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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무원, 재활용 가능 소금 필터로 소독하는 면 마스크 착용에 솔선수범[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보건용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자, 의료진, 기저질환자들을 위해 직원 및 건강한 주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금 코팅 필터로 소독하는 방식의 면 마스크를 쓰자고 독려했다. 정부가 일회용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급증한 수요를 맞추기엔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군은 재활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에 코팅된 소금 결정이 바이러스 입자를 파괴하는 방식으로도 코로나19를 예방 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박군수는 “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고령자, 의료진 등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이를 쓰지 못하는 사태를 우려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정부 발표 내용대로 면 마스크 사용을 독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관계자는 “무엇보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보건용 마스크까지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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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 전달[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10일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250만원의 성금을 순천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공립, 법인·직장 등, 민간, 가정 총 4개 분과로 이루어진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는 각 분과별로 적립하고 있는 회비 일부를 모아 코로나19 극복 특별성금으로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특별성금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한 면 마스크 및 손소독제 구입 용도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할 예정이다. 정효준 순천시 어린이집 연합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시민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기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 다행이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를 맞아 어린이집에서는 휴원 기간 중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한 긴급보육 서비스 제공 등으로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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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마스크 백만장 생산에 큰 힘 보태[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의 최근 ‘코로나 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 인력 지원이 3주째 접어들었다. 최근 영암군 내 마스크 수요 급증으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생산업체 대표에게 전동평 군수가 직접 건의해 작업장 빈공간에 특별라인을 설치해 마스크 생산 작업이 이뤄졌다.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전동평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자원봉사단체, 군 등 민·관·군의 자발적 동참으로 지금까지 111만장을 생산해 마스크 생산 백만장을 돌파했다. 이는 주말과 휴일도 없이 매일 30여명, 2주동안 총 457명을 투입해 마스크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비숙련공이 열심히 땀흘린 결과이기에 더욱 값진 결실이기도 하다. 이로써 기업체는 생산비 절감은 물론 생산량이 크게 증가해 영암 군민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 마스크 공급이 가능하게 됐다. 군은 코로나 19 조기 극복을 위해 사회복지시설 1:1 전담공무원제 운영과 함께 영암군 자율방재단과 공동으로 감염병 취약 시설인 경로당, 터미널,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보건소를 중심으로 최고 사양의 이동형 X-ray 가동,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 등 선제적이고 효율적인 검사 시스템 구축으로 코로나 19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앞으로 마스크 수급 상황을 지켜보면서 인력 지원을 탄력적으로 해 나가겠다” 면서 “군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지키겠다는 일념으로 코로나 19 위기 극복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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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1 간부공무원 전담제’ 시군 공동 대응[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감염병에 취약한 도내 집단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도내 시군과 ‘코로나19’ 대응체제 구축을 위해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1 간부공무원 전담제’는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이 집단감염의 주요인으로 분석돼, 도내 집단생활시설의 감염을 막고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시군 팀장급 이상 공무원을 지정, 해당 시설에 대해 담당공무원이 확인·점검토록 했다. 대상시설은 양로·요양 등 노인복지시설 326개소 장애인거주시설 등 장애인복지시설 67개소 양육시설 등 아동복지시설 62개소 요양병원 88개소 노숙인·청소년·여성 등 시설 35개소 등 집단감염 위험이 있는 도내 578개소 집단생활시설이다. 전담공무원은 담당시설을 공휴일에도 매일 점검한 뒤 결과를 각 시설별 전남도 담당부서에 보고해야 하며 주요사항은 전남도 사회복지시설 총괄담당부서인 사회복지과에 보고토록 했다. 특히 시군 전담간부공무원은 매일 1회 이상 전담 시설을 확인·점검한다. 점검은 주로 ‘코로나19’ 예방수칙 준수 여부 손세정제·마스크·체온계 비치 방명록 작성 1일 2회 체온체크 발열환자 발생 감염증 이상 유무 격리 장소 확보 특이사항 발생 여부 등이다. 매일 시설별 확인을 통해 ‘코로나19’ 집단감염 예방과 비상사태에 대한 신속 대응이 가능하다. 임성수 전라남도 사회복지과장은 “집단생활시설은 한명이라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 전체 입소자가 감염될 우려가 커 무엇보다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1:1 간부공무원 전담제’ 운영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대응하고 지역 내 감염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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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할머니 건강하세요 고사리 손으로 만든 마스크에 감동[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 부주동에서는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감동을 주고 있다. 부주동 소재 옥암포스힐 리버파크에 거주하는 어린이 8명이 직접 천을 구입하고 바느질을 해 만들어 정성껏 포장까지 한 면마스크 90매를 지역 어르신들을 걱정하는 마음이 담긴 편지와 함께 동행정복지센터에 전해왔다. 삐뚤빼뚤한 글씨로 쓴 편지에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건강을 바라는 기특한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었다. 부설초에 재학중인 김예원과 윤다현 학생은 편지를 통해 “현재 코로나19 때문에 마스크를 못 쓰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해 직접 만들었으니 예쁘지 않더라도 잘 써 달라”고 정성어린 마음을 전했다. 이를 전달받은 박인지 부주동장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한땀한땀 바느질 했을 아이들의 정성이 담겨 더 뜻이 깊다”며 “어르신들께 아이들의 마음과 함께 면마스크 사용법 및 관리방법까지 잘 전달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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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긴급돌봄아동 코로나19 예방 및 건강관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드림스타트에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 및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외부 활동이 어려운 아동 등 취약계층에 방역물품과 영양 간식을 지원했다. 군은 지난달 24일부터 청소년문화의집, 드림스타트 공부방, 지역아동센터를 휴관하고 있다. 돌봄 서비스가 중단되며 서비스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취약계층 가구 중 다자녀 및 주거환경이 열악한 53가구를 선정해 천연 항균 탈취제 스프레이, 면 마스크, 영양간식을 전달하고 있다. 주민복지실 김영기 실장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해 이 고비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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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회진공중목욕장 세신사, 코로나19 확산방지 성금 기탁[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회진면은 회진공중목욕장 세신사 김용운 씨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손세척제나 마스크를 구하기 어려운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써달라며 50만원을 기탁했다. 김 씨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며 회진면 공중목욕장이 지난 2월 24부터 운영이 중단되면서 소득이 끊긴 상태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김용운 씨는 “어르신들이 목욕장을 이용해 벌어들인 소득으로 이제껏 살아왔다. 마스크 한장도 구하기 힘든 이때 어르신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고민하다 기탁하게 됐다. 코로나19로 고생이 많은 주민들을 위해 적은 금액이지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임용현 회진면장은 “어려운 시기에 지역과 이웃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성금을 기탁하신 김용운 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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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 재능기부로‘사랑의 면 마스크’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0일 코로나19에 대응해 취약계층에게 마스크를 공급하기 위해 강진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여성단체협의회, 생활개선회 회원 60여명이 강진 커뮤니티센터에 모여 면 마스크 제작을 시작했다. 오는 14일 토요일에는 다문화 가정에서 20명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한다. 강진군은 코로나19로 마스크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격려하기 위해 재해재난관리기금을 운용하기로 했다. 이에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봉사를 희망하는 군민 80여명의 재능기부로 10일부터 29일까지 면 마스크 1만개를 직접 제작해 취약계층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작한 마스크는 세탁할 수 있는 면 소재 원단으로 만들어 인체에 안전하고 위생적이며 여기에 바이러스 차단 효과가 있는 정전기 필터를 넣고 교체가 가능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재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자원봉사 현장에 방문한 이승옥 강진 군수는 “강진군 자원봉사단체의 아름다운 마음과 나눔 실천에 항상 감사하다”며 “청정 강진, 안심 강진을 만드는 데 자원봉사자들이 귀중한 자원이며 원천이다”고 격려했다. 강진군 자원봉사단체 및 봉사자들은“한 땀 한 땀 정성스레 만든 면 마스크가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불안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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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대응 어르신 돌봄 공백 최소화[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취약계층 어르신 135명에게 3월 9일부터 5일간 특별 방문해 단백질 보충 식품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보건복지부 방침에 따라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중단하고 있어 혼자 계시는 치매 어르신들의 돌봄 공백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군에서는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중증이상 홀로 사시는 어르신 135명에게 단백질 보충 식품,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전달하고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안내하는 등 안부 살피기에 나섰다. 완도읍 남향리에 사는 한 어르신은 “그렇지 않아도 마스크를 어떻게 구해야 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집까지 방문해서 마스크며 먹을거리도 전해주니 천사가 따로 없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과 배회인식표 발급, 조기 검진, 조호물품 지원 등 치매관리를 위한 업무와 어르신들에게 수시로 전화를 해 안부를 살피는 중이며 치매로 인한 응급 상황 발생 시 문제 해결을 위해 가정 방문도 실시하고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2차 영양식품 지원도 검토 중이다”며 “코로나19가 지역사회 내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 주민들은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개인 위생 실천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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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면 마스크 1,000매 제작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약국이 없는 면 지역과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면 마스크 1,000매를 제작해 필터와 같이 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원 30여명은 지난 9일부터 광양 커뮤니티센터 공유방에서 개인 소유의 재봉틀을 가져와 면 마스크 제작에 들어갔다. 재단 원본을 그리는 그룹과 재단하는 그룹 등 역할을 분담해 총 6대의 재봉틀로 마스크를 제작한다. 김지연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우리 여성단체에서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 극복에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