 2020년 공모사업에 뛰어든다. 최병만 부군수를 단장으로 ‘공모사업 총괄 관리팀’을 가동했으며 2020년 90개 공모사업 유치를 목표로 삼고 있다. 총괄 관리팀은 부처별 목록 발굴에서부터 응모여부 결정, 확정까지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부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성군은 민선7기 지역현안 사업을 공모사업으로 실현하기 위해 율포 권역 어촌종합개발 사업을 신청하고 어촌뉴딜사업, 생활SOC 복합화 사업 등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며 2020년 공모사업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집중 공모사업으로는 농림축산 식품부 농촌협약사업, 농촌신활력 플러스 사업, 벌교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새뜰마을사업, 기초생활거점사업, 농촌융복합화사업, 농촌유휴시설 활용 창업지원사업, 농업농촌 사회적가치 확산 지원사업 등이다. 산림청 사업으로는 임산물 단지규모화 임산물클러스터, 가공산업 활성화 사업 등이며 국무조정실 생활 SOC사업, 도시재생 뉴딜사업, 문체부 각종 기금사업비 확보도 준비하고 있다.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 등은 부서별 업무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역할 분담도 강화하기로 했다. 중앙부처와 협의 및 건의 체계를 구축하고 세종사무소를 적극 활용해 대규모 공모사업에 유기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지역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공모사업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공모사업을 통해 군정현안 사업을 해결하고 이를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논리 개발과 타당성 충족 등 준비에 철저를 기해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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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대응 1:1 전담공무원제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코로나19 사태가 심각단계로 높아짐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생활시설에 대해 1:1 전담공무원제 운영 계획을 수립해 선제적 예방에 나섰다. 대상으로는 생활시설 27개소로 노인시설 12개소와 장애인시설 2개소, 아동시설 9개소, 재활시설 2개소, 요양병원 등 2개소이다. 운영기간은 2월 27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이며 군은 27개 시설에 사회복지시설 현황을 잘 알고 있는 군청 사회복지 경력 공무원을 전담공무원으로 지정하고 1일 1회 이상 확인·점검해 감염증 이상 등 특이사항 발생 등을 확인하고 있다. 군은 27일 사회복지 6급 이상 팀장을 대상으로 1차 코로나 19 예방 및 대응 역할과 점검요령 등을 교육 완료했고 2차로 각 팀원들에게 전달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생활시설에 1:1 전담공무원제 운영계획을 통보해 전담공무원 방문 시 적극 협조하는 등 공조체계를 당부하는 협조 공문도 발송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시설에서 감염예방수칙, 행동요령을 숙지해 자체 소독, 발열환자 발생여부 등 일일 모니터링하고 감염증 예방 강화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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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풍년농사 밑거름 고품질 상토 공급[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군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못자리 상토를 지원한다. 군은 올해 24억 3,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관내 1만 8,000ha에 우량 상토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농가 의견을 수렴해 ha당 5포를 늘린 50포를 지원하게 된다. 우량상토는 직파 및 무논점파재배 등 못자리가 필요없는 면적을 제외하고 전체 재배 면적에 공급될 예정으로 못자리 단계부터 병충해에 강하고 고품질 쌀을 생산하기 위한 기반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상토원 부족으로 못자리 작업에 어려움을 느끼는 농민들의 일손을 더는 동시에 상토확보를 위해 산림을 무단훼손하는 사례도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군은 지난달 26일 읍면사무소에서 못자리용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선정심의회를 갖고 농가 대표들의 투표를 거쳐 ㈜부농, ㈜청농, ㈜서울바이오, ㈜농경, ㈜성화, ㈜대동산업, ㈜케이티에스테크 등 7개 상토 공급업체를 선정했다. 해남군은 농가로부터 공급업체별로 일반, 친환경, 매트 상토를 각각 신청 받아 못자리 설치 이전에 공급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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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안심비상벨 운영.주민 안전 지킴이 역할[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공원과 어린이보호구역 등에 안심비상벨 16개를 설치, 운영 중이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각종 폭력이나 위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신고 대응할 수 있는 안심비상벨을 군 자체 예산으로 설치해 왔다. 지난해 연말까지 공원 등 16곳에 설치했다. 범죄나 비상 상황에서 신속한 대처가 어려울 때 안심비상벨을 누르면, 신고자의 위치 정보가 관제센터로 바로 연결되고 경찰서와 상황을 공유해 즉각 대응한다. 동시에 내부 경광등과 경보음이 작동해 위기상황을 주변에 빠르게 알릴 수 있다. 비상벨 시스템은 24시간 중단 없이 운영된다. 특히 눈에 잘 띄는 디자인으로 제작해 야간에도 잘 보이도록 LED등을 추가로 설치해 위급한 상황에서 쉽게 비상벨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안심비상벨 설치는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보다 더욱 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급한 상황에서 주민들이 잘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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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 전시용표본 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신안군에 자생하고 있는 식물을 표본으로 제작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자은도 도서자생식물센터에 도서 지역의 자생식물을 확보 표본화해 전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전시·수장고에 보관할 식물표본 300점을 제작한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관내 지역에 서식하는 자생식물 중 표본 가치가 있는 식물들을 채집해, 표본 제작을 진행한다. 2009년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고 2016년 신안군 전역이 확대지정 됐다. 신안다도해 생물권보전지역 생물상 문헌조사에 따르면, 신안군에 자생하는 식물은 총 1,878종이 확인됐다.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는 기후변화에 매우 취약한 도서 지역 자연환경과 생태계를 보전하고 희귀 자생식물을 발굴, 보전해 유전자 자원을 확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또한, 국가생물자원 유지에 매우 중요한 사업임과 동시에, 기후온난화가 진행되면서 난대림이 확산되고 고유한 식생, 식물상이 변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기존의 고유 자생식물을 발굴, 표본화해 귀중한 자원을 후세에 남김으로서 국민들에게 섬의 중요성과 자연보전 의식을 높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 건립으로 경제성장에 따른 국민소득의 향상과 여가시간의 증대로 자연자원을 이용한 휴양활동에 대한 요구가 점차 커져가고 있어 생물종다양성의 보호와 국민의 보건, 휴양 생활의 향상에 필요성 역시 대두되고 있다고 밝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도서자생식물보전센터는 도서연안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국민 휴양의 장으로 개방하고 생태계 서비스의 효율성을 인식시켜 자연생태계 및 자연자원과 자생식물에 대한 보호의식을 고취시키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2026년까지 매년 식물표본 300점씩 총 1,800점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계유산과는 도서 지역을 대표하는 한국특산 및 자원식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산업화와 자원화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희귀한 도서 식물들을 보전하고 관리하며 전시하는 중요한 서비스 공간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