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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 선정문체부,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41개 선정완도 지역축제는 선정안돼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 2019년도 대표 문화관광축제 ‘무주반딧불축제’와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를 비롯해 ▲ 최우수 축제 7개, ▲ 우수 축제 10개, ▲ 유망 축제 21개 등 ’19년 문화관광축제 41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 2019년도 문화관광축제 > ◆ (글로벌 육성 축제*) 화천산천어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보령머드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안동탈춤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하여 문화관광축제를 졸업한 명예축제 ◆ (대표축제 3개)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산청한방약초축제(↑) ◆ (최우수축제 7개) 담양대나무축제, 이천쌀문화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보성다향대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 제주들불축제(↑) ◆ (우수축제 10개) 정남진장흥물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봉화은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강진청자축제. 원주다이내믹댄싱카니발(↑), 수원화성문화제(↑), 춘천마임축제(↑), 임실N치즈축제(↑), 시흥갯골축제(↑) ◆ (유망축제 21개) 순창장류축제, 음성품바축제, 영암왕인문화축제, 고창모양성제, 서산해미읍성축제,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괴산고추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여주오곡나루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밀양아리랑대축제, 논산강경젓갈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대구치맥페스티벌(신규), 영덕대게축제(신규), 횡성한우축제(신규), 강릉커피축제(신규), 평창송어축제(신규), 포항국제불빛축제(신규)※ (↑) 등급이 한 단계 상승한 축제, (신규)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진입한 축제 이번 선정 결과, ‘문경찻사발축제’와 ‘산청한방약초축제’는 대표축제로, ‘제주들불축제’, ‘보성다향대축제’, ‘광주추억의충장축제’, ‘안성맞춤남사당바우덕이축제’는 최우수 축제로 승격되었다. 문화관광축제 대표등급을 5회 연속 유지한 ‘화천산천어축제’는 ‘글로벌 육성축제’로 지정되었다. 앞으로 문체부는 이 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문체부는 1995년부터 지역축제 중 우수한 축제를 선별해 매년 문화 관광축제로 지정하고 지원해오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19년 문화관광축제(41개)에 대해서도 예산과 함께 한국관광공사를 통한 국내외 홍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축제가 지속적으로 지역 균형 발전을 견인하고 다양한 특색을 갖춘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에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다양한 지역축제가 예산 지원과 홍보를 통해 국내관광객은 물론 외국인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관광콘텐츠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전남 완도 지역축제는 선정되지 않아 주민들은 의아해하며, 장보고축제가 한때 문체부 우수축제로 지정되어 호평받았다며, 관계자의 관광정책 부재라는 강력한 지적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석천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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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전남 완도군 신우철군수님기고] 전남 완도군 신우철군수님!2019년-2020년 "한국관광100선"에 완도군은 왜 없나요? ▲ 石泉김용환작가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2018,12,31.발표한 ‘한국 관광 100선’이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지방자치단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한다. 예비 후보를 먼저 정하고 현장 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뽑는다. 일종의 우리나라 대표 추천 관광지다. 최근 발표한 2019년-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완도군은 한곳도 없다는 것. 대다수 완도군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것. 완도군 관광정책 변화되어야 한다. 기해년에는 탁상공론식 관광정책보다는 지역현안을 직시하고 현장방문과 지역주민 협의체와 "소통하는 관광정책이 완도를 살리는 길" 이라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2018년1월5일.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 이사장 石泉김용환작가<石泉김용환 작가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작가로활동하며 세계55개국을 다녀온 여행전문가로 사단법인 한국관광협회 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로 10여년 봉사하고, 관광전문학사 및 행정학사이며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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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전자여권과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등 확정▲ 확정된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21일 제2차 공공디자인위원회를 개최해 2020년부터 발급되는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 2019년부터 적용되는 승용차 번호판 디자인, 2019년 공공디자인 진흥 시행계획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차세대 전자여권 디자인은 여권의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한 폴리카보네이트 재질의 도입을 계기로 2007년 문체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관한 ‘여권디자인 공모전’의 당선작을 발전시킨 것이다. 지난 10월 15일 디자인 시안 발표 후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정책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반영해 결정했다. 국민의견 조사결과, 일반·관용·외교관 여권을 구분하고 일반 여권의 색상은 남색, 우측 상단에는 나라문장이, 좌측 하단에 태극문양이 양각으로 표현되어 있는 디자인이 채택됐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2020년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현행 여권은 유효기간 만료 시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여권 소지인이 희망하는 경우에는 유효기간 만료 전이라도 차세대 여권으로 교체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승용차 등록번호 용량이 한계에 이름에 따라, 전문기관 용역과 여론 수렴 등을 거쳐 ‘앞자리 숫자 추가’ 방식으로 새로운 등록번호체계를 결정했다. 또한 번호판을 더욱 알아보기 쉽도록 하기 위해 기존 페인트식 번호판 외에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디자인해 국민의견 수렴, 공청회, 전문가 자문 및 학계·업계·시민 대상 의견 수렴, 국민 선호도조사 등을 거쳐 현행 서체에 홀로그램이 들어간 디자인을 최종적으로 채택하기로 결정했다. 신규 번호판은 2019년 9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소비자들이 희망에 따라 페인트식 번호판과 태극문양 디자인이 삽입된 반사필름식 번호판을 선택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공디자인위원회에서 지난 5월 2일에 발표한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의 2019년 시행계획을 확정했다. 마을 단위 범죄 예방과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생활안전 디자인, 일상에서 장애인·고령자의 이동성과 문화향유 수준을 높이는 모두를 위한 디자인, 누구나 목적지에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안내체계를 개선하는 생활편의 디자인, 도시 주요 공간의 시설물 배치 기준을 통해 품격을 높이는 디자인, 인력 양성, 통합표준조례 및 행정매뉴얼 개발 등 공공디자인의 기초를 다지는 사업 등 국민이 일상에서 ‘안전·편리·품격이 있는 삶’을 체감할 수 있도록 16개 시범사업과 제도 개선 과제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공공디자인위원회 위원장인 도종환 장관은 “공공디자인은 우리 삶의 공간을 아름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일상의 불편을 해결하고, 장애인·고령자와 유모차 이용자들이 편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모두를 위한 대한민국을 실현하는 포용적 문화의 출발점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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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진도토요민속여행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진도토요민속여행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은 진도토요민속여행이 한국 관광의 별 전통자원 분야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현장방문 실사와 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진도토요민속여행을 한국관광의 별 전통자원 부문에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10년부터 지역의 우수한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한국 관광의 별 선정 사업을 벌여오고 있다. 진도 토요민속여행은 진도군립민속예술단이 1997년부터 22년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에 향토문화회관에서 진도 전통 민속민요, 무형문화재, 유명 국악인 초청공연, 진도아리랑을 알리는 다양한 기획 공연 등 우수한 무형문화 자산을 상설 공연으로 신명나게 펼쳐 34만여명이 관람했다.특히 보기만 하는 공연에서 벗어나 ‘진도아리랑 따라 부르기’, ‘강강술래 함께하기’ 등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해 관광객들이 민속·민요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 4종과 전남도 지정문화재 6종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래서 ‘보배섬 진도’로 불리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민속문화예술특구로 지정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독특한 진도의 전통 민속·민요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최고의 관광상품이다”며 “이번 한국관광의 별 선정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도군 관광산업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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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삼호도서관, 문체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삼호도서관, 문체부 다문화 서비스 지원 사업 4년 연속 선정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오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다문화프로그램 지원 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근로자의 접근성이 높은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도서관 다문화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시행하는 이번 사업의 선정으로 삼호도서관은 보다 전문적이고 특화된 사회 통합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하게 됐다. 3월부터 7월까지 진행되는 다양성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성인 등 연령대별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상호문화 이해와 국내 적응 지원을 도모하게 된다. 천편일률적 프로그램 개설을 지양하고 수요자 요구에 부응하는 실효성 높은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국적을 가진 사람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우리 지역의 "통합 부호"찾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통해 삼호도서관은"호남의 다문화 1번지"라는 지역 특성에 걸맞은 다문화 서비스 시스템 체계를 확고히 하고, 상호 문화주의에 기반한 다양한 문화 공존 분위기 조성으로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며, 내·외주민이 함께하는 쌍방향 프로그램 운영으로 공동체 일원이라는 정체성과 소속감을 부여하는 다문화서비스 활성화 정책을 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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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딜사업지, 문화적 도시재생 위해 ‘문화영향평가’ 받는다.▲ 추진체계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토교통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지역별 특화재생을 지원하고,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데 문화적 요소를 가미하고자 2018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대상으로 문화영향평가를 실시한다. 이번 평가의 대상지는 문화영향평가를 희망하는 사업지를 대상으로 주변 지역의 파급효과와 도시경쟁력 제고 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심시가지형" 사업지 3곳과 "주거지지원형" 사업지 10곳 등, 총 13곳을 선정했다. 문화영향평가는 각종 정책·계획 수립 시, 해당 정책·계획이 문화적 관점에서 국민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해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주는 제도로서, 올해 5월에도 2017년에 선정된 도시재생 뉴딜사업지 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 있다. 평가에는 지역 실정을 잘 파악하고 있는 광역지자체 소속 지방연구원 일부도 참여하며, 이와 함께 문화·관광 및 도시재생 전문가 등 40여 명이 참여하는 "문화영향평가·컨설팅단"도 구성했다. 문체부는 평가·컨설팅 결과가 이번 평가대상지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현장·서면평가를 거쳐 컨설팅 내용을 확정하고, 늦어도 내년 초까지는 평가대상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할 계획이다. 한편, 주거지지원형 사업지의 경우에는 관련 절차 등이 대폭 간소화된 ‘약식평가’ 방식이 적용되어, 관련 평가와 컨설팅이 더욱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부 정책 담당자는 “뉴딜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되기 위해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특화된 재생 모델이 제시되어야 한다.”라며, “문화영향평가는 문화적 관점에서 뉴딜사업을 점검하고 사업지에 잠재된 역사·문화 콘텐츠를 발굴하는 등 뉴딜사업을 보완하는 역할을 하고 있어 의의가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문체부와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화영향평가를 통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대상지의 문화적 재생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토부와 힘을 모아 문화영향평가를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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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장을 이끄는 스포츠산업의 미래를 논의하다[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16일 오후 2시, 한국광고문화회관 콘퍼런스홀에서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문체부는 지난 3월부터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과 함께 스포츠산업 분야 학계 및 현장 전문가 40여 명의 의견을 수렴해 ‘제3차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 초안을 마련했다. 이는 지난 2008년과 2013년 스포츠산업 중장기 계획에 이은 세 번째 중장기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스포츠산업 전문가와 현장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계획안의 주요내용 발표, 주제별 토론, 참석자 질의응답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종백 동의대 교수가 주제별 토론의 사회를 맡으며, 주요 토론 내용은 ‘혁신·성장, 균형·일자리, 지속 가능성의 스포츠산업 핵심가치’, ‘4차 산업과 스포츠산업의 미래’, ‘지역 스포츠산업의 발전 방향’, ‘강소 스포츠 기업 육성’ 등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공청회는 중장기 스포츠산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전문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자리이다. 문체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12월 말에 최종적으로 중장기 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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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본격 추진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학 유산 및 원본 자료의 체계적인 수집·보존, 전시, 교육, 체험 기능을 제공할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 부지로 서울특별시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간 난관을 겪었던 부지 문제가 해결됨에 따라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을 설립하기 위해 2018년 5월에 문학·도시설계·건축·시민단체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설립추진위원회 아래 건립운영소위원회, 자료구축소위원회 등 2개 실무소위원회를 두어 국립한국문학관의 위상과 역할을 세부적으로 검토하고 자료 수집·정리와 콘텐츠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설립추진위원회와 산하 건립운영소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을 위해 문학진흥특별전담팀과 문학진흥정책위원회에서 제시한 5개 기준 ‘대표성’, ‘상징성’, ‘확장성’, ‘접근성’, ‘국제교류가능성’에 평화와 상생의 가치를 높이고 통일문학사를 준비한다는 의미에서 ‘상생·평화지향성’ 기준을 추가한 6개 기준에 따라 심사를 진행했다. 설립추진위원회는 건립운영소위원회에서 추천한 문화역서울284, 파주시 출판단지 부지,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 부지, 파주시 헤이리 부지 등 4개 부지를 직접 방문해 제반 여건을 확인한 후 심도 깊은 토의와 심사를 거쳐 서울 은평구 기자촌 근린공원을 건립 부지로 최종 선정했다. 건립운영소위원회는 지자체에서 공모에 응한 24개 부지와 국유지 2곳 등 모두 26곳을 심사했다.은평구는 접근성, 확장성, 국제교류가능성 등 평가 기준에서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수의 문학인과 국민들이 접근하기 좋은 위치라는 점, 주변에 다양한 문학과 문화예술 시설이 입지해 집적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평가됐다. 은평구청에 따르면 은평구는 현대사의 주요 문학인과 언론인들이 거주했던 곳이다. 또한 은평한옥마을과 진관사, 사비나미술관, 한국고전번역원, 서울기록원 등이 자리 잡고 있으며, 2021년 통일박물관과 고 이호철 작가를 기념하는 문학관이 설립될 예정이다. 은평구청은 아울러 국립한국문학관 개관과 연계해 문학관 부지 아래 예술인마을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5년에는 문학관 진입로 사거리에 전철 신분당선을 연장하여 기자촌역을 설치하고, 그 지하 공간을 청소년을 위한 문화 기반 광장으로 조성하는 등 최적의 문화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국립한국문학관은 유실·훼손되고 있는 한국문학 유산과 원본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하고 연구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시·교육·체험 기능을 수행하는 라키비움 형태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고대부터 근현대까지, 나라 안팎에서 한국의 정체성을 이루는 문학 자료를 총망라하여 수집·보존한다. 또한 오프라인 전시 외에 디지털·온라인·모바일 문학관의 기능을 구현하여 미래 세대를 위한 문학관을 지향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은 한국문학의 과거와 현재를 조망하고, 나아가 미래를 준비하는 상징 공간으로서 한국문학 진흥을 위한 핵심 기반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연면적 14,000㎡ 내외를 수장고 및 보존, 복원 시설, 전시 시설, 교육 및 연구 시설, 열람 시설, 공연장 및 편의 시설 등의 세부 시설로 구성하고, 2022년까지 608억 원을 투입한다. 문체부는 설립추진위원회 및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12월부터 2020년 9월까지 국립한국문학관의 청사진을 담은 건립 기본계획과 설계를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2022년까지 공사를 진행해 2022년 말에 개관한다는 목표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문체부와 설립추진위원회는 국립한국문학관 시설 건립 못지않게 문학관 콘텐츠 구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자료구축소위원회를 중심으로 자료의 수집과 활용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논의해 왔다. 자료구축소위원회는 고전부터 현대까지 발행된 한국문학 자료를 발행 연도와 분야에 제한 없이, 도서·유물부터 디지털 자료까지 수집한다는 기본 원칙을 정했다. 이를 바탕으로 기증과 공모 구입 등 구체적인 수집 계획을 세웠으며, 자료의 체계적인 보존·복원을 위한 유관 기관 현장 답사 등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지난 8월 서지학의 권위자이자 국내 대표 문학 자료 소장가로 알려진 고 하동호 교수의 도서 33,000여 점과 유물 100여 점을 유족으로부터 기증받는 성과를 거뒀다. 고 하동호 교수 기증 자료에는 채만식의 "탁류" 초판본, 박태원의"소설가 구보씨의 일일" 초판본, 한설야의 "탑" 초판본 등이 포함되어 그 가치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계에서는 자료 관리 및 활용 등에 대한 국립한국문학관의 역할에 기대를 갖고 자료 기증, 기탁 및 구입에 대하여 문의를 해오 고 있다. 문체부는 부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앞으로 자료구축소위원회를 통해 국립한국문학관을 대표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축하는 데 더욱 주력할 계획이다. 원로 문인,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한 기증 운동을 펼치고, 문학 자료의 수집과 보존의 중요성을 환기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1일부터 시작된 자료 공모 구입과 함께, 경매 구입, 기탁, 유관 기관과의 자료 공유 등 수집 경로도 다양화할 계획이다. 수집된 자료는 원문 디지털화 과정을 거쳐 온라인 전시, 연구 등에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해 온라인과 모바일로 누구나 쉽게 자료를 감상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을 계기로 지역 문학관을 지역의 문학 진흥을 위한 주요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문학관별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고, 전문 인력 배치를 지원해 문학관의 기능과 역할을 강화한다. 국립한국문학관이 개관할 즈음에 권역별로 주요 지역 문학관을 거점형 문학관으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거점형 문학관은 국립한국문학관과 공동 연구 및 공동 사업을 추진하고, 권역 내 지역 문학관과는 공동 수장고 구축과 공동 활용 등의 기능을 수행해 지역 문학관과 국립한국문학관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허리 역할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문학관 상주 작가 배치 지원, 소장 자료 보존 및 복원 지원, 문학관 건립 지원 등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문학계의 숙의를 통해 국립한국문학관 건립 부지 선정이 마무리된 만큼, 이제 본격적으로 국립한국문학관의 건립을 시작해야 한다.”라며 “설립추진위원회는 물론 문학계 안팎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함으로써 국립한국문학관이 명실상부하게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학 진흥의 핵심 기반 시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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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국토부,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 공동 개최▲ 2018 관광·항공협력 포럼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토교통부는 한국관광공사, 한국공항공사와 함께 오는 8일 오후 2시 더 플라자 서울 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관광-항공분야 주무부처간의 실질적인 정책적 협력을 위해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번째 포럼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2018 관광·항공협력포럼’은 그동안 도처에서 논의된 관광·항공산업 공동발전 방안들을 한 자리에 모아 종합적으로 다루고, 그 논의로부터 관광·항공협력 정책 과제를 발굴하고 실행해나가는 정책 산실로서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 포럼에서는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관광·항공업계 종사자 등 산·관·학·연 관련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 분야의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본격적인 토론에 앞서 관련 연구에 기반을 둔 주제발표와 해외연사의 기조연설로 관광-항공협력 필요성에 대한 화두를 던지며 포럼의 막을 연다. 먼저 전효재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산업연구실장은 ‘항공산업과 연계한 관광산업 발전전략’에 대한 발표를 통해 관광·항공 산업 주요 현황, 관광-항공 협력 사례, 관광·항공분야 협력과제을 소개할 계획이다. 주제발표에 이어 일본 이바라키공항의 모리즈미 나오키 교통국장이 ‘일본 지방공항 활성화 성공사례’에 대한 기조연설을 한다. 이바라키공항은 일본 수도권 3번째 공항으로 작은 규모에 비해 효율적인 운영과 마케팅으로 나리타, 하네다 등 고가공항을 대체하는 여객수요를 창출하고 있는 대표 공항이다. 이 사례로부터 우리나라의 지방공항 활성화를 위한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토론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윤문길 항공대학교 교수의 발제로 ‘외래관광객 2천만 시대, 관광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관광·항공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우리나라의 지리적 특성상 방한 외래객의 91.7%는 항공교통을 이용하고 있어 관광·항공산업은 필수불가결한 관계에 놓여있다. 향후 방한관광수요의 지속적 성장에 대비한 해당 논의를 통해 양 산업의 동반 질적 성장을 위한 대안을 도출하고자한다. 2부에서는 박재희 한국공항공사 항공영업실장의 발제로 ‘지방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방공항의 역할과 협력’에 대해 토론한다. 외래객의 방문이 서울 등 특정지역에 집중되고, 일부 지방공항들이 적자에 직면한 상황에서 지방공항과 연계한 지방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공통과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찾아낼 계획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포럼은 관광·항공분야 관계자들이 양 분야 협력 필요성과 방향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실질적인 정책·산업적 협력을 유도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 이러한 포럼을 매년 양 부처가 번갈아가며 정기적으로 개최하여 지속 가능한 공동협력체계 구축 기반을 조성하고, 논의된 과제들에 대해 체계적인 관리를 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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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 기술의 미래, 블록체인을 논하다▲ 2018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저작권보호원과 한국저작권위원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18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가 오는 7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2011년 이후 8회째 개최되는 ‘국제 저작권 기술 콘퍼런스’는 국내외 최신 저작권 기술을 소개하고, 저작권 분야의 기술 현안을 세계 각국 전문가들과 공유하고 논의하는 등, 국제적 교류와 협력의 장을 마련해 왔다.올해는 ‘블록체인, 저작권 기술의 미래’라는 주제 아래 스위스, 독일, 미국, 중국 등 분야 해외 각국의 저작권 기술 전문가들이 ‘저작권 이용 활성화 및 보호 기술 사례’, ‘블록체인과 콘텐츠 유통’, ‘블록체인, 저작권 기술에서의 역할 및 미래 방향’ 등 3가지 주제로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특히,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장 박성준 교수와 세계지식재산기구 저작권개발부 수석책임자인 애나 로레나 볼로스 데 파치코가 기조강연과 초청연설을 맡는다. 아울러 저작권 기술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저작권 우수 기술 이전 설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세계지식재산기구상, 문체부 장관상,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상 등, 6개 부문의 상을 시상한다. 행사 기간 동안 더케이 호텔 1층에서는 국내 우수 저작권기술업체가 참여하는 저작권기술 전시회도 볼 수 있다. ‘저작권 연구개발 우수 기술 이전 설명회’에서는 저작권 연구개발 우수 기술을 이전받기를 원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웹툰 저작물의 식별 기술’ 등 우수 저작권 기술 5개를 소개한다. 국내저작권 기술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찾아오는 비즈니스 교류회’에서는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등, 3개국의 저작권 관련 기업과 국내 저작권 기술 기업들이 상호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지난해에는 이 행사와 ‘저작권 기술의 해외진출 지원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저작권기술 기업 5개사가 24억여 원의 해외수출 계약을 성사했다. 이번 콘퍼런스에는 온오프믹스에서 사전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행사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공식 누리집과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체부 문영호 저작권국장은 “올해 사회적 화두는 단연 블록체인 기술 이다. 4차 산업의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이, 저작권 보호, 콘텐츠 유통 등에서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블록체인이 가져올 저작권 기술 산업과 미래를 전망하고, 활발한 기술 의견을 교류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