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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 선제적 대응 ‘총력’▲ 지난 19일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문재인 정부 공약사항 대응 TF팀 회의 모습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 새 정부의 국정운영 관련 구체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전담 TF팀 가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주철현 여수시장은 지난 15일 간부회의에서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새 정부 공약 중 일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새 정부의 정책기조에 발맞춰 공약사항에 대한 전담 TF팀을 구성·운영하기 바란다”며 적극적인 대응을 주문했다.이에 따라 시는 지난 19일 총괄팀장인 기획팀장과 각 부서에서 선발된 18명의 팀장급 직원 등 19명으로 ‘문재인 새 정부 공약사항 대응 TF팀’을 구성했다.TF팀은 이달 중 공약과 국정 방향을 세부적으로 분석해 지역 맞춤형 정책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다음 달에는 자체 토론회와 보고회를 통해 발굴 과제들의 시행 가능성을 검토하고 보다 구체화 할 계획이다.특히, 여수권에 영향을 미치는 대선 공약과 관련 실천 가능한 18개 핵심사업을 발굴하고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건의하는 등 지역 현안이 국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와 관련한 대선 공약은 △광양만권 경쟁력 강화 위한 기반시설 확충 △해양산업 클러스터 지정 및 해양항만 관련 공공기관 이전 △첨단화학소재 중심 석유화학 신산업 육성 △여수 해양관광 및 순천 생태관광 활성화 △부산∼목포 해안 관광도로 건설 △이순신 호국·관광벨트 조성 등이다.또 시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의 사후활용 활성화를 위해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도 이끌어낼 계획이다.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전인 지난 2월 15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된 동서창조포럼 간담회에 참석해 “박람회장은 공공성을 살려 박람회 목적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활용돼야 한다. 해양 관련 공공기관들이 많이 들어오는 것이 필요하다”며 사후활용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시 관계자는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면밀히 살펴 여수시와 연계하거나 확대 시행할 수 있는 정책을 선제적으로 수립·대응해 나가겠다”며 “향후 5년간의 국가정책과 보조를 맞춰 시정운영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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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형 공무원 교육·복지로 시민의 행복 업↑▲ 공무원 징검다리학교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저녁이 있는 삶, 선배 공무원이 후배들의 징검다리가 되는 교육 등 시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순천형 공무원 교육 및 복지 시책을 운영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공무원이 행복해야 일도 잘하고 시민 행복도 올라간다며 이를 위해 순천시만의 직원복지와 정시출퇴근, 자기개발 교육 등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시는 공무원들이 재충전과 자기 개발을 통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안식월 휴가제도를 도입한다.안식월 휴가제도는 대학교나 방송사, 기업체들이 시행하고 있는 제도로 그동안 정원박람회 개최부터 국가정원 지정, 잡월드 유치까지 쉼 없이 달려온 직원들에게 재충전을 통해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받아 업무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시행한다.7년 이상 근무한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본인의 연가 미사용일의 일정 연가일수를 3년 이상 적립해 1∼2개월 정도의 휴가를 사용하는 제도이다. 이는 충분한 휴식을 통해 업무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최근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공약인 출퇴근 시간을 의무적으로 기록하도록 해 직장인들의 야근을 줄이려는 정시출퇴근이 이슈가 됐으며 시행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시는 이에 한 발 앞서 지난 2014년부터 정시퇴근제를 직장문화의 시대정신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이른바 저녁이 있는 삶을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으로 활력 있는 일터, 행복한 가정 이 업무의 집중력으로 이어지고 있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또,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미활동과 자기개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자격증 취득, 외국어 공부, 독서모임, 스포츠동호회 등 36개 팀 720여 명(전 직원의 54%)이 참여하고 있다.이와 함께 워킹맘 및 맞벌이 부부에게 튼튼한 희망 버팀목이 돼줄 직장 어린이집도 내년 3월에 개원해 70명의 자녀들을 보육할 예정으로, 직장 내 일과 가정의 양립문화 조성으로 아이 기르기 좋은 도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시는 공무원들의 가정과 직장에서 만족도를 높여 시민들에 대한 행정서비스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시는 맞춤형 직원복지 시책 뿐만 아니라 직원들의 자기 개발과 직무 역량강화로 시민들에게 고품격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인 징검다리 학교를 운영하고 있다.징검다리학교는 기존의 정형화된 교육시스템에서 벗어나 선배공무원이 직접 강사가 돼 신규 직원들에게 본인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수해 실전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업무 꿀팁을 제공한다.또, 선배공무원들과 신규직원과의 소통의 장이 돼 조직융화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이다.수강생들은 “책이나 일반 강의에서 배울 수 없는 현장의 생생한 노하우를 전수받게 됐다”며 교육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외부강사를 초빙할 경우 2000만원 정도의 교육비가 소요되는데 선배들의 재능 기부로 운영해 예산절감 효과 등 1석 2조의 긍정적인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이뿐 아니라 시는 직원들의 견문을 넓히고 선진 해외 사례 벤치마킹을 통해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자기 주도적 국외 연수를 실시해 행정의 품격을 높이고 있다.올해는 아시아생태문화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한 도시재생, 스마트시티, 문화도시, 복지도시 등 15개팀이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 중이다.시 관계자는 “행복한 직원, 유능한 직원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다”며, “공무원들의 활기찬 에너지가 시민들의 행복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일과 삶이 균형잡힌 맞춤형 복지제도와 교육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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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새 정부 출범 맞춰‘지역현안사업 해결’ 총력▲ 완도군은 지난 22일 발족한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문재인 정부 5개년 계획에 완도군 현안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공약 대응전략 실과소 추진사항 보고회를 가졌다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이 새 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반영 전략을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지난 23일 완도군은 신우철 군수 주재로 실과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선 공약 중 전남 지역공약과 2018 국고건의사업, 그리고 당면 현안사업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19대 대선 공약의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지난 18일부터 부처별 동향파악 전담공무원을 지정하면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던 중, 이날은 부처별 업무보고를 앞두고 새 정부 정책기조에 맞춘 세부 실천방안을 점검했다. 또 새 정부 출범이 그동안 묵은 지역현안 해결의 호기로 작용될 수 있는 만큼 무엇보다 국정과제 반영을 위해 전남도와 중앙부처, 지역 정치권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선적으로 실과장을 중심으로 중앙부처 방문단을 구성해 새 정부 업무보고와 내년도 국고지원 예산안에 현안사업들이 포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완도군의 지역공약 및 현안사업은 △차기 해조류박람회의 정부 주도 개최 △해양헬스케어사업 유치 △관광휴양형 해양치유단지 구축 △실내체육관 건립사업 △국가대표 선수촌 완도훈련원 유치 △해조류분말 가공공장 건림 △해양쓰레기 종합처리장 건설 △수산식품 수출단지 조성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조성 △노화-소안간 연도교(2차) 건설 △약산-금일간 연육교 사업 △국도77호선 위험도로 개량사업이다. 신우철 군수는 “완도의 미래발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역 현안사업들이 새 정부 국정과제에 포함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부 정책 흐름에 맞는 실행계획을 타당성 있고 설득력 있게 보완해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건의활동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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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박영선 조승래 의원 특사 파견▲ 청와대 [청해진농수산신문]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24일 에콰도르 키토에서 개최되는 ‘모레노‘ 에콰도르 신임 대통령 취임식에 박영선 의원(단장)과 조승래 의원으로 구성된 경축특사단을 파견할 예정이라고 청와대가 밝혔다.에콰도르는 한반도 문제 등 국제 무대에서 우리의 입장을 일관되게 지지해 주고 있으며, 우리나라를 자국의 발전 모델로 삼고, 우호 협력관계를 강화해 가고 있는 중남미내 주요 우방국이다.특사단은 이번 취임식 참석계기에 에콰도르 신정부 고위인사와의 면담 등을 통해 비슷한 시기에 출범한 양국 신정부 간 경제통상, 인프라, 개발 등 제반분야에서의 협력 확대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특히, 에콰도르 신정부는 석유 중심의 경제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산업 다변화와 인프라 확충을 핵심 과제로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 특사단은 한-에콰도르 전략적 경제협력협정(SECA)의 조속한 타결과 태평양 정유공장 건설사업 등 주요 국책 프로젝트에 우리 기업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에콰도르측의 관심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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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0개 대선공약 현실화 본격 행보▲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한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 등 10개 전남 관련 공약이 조기에 국정과제나 부처별 업무보고에 반영돼 현실화되도록 하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전라남도는 19일 김갑섭 도지사 권한대행 행정부지사 주재로 실·국·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선에 채택된 전남 공약의 세부 실천 방안을 점검하는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전라남도는 공약의 원활한 실현을 위해 세부사업별 실행계획을 새 정부 국정운영 동향에 맞춰 빠른 시일 내 구체화해 국정과제 및 부처별 업무보고에 반영되도록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단계별로 5월에는 실국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새 정부 업무보고와 2018년 부처 예산안에 전남 공약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6월에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를 대신해 대선 공약을 점검·분석하고,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할 국정기획자문위원회를 상대로 전남 공약이 국정운영 5개년계획에 포함되도록 지역 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해 나갈 계획이다.기획재정부의 정부예산안 본격 심사와 확정이 이뤄지는 6월부터 8월까지는 도지사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들이 수시로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예산 편성을 요청할 계획이다. 정부예산안이 국회에서 심의·의결되는 9월부터 12월에는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국고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번 19대 대선에서 채택된 전라남도의 공약은 △에너지신산업 메카 육성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등 광주·전남 상생공약 2개를 비롯해 △첨단과학기술 융복합 미래형 농수산업 생산기지 조성 △해경 제2정비창 유치와 수리조선 특화산단 조성 △무안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 △서남해권 해양에너지 복합발전 플랜트산업 추진 △광양항 경쟁력 강화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광양만권 첨단 신소재산업 육성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 △서남권 해조류산업 클러스터 조성 △국가 생물의약 집적단지 조성 등 총 10개 공약, 48개 세부사업으로 사업비는 약 16조 1천억 원 규모다.이는 18대 대선 때 7개 공약, 11개 세부사업, 사업비 6조 6천380억 원이 채택된 것에 비해 대폭 늘어난 것이다.김갑섭 권한대행은 “정권교체와 함께 국가균형발전을 중시하는 새 정부가 출범한 것은 전남에 큰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전남 공약의 추진동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새 정부 국정과제와 업무보고에 우선 포함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공약사업의 실행계획을 소관 부처가 지원할 수밖에 없도록 타당성 있게 보완한 후 도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건의활동에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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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사)한국항공운항학회와 항공산업 파트너십 체결▲ 고흥군 (사)한국항공운항학회와 항공산업 파트너십 체결 [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사단법인 한국항공운항학회(이하 학회)와 지난 18일 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9일까지 항공센터와 평생학습사업소 일원에서 ‘2017년 춘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학회 회원과 공항공사 등 산업체 임직원 및 항공관련 대학원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하여 MOU 체결, 4개 분과 55편의 논문발표, 경항공기 참관, 우주센터견학 등의 행사로 치러졌다. 금번 행사는 우주센터와 항공센터, 전남테크노파크 우주항공첨단소재센터 등의 우주항공 인프라를 바탕으로 차세대 우주항공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고자 하는 고흥군과 항공운항기술, 항공안전, 항공안전시설, 항공교통관리 등의 분야를 연구하고 있는 한국항공운항학회가 항공산업 발전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개최하게 되었다. 고흥군과 한국항공운항학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항공운항 등 항공분야 학문과 기술의 연구개발, 유·무인항공기 시험평가 종합 클러스터 구축에 관한 자문, 고흥우주항공산업 발전을 위한 정보교류 및 인적네트워크 구축, 학술대회 및 축제 등 행사개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개막행사에서 국내에서 개발한 KLA-100 경항공기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KLA-100은 2인승 경항공기로 국토교통부의 공모사업을 통해 건국대학교와 ㈜베셀(VESSEL)이 개발하고 제작한 항공기로서 5월 말부터 3개월간 고흥에서 시험비행을 수행할 계획이다. 박병종 군수는 KLA-100 경항공기의 원활한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과 무인기산업 생태계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유·무인 항공기의 시험평가, 안전운용 등의 연구를 적극적으로 뒷받침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고흥군 항공산업발전을 위한 아낌없는 조언을 해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고흥군은 유·무인항공기, 항공기부품, 항행장비 등에 대한 안정성 및 성능입증을 위한 시험수행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선진국 수준의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을 항공우주연구원 및 항공안전기술원과 협력하여 올해 말 항공센터 일원에 착공할 계획이며, 지난해 전라남도 전략산업으로 선정된 무인기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기획하여 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드론산업 육성을 통한 미래형 신산업을 육성하겠다고 공약한 만큼 고흥군의 무인기산업 발전계획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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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행▲ 국가보훈처 [청해진농수산신문]민주·정의·인권이라는 “5·18정신을 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을 열어 가는‘제37주년 5·18민주화운동기념식‘이 오는 18일 오전 10시에 국립5·18민주묘지에서 거행된다고 국가보훈처가 밝혔다.올해 기념식은 예년과 달리 5·18민주유공자·유족뿐만 아니라 5·18정신을 이어받아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과 국민이 함께 할 수 있도록 1만 명 이상 참석하는 역대 최대 규모로 거행될 예정이다.기념식은 ‘5·18정신계승, 정의가 승리하는 대한민국’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개식, 국민의례, 헌화·분향에 이어 5·18민주화운동 경과보고, 기념사, 기념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의 순서로 엄숙하고 경건하게 진행된다.올해 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공식식순에 포함해 참석자들이 모두 함께 힘차게 부르는 으로 진행된다.그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은 5·18민주화운동이 1997년 정부기념일로 제정된 이후 2008년까지 해왔으나 2009년부터 2016년까지 으로 진행됐다.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대선기간 동안 ‘임을 위한 행진곡’의 을 국민들에게 공약했고 12일 대통령 취임 후 제37주년 5·18기념식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 할 것을 국가보훈처에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임을 위한 행진곡’ 지시의 의미는 국가 기념일로 제정된 5·18광주 민주화운동과 그 정신이 훼손돼서는 안 된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국가보훈처는 ‘문재인 대통령 취임이후 첫 번째 열리는 국가기념식의 의미를 담으면서 금번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던 모든 분들이 불편함 없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기념식 전후로 서울을 비롯한 부산·대전 등에서도 지역 기념 행사위원회 주관으로 지역별 기념식을 개최하고,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 5·18 3단체(부상자회, 유족회, 구속부상자회)를 비롯한 민주화운동 참여 단체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특히, 17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추모제, 20일에는 5·18 전국휘호대회가 개최되며, 27일에는 구 전남도청에서 부활제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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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속도 높인다’▲ 국립심혈관센터 실무추진위원 7차 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시절 광주전남 상생공약으로 내세웠던 ‘장성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정책화를 위해 고삐를 당기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국립심혈관센터 실무추진위원 7차 회의’를 열어 실무위원들과 함께 사업 당위성을 담은 ‘국립심혈관센터 기획보고서’작성을 최종적으로 마무리하고 향후 전략적 대응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고 밝혔다. 실무위원들은 새 정부가 신설하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대선 공약을 국정 과제로 반영하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위원회를 포함한 관계 기관을 방문해‘국립심혈관센터 장성 설립’이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안팎으로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은 장성군과 전남대병원이 심혈관 질환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책기관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2007년부터 추진해 온 것으로, 장성군은 330,500㎡(10만평) 규모의 연구센터, 연구병원, 예방 및 재활센터 등이 포함된 심혈관센터 건립 계획을 세우고 정부에 설립을 제안해 왔다.장성은 교통 접근성이 뛰어난 것은 물론 광주과학기술원과 광주연구개발특구가 맞물려 있어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의 최적지임을 내세우며, 지난 10년간 센터 유치를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하고 국무총리, 국민권익위원장 등이 장성군을 방문할 때마다 유치 건의를 담은 보고서를 전달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왔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얻지는 못했다. 한동안 답보 상태에 있던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유치를 위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것은 올해 2월로, 군수와 의료계, 언론계, 학계 등 각 분야별 전문가 22명으로 짜여진 실무위원회를 재구성하고, 매주 회의를 개최해 심혈관질환 관리현황, 국립심혈관센터 사업내용, 추진여건 등 각 분야별 자료를 모아 토의하면서 전략적 유치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마침내 지난 4월 당시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였던 문재인 캠프가 이를 ‘광주전남 상생공약’으로 채택해 실현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군 관계자는 “문재인 대통령이 광주전남 상생을 위해 내세운 3대 공약 중 하나가 바로 ‘장성 심혈관센터 설립’이다.”며“그 어느때 보다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정권 초에 센터 설립이 정책으로 반영되도록 지속적으로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노인성질환인 심혈관 질병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의료연구기관이 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전남에 설립되는 것은 당연한 이치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서라도 전문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호남권에 세워져야 한다.”고 주장하며 “지난 10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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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문재인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 개최▲ 취임선서 행사의 주요 내용 [청해진농수산신문] 제19대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가 5월 10일 낮 12시 국회의사당 중앙홀(로텐더홀)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새 정부 출범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국민 화합의 공감대를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서, 국정현안을 신속히 타개하려는 문재인 대통령의 의지를 반영하여 취임선서 위주로 대폭 간소화될 계획이다.이에 따라, 보신각 타종행사 및 군악·의장대 행진과 예포발사, 축하공연 등은 하지 않기로 했다.취임선서 행사에는 간소한 행사취지를 반영하여 5부요인과 국회의원, 국무위원(취임행사위원), 군 지휘관 등 300여명이 참석하고, 국회에 방문한 일반 국민들을 위하여 국회 앞마당에 대형 LED를 설치할 계획이다.한편, 취임선서 행사에 따른 교통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1구간(국회정문∼마포대교 남단), 2구간(광화문 효자로 진입로∼청와대 앞 분수대)에 대하여 교통통제를 실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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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의장, “국민과 함께하는 상향식, 분권형 개헌으로 대한민국 도약 발판 마련해야”▲ 개헌특위 대통령 후보 초청 전체회의 [청해진농수산신문]정세균 국회의장은 지난 12일 오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개최된 '헌법개정특별위원회 원내정당 대통령 후보 초청 전체회의'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제왕적 대통제로 인한 불합리성과 폐단을 방치해서는 안된다는 절박감과 87년 헌법이 더 이상 시대정신을 담아내기 어렵다는 판단 하에 국회의장 취임시 개헌 필요성을 공론화했다”면서 지난 3개월 동안 진행되었던 국회 개헌특위의 활동을 소개했다.정 의장은 이어 “20대 국회에서 추진 중인 개헌은 국민과 함께하는 ‘상향식’이자 ‘분권형’ 개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개헌은 그동안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데 필요하며,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당면 과제”라고 밝혔다.정 의장은 이와 함께 “대선 이후에도 흔들림 없는 개헌 논의를 위해서는 국회와 차기 대통령간 이해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면서 “국민 열망에 부응하는 새로운 헌법은 우리 대한민국이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전했다. 국회 개헌특위 전체회의에는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통령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통령 후보가 참석해 개헌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