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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리더스아카데미, 웃음으로 행복한 인생 방송인 이정수 강연[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오는 26일 오후 4시 레저문화센터 동악아트홀에서 개그맨 이정수 초청 리더스아카데미 강연을 진행한다. 개그맨 출신 이정수 강사는 KBS 개그콘서트에서 “내가 누구게~”, “분위기 다운되면 다시 돌아온다” 등의 유행어를 히트시킨 바 있다. 최근에는 공연기획자로서도 활발히 활동하며 작가, 뮤지컬 배우 등 재능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행복과 웃음을 지으며 사는 인생’을 주제로 하여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강사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에 참석자들은 웃음으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곡성군 리더스 아카데미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저명인사를 초청해 지역 주민들의 궁금증 해소와 전문 지식 공유를 위해 추진되고 있다.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목요일에 정기적으로 강연이 진행되며, 사전 신청없이 누구나 무료로 수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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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필승코리아’펀드 가입[청해진농수산신문] 정현복 광양시장과 김성희 광양시의회 의장은 지난 20일 NH농협은행 광양시청출장소에서 일본 수출규제를 계기로 출시된 ‘NH-아문디 필승코리아 펀드’ 가입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일명 애국펀드라 불리는 필승코리아 펀드는 일본의 수출규제 대응 및 국내 산업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가 집중 육성의지를 밝힌 소재·부품·장비 산업 분야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이다. 특히 운용·판매 보수를 낮춰 수익이 투자자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운용보수의 50%는 기초과학 분야 발전을 위한 장학금 등 공익기금으로 쓰인다. 지금까지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록 전남도지사 등 주요 저명인사들의 가입 동참이 이어지고 있으며, 출시 한 달 만에 운용 규모가 640억 원을 넘어섰고 수익률은 3.13%를 기록했다. 정현복 시장은 “일본 수출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기업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필승코리아 펀드에 가입하게 됐다”며, “현재까지 우리 시 기업들은 피해를 겪고 있지 않지만, 수출규제가 장기화될 경우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지역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희 의장도 “기업들이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양시는 일본 수출규제에 대해 1기업 1담당제 운영을 강화하고 수출기업 피해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대응하고 있으며, 광양시의회는 지난달 13일 일본 정부의 부당한 경제 보복을 규탄하는 결의문을 발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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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농수산물 먹거리로‘해남 미남축제’열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이 해남 농수산물 먹거리를 활용한‘해남 미남축제’를 개최한다. ‘내츄럴푸드의 본향 땅끝해남’을 주제로 한 축제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어업군인 해남의 명품 농수산물을 이용한 각종 요리와 자연밥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해남군은 민선7기 문화관광분야 군민과의 약속을 통해 농수산물 소비촉진과 대표축제 개발을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농수산물 먹거리 축제 개발을 추진하기로 하고, 연구용역을 실시하는 등 축제 개최를 준비해왔다. 축제 명칭인 해남 미남 은 신규 브랜딩 사업을 통해 제시된 관광 슬로건인‘미남 해남’중 맛있는 해남을 의미하는 미남으로 먹거리 축제로서의 정체성을 담았다. 축제는 오는 10월 31일부터 11월 3일까지 나흘간 해남 대흥사 일원에서 열린다. 6개 분야 42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해남미남 요리 마스터 셰프대회, 음식명인 요리교실, 2019인분 우거지 국밥나눔, 전국 해남특미요리·푸드아트경연대회, 해남배추왕·고구마왕·쌀밥 경연대회 등 농수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이고, 가족단위 즐길거리가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해남쌀과 고구마, 배추 등 주요 농작물의 수확시기가 맞물려 있고, 전복과 김 등 땅끝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들도 현지에서 맛볼 수 있어 농수산물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색있는 먹거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 군은 10일 도립공원사무실에서 대행사 입찰에 참여할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설명회를 갖고 축제의 전반적인 추진방향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명량대첩축제가 전남도 축제로 승격되면서 해남군을 대표할 만한 축제가 미비해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하지 못해왔다”며 “농어업군이 해남의 가장 대표적인 특성을 살려 개최하는 해남 미남축제가 재미와 역동성이 살아있는 음식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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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茶 음미하며 마음 달래고, 예절도 배웁니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 남구는 전통 차 문화와 생활예절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다도·생활예절 프로그램’을 2달간 운영한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10월 17일까지 약 2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사직동 전통문화예술연구소에서 전통 다도를 통해 생활 예절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통 차와 생활예절에 관심이 있는 주민 15명이 참여하며, 전통혼례명인이자 전통문화예술연구소 소장인 백종희씨가 강사로 나서 총 7회에 걸쳐 다양한 차 문화와 생활 예절에 대해 강의를 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차의 역사와 종류를 비롯해 우리나라와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에서 생산되는 전통 차와 홍차, 백차, 로즈마리 차 등 다양한 종류의 차를 음미하게 된다. 또 전통 차를 우려내는 방법부터 차 마시는 예절, 차를 통한 명상 등 다양한 생활예절을 배우게 된다. 남구 관계자는 “한국 전통 녹차부터 홍차, 중국차, 르즈마리 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차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다도를 통해 전통예절도 배우면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 등 일상생활에도 많은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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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식품,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 참가[청해진농수산신문] 김치전문기업 ㈜한성식품이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21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에 참가한다. 한성식품은 전통김치를 비롯한 특허김치 등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해외바이어들에게 한성김치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글로벌 시장 유통망을 넓히기 위해 수출용 ‘한성명인맛김치’ 450g, 1.5kg 패키지 제품을 중점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수출용 김치는 숙성을 지연 시켜 유통기한을 2배 이상 연장시키는 김치 제조 방법 특허 기술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수출용 맛김치의 가스 발생을 억제해 포장재가 팽창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게 되면서 수출 안전성을 확보했다. 한성식품은 한성김치를 글로벌 푸드로 만들기 위해 외국인들도 먹을 수 있도록 맵지 않은 특허김치를 개발하고, 수출 안전성을 위한 제조 기술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인지도 확보를 위해 영국, 프랑스 등에서 개최하는 국제 식품 박람회에 적극 참가하고 있으며, 한-EU FTA 인증 등을 통해 미국, 유럽, 동남아 등으로 시장을 다변화하고 있다. 또한 2013년에는 이슬람권에서도 먹을 수 있는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UAE 두바이 등 할랄 시장을 포함해 해외 28개국에 한성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2019 글로벌 비즈니스 소싱페어’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중앙회, 코트라, 한국무역협회 등의 기관과 함께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수출확대를 위해 개최하고 있다. 이번 페어에서는 글로벌 빅바이어, 전자상거래 및 유통 기업 등 유망 바이어 200여개사를 초청하고, 한성식품을 포함한 국내 식품, 생활용품, 뷰티, 패션잡화, 기계, 자동차, 전기 전자 등의 다양한 중소기업 2,000여 개의 업체가 참가한다. 한성식품 관계자는 “한성식품은 김치 한 길을 걸어오며 한성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2019글로벌비즈니스소싱페어는 한성김치의 맛과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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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만능 국악인 남상일 초청 인문학 콘서트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2019 세계유교문화축전 인문학콘서트가 오는 23일 오후 2시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인문학콘서트는 TV 등 매스컴을 통해 잘 알려진 국악계 아이돌 만능 국악인 남상일이 출연해 ‘신명나는 우리 소리 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악인 남상일은 2012년 KBS 국악대상 판소리상, 2013년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을 보유한 국악인이며, MBC ‘전지적 참견시점’,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우리 소리를 대중에게 알리는 국악명인 중 한 사람이다. 강연은 우리나라 각 지방을 대표하는 민요와 옛 이야기를 익살과 재치로 재미를 더해 즐거움을 선사할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대표 소리꾼의 소리와 이야기를 통해 전국을 유람해 보는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무더위와 바쁜 일상에 지친 군민들에게 쉼표 같은 휴식이 되고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웃고 즐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과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문화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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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문 여는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 서정금·최용석의 ‘뺑파전’, 한용섭 ‘줄타기’[청해진농수산신문] 색다른 국악 프로그램으로 호응을 얻은 산청군 기산국악당의 토요상설공연이 하반기부터 명무·명인전을 비롯해 경남 농악 등 다채로운 색채로 칠해진다. 산청군은 오는 24일 오후3시 단성면 남사예담촌 내 기산국악당에서 하반기 첫 ‘토요상설공연 해설이 있는 기산이야기-치유악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가능하다. 가을의 문을 여는 이번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에서는 품격있는 해학과 풍자로 가득한 전통연희 공연이 펼쳐진다. 첫 무대는 국립창극단의 히로인 서정금과 최용석이 이끄는 ‘21c 뺑파전’이 공연된다. 춤과 노래, 재담으로 재미를 더하는 연희 한마당으로 꾸려진다. 이번 뺑파전은 우리소리와 공연예술의 미래의 주역들로 한층 높아진 재미와 흥을 풀어낼 예정이다. 두 번째 무대인 줄타기는 한국의 전통 공연예술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선정된 공연이다. 국가무형문화재 임실필봉농악 이수자인 줄광대 한용섭은 단순히 줄 위를 걷는 데 그치지 않고 노래·춤·곡예를 하며 줄 위에서 재담을 늘어놓는다.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토요상설공연이 11월까지 이어진다. 산청군 관계자는 “상반기 기산국악당 상설공연에는 매회 300여명의 관람객이 찾아 신명나는 국악공연을 즐겼다”며 “하반기에도 국악 앙상블을 비롯해 민요, 명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농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가 준비돼 있다. 많은 분들이 산청 기산국악당에서 치유악을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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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통일, 어렵지 않아요” 도, 통일전문 팟캐스트 ‘GP방송’ 21일 첫방[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가 평화시대를 맞아 통일문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통일전문 팟캐스트 ‘남북상열지사’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 경기도와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는 오는 21일부터 통일교육 팟캐스트 ‘남북상열지사 특별시즌 : GP방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명인 ‘남북상열지사 특별시즌 : GP방송’은 본래 감시초소를 뜻하는 GP라는 명칭을 비틀어 경기도가 한반도 평화를 선도하겠다는 뜻을 담아, 경기평화로 이름을 붙였다. 이번 팟캐스트는 10개의 에피소드로 구성, 분단과 통일 문제, 북한에 대한 객관적 사실, 남북관계 이슈 등을 다루는 것은 물론, 경기도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각종 통일관련 정보들을 알리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예를 들어 DMZ 일원의 현장학습 명소나 북한이탈주민이 운영하는 북한음식점 등 경기도내에 숨어있는 통일 관련 콘텐츠는 물론, DMZ포럼이나 경기남부/북부통일교육센터 교육 등 경기도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소개하게 된다. 방송 진행자로는 경기도 평화정책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인 정대진 아주대 통일연구소 교수, 북한학 박사 최순미 경기남부통일교육센터 사무처장, 프리랜서 아나운서인 오창석 작가가 나선다. 방송은 오는 8월 21일부터 팟캐스트 플랫폼 팟빵을 통해 업로드 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의 통일교육 콘텐츠와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미디어인 팟캐스트와의 접목을 통해 평화와 통일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남북상열지사’는 2013년부터 3인의 진행자가 모여 분단과 통일, 북한에 관한 문제를 쉽고 편하게 접근해온 통일전문 팟캐스트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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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유기농명인에 김성래·조효익 씨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저비용·고품질 유기농업 선도기술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10년 이상 실천해온 해남 김성래 씨와 보성 조효익 씨를 2019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으로 선정했다. 전라남도는 친환경농산물 품목 다양화 일환으로 현장의 오랜 경험과 연구를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 농법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있는 유기농 과수·채소 분야 농가를 대상으로 지난 6월까지 신청을 받았다. 1차 서류심사, 2차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정 대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채소 분야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된 김성래 씨는 1986년 고등학교 졸업 후 포천 풀무공동체에서 친환경농업을 처음 접했다. 1996년 해남으로 귀농해 2004년부터 유기농업을 시작, 독자적 유기농 매뉴얼을 개발해왔다. 유기농에 적합한 건강한 토양을 만들기 위해 발효바닷물 및 녹비작물 윤작으로 유기농토양을 관리해왔다. 병해충은 직접 제조한 산야초액비와 생선아미노산액비를 활용해 예방과 방제를 하고 있다. 과수 분야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된 조효익 씨는 할아버지 때부터 이어온 배 과수원에서 2005년 친환경농업을 시작했고, 200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유기농업으로 전환했다. 산속에 따로 떨어진 배과수원에는 흑성병 등의 병해가 낮은 것에 착안해 풀 관리를 최소화한 자연 그대로 농법을 실천, 유기농 배를 생산하고 있다. 건강한 토양관리를 위해 유기농 퇴비와 낙엽, 전정가지 등을 함께 로터리 작업해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여주고, 다년간의 축적된 노하우로 고압추출 친환경 석회유황과 보르도액, 각종 식물에서 추출한 친환경 해충약제를 직접 만들어 유기농업에 최적화된 병해충 관리를 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유기농명인으로 지정된 농업인에게 유기농 명인 지정서를 전달하고, 농장 입구에는 ‘명인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명인으로서 영예를 고취할 계획이다. 또 명인이 개발한 유기농자재와 유기농 기술을 전남지역 농업인 등에게 전수하도록 유기농업 전문교육강사로 활동토록 할 계획이다. 유동찬 전라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유기농 명인으로 지정된 김성래 씨와 조효익 씨는 도가 역점 추진하는 과수·채소 분야의 유기농업을 선도하는 분”이라며 “앞으로도 명인이 개발한 유기농법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도내 친환경농산물 과수·채소 확대의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0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 명인 지정 운영조례’를 제정, 현재까지 21명을 지정했다. 유기농 명인과정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해 연간 400여 명의 유기농 전문교육을 하는 등 전남 친환경농업의 확대·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지정된 유기농명인은 폼목별로 벼와 과수 각 7명, 채소 3명, 밭작물 2명, 특작과 축산 각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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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 대형폐기물 처리 문자알림 서비스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일부터 대형폐기물 처리 과정을 고객들에게 단계별로 안내하는 ‘대형폐기물 처리 문자알림 서비스’를 자체 개발하여 운영한다. 공단은 지난 5월 16일 ‘대형폐기물 처리 문자알림 서비스’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공단 관계자, 시 자원순환과 담당자, 수거업체 관리자들이 참여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견을 수렴했다. 대형폐기물 처리 문자알림은 대형폐기물 스티커 결제완료시와 결제된 대형폐기물의 수거완료시 총 2회 발송되며 기한 내 처리하지 못할 경우 수거 지연에 대한 안내 문자를 별도 발송한다. 고객들은 문자 알림을 통해 수거업체 전화번호를 알 수 있어 수거 관련 문의가 보다 간편해졌다. 강은희 이사장은 “대형폐기물 처리 문자알림은 고객의 제안을 적극 채택하여 운영하는 행정서비스이다. 앞으로도 고객의 요구사항을 최우선으로 하여 공단 본연의 사명인 고객감동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