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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도시 시즌2 위한 시민토론회 갖는다▲ 교육여건개선토론회 [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가 한전공대설립, 정주여건 개선 등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농식품공무원교육원 대강당에서 시민토론회를 갖고, 새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2에 대한 비전과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한 패널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을 통한 시민 의견수렴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새 정부의 대선 공약 중 지역민의 최대 관심사로 꼽히는 한전공대 유치를 놓고, 지역 간 여론이 분분한 가운데 시는 에너지밸리산학융합원 문채주 원장을 비롯, 포항공대 정종식 교수 등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해법을 모색할 방침이다. 또한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의 당면과제인 복합문화체육센터와 관련, 한국산업전략연구원 김정모 연구원의 주제발표를 통해 센터 건립 방향에 대한 논의도 함께 이뤄질 계획이다. 강인규 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대선 공약으로 나주가 재도약의 기회를 맞이했다. 이에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해 추진 T/F팀을 구성하고 중앙부처 동향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면서 “한전공대와 더불어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 공약이 현실화되려면 지역민의 뜻을 모으고 힘을 합쳐 함께 나아가야 할 중요한 시기“라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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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충훈 순천시장,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 상설사무국 설치 제안[40-20170705141957.jpg][청해진농수산신문] 조충훈 순천시장은 5일 광양시청에서 열린 여수·순천·광양행정협의회 회의에서 3개시 공동협력과제의 실질적 실현을 위해 상설사무국 설치를 건의했다고 밝혔다. 상설사무국은 남해안남중권협의회에서 운영사례가 있으며 의장을 맡고 있는 시에서 5급 사무관을, 2개시에서 6급 담당을 1명씩 파견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이날 임시회의에서 의결된 17개 대선공약 관련사업은 순천 대한민국 경량소재 클러스터 단지 조성, 여수 국립해양기상과학관 건립, 광양항 경쟁력 강화 기반시설 확충 등이다. 협의회에서는 회의 직후 서면으로 전달하고, 7월 15일 이전 3개시장이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직접 방문해 국정과제로 반영을 건의할 계획이다. 순천시가 제안한 전남 동부권 관광분야 공약(순천 여수 생태, 해양 관광 거점 육성, 전남 남부해안 호국 관광벨트 조성) 실행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제발전 계정에 반영해 줄 것을 3개시가 공동과제로 채택해 건의하기로 했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6월 1일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지시한 가야문화권 복원사업에 있어서도, 여수시까지 포함해서 3개시 차원의 공동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가야문화권과 이순신 유적 등 전통역사문화자원의 복원과 함께 남해안을 호국관광벨트로 엮어가겠다는 대선 공약과 연계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지난 3월 회의에서 2018년 초부터 3개시 광역교통망 시스템을 운영하기로 협의한 내용에 대해 시민 70%가 동의하는 생활편의 사업임에 따라 운송회사 관계자를 설득하는 등 당초 약속대로 시행할 수 있도록 3개시의 적극적인 실행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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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인구정책 전담팀 꾸렸다▲ 강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인구정책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으로 인구 늘리기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구정책팀은 업무추진 능력이 출중한 핵심인력 팀장 1명과 팀원 1명으로 구성된다. 인구정책과 관련된 전체적인 업무를 전담한다. 강진군은 문재인 정부가 인구 절벽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대책을 역점과제로 중요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구정책 전담팀을 꾸려 보다 공격적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강진군은 최근 저출산 문제 해소를 위한 국정 우선과제이자 행정자치부가 인구 감소 공동체 모델 마련을 위해 국비를 지원하는 공모사업에서 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인구정책팀은 앞으로 군비 6억원을 포함, 총 16억원 사업비를 인구정책과 관련된 사업을 진행한다. 지역활력 마을공동체센터 운영, 노인 공동주거시설 및 아동돌봄센터 건립, 청년일자리 창출, 가업 2세 지원 사업 등 인구종합대책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심각한 저출산, 고령화 문제는 전국 대부분의 농촌지자체가 겪고 있는 문제로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리고 있다. 인구정책팀을 중심으로 인구감소 해결의 전국적 시범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인구 늘리기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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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군수, “쉼 없이 움직인 3년, 장성의 지도를 바꿨다”▲ 유두석 군수, “쉼 없이 움직인 3년, 장성의 지도를 바꿨다” [청해진농수산신문]유두석 장성군수가 국립심혈관센터 설립과 인구 늘리기를 군정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유 군수는 지난 3일 장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정례조회에서 장성군 공직자 700여명에게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과 인구 늘리기에 행정력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6기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의 성과를 함께 돌아보고 앞으로 장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공직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유 군수는 10년 전부터 공들여 온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이 가시화되고 있다면서 그간 쏟은 노력이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국립심혈관센터는 심혈관 질환을 연구하고 응급의료와 재활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의료연구기관이다. 전국의 심혈관센터를 총괄해 한국인들의 심·뇌혈관계 질환을 종합적으로 연구 및 관리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장성군은 10년 전부터 전남대병원, 이개호 국회의원 등과 든든한 파트너십을 형성해 국립심혈관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전개했다. 그 결과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 ‘광주전남 3대 상생 공약’으로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채택하는 성과를 거뒀다. 유 군수는 지난달 김성주 국정기획자문위원회 자문단장을 면담해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이 문재인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포함되도록 노력해달라고 건의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 이에 따라 문재인정부가 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을 ‘100대 국정과제’로 채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유 군수는 인구 늘리기 정책인 일명‘연어프로젝트’에도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말했다. ‘연어 프로젝트’는 연어가 고향을 다시 찾아 돌아오듯, 도시민과 향우가 살고 싶은 장성으로 만들어 인구절벽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인구 증가 프로젝트다.장성군은 최근 인구 늘리기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인구증가를 위한 단기 및 중장기별 7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단기 과제로는 ‘향우 및 도시민 귀농귀촌 유도 사업’, ‘일자리 창출 및 기업 유치 사업’, ‘장성군민 되기 운동’, ‘전입자 우대를 위한 조례 제정’ 등을, 장기 과제로는 ‘출산 장려 및 보육 사업’, ‘노인복지 사업’, ‘주거환경 조성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유 군수는 공직자들과 함께 지난 3년간의 군정 성과를 돌아봤다. 민선 6기에는 장성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굵직한 사업들이 곳곳에서 진행됐다. 대표적인 사업으론 장성을 사계절 활기 넘치는 도시로 바꾸는 ‘옐로우시티 프로젝트’를 들 수 있다. 옐로우시티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은 황룡강에 황미르랜드, 개천인도교, 장미터널, 전망대, 황미르 둘레길 등이 들어서는‘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다. 다양한 형태의 공공주택을 잇따라 유치한 것도 눈에 띄는 변화다. 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현대식 공공실버주택 공모에서 광주ㆍ전남에서는 유일하게 장성이 선정돼 내년 8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군 단위 최초로 LH 아파트 3차(2015년 11월)와 4차 LH아파트(2016년 9월) 건립을 확정했다. 답답하게 느껴지던 장성 입구와 시가지도 시원하게 뚫린다. 고려시멘트 앞 2차선 도로를 청운고가까지 4차선으로 확장되고, 장성읍 주공아파트에도 도로를 신설해 황룡시장까지 4차선 도로가 막힘없이 연결될 예정이다. 이밖에 황룡강 주변 기산리 일원에 주경기장과 보조경기장을 갖춘 6만5,000㎡ 규모의 공설운동장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한창 조성되고 있다.‘효도권 사업’ ‘토방 낮추기 사업’ 등 주민맞춤형 복지사업 화제장성군은 민선 6기 출범 직후부터 ‘수요자 맞춤 행정’을 기치로 내걸고 수요자 입장에서 다양한 복지정책을 펼쳤다. ‘실버복지 1번지’ 장성의 대표 정책인‘효도권 지원사업’은 목욕권과 이미용권을 통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조정해 호응을 얻었다. 올 하반기부터는 ‘토방 낮추기 사업’도 시작된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토방(옛날식 주택의 높은 마루)을 힘겹게 오르내리는 것을 보고 유 군수가 직접 착안한 사업이다. ‘전남 서북부 치매전문 거점센터’와 남면, 서삼면 보건지소를 새로 신축해 의료사각지대라 할 수 있는 시골의 공공보건 서비스를 강화하고, 출산장려금을 대폭 늘려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였다. 이와 함께 장애인종합복지관(2016년 3월)’과‘장성군청소년수련관(2016년 10월)’을 정식 개관해 계층별로 특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농 복합도시로서 다양한 농업정책도 돋보였다. 우선 생산비를 줄이기 위해 생산단계별 지원을 대폭 확대했다. 쌀 농가를 위해 맞춤형비료, 육묘상자처리제를 지원하고 병해충 공동방제를 실시해 생산비를 절감했다.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대형 유통시장 납품과 상시 직거래를 추진해 농가의 판매부담을 덜었고, 농산물 가공지원센터를 새로 구축해 농산물 가공산업의 새 장을 열었다.특히 고령화로 인한 노동력 부족을 극복하기 위한 장기 방안으로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삼계면과 북이면에 추가로 건립해 농업인 편의를 크게 높였다. 또 2017년부터 벼, 사과, 딸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농업인 월급제를 시행해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꾀하고 있다. 사과나 딸기농가에 월급제를 시행한 것은 장성군이 처음이다. 유두석 군수는 “지난 3년간 쉼 없이 움직인 결과 장성의 풍경이 바뀌고 군민의 삶의 질이 달라졌다는 말씀을 많이 듣고 있다”며 “장성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각오로 남은 임기도 보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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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00회 1차 정례회 폐회, 나주시의회 상반기 마무리▲ 제 200회 1차 정례회 폐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6월 12일부터 열렸던 나주시의회 제 200회 제 1차 정례회가 지난 6월 30일 19일간의 일정으로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총무·경제안전건설 각 위원회의 현장방문 활동과 상반기 업무추진실적 및 하반기 계획 청취, 시정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있었으며, 2016회계년도 나주시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을 포함한 총 35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시의회는 내년도 ▲전라도 정명 천년 기념사업 운영 관련 조례안을 비롯해, ▲아동·청소년 친화도시조성 관련, ▲시민 안전보험 운영 관련,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일부개정 관련 등 시정 7대기조와 주요 지역 현안과 관련된 26건의 조례안을 통과시켰다. 또한 6월 15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 현장방문에서는 다도도래마을의 관광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총무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안동하회마을에서 비교 견학을 실시했으며, 경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혁신산단·빛가람전망대(호수공원)·천연색소산업화지원센터·친환경 광역농업단지 등 지역 주요 현안 거점을 방문 점검했다. 한편, 이번 정례회에서는 김판근 의장을 제외한 13명의 의원 전원이 시정 질의질문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단상에 선 의원들은 사계절 아름다운 꽃길조성 관련해 시내와 혁신도시에 분산돼 있는 꽃 화분의 읍면동 분산배치 제안을 비롯해, 가뭄사각지대 해소방안 및 장기적 대응책, 문재인 정부 대선 공약 실현 방안, 광역자원화시설 운영 정상화 및 향후 대책, 남평 5일 시장 내 축협부지 매각 건 등 지역 주요 현안 문제를 접하는 지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날카로운 질문 공세를 이어갔다. 김판근 의장은 “지역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의원으로써 늘 시민에게 최선을 다하는 열린 의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지역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집행부에 대한 견제·감시는 물론 어려운 행정 문제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의원들이 합심해 노력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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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7월 정례조회서 남은 1년 더 분발하겠다는 의지 밝혀▲ 7월 정례조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정현복 광양시장이 3일 7월 정례조회에서 민선6기 남은 임기 1년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해피데이, 공감토크,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을 자주 만나고 현장에서 들려준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큰 대과없이 무난하게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이어 “앞으로 남은 1년도 광양의 미래를 바꿔 나갈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 “‘정말 달라졌다, 좋아졌다, 그만하면 됐다‘는 정도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분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특히, “시민과의 약속 사항인 공약사항이나 건의사항은 반드시 이행한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며,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추진 해온 각종 개발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으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말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이외에도 ▲‘아이 청년,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시책 추진 ▲현장행정·소통행정·싱사구시행정 강화 ▲가뭄극복 및 AI방역대책 적극 추진 ▲피서철 4대계곡 등 유원지 관리 철저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지역 방역 철저 ▲장마철 위험시설물 사전점검 등 당면 현안업무에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 36명이 전라남도지사와 광양시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공원녹지사업소 정민희 팀장과 보건위생과 최현경 옥곡 대죽보건진료소장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여한 2017년도 모범공무원증을 받는 등 공무원 5명이 업무추진 유공으로 함께 표창을 수상했다.정례조회 후에는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에서 전민련 공동의장을 역임한 김승호 강사를 초빙해 ‘문재인 정부의 공직사회 변화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무원노조 교육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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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7월 정례조회서 남은 1년 더 분발하겠다는 의지 밝혀▲ 광양시 [청해진농수산신문] 정현복 광양시장이 3일 7월 정례조회에서 민선6기 남은 임기 1년 동안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분발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례조회에서 정 시장은 “지난 3년 동안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해피데이, 공감토크, 경로당 방문 등을 통해 시민들을 자주 만나고 현장에서 들려준 생생한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큰 대과없이 무난하게 잘 이끌어 왔다고 생각 한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남은 1년도 광양의 미래를 바꿔 나갈 아주 중요한 시기다”며, “‘정말 달라졌다, 좋아졌다, 그만하면 됐다‘는 정도로 시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변화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의 행복을 위해 더욱더 분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시민과의 약속 사항인 공약사항이나 건의사항은 반드시 이행한다는 목표로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 달라”며, “지역발전을 촉진하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추진 해온 각종 개발사업의 마무리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으로 이어지도록 하자”고 말하며 직원들을 독려했다. 이외에도 ▲‘아이 청년,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시책 추진 ▲현장행정·소통행정·싱사구시행정 강화 ▲가뭄극복 및 AI방역대책 적극 추진 ▲피서철 4대계곡 등 유원지 관리 철저 ▲하절기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지역 방역 철저 ▲장마철 위험시설물 사전점검 등 당면 현안업무에도 차질 없이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정례조회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온 시민 36명이 전라남도지사와 광양시장 표창을 받은데 이어, 공원녹지사업소 정민희 팀장과 보건위생과 최현경 옥곡 대죽보건진료소장이 이낙연 국무총리가 수여한 2017년도 모범공무원증을 받는 등 공무원 5명이 업무추진 유공으로 함께 표창을 수상했다. 정례조회 후에는 전국통합공무원노동조합 광양시지부에서 전민련 공동의장을 역임한 김승호 강사를 초빙해 ‘문재인 정부의 공직사회 변화 및 대응 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무원노조 교육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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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전통과 혁신, 상생 통해 새로운 미래 열겠다”▲ 강인규 나주시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시민과 함께 숨 가쁘게 달려온 3년, 그동안 고난도 아픔도 있었지만 시정을 이만큼 성장시키고, 성숙시킨 동력은 바로 시민여러분이었습니다” “이제는 나주를 농업도시로 기억하지 않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도시가 됐다. 나주는 전남의 최고의 도시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자신감을 가집시다” 민선 6기 강인규 나주시장은 취임 3주년을 맞은 소회를 이같이 밝혔다. 강 시장은 30일, 시청 2층 이화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민이 시장이다’는 약속과 함께, 기분 좋은 설렘과 떨림으로 시작했던 지난 3년간의 대장정을 마쳐야 할 시기”라며,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봤다. 또한 남은 임기 동안 전통과 혁신의 협력모델인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 조성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을 발표, 이목을 끌었다. 지난 해 4월, 나주시는 12년 만에 인구 10만을 회복했다. 금년 말에는 11만 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여, 나주시는 지역 미래 발전에 있어 가장 중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인구 증가와 더불어, 올해 예산 규모도 제 1회 추경 기준 7,408억 원으로 지난 2014년 5,932억 원 대비 25%가 증가했으며, 국비확보에 전 방위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민선 6기에만 2,579억 원의 공모사업비를 확보했다. 새 정부의 핵심 공약인 일자리 창출에도 큰 성과를 남겼다. 시는 혁신산단을 비롯한 지역 주요 산단에 210개 기업과 9,84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며, 민선 6기 목표치인 300개 기업유치의 70%를 달성했다. 아울러, 이 중 141개 기업이 투자를 실현했고, 4,208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오는 2020년까지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된 나주 혁신산단은 지난 해 5월 준공된 이래, 분양률 40.9%를 기록했다. 또한 직업훈련 등 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2,96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며, 전남 일자리 평가 최우수상과 투자유치 최우수상을 2년 연속 수상하는 등 전남도를 대표하는 일자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나주시는 2천년의 마한역사 재조명과 정체성 확립을 위해 마한문화축제를 2회에 걸쳐 개최했으며, 시립 합창단, 국악단, 소년소녀합창단을 합친 나주시립예술단을 창단·운영, 각종 공연예술을 통해 시민의 문화행복지수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황포돛배, 천년의 락(樂) 나주 풍류열전 상설공연 등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콘텐츠 개발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난 해 관광객 120만 명 시대를 열었다. (구)잠사공장을 리모델링한 나빌레라 문화센터도 오는 10월 개관을 앞두고 있어, 시민의 문화 거점 공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주시는 ‘농업인 월급제’ 대상 농가를 906농가로 대폭 확대했고, 기금 50억 원을 재원으로 ‘농산물 최저가격 보장제’를 올해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 ‘나주형 로컬 푸드 체계를 구축’했고, 전남의 친환경 농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호남권 친환경 물류센터가 오는 7월 준공을 목표로 막바지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 또한 시는 쌀 값 폭락과 수발아 피해로 고난을 겪었던 농가를 위해 ‘벼 경영안정대책비’ 30억 원을 지난 해 12월에 미리 지급하며, 농민과 아픔을 함께 나눴다. 교통 취약지역의 노약자를 위한 ‘100원 택시’는 올해 147개 마을로 확대했으며, 어르신의 건강을 위한 목욕비 및 이·미용비 지원, 사랑의 발 맛사지 사업 등이 체감 시책으로 큰 각광을 받고 있다. 시는 건강한 학업을 위해 어린이집, 사립유치원, 동지역 고등학교까지 친환경무상급식을 실시해왔으며, 대중교통을 활용해 심야 시간 하교하는 학생의 무사 귀가를 돕고 있다. 또한 장학금 및 영어원어민 교사 등을 지원하는 인재육성기금 조성 액이 100억 원을 돌파함을 비롯해, 지난 해 12월에는 에너지 교육특구로 지정돼 3개 분야 595억 원의 사업비로 에너지 친화형 인프라를 구축해가고 있다. 나주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나주목 관아, 읍성 4대문 복원사업을 비롯해, 읍성권 도시재생, 개발촉진지구, 숲 체원 조성사업에 국비 674억 원을, 국토부 공모사업인 나주이창 행복주택 건설 사업에 국비 284억 원을 각각 확보했다. 또한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나주, 영산포, 남평 원도심의 노후화된 간판 309개를 교체했다. 나주시는 불리한 여건 속에서도 한전 에너지 신기술 실증센터와 산학융합캠퍼스를 혁신산단에 유치해냈다. 또한, 4차 산업의 요람이 될 'MW급 태양광발전 실증단지 구축사업‘, ’에너지 신산업 SW융합 클러스터 구축 사업‘ 등 한전을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조성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민선 6기는 ‘시민과 소통하는 행복한 나주’ 실현과 토론문화확산을 위해 시민소통위원회를 중심으로 원탁회의(4회), 공감 100℃ 소통강연(3회), 이그나이트 나주(3회)등 참여형 소통행정을 추진해왔다. 또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코자 찾아가는 현장소통실(2회), 이동시장실을 정기 운영하고 있다. 나주시는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남은 임기 1년 동안 시정 7대 기조 추진과 문재인 정부 대선공약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새 정부의 나주 공약과 관련해, 11만 시민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 등 인적 네트워크를 총 동원하고, 공약실현과 관련, 중앙정부의 설득을 위해 필요 시 시 예산을 조기 투입해서라도 선제적으로 대응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한전공대 입지와 관련해, 강 시장은 “혁신산단에 입주할 에너지 신기술 실증센터와 나주 혁신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나주’에 유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강 시장은 이날 기자회견 자리를 통해, 민선 6기 남은 1년 나주의 새로운 목표를 선언했다. 강 시장은 “오늘을 기점으로 나주의 전통과 혁신의 협력모델인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를 추진해 가겠다”고 밝혔다. 스마트 생태문화도시 나주는 문재인 정부의 혁신도시 시즌 2의 나주 발전 적기에 따른 이전 공공기관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사업 발굴·시행을 통해 원도심-혁신도시 간의 상생 발전 핵심동력을 확보한다는 것이 주 골자다. 구체적으로 16개 공공기관에서 5년 동안 연차적으로 출연한 기금으로 1,000억 원을 조성하고, 나주시는 부지 등 현물을 출자하는 방식으로 스마트산업문화연구소, 문화경제클러스터,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운영할 방침이다. 강 시장은 “한국전력공사,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등 16개 이전 공공기관 모두가 이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직접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나주의 풍부한 역사문화자원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첨단 ICT 기술을 융·복합해 지속가능한 미래, 나주 문화·경제 성공전략을 마련하고, 이전기관과의 협업 네트워크로 지역 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확보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와 더불어, 강 시장은 “한전공대 등 문재인 정부 공약에 대한 밑그림을 선명하게 그려야 할 사명이 제게 주어졌다”면서, “이러한 사업들을 이른 바 ‘강인규 표’ 사업으로 확실히 준비해, 나주시 재정의 꿈의 규모인 1조 예산시대를 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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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이 바라는 ‘희망의 일자리 창출’▲ △지난 29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일자리를 주제로 열린 일곱 번째 무지개 토크콘서트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일자리’를 주제로 일곱 번째 무지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고 밝혔다. 7가지 주제로 한 달간 진행돼온 토크콘서트는 이날로 마무리됐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회의실에서 청년활동가, 중소기업인, 사회적경제 기업가 등 150여명과 ‘여수시민의 행복일자리 어떻게 만들까?’를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청년실업 문제가 심각하고 문재인 정부의 국정 최우선 과제가 일자리 창출인 만큼 방청객들의 참여와 호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한 시민은 단순 사무직·보조가 아닌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자리 기획팀을 만들어 운영해 줄 것을 제안했다. 장년층과 어르신들의 연륜을 활용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늘려 노인일자리 문제를 해결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또 생계를 위해 일자리가 필요한 사람을 위해 가진 자의 양보가 필요하다는 주장도 있었다. 방청석에서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주철현 여수시장은 “여수에는 여수국가산업단지가 있고, 최근 관광산업의 폭발적인 성장으로 다양한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산단 주요기업 인력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 율촌 제2산단 조기 조성 등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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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사회적경제”를 주도하는 협동조합의 다섯 살 생일잔치!▲ 중소기업청 [청해진농수산신문]사람 중심 사회적경제를 주도하는 협동조합의 다섯 살 생일잔치, “제5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과 박람회”가 30일 오전 11시부터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진행됐다. 행사의 주인공으로 초대된 협동조합 조합원과 근로자 100여명을 비롯해 농협, 수협, 신협 등 개별법 협동조합과 일반시민 300여명이 참석했다.문재인 대통령은 축하영상을 통해, “경제양극화와 불평등 극복 방안으로 사회적경제를 주목”하고 있으며, “일상에서 만나는 사회적경제를 만들기 위해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 제품구매 확대와 접근성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기념식은, 기존 행사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협동조합 조합원과 근로자가 주인공이 되는 축제의 장(場)으로 바뀌었다.협동조합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나눌 수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전면 개편해, 조합원 이야기, 협동조합의 우수상품과 혁신사례를 소개하는 다양한 코너 등을 마련했다.특히, 지역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례를 통해 현장의 보람과 애로사항, 그리고 협동조합의 5년간 발자취와 앞으로의 미래를 논의했다.한마음사회적협동조합의 환경미화원 조합원과 사회적협동조합 카페오아시아의 이주여성 조합원은 협동조합 조합원으로 사는 이야기를, 작은 빵집의 활로를 찾은 까레몽협동조합과 청각장애를 스스로 해결한 에이유디 사회적협동조합은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며 협동조합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공유했다.아울러, 사회적가치 실현에 기여한 우수 협동조합과 유공자에 대한 부총리 표창을 진행했다.우수한 비즈니스 모델 발표로 협동조합의 비전을 보여준 작은영화관 사회적협동조합과 동네방네협동조합을 포함해, 일자리창출, 취약계층지원, 지역사회공헌, 소상공인경쟁력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 창출에 기여한 12개 협동조합과 협동조합 활성화에 기여한 4인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협동조합 박람회’는 30일부터 오는 7월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151개의 전시부스에서 청년, 프랜차이즈, 해외진출/신기술, 공예, 패션뷰티, 농산물 등 테마별 협동조합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며, 청년협동조합 아이디어공모전 공개오디션, 협동조합 학술토론회, 사회적책임 실행사례 공유회, 소상공인협동조합 컨퍼런스, 협동조합 상품품평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