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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CMS 정기후원 1구좌 갖기’ 기부릴레이 뜨거워[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1구좌 이상 갖기 정기후원 릴레이에 많은 기관·단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이어지고 있다. 재단은 지난 3일 광양시청 상황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 황재우 어린이보육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후원 기부릴레이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세대 1구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 기부릴레이에 참여한 서강기업, 광영상공인연합회, 광양시주민자치위원협의회, 동광양라이온스클럽, 광양매화라이온스클럽에서 총 680구좌를 후원했다. 재단에 참여한 기업·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하고, 바턴을 이어받은 다음 단체들에게 정기후원 릴레이증서를 전달했다. 릴레이 바턴을 전달받은 단체는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 재광양금당고동문회, 광양시축구협회, 광양시새마을금고, 광양만라이온스클럽, 광양지역건축사회, 광양교육사랑모임, 골약동발전협의회 총 8개이다. 앞으로 단체들은 소속 회원 한 사람이 1구좌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하고 자체적으로 이를 완료하면 다음 후원 단체에 바턴을 넘겨주게 되며, 2018년 2월 광양시민단체연합에서 최초 실시하여 지금까지 23개 단체가 완주해 7,711구좌를 후원했으며, 현재 17개 단체가 릴레이 운동을 진행 중이다. 보육재단은 2022년까지 5만 구좌를 목표로 기부릴레이 운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며, 모여진 후원금은 전액 지역 내 영유아 보육사업에 쓰여진다. 이날 참석한 김재숙 광양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예전부터 기부릴레이 운동에 참석하고 싶었다”며, “제1의 계몽운동이 새마을운동이었다면 제2의 계몽운동은 보육재단의 ‘우리 지역의 아이는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는 범시민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며 좋은 행사에 동참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전영현 재광양금당고동문회 회장은 “보육재단 기부릴레이에 동문회로서는 처음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미래의 주역인 우리 아이들을 위해 기부 릴레이행사에 어느 단체보다 적극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저출산, 아이 양육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어린이보육재단이 처음 출범할 때에는 중앙정부도 해결을 하지 못하는 어려운 문제를 중소도시에서 가능하겠느냐는 회의적인 시각도 있었지만, 지금 우리시는 다른 시와는 달리, 작년 2분기와 비교하여 출산율이 5.6%나 상승했다”며, “보육재단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시민의 재단으로서 자리매김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은 “많은 분이 짧은 기간에 이렇게 많이 호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고마운 마음을 거듭 전하며, “한 분 한 분의 마음을 모아주신 소중한 후원금이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어린이보육재단은 광양형 0,1세 아이전용 어린이집 운영, 쏙쏙이 띵동카 운영, 발달지연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아동 무료돌봄 서비스 지원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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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림환경연구원, 산약초 ‘삽주’ 조직배양 성공[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시험연구포지에 재배 중인 주요 산약초 중에서 ‘삽주’에 대하여 기내증식을 통한 조직배양에 성공했다. 삽주는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생 초본으로서, 우리나라 산야에 자생하고 있다. 키는 30∼60cm에 달하며, 굵은 마디를 가진 뿌리가 있다. 잎은 마주보고 3개 또는 5개가 섞여 있으며 타원형이다. 꽃은 암수딴그루로 흰색과 홍색으로 7∼10월 가을에 개화한다. 삽주는 새싹의 경우 고급 산채 원료로 활용되고 있고, 한방에서는 위장질환의 치료제로 널리 이용되는 약용식물로서 아시아에서는 총 8종이 자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Atractylodes japonica 1종만 자생한다. 우리나라는 삽주를 가공하는 뿌리부위에 따라 창출과 백출로 구분하는데, 백출은 건조하여 분말화한 백출환으로 제조하거나 백출차로 제조하여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발표한 2017년 검역통계자료에 의하면 675톤 정도가 중국 등에서 수입되었고, 우리나라에서는 약 154만 톤이 생산됐다. 하지만 수입되는 삽주는 품질 또는 유효성분을 보장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최근에는 수입 약초류에서 중금속 등 오염물질들이 다량 검출되는 사례가 발생하면서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산 약초에 대한 불신이 증가했고, 이에 국내산 약초에 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런 시기에 삽주에 대한 대량증식의 기반을 마련한 것은 고무적인 일이라 할 수 있다. 경남도 산림환경연구원 산약초 시험연구포지에는 산약초 뿌리작물을 주요 수종으로 약 10종을 선발하여 그로우-백 형태로 각각 다른 생육방법으로 재배하고 있다. 이번 삽주 조직배양의 경우, 산약초 시험포지 및 조직배양실의 윤수진 연구원과 김학곤 박사의 노력으로 기내배양에 성공했으며, 최근 석사학위논문으로 이어져 역량제고에도 기여함으로써 좋은 선례로 남게 됐다. 한편 최근 산림환경연구원에서는 연구기능 활성화를 위하여 노각나무 및 동백나무 증식기술 및 기능성분 분석 연구, 산림버섯재배 연구, 도내 임업인 애로사항 및 경영성 분석 연구 등 주요 연구과제를 약 20개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하여 시험연구비 확보에도 노력하고 있다. 유재원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기초연구 수행을 위한 기반시설이 부족하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성과를 이룬 것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우수한 산림유전자원 보존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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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와 가족 힐링프로그램 세계민속악기박물관으로 이색문화 체험 나들이[청해진농수산신문]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21일 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와 가족 30여 명과 함께 남면 소재 세계민속악기박물관으로 힐링체험을 떠난다.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힐링체험은 우리군의 자랑거리 중의 하나인 박물관을 견학하고 체험함으로써 문화적으로 좋은 경험을 쌓아 치매극복의 기회를 갖고 가족들의 치매환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여 가족의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월군치매안심센터는 이번 힐링체험을 통해 기억채움 쉼터를 이용하는 치매환자 간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사회 교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치매로부터 안전하고 행복한 영월만들기에 한 발짝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전미영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함께 나들이를 하거나 체험에 참여하는 일은 매우 힘들고 엄두를 내지 못하는 일”이라며, “치매여도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영월만들기 실현이 이루어지는 데 체험과 힐링프로그램이 반드시 병행되어야 하고, 특히 박물관체험은 적극 권장할만 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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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식품알레르기 인형극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의정부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만2~5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를 주제로 한 인형극 ‘밀가루를 먹지 못하는 콩콩이’를 총 5회에 걸쳐 공연한다. 해마다 늘어가는 식품알레르기 발생추세에 현장 교육 요구도가 늘어나면서 기획된 이번 공연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는 내용과 율동으로 구성됐으며,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친구들을 배려할 수 있는 마음가짐도 가질 수 있도록 스토리를 풀어간다. 특히, 9월 21일 주말공연은 부모와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부모 또한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아이와 함께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순각 센터장은 “캐릭터 인형극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식품알레르기에 대해 올바르게 배우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며, “지속적인 위생·영양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주최하는 이번 인형극 공연은 선착순 모집으로, 참가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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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중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대상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여주시는 오는 9월 2일부터 타 시·도 소재 중학교와 비인가 대안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지원 2차 신청을 받는다. 이는 2019년부터 학교주관구매제도로 관내 중학교 신입생 850여명에게 교복 구입비를 지원해주는 것에서, 경기도민임에도 교복 지원비 혜택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 학생들에게 교복비 지원을 확대하는 것이다. 확대대상은 입학일 현재 여주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다른 시·도에 소재한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신입생과 1학년에 준하여 교육을 받는 비인가 대안학교 학생이다. 여주시의 다른 교복비 지원 관련 사업 또는 타 시·도에서 교복비 지원을 받은 경우는 중복 지원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추어 올해 11월 29일까지 학생 주소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교복비는 학교에서 규정한 교복의 품목별 1벌씩 30만원 이내의 실제 구입비가 지원된다. 올해부터 실시된 중학교 교복비 지원 사업은 점차 대상을 확대하여 2020년부터는 고등학교 신입생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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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서시오’ 동두천시 보산점, 어르신들을 위해 만든 부대찌개와 돈가스 대접[청해진농수산신문] 동두천시 보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지난 20일 줄서시오 보산점의 후원으로, 경로당 어르신 20여 분을 초청하여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보산동 줄서시오의 임연춘 대표는 관내 홀로 살아 끼니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염려하여, 정성껏 조리한 부대찌개와 돈가스를 후원해오고 있다. 이날은 북보산경로당의 어르신들을 초청하여 점심식사 대접하였으며, 거동이 불편한 분들도 식사하실 수 있도록 보산동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이 식당까지 이동을 보조하는 등의 협조 속에서 식사가 진행됐다. 윤영순 보산동장은 “항상 보산동의 어르신들의 건강을 걱정해주시고, 따뜻한 관심으로 귀한 점심식사를 후원해주시는 임연춘 대표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대표님의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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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장애인 복지시설 구강 관리 서비스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서천군 보건소는 거동과 이동이 불편해 치과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찾아가는 구강병 예방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비교해 자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구강 건강이 불량함에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아 구강질환 유병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치과의사 2명과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강진료팀을 구성해 치과 이동 장비를 활용, 적극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장항읍 성일복지원을 시작으로 비인면 성도원과 종천면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개인별 구강 검진 및 상담, 치주질환자 스케일링,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 위생용품 지원 및 개인별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춘복 보건소 진료검진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며 대상자들의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우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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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와 주택용 건조목재도 피톤치드가 풍부해..[청해진농수산신문] 건조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올까? 최근 목조주택과 실내 인테리어 등으로 친환경 목재 사용이 증가되면서, 가공된 목재에서도 피톤치드가 나오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물음에 답하기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목재를 건조하여 제재한 직후 내뿜는 휘발성 물질을 측정했다. 그 결과 건조된 목재에서도 모노테르펜과 세스퀴테르펜 등 피톤치드 성분이 85% 이상 나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가평과 남해의 소나무와 편백 원목을 제재하여 저온 건조한 뒤, 일정한 크기로 시편을 만들어 휘발성 물질을 측정한 결과, 소나무는 5,330ng/L, 편백은 2,680ng/L의 피톤치드 물질을 발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건조목재에서 발생하는 피톤치드는 특히 여름철 실내 환경에서 더 많이 나오며 봄과 가을철 실내 환경에 비해 편백은 약 33%, 소나무는 약 38%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산림과학원 목재화학연구과 이성숙 과장은 “숲을 찾아가지 않더라도 목재를 사용한 실내에서도 피톤치드를 통해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강화, 항균작용 등의 긍정적 효과들을 경험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바쁜 도시생활로 숲을 자주 찾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목재를 이용한 실내 인테리어를 통해 우리 가족만을 위한 산림욕장 만들기를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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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5개 쪽방 밀집지역 찾아가는 '주거복지 집중상담'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시가 8월부터 오는 10월까지 서울지역 5개 쪽방밀집지역에서 월1회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 공공임대주택 입주, 서울형 주택바우처 같이 서울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위해 제공하고 있는 다양한 주거복지 제도가 있지만, 어디에서 어떻게 신청해야 하는지조차 잘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쪽방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맞춤 상담'을 새롭게 시작하는 것이다. 현재 25개 자치구별 주거복지센터에서도 주거복지 상담을 진행하고 있지만 주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을 신청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어 제도에 대해 잘 모르는 주민들은 필요한 혜택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했다. 서울지역의 쪽방 거주자는 약 2,968명이며, 서울시는 쪽방밀집지역 거주가구 중 약 61.8%가 주거급여 수급자인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번 집중상담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새롭게 발굴, 지원해 저소득 주거취약계층의 주거권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목표다. 서울지역 쪽방밀집지역은 4개구 12개 지역으로 종로구, 중구, 용산구, 영등포구이다. ‘주거복지 집중상담’은 21일을 시작으로 8~10월 매달 셋째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5개 쪽방상담소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시와 자치구, 동주민센터, 관할 주거복지센터와 쪽방상담소가 협력한다. 1:1 상담을 통해 공공임대주택, 임대보증금 대출, 한부모가족 주거자금 소액대출, 주거급여,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전세임대 즉시지원제도, 긴급복지 지원제도, 희망온돌 취약계층 위기가구지원, 긴급주거 지원사업 등을 맞춤형으로 소개한다. 주거복지 외에 다른 상담도 이뤄질 수 있도록 자치구 사회복지과와 동주민센터에서도 별도의 인력이 나와 상담을 지원한다. 앞서 서울시는 쪽방상담소를 통해 주변 쪽방에 ‘주거복지 집중상담’을 안내하는 전단지를 배포 완료했다. 상담은 주거복지센터에서 파견되는 전문 상담인력이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는 주택 이외 거처에서 3개월 이상 거주한 시민을 대상으로 서울주택도시공사의 공공임대주택으로 주거이동을 지원하고 있다. '14년부터 현재까지 총 244호를 지원했으며, 이중 쪽방 거주자는 67호였다. 올해는 총 110호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 기존 쪽방 건물을 임차 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재임대하는 ‘임차형 저렴쪽방’을 현재 178호 규모로 운영하고 있다. 열악한 쪽방 밀집지역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샤워실, 화장실, 세탁실 같은 기초 편의시설도 지속 확충하고 있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쪽방밀집지역 거주자 집중 주거상담과 사례관리를 통해 보다 많은 대상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쪽방 거주자 등 서울시민이 안전하고, 부담가능하며,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주거 정책개발과 지원노력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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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에 이는 작은 바람[청해진농수산신문] 문경시 소규모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이 사업의 주역이 되어 함께 참여하는 뉴딜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으로 금년 하반기동안 계속 실시된다. 동 사업의 하나인 ‘주민건강증진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저녁 문화의 거리에서 실시되고 있으며, 이곳에는 엄마의 손을 잡고 나온 아이들과 주민들, 이웃 상인들이 함께 어울려 신나는 음악소리와 활기찬 운동 구호 소리가 가득하다. 사전 신청 없이 누구든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매장을 떠나지 못하는 상인들은 자신의 점포 안에서 함께 하기도 한다. 또한 ‘실버인형극단 양성 교육’은 인형 제작 및 조종, 공연까지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아라리오 인형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 중이며, ‘마을 DJ양성과정’은 마을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전달될 수 있도록 사이협동조합에서 본격적 학습과정에 들어갔다. 아이들과 주민이 함께하는 번개놀이터, 으라차차 모험놀이터 등의 행복한 놀이 문화를 양성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문경’을 만드는데도 앞장서고 있다. 이렇듯 동 사업은 소소하지만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경의 큰 변화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문경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소규모 재생 사업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도시재생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개인적 역량을 높이길 바라며, 모든 프로그램 참여는 항상 열려있으므로 언제든 센터로 문의하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