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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관내 복지시설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가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 단계로 격상된 이후 바이러스에 취약한 관내 노인, 장애인 관련 복지시설 705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 및 모니터링 강화 등 선제적 대응태세에 돌입했다. 지난 1월 23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감염증 예방행동안내 및 지도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예절지키기,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과 다중이 모이는 행사참여 자제, 집단시설 내 대응요령 등 행동강령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있다. 특히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2월초 예정되었던 노인일자리 발대식과 어깨동무봉사단 등 주요 행사를 잠정적으로 연기하거나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지역 복지시설 내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 상황 종료시까지 시설별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고 감염병 방지를 위한 대응태세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며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방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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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종 코로나’ 확산방지 행사 연기·취소[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월에 열릴 예정인 각종 행사를 취소하거나 잠정 연기한다. 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지역사회 유입 차단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방역비상대책반을 운영하고 장성병원과 보건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군민을 지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감염증 확산 우려로 2월 중 열릴 예정이던 크고 작은 지역 행사도 취소 또는 연기한다. 먼저 매주 목요일 개최되는 2021세기 장성아카데미’가 6일부터 잠정 연기된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예정되었던 김동연 前 경제부총리의 강연도 무기한 연기된다. 아울러 7일 정월대보름을 기념해 마련된 ‘동춘서커스’ 공연도 연기하기로 결정했으며 읍면별로 열릴 예정이었던 정월대보름행사와 마을당산제도 취소한다. 군은 행사 연기에 따른 혼선이 없도록 군민, 일반인, 공무원 등에게 문자메시지를 발송하고 군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등을 통해 추후 일정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장성군은 각종 회의, 교육, 순회 진료, 생활체육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강좌 등을 취소하거나 연기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개인위생을 철저히 하고 많은 사람이 모이는 행사를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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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식 담양군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총력[청해진농수산신문] 최형식 담양군수가 최근 확산추세를 보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한 상황 점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1일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총력 대응을 위해 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확산방지에 대응하고 있다. 4일 오전 최 군수는 긴급 읍면장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점차 확산추세에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대응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특히 읍면에서 진행하는 대보름 행사와 같은 사람이 많이 모이는 각종 행사는 취소하도록 하고 주요 관광지와 식당 화장실, 숙박업소, 대중교통의 위생관리 등 강도 높은 선제적 조치를 지시했다. 이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상황과 운영사항 점검에 나선 최 군수는 “현재 확산 추세로 볼 때 담양군에서의 환자발생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선별진료소 운영에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군수는 “전 군민이 합심해 위기상황을 함께 극복해 나가야 한다”며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상황발생 시 즉시 통보하는 등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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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과 홍보로 주민자치 시대 포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 곡성군에서는 주민들이 얼마만큼 모이는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주민자치 담당 직원들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추진할 곡성자치배움터를 홍보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998년도 읍면동 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곡성군은 3개 권역의 읍면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2003년 5월 22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석곡면, 2005년 7월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요가, 기타, 난타, 서예, 힐링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며 읍면 사무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 높아진 주민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2019년 "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군정참여와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죽곡면이 행안부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 문화, 복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 자치 도입기를 맞아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석곡면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범도민 분권교육,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 찾아가는 자치분권 공감교육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이처럼 곡성군이 교육에 힘을 쏟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발적 의지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올바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곡성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민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맞닿아 있는 읍면장을 대상으로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열 생각이다.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자치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 추천을 통해 마을을 선정해 동네 자치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들에게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는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선진지 벤치마킹, 리더십 향상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사 결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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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교육과 홍보로 주민자치 시대 포문[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 및 홍보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연초 곡성군에서는 주민들이 얼마만큼 모이는 행사장에는 어김없이 주민자치 담당 직원들이 따라붙었다. 이들은 주민자치의 필요성과 함께 올 상반기부터 추진할 곡성자치배움터를 홍보하며 주민자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다. 1998년도 읍면동 기능전환 방침에 따라 곡성군은 3개 권역의 읍면 사무소를 주민자치센터로 전환했다. 2003년 5월 22일 곡성읍을 시작으로 2005년 5월 석곡면, 2005년 7월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가 문을 열었다. 그리고 주민자치센터 운영에 관한 사항을 심의결정하는 기구로 주민자치위원회가 만들어졌다. 위원회는 요가, 기타, 난타, 서예, 힐링댄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발굴 및 운영하며 읍면 사무소의 기능을 한층 강화했다. 이에 머무르지 않고 직접 민주주의에 대한 요구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대의 민주주의의 한계, 높아진 주민들의 의식 수준에 따라 지역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는 생각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행정안전부에서도 이와 같은 상황을 인식하고 2013년부터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을 강화한 주민자치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곡성군도 2019년 "곡성군 주민자치회 시범실시 및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주민들의 군정참여와 실질적인 생활 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같은 해 4월에는 죽곡면이 행안부 시범지역으로 확정되어 죽곡면 주민자치회가 자치, 문화, 복지 3개 분과로 구성되어 시범 운영 중이다. 특히 주민 자치 도입기를 맞아 지난해 곡성군은 교육 및 홍보에 집중하고 있다. 곡성읍, 석곡면, 옥과면에 주민자치센터 공동체 형성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석곡면에서는 전라남도 주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주민자치센터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또한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와 기본 소양을 높이기 위해 범도민 분권교육, 주민자치위원 리더십 향상 교육, 찾아가는 자치분권 공감교육 등을 추진했다. 아울러 읍면 주민자치 역량강화 지원, 행정안전부 주관 주민자치 활성화 컨설팅 등 주민자치 활성화 기반을 다지기 위해 전력 질주했다. 이처럼 곡성군이 교육에 힘을 쏟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치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자발적 의지가 주민이 주인이 되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의 올바른 첫 단추이기 때문이다. 2020년에도 곡성군은 자치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먼저 대민 최전선에서 주민들과 맞닿아 있는 읍면장을 대상으로 자치능력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열 생각이다. 곡성읍, 석곡, 옥과 권역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곡성자치배움터를 준비하고 있다. 또한 읍면장 추천을 통해 마을을 선정해 동네 자치 활성화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 읍면 주민자치 담당자들에게도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주민자치위원을 대상으로는 지방자치박람회 참가, 선진지 벤치마킹, 리더십 향상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지역의 주요 의사 결정과 지역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 교육과 주민 홍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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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 ‘비상체제 돌입’[청해진농수산신문] 정종순 장흥군수가 지난 27일과 28일 연이은 비상대책회의를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한 총력대응을 지시했다. 설 연휴 마지날인 27일 저녁 8시30분 장흥군방역대책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주재한 정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응상황을 보고받고 이에 따른 대응책 마련에 나섰다. 정 군수는 질병관리, 방역, 재난안전 인프라의 총력가동을 지시하고 지역 주민 대상 교육과 홍보 등 소통 강화에 힘쓸 것을 주문했다. 장흥군은 27일 감영병 위기경보를 ‘주의’에서 ‘경보’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대책반 운영을 보건소장에서 부군수 체제로 전환했다. 이튿날인 28일에는 장흥군 전 실과소장이 참석한 확대 비상대책회의를 열었다. 정 군수는 확대 비상대책회의를 주재하고 감염병 관리 행동수칙에 따른 부서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했다. 비상 상황에 대응해 선별진료소 에어텐트, 예방물품 등 방역물품 구입을 위한 예산지원을 우선 지시했다. 마스크와 알콜 티슈 등 주민 방역 물품도 추가 확보하고 관공서 민원실에는 손 소독제를 비치하도록 했다. 정 군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입차단을 위한 주민 예방수칙과 이를 위한 홍보활동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현재 장흥군 내에 체류 중인 중국인의 모국 방문 기록을 확인하고 감염병 유증상 여부에 대해서도 촉각을 세우고 관찰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 주민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단체모임을 지양하고 중국 여행도 자제할 것을 권고했다. 정종순 군수는 “군민 모두가 감염병 예방활동 정보를 공유하고 적극 대응해 주길 바란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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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설 연휴기간 감염병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는 설 연휴 동안 24시간 감염병 감시 핫라인을 구축하고 비상방역근무를 실시한다. 시는 설 명절을 맞아 귀성객 이동과 해외 여행객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각종 감염병 발생 및 확산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연계한 상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을 위한 위생수칙 준수와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최근 인플루엔자 환자가 지속 증가하고 있어 사람들을 많이 접촉하는 명절에 급속도로 확산 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자주 손 씻기, 기침이나 재채기 할 때 휴지, 옷깃으로 입 가리기 등 기침예절을 지키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다중이용시설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또한, 해외여행 증가에 따른 해외 유입 감염병을 차단하기 위해서 해외여행 전 반드시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방문해 해외감염병 발생 상황을 확인한 후 필요한 예방접종, 예방약, 예방물품 등 준비를 당부했다. 특히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연락해 상담을 받거나 가가운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시 관계자는 “명절에는 차례음식 공동 섭취로 인해 식품매개 감염병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우려도 크다.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과 음식물의 안전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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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및 개인위생수칙 준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올바른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지키기, 손으로 직접 눈⋅코⋅입 만지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인플루엔자는 흔히 독감으로도 불리며 갑작스러운 38℃ 이상의 고열과 함께 전신 근육통, 두통, 인후통,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고 어린이의 경우에는 성인과 달리 오심, 구토 및 설사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 시 합병증 발생이 높은 대상자 65세 이상 노인, 임신부 등 고위험군은 폐렴 등의 합병증 및 기존에 앓고 있는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아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유행기간 동안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노인요양시설 등 집단에서 인플루엔자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가급적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의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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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향연 축제장에서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 홍보[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2019년 국화향연을 맞아 8일 축제장인 화순읍 남산공원 일대에서 도로명주소 및 지적재조사사업 홍보 활동에 나섰다. 홍보 활동을 통해 국화향연 축제장을 방문한 관람객 700여명을 대상으로 홍보용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고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사업을 알렸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홍보해, 화순 군민이 도로명주소와 지적재조사사업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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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찾아가는 학부모 지원행정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교육청이 올해부터 ‘학교 학부모회 설치 및 운영 조례’제정으로 위상과 기능이 크게 강화된 학교 학부모회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 ‘찾아가는 행정’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25일 고흥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2일 나주까지, 학부모가 모이는 22개 시·군 지역사회에 직접 찾아가 학교 학부모회 운영 지원에 나서고 있다. 오는 18일엔 완도, 22일 진도, 24일 구례, 30일 순천, 11월 21일 영광, 29일 장성, 12월 2일 나주를 방문해 학교학부모회 운영과 관련한 지원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높아진 전남 학부모의 수준에 부응하는 명사 초청 강연을 11월중 마련할 계획이다. 전남 학부모 정책은 패러다임부터 바뀌었다. 학부모가 대상이 아니라 주체가 돼 회의를 열고 등록, 회의자료 제작, 진행까지 모든 절차를 주도한다. 교육청은 회의 장소를 제공하고 학부모가 회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그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회가 스스로 교육을 기획할 수 있도록 지난 9월 244명의 분야별 학부모교육 강사 인력풀을 제공했다. 2020년에는 학부모회가 의존성을 줄이고 자치기구로서, 총회를 스스로 소집하고 계획을 수립해 활동할 수 있도록 매뉴얼 보완과 우수사례 발굴을 진행중이며, 12월 관련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 여수 학부모 네트워크는 지난 10월 16일 최경희 강사를 초빙해 학부모회 회의 방법에 대한 실습 교육과 협의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학부모 109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다. 이처럼, 조례에 의해 설치된 전남의 초·중·고·특수학교 816교의 학부모회가 주체로 설 수 있도록, 지역 학부모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학부모가 주관하는 학부모교육과 협의회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올 상반기 중 22개 지역 학부모회 네트워크에서 열린 100회의 협의회에 3,090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교육청은 이를 통해 수렴된 현장 학부모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하고, 학부모가 주체로서 자발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행정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부모 학교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의 요청을 수용해 2020년 학부모회실 구축, 예산 사용의 간소화 등 행·재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