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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공무원, 재활용 가능 소금 필터로 소독하는 면 마스크 착용에 솔선수범[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보건용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자, 의료진, 기저질환자들을 위해 직원 및 건강한 주민들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금 코팅 필터로 소독하는 방식의 면 마스크를 쓰자고 독려했다. 정부가 일회용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단기간에 급증한 수요를 맞추기엔 어려움이 있다. 이에 군은 재활용이 가능한 면 마스크에 코팅된 소금 결정이 바이러스 입자를 파괴하는 방식으로도 코로나19를 예방 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라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 박군수는 “기저질환자, 유증상자, 고령자, 의료진 등 보건용 마스크가 꼭 필요한 사람들이 이를 쓰지 못하는 사태를 우려한 것으로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는 정부 발표 내용대로 면 마스크 사용을 독려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신안군관계자는 “무엇보다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의 불안감이 큰 상황에서 보건용 마스크까지 공급이 부족한 상황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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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란하면 토란탕? 곡성에서는 다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9일 곡성군이 토란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 시식회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곡성군은 우리나라 최대 토란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시장의 토란 소비량이 지역 농가들의 소득에 중요한 영향을 준다. 일반적으로 토란 음식은 토란탕 정도로만 알려져 있어 곡성군은 토란 소비시장 확대에 지속적으로 공을 들이고 있다. 이번 시식회도 토란의 다양한 활용성을 알리고자 개최됐다. 시식회에는 곡성 우리음식연구회와 치유농업연구회원 양수정 대표가 참여해 토란강정 등 20여 종의 토란 음식을 선보였다. 그 중 토란대 육개장과 토란&멜론 고추장 장아찌는 가장 맛있는 메뉴로 꼽혔다. 또한 치유농업연구회원 양수정 대표는 토란을 쉽게 접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토란 리조또, 토란 샐러드 등 토란퓨전밥상 메뉴를 선보여 관심을 받았다. 토란은 무미무취인 특징이 있어 특별한 맛을 내지 않는다. 그러한 특성은 다른 음식과의 어렵지 않게 조화될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시식회에서 선보여진 토란음식들도 토란의 특징을 장점으로 승화시켜 다른 재료를 더욱 돋보이게 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토란의 점성을 활용해 다른 재료들을 잘 어우르게 한 점이 돋보였다. 곡성군은 이번에 개발된 토란 활용 음식을 5월에 개최될 제10회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소비자 대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는 “토란은 건강에도 좋고 식재료로서도 활용도가 높다”며 “장미축제 기간 다양한 토란 음식을 선보여 토란이 식재료로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려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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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찾아가는 전입 창구’ 운영 인구유입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이 지난 4일과 5일 관내 기관·사회단체 및 공공기관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입신고 현장민원실’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전입신고 서비스는 ‘고흥사랑 주소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관내 실제 거주하고 있으나 바쁜 업무와 교통 불편 등 근무여건 상 업무시간 내 민원실을 방문하지 못하는 전입희망자를 직접 찾아가 전입신고를 접수하는 맞춤형 서비스이다. 이날 군 인구정책팀과 읍사무소 민원팀의 전입신고 창구 운영으로 팔영산 편백치유의 숲에 근무하는 직원 등 4명이 전입 신고를 마쳤다. 아울러 인구정책 100대 지원사업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고흥군민이 되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안내해 미전입자의 전입을 적극 유도했다. 현행 주민등록법상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거소를 옮긴 사람은 14일 이내에 관할 지역에 변경된 주소지를 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기업체, 다세대 아파트 등 주민등록 전입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실정에 맞는 맞춤형 인구증가 시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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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라도 빨리 새 책 나눠주고 싶었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아이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새 교과서를 나눠줘 개학을 준비하는 데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으로 사상 초유의 개학연기 사태를 맞고 있는 시골의 작은 학교 교사들이 마을로 직접 찾아가 아이들에게 새 교과서를 나눠줘 훈훈한 감동을 줬다. 순천 상사초등학교 김영중 교장을 비롯한 교사 6명은 지난 4일 하루 동안 통학버스를 이용해 아이들이 살고 있는 마을 19곳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새 교과서를 싼 책보자기를 나눠줬다. 이 학교 교사들은 교직원협의회를 통해 학교휴업 기간 학교에 오고 싶어도 오지 못하는 아이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논의한 끝에 ‘교과서 나눠주기’를 결정하고 이를 실천했다. 지난 3월 1일자 전라남도교육청 교원인사를 통해 부임한 김영중 교장도 흔쾌히 참여했다. 김 교장은 “할머니가 책을 받으러 나오기도 하고 빨리 학교 가고 싶다고 말한 1학년 아이와 찬바람을 맞으며 혼자 나온 아이도 있었다”며 “책보자기를 받아들고 집으로 들어가는 아이의 뒷모습에 울컥한 마음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먼 곳에서 학교를 다니는 저 아이들을 위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하고 어떻게 도와줘야 할지 다시금 성찰하는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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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결실 어르신 생필품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소재 목련회와 양지기업이 코로나19로 다중집합장소 이용을 지양하는 분위기 속에서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100명에게 생필품을 지원했다. 목련회는 지역 내 개인사업자들의 친목모임으로 2019년에는 화재가구를 지원했고 양지기업 또한 저소득 가구에 식품 및 난방용품을 지원하는 등 수년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 시기에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이 후원해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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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5일부터 2년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이전등기의 미비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1978년, 1993년, 2006년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됐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또는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서 읍·면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전등기를 원할 경우 시장이 위촉하는 5인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고 이의신청과 공고를 거친 확인서를 발급 받아 순천지원 등기과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권리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부동산 실소유자가 많다”며“ 특별조치법 시행에 앞서 충분한 사전 홍보와 준비를 거쳐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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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관계자 소통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24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 생활지원사 대표들 20여명과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대응책 마련과 2020년도부터 새롭게 바뀐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에 대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생활지원사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장흥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142명은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및 취약노인을 매주 방문해 안부확인과 주거환경개선, 일상생활지원 연계 등 맞춤형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어르신들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도움을 주는 보호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복지체감도 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앞으로도 지역 내 어르신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해결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문제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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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취약계층 주거 안정 위한 ‘주거 급여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주거급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임차료와 노후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올해부터 주거급여 지원대상을 중위소득의 44%에서 45%로 확대하고 2018년 10월 부양의무자 제도 폐지에 따라 부양의무자의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한다. 또한 주거급여 지원금액도 인상해 지원한다. ‘임차급여’는 급지에 따라 7.5~14.3% 인상해, 가구 소득인정액 및 가구원 수별로 기준임대료를 상한으로 실비 지원한다. 이에 따라 1인가구 15만8천 원, 2인가구 17만4천 원, 3인가구 20만9천 원, 4인가구 24만9천 원의 임차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주택 노후도에 따라 지원하는 ‘주택 수선유지급여’도 21% 인상해,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해 지원한다. 장성군에 주민등록주소가 있는 군민이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복지로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복지급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관할 읍면행정복지센터, 장성군청 주민복지과, 보건복지부 콜센터 또는 주거급여 콜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주거급여 지원 확대로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보길 바란다”며 “어려운 생활에도 지원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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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출산·양육정책 한눈에 확인하는 리플릿 배부[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이 출산·양육정책을 한데 모아 안내하는 ‘2020년 출산·양육정책 사업 안내’ 리플릿을 제작·배부했다. 리플릿은 주민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도록 임신·출산, 양육, 아동·청소년, 기타 등 4개 분야로 나눠 제작했다. 또한, 군이 추진하는 시책의 서비스 대상,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문의처 등을 수록해 리플릿에 모든 출산·양육정책을 담았다. 눈길을 끄는 유축기 대여, 출산양육지원금 지원, 조부모 육아교실, 장난감 도서관 운영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체육복 구매비 지원 사업 등을 자세하게 소개했다. 군은 민원인이 자주 찾는 군청,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보건소 등에 비치했다. 또한, 각종 캠페인 때 리플릿을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관심 있는 군민들은 언제든지 군청과 읍·면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방문하면 받아볼 수 있다. 화순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화순군 출산·양육·아동복지 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2020년에는 60개 사업을 추진할 참이다. 군 관계자는 “지원 조건을 충족하지만, 정책을 알지 못해 혜택받지 못하는 군민이 없도록 리플릿 배부는 물론 온라인을 통해 지원 정책을 더욱더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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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오는 8월 5일부터 2년 동안 시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8월부터 시행 예정인 이번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이전등기의 미비로 재산권을 행사하지 못하는 부동산을 간편한 절차를 통해 사실과 부합하는 등기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법으로 1978년, 1993년, 2006년 세 차례에 걸쳐 시행됐다. 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 증여, 교환 등으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과 상속받은 부동산 또는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으로서 읍·면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를 대상으로 한다. 이전등기를 원할 경우 시장이 위촉하는 5인 이상의 보증서를 첨부해 시청 토지정보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고 이의신청과 공고를 거친 확인서를 발급 받아 순천지원 등기과에 신청하면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소유권이전등기를 하지 못한 권리행사에 제한을 받고 있는 부동산 실소유자가 많다”며“ 특별조치법 시행에 앞서 충분한 사전 홍보와 준비를 거쳐 시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