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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지원대상 확대”▲ 공익변리사 상담센터 세부 지원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은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무료변리 서비스 지원 대상자를 청년창업자 및 예비청년창업자, 한 부모가족, 다문화가족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발명진흥법 시행령’을 국무회의 의결ㅏ을 거쳐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신규 추가된 청년창업자 및 예비창업자, 한 부모 가족, 다문화 가족은 사회·경제적 지원이 절실하여 각각 중소기업창업 지원법, 한 부모가족 지원법, 다문화가족 지원법에 의해 보호받고 있는 계층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소기업,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학생, 영세발명가, 국가유공자 등을 대상으로 산업재산권 상담, 출원서류 작성지원, 심판·소송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기관으로서, 센터 소속 12명의 변리사가 무료로 직접 지원하고 있다. 지난 해 심판·심결취소소송 직접대리 120건, 서류작성지원 383건, 상담 12,350건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대상자 확대에 따라 지원 건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허청 관계자는 “청년창업자, 한 부모가족 및 다문화가족의 산업재산권 창출·보호 지원으로 산업재산권 분야에서 사회적 형평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번에 신규로 추가 되는 지원대상자가 많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원정책 관련 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 여성가족부 등과의 업무협력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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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친들이 뽑은 세계 10대 발명품 발표▲ 특허청 페친들이 뽑은 세계 10대 발명품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은 제 53회 발명의 날을 맞아 페이스북 친구들이 뽑은‘세계 10대 발명품’을 발표, 최고의 발명품으로 냉장고가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어서 세계 10대 발명품 2위는 인터넷, 3위는 개인용 컴퓨터, 4위는 세탁기, 5위는 텔레비전이 차지했다. 뒤를 이어 6위는 자동차, 7위는 금속활자, 8위는 안경, 9위는 백신, 10위에는 가스레인지가 뽑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전문가들이 미리 선정한 우리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발명품 100가지 중에서 1인당 3가지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페이스북을 통해 진행됐으며 특허청 페친 947명이 참여하여 2,400여개의 유효응답을 얻었다. 페친들이 뽑은 세계 10대 발명품 선정배경은 냉장고는 전체 유효응답의 11.2%를 차지해 최고의 발명품으로 선정됐다. 페친들은 1위에 선정된 냉장고에 대해“살아가면서 제일 많이 사용하기 때문”, “냉장고가 없었으면 상한음식 먹고 식중독으로 많이 고생했을 것”, “냉장고가 없었으면 음식욕심 내지 않았을 것”, “특히 여름에 얼음을 만들어 주니까 최고”등의 의견을 냈다. 2위에 선정된 인터넷은 유효응답의 10.4%를 차지했다. 인터넷에 대해서는“인터넷이 없었으면 미투운동 쉽지 않았을 것”, “희!노!애!락!을 책임지는 중요한 발명품”, “전 세계를 하나로 묶는데 가장 큰 공헌을 했다”라며 지지이유를 설명했다. 3위에 이름을 올린 개인용 컴퓨터는 유효응답의 7.0%를 차지했다. 개인용 컴퓨터는“우리를 디지털 시대로 이끈 발명품”, “일하는 방법과 일상생활이 바뀌었다”는 의견이 달렸다. 4위를 차지한 발명품 세탁기는 “여성을 세탁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한 혁명적인 발명품”, 5위에 선정된 텔레비전은 “여가시간에 드라마와 스포츠를 즐길 수 있게 해준 발명품”이라는 추천이유가 달렸다. 이번조사에 대한 총체적인 의견으로는“많은 발명가들의 발명품 덕에 지금의 우리가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돼 감사드립니다”, “발명의 힘, 발명의 위대함 다시 한 번 느껴보게 되네요”, “발명품이 세상을 바꾸는 게 느껴집니다” 등이 있었다. 한편 특허청 페이스북은 국민 소통과 정책홍보를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윤승운 화백의 요철발명왕 웹툰, 특허현장을 찾아가는 ‘그곳에 가즈아’, 아이디어 상품 체험‘자취백서’등 특허와 발명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콘텐츠를 주3∼4회 게재해 이용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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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기술탈취 행위 직접 조사·시정권고▲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미국 뉴욕의 한 발명가는 완구회사에 기발한 장난감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시제품까지 받은 완구회사는 일방적으로 협의를 중단하고 유사한 제품을 제조하여 판매했다. 이에 발명가는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발명가의 손을 들어줬다. 앞으로 우리나라에서도 이러한 아이디어 탈취 행위가 금지된다. 특허청은 거래관계에서의 아이디어 탈취 행위 금지를 포함하는 개정 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보호에 관한 법률이 4월 17일 공포를 거쳐 7월 18일부터 시행된다고 발표했다.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 사례가 지속적으로 언론에 보도되고 있다. 중소기업들은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소송에서 대부분 지고 만다. 기술 탈취가 특허로 보호되기 전의 아이디어 단계에서 일어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이 거래 성사를 위해 먼저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경우가 많아 영업비밀 유출로 제재하기도 어렵다. 이처럼 대기업이 사업제안, 입찰, 공모전 등을 통해 취득한 중소기업이나 개인의 아이디어를 무단으로 사업화하는 것을 막는 것이 쉽지 않았다. 개정 부경법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타인의 아이디어를 탈취하여 무임승차하는 행위를 규제한다. 사업제안, 거래상담, 입찰, 공모전과 같은 거래관계에서 제공받은 아이디어를 그 제공 목적에 반하여 무단으로 사용하는 것을 부정경쟁행위의 유형으로 추가했다. 피해자는 손해배상청구, 금지청구 등의 민사적 조치를 할 수 있다. 다만, 제공받는 측이 그 아이디어를 이미 알고 있었거나, 그 아이디어가 동종 업계에 널리 알려진 것임을 증명하면 면책될 수 있다. 특허청은 7월 18일 법 시행과 함께 아이디어 탈취 사건에 대한 조사를 개시하여 위반행위에 대해 시정권고할 예정이다. 소송 비용이나 증거 수집에 대한 부담이 없으므로 중소·벤처기업, 개인 발명가들이 분쟁을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사 과정에서 수집된 자료는 민사소송에서도 증거로 활용할 수 있다. 이밖에 개정 부경법은 상점의 인테리어, 간판, 외부 디자인 등 영업 장소의 전체적 외관을 모방하는 행위를 금지하고, 특허청이 조사·시정권고하는 내용도 포함했다. 쥬씨, 빽다방 등 저가 주스, 커피 전문점이 인기를 끌자 이를 모방하는 ‘미투 브랜드’가 수십 개 창궐한 바 있다. 개정법이 시행되면 이러한 무임승차로 인한 소상공인 및 소비자 피해를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박성준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특허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중소기업의 아이디어·기술탈취 피해를 해결할 것”이라며 “향후 시정권고의 실효성을 담보하기 위해 시정명령 및 명령불이행죄 도입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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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관광, 매력적인 킬러 콘텐츠를 찾는다”▲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해남관광 발전의 시급한 추진과제로 차별화된 관광 매력물을 통한 해남관광 킬러 콘텐츠의 개발 필요성이 제기됐다.해남군은 10일 고산윤선도 유적지에서 관광분야 전문가를 비롯한 문화예술단체, 관내 요식·숙박업 종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남군 관광발전 포럼을 개최했다.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해남관광발전 추진과제’주제발표를 통해 해남 관광발전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명품관광 킬러콘텐츠 개발 전략을 제시하고, 이를 위해 웰니스(wellness)와 힐링(healing)을 테마로 한 3대 킬러콘텐츠 개발을 추진과제로 제안했다.구체적으로는 최근 관광객 선호도 및 시장 트렌드 상황에 적절하게 부합되는 유일무이한 해남 특화 명품관광의 육성을 목표로 5단계 토탈힐링 관광 오감만족 프로젝트와 함께 우수영을 배경으로 한 실경오페라 개발, 휘게(Hygge)형 인문학 여행상품 개발 등을 꼽았다.5단계 토탈힐링관광은 고산유적지-인문힐링 테라피, 이마도 미술관-아트힐링 테라피, 달마고도-자연힐링 테라피, 치유밥상-푸드힐링 테라피, 땅끝전망대-기충전 힐링 테라피 등 오감만족 프로젝트를 통해 삶의 희망과 활력을 재충전 해주는 리프레시(refresh) 해남을 구현하게 된다.명량대첩 승전지인 우수영 울돌목을 수변 무대로 수상 뮤지컬인 해남판 실경 오페라 공연도 눈길을 끈다. 실경오페라의 대표작품인 중국 장예모 감독의‘인상’시리즈를 모델로 난중일기를 테마로 한 해남형 대형 퍼포먼스 연출을 기획, 우선 명량대첩제 기간중 시범 개최를 제안했다.세계적 추세인 휘게형 인문학 여행의 일번지를 조성하자는 계획도 제시됐다.해남이 가진 풍부한 인문학적 유산을 관광자원화 해 남도답사 여행의 명가로서 해남의 명성을 회복하고, 현대인들에게 정서적 만족을 제공하는 인문학 여행의 새로운 메카로 조성해 나간다는 것이다.이밖에도 슬로우 남도답사 여행 재활성화와 해남 남도음식 특선 디미방 집대성과 같은 소프트웨어 확충과 더불어 4차산업 혁명에 대비한 스마트 관광 체험플랫폼 구축, 야간관광 메가 랜드마크 개발, 해남문화관광재단 설립 등 다양한 관광발전 추진 과제를 제시하기도 했다.더불어 주제발표에 나선 심원섭 교수는 해남 관광의 기본 방향으로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땅끝’의 이미지를 대신해 해남군을 대표할 만한 키워드 추출이 가장 필요하다는 점을 제시하고, 감성 체험 여행시대를 선도하는 힐링 여행의 이미지로“healing full of 해남”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번 포럼은 올 2월부터 진행돼온 해남군 미래 설계의 일환으로 관광분야의 중장기 발전 전망을 마련하기 위해 보고회와 현지답사에 이어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박종찬 광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심원섭 목포대 교수의 ‘국내외 관광환경 변화와 해남관광발전방향’ 문창현 광주전남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해남관광발전 추진과제’ 주제발표가 이뤄졌다.주제발표 후에는 이호열 트레블아이 대표, 이종원 여행작가협회 회장, 김규랑 아트앤컬쳐 랑가 대표 등 전문가 패널이 참가해 해남관광 발전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는 토론을 가졌다.앞서 지난 3월에는 관광분야 전문가 11명을 초청해 해남 관광의 여건을 분석하고 가능성을 진단하는 현지답사를 이틀 동안 진행하기도 했다.해남군은 포럼을 통해 제시된 과제들을 해남군 중장기 관광발전전략으로 군정에 반영하고, 구체적 실행 방안을 모색해 군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최성진 해남군수 권한대행은 “포럼을 통해 해남군 관광의 명확한 현실을 되짚어 보고, 장기적인 발전 전망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해남관광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의견을 수렴해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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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발명진흥법 시행령 개정안 입법예고▲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은 2일부터 ‘발명진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 입법예고한 시행령 개정(안)은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의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특허공제사업’ 운영을 위해 발명진흥법에서 위임한 제반사항을 규정하는 것 등을 주요내용으로 한다.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는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장애인, 학생, 영세발명가 등 경제적ㆍ사회적 약자계층을 대상으로 지식재산권 상담, 출원서류 작성지원, 심판ㆍ소송대리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특허청은 시행령 개정을 통해 기존 지원대상 외에 ‘한부모가족’, ‘다문화가족’, ‘청년창업자 및 예비청년창업자’를 공익변리사 특허상담센터 지원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식재산권 보호 수준을 강화하고 지식재산 분야에서의 공정경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공제는 중소기업간 상호부조에 기반해 기업이 지식재산 관리에 필요한 재원을 확보하고, 국내외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지난 2017년 11월 28일 발명진흥법 개정으로 특허청장이 특허공제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으며, 오는 2019년부터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특허공제사업의 운영 자금 및 사업을 위탁할 수 있는 기관이 명시됐고, 사업의 관리ㆍ감독 및 세부운영지침 마련을 위한 근거가 규정돼 있다. 특허청은 특허공제사업 관련규정의 정비를 통해서 사업의 투명성과 효과성을 제고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인프라인 특허공제제도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우수 특허기술을 통해 자금조달 및 사업화가 가능하도록 특허기술 가치평가를 실시하는 기관인 ‘발명의 평가기관’을 지정하기 위한 지정요건과 지정신청서 서식도 이번 개정안에 포함됐다. 특허청은 앞으로 시행령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과 함께 규제ㆍ법제처 심사, 차관ㆍ국무회의 의결 등 제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29일 법 시행과 연계해 개정이 완료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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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명가음식점 지역 대표 맛집으로 육성▲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1일 도청 왕인실에서 남도음식명가 대표 116명을 초청, ‘남도음식명가 지정서를 교부하고, 음식문화실천·친절서비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남도음식명가는 전남지역 모범음식점 가운데 시장·군수 추천을 받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서면평가와 현장평가를 통해 선정했고, 지정 기간은 2018년부터 2019년 말까지 2년이다. 특히 전남을 찾은 관광객과 고객의 신뢰를 높이기 위해 남도좋은식단 실천업소, 전통이 살아있는 고유의 맛을 간직한 업소에서 엄선했고, 이미 지정된 업소라도 음식문화개선 실천 의지가 부족하거나 접객서비스 및 시설 환경이 미흡한 업소는 과감히 배제했다. 지정된 남도음식명가에는 입구에 표지판을 제작해 부착해주고 위생용품을 지원합니다. 전국적인 홍보활동은 물론 남도 맛 지도에 게재하고, 도 누리집과 관광 포털사이트를 통해 알려주는 인센티브도 주어진다. 이날 행사에는 안상현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과 전남지역 116개 남도음식명가 대표,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도지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목포 항횟집 최은아 씨와 무안 승달가든 김형식 씨는 남도음식 명가를 대표해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들은 결의문에서 ‘남도음식을 세계 최고의 음식으로 만들기 위한 실천에 나설 것’과, ‘전남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최고의 서비스와 친절로 전남 관광객 5천만 조기 달성의 결실을 맺도록 국내외 방문객을 맞이할 것’을 다짐했다. 남도음식 명가는 남도의 전통음식을 보존·계승·발전시키고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선정해오고 있다. 맛과 서비스, 멋을 간직한 음식점을 선정해 지역의 대표 맛 집 브랜드로 육성하고 있다. 안상현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전라도 정도 천 년을 기념해 선포한 ‘2018 전라도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을 찾는 관광객이 특색 있는 남도음식을 맛보고 위생적 식단을 접하도록 선진국 수준의 음식문화를 보여줘야 한다”며 “남도음식명가 영업주들께서 전남의 홍보대사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한 번 오신 손님은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최상의 맛과 친절을 베풀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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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일본시장 수산물 수출 교두보 확보▲ 완도 수산물 판촉전 [청해진농수산신문]해외시장개척의 가시적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자치단체가 있어 주목를 받고 있다. 완도군은 최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에 힘입어 완도 수산물의 세계적 인지도가 높아진 가운데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일본에 해외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일본시장 판로 개척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이용한 사업 홍보에 나섰다. 이번 대일 해외시장개척단에는 완도 수산물의 전복과 해조류 가공품 수출업체인 청산바다, 바다가득히, 향아식품, 하나물산, 부루나수산, 흥일식품, 장보고물산, 바다명가, 다시마 전복, 청룡수산 10개 업체가 참여했다. 한편 해외시장개척단을 이끌고 일본을 방문한 신우철 군수는 일본 전역에 1,700여개 체인망을 갖춘 이온마트의 마쿠하리 지점에서 27일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 판촉전을 개최했다. 이번 특산물 대전에는 활전복, 광어, 해조류가공품을 전시·판매하는 동시에 동경 이온마트 내 9개 지점과 하네다공항 면세점 등 총 10개소에서 판촉 활동을 펼쳤다. 또한 신우철 군수는 일본 주요 신문사와 수산물 전문 일간지와 기자 간담회 갖고 완도 특산물과 주요관광지, 해양헬스케어에 관한 내용을 홍보하는데도 전력을 다했다. 특히, 국내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주일본한국대사관에서 일본 도쿄 수산 관계자를 대상으로 완도 수산물 설명회를 개최함으로써 일본에 완도군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큰 기여를 했다. 신 군수는 이날 설명회에서 완도의 맥반석과 초석으로 이루어진 자연환경, 관광지, 특산품 및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한 헬스케어산업이라는 주제로 직접 강연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또한 ㈜트루월드재팬(True World Japan)과 수산식품 수출 확대 업무 협약을 체결해 완도군에서 생산되는 수산식품의 수출과 홍보 등에 공동 협력하기로 약속하는 등 일본 수출확대에 의미 있는 첫 발을 내디뎠다. 이 협약에 따라 트루월드재팬은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의 특산품을 일본 전 지역에 홍보 및 판매하고 완도식품수출협회와 5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편, 해외시장 개척단은 완도 수산물 수출촉진을 위한 상품 컨퍼런스를 참여한 10개 업체의 대표자는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수산물 총 52개의 제품을 직접 설명과 수출 상담을 병행하면서 일본 유명 쉐프를 초청해 완도 수산물을 재료로 한 즉석요리를 시식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일본 수산물 관계자와 바이어들은 말로만 듣던 완도의 맛과 향을 뛰어난 여러가지 제품을 수산물을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기회가 되면 꼭 완도군에 방문해 보고 싶다는 뜻을 피력했다. 신우철 군수는 “일본뿐 아니라 미국, 중국, 캐나다,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대만 등을 비롯한 해외시장개척 다변화를 통해 완도수산물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해양헬스케어산업 기반 조성 등을 통한 완도군민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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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목원에서 음악과 함께 힐링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 완도수목원은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의 일환으로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숲 속 음악회를 개최한다. 천혜의 청정바다가 인접한 완도수목원 난대숲은 가을 나들이객들에게는 최고의 힐링 장소다.완도수목원은 ‘난대숲으로 떠나는 가을숲 음악여행’이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탐방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주말에 진행되는 ‘숲 속 음악회’에서는 도립국악단 공연을 시작으로, 나무의 꿈으로 알려진 유명가수 인디언 수니, 마리오네트, 판토마임, 비트박스 공연 등이 이어진다. 아름다운 시에 곡조를 입혀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가수 박경하의 공연도 기대해볼만 하다. 이번 숲 속 음악회는 도시 속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마음의 위안을 얻고 활력을 채워가도록 기획했다.음악공연 말고도 다양한 체험활동이 곁들여진다. 재잘거리며 새하얀 천에 알록달록 가을색을 입히는 천연염색체험, 조그마한 손으로 요기조기 뚝딱거리며 소품을 만들어가는 목공예체험 등은 아이들을 성취감으로 미소짓게 만들기 충분하다. 가족과 연인들을 위한 ‘맨발걷기와 족욕’ 체험에서는 수목원의 자연을 피부로 직접 느끼고 아기자기한 계곡에서 발을 담그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 10월 마지막 주간만은 걷고 보며 쉬어가는 잔잔한 수목원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며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는 행복한 놀이터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완도 상왕봉 아래 자리잡은 수목원 전망대에 올라보면 회색 빛 운무처럼 펼쳐진 바다를 화선지 삼아 먹물이 번지듯 군데군데 수놓은 섬들은 자연이 그린 한 폭의 수묵화다. 목깃을 간질이는 가을 햇살이 잎사귀 너머 금빛으로 부서지는 숲길을 걷노라면 시원한 계곡 물소리와 새소리가 이에 화답하듯 귀를 간지럽힌다. 발걸음 멈춰 엉덩이를 붙이고 쉬노라면 포근함마저 느껴지지만 눈 앞에 자리잡은 커다란 바위가 주는 위용 앞에서는 절로 감탄이 새어 나온다.또한 이번 숲 속 음악회에서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백일장(글짓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우수 시상 작품은 행사 종료 후 수목원 전시실에 전시할 계획이다.한편,오득실 완도수목원장은 “이번 가을 숲 음악회는 여타의 음악회와 달리 숲에서 갖는 편안함을 더해 이색적으로 준비한 만큼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해 여유와 활기를 찾아가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산림문화행사를 발굴해 완도수목원이 힐링 명소로 널리 알려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서부 정완봉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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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고 명가 장흥, 국산 품종으로 승부한다!▲ 원목재배용 국산 품종 산조 303호 [청해진농수산신문]표고버섯 국산 품종 자급률 향상을 위해 구성된 표고 골든시드 프로젝트(GSP) 연구팀이 최근 장흥군에서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과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버섯연구센터, 충남대, 경상대, 단국대가 참여한 현장설명회는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남부지역에 재배 적합한 우수 국산품종의 선발과 보급을 통한 종균(種菌)의 자급률 제고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설명회에는 위삼섭 장흥군 부군수와 이재현 산림버섯연구센터장, 제해신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장, 골든시드 프로젝트 연구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표고재배가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국산 종균을 대체할 국산 종균의 품종정보와 보급이 시급한 상황이다. 특히,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에 이어 최근 ‘나고야 의정서’가 발효됨에 따라 우리나라의 표고재배를 하루 빨리 국산품종으로 대체해야할 필요 성이 대두되고 있다. 장흥친환경표고영농조합(대표 김수길)과 토리영농조합(대표 김병량)에서 열린 현장설명회에서는 표고 톱밥재배용 국산품종인 산마루, 산백향, 참아람, 산조707호, 산조708호에 대한 지역적응 시험결과와 재배특성에 설명됐다. 이 가운데 산백향과 참아람 품종은 자실체 품질이 우수하게 나타나 참석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장흥군버섯산업연구원 재배시험장에서는 백화향, 산조303호 등 원목재배용 국산품종을 관찰하고, 국산품종의 보급 확대와 자급률 제고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의를 가졌다. 위삼섭 장흥군부군수는 “이번 현장설명회를 통해 표고 국산품종의 육성과 보급이 더욱 확대되고, 재배농가의 소득향상과 직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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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 김영모 과자점 - (주)IMC미디어▲ 협약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김영모 과자점, (주)IMC미디어는 지난 28일 서울 롯데 제2쇼핑몰 김영모 과자점에서 영암 무화과를 통한 명품식재료 개발 프로젝트를 도모하기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국내 무화과의 첫 시배지인 전남 영암군과 엄격한 품질관리와 자연발효법의 명가 김영모 과자점, 소비자 기호 조사 및 홍보를 담당하는 (주)IMC미디어가 각기 가지고 있는 전문성을 바탕으로 영암 무화과를 사용한 제과, 제빵 및 관련 제품의 연구 개발을 추진하며 소비자 기호 조사를 통해 홍보 및 판매를 도모하기 위해 금번 업무 협약 체결에 합의하게 됐다.특히 영암 무화과는 전국 생산량의 약 70%를 생산하고 있으며 풍부한 일조량과 해양성 기후의 해풍이 부는 최적의 생육조건을 갖추고 있어 당도가 높고 과육이 부드럽기로 유명하다또한 김영모 과자점은 유기농 밀가루, 친환경 계란, 100%우유생크림 등의 친환경 원재료를 사용한 엄격한 품질관리로 정평이 나있으며 국내 최초 자연 발효빵을 개발해 한국 빵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생산자, 소비자, 언론이 상호 협력해 국내 농산물을 이용한 제품을 개발하고 홍보, 유통해 국민과 소비자에게 고급 식재료를 이용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 기관은 영암 무화과 명품화 사업의 구체적 프로젝트로서 ‘김영모 영암 무화과 잼’, ‘반건조 무화과를 이용한 제과·제빵’을 개발·출시할 예정이다.영암군수(전동평)는 업무협약식 인사말에서 “우리 영암무화과는 서울김영모 과자점과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명품식재료가 돼 수도권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얻게 될 것이며, 우리 군에서도 고품질 무화과 생산과 유통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