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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섬 공중화장실 아름다운 화장실로 변신중[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의 랜드마크 천사대교가 2019년 4월 4일 개통해 신안군 압해읍에서 암태, 자은, 팔금, 안좌 등 중부권 4개 섬을 언제든지 갈 수 있는 교통 여건이 확충되어 개통전과 대비 평일기준 272%, 휴일기준 340% 교통량이 증가되어 누적관광객 53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2019년부터 급격히 증가하는 관광객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신규 화장실을 설치하는 등 기존 설치된 주유소와 성당 외부에 설치된 화장실을 개방화장실로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군은 기존화장실을 내부 리모델링 공사와 함께 LED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도록 24시간 개방화장실로 지정해 관리하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주요관광지와 주차장에도 이동식화장실을 설치해 사계절 이용객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내부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신안군은 생태계의 보고이자 어민들의 생활 터전인 신안군 바다의 환경오염저감을 위해 공중화장실의 오수처리시설 27개소에 대해 노후된 산소공급펌프와 배관 등을 수리해 청정갯벌과 바다를 지키기 위한 물밑노력에 최선을 다한 결과 공중화장실 주변에서 발생하는 악취와 방류수 수질개선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신안군 세계유산 생활환경 담당은 “설명절을 앞두고 2020년 1월 13일부터 126개소의 공중화장실에 대해 청소상태와 편의용품 비치여부 및 안전한 공중화장실을 위한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여부 등 일제점검을 통해 아름답고 청결한 1004섬 공중화장실로 변신해 신안군을 찾는 관광객 및 귀향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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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산업 경쟁력 확보위한 시험·연구 활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지역 특화품종 및 신규 소득원 개발 등 시험·연구 사업에 23억 7천만원을 들여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올해 추진하는 시험연구는 10대 전략품종 중심의 신품종 개발, 양식 기술 개발, 현장 기술 보급 등 총 42개 과제다. 연구 품종은 어류 13종, 패류 9종, 해조류 5종, 기타 9종, 총 36종이다. 특히 어류, 패류, 해조류 등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 기술 개발과 기후변화에 대응한 품종 개발로 수산양식의 핵심기술 개발, 양식현장의 현안 해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어가 소득증대와 수산 자원량 증대를 위해 고품질 신품종 개발, 인공종자 생산, 종자 방류, 수산 현장 기술 지원에 노력하고 있다. 2019년부터 운영한 전략 T/F팀에서는 10대 핵심 품종을 선정, 산업화를 앞당기기 위해 연구를 집중하고 있다. 10대 핵심 전략품종은 전복, 꼬막, 해삼, 능성어, 참조기, 김, 톳, 갈조류, 뱀장어, 갑오징어다. 지난해 47개 시험·연구 사업을 통해 얻은 성과와 기술을 수산 현장에서 공유했다. 또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주관한 2019 전국 시·도 기술보급 우수사례 평가에서 ‘토종 잇바디돌김의 신품종 개발 및 양식어가 보급사업’ 과제가 선정되면서 4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박준택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앞으로도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위해 고부가가치 품종의 양식기술 개발과 산업화를 지원하고 항상 현장에 귀 기울여 어촌 현안과 애로사항을 해결토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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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올해 수산자원 조성에 220억[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올해 220억원을 들여 인공어초시설 300ha, 수산종자 방류 2천700만 마리, 해삼 생산기반 구축 12ha, 자율관리어업 육성 12개소, 바다숲 조성 6ha 등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기후변화와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수산자원이 줄고 있는 점을 감안, 연안해역에 적합한 어패류 산란장과 서식환경을 조성하고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추진하는 등 연안 생태계 복원 및 수산자원 회복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인공어초시설사업의 경우 300ha에 64억원을 들여 어패류의 산란장과 서식환경을 조성해 수산자원을 회복토록 하고 있다. 수산종자 방류사업으로 24억원을 들여 감성돔, 꼬막, 가리맛조개, 해삼, 백합 등 2천700만 마리를 방류한다. 갯녹음으로 황폐화하는 연안에 30억원을 들여 어촌계별 특성에 맞는 해조류 이식 등 바다숲 6ha를 조성한다. 중국 수출 전략 품목인 해삼의 자원량 증대를 위해 25억원을 들여 해삼 서식장을 조성하고 종자를 방류해 새로운 소득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어업인 스스로 주인의식을 갖고 지역 특성에 맞게 자율적으로 수산자원 관리를 하는 자율관리어업 육성에 18억원을 투입한다. 올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는 내륙어촌 재생사업은 광양 섬진강 섬진포구와 곡성 죽곡면 대황강 일원 등 2개소에 3년간 90억원을 들여 추진한다. 내수면 어류의 서식처와 산란장 등 어업 기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다. 강과 하천에 설치해 제 기능을 발휘 못하는 어도 5개소의 개보수를 위해 6억원을 투입하고 유휴저수지에 올해까지 3년간 31억원을 들여 인공산란장 조성, 내수면 종자 방류, 외래어종 퇴치 등을 추진한다. 위광환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초어장 관리사업, 수산종자 방류사업 효과 조사 등 다양한 사업으로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수산자원이 풍부한 건강한 바다를 만들어 어업인의 소득 증대를 꾀하겠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사업 확대를 위해 신규 사업 등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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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설 연휴기간 환경오염사고 발생 우려가 높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4일부터 설 연휴 환경오염 예방 특별감시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환경오염 특별감시 추진을 위해 사전홍보 및 계도, 특별감시 활동 강화 등 환경오염행위 근절을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해 3단계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우선, 연휴기간 전인 오는 23일까지 폐수 다량 배출사업장 및 환경 취약업소 등 중점감시대상 사업장에 대한 사전계도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는 등 사전 예방에 주력한다. 2단계 설 연휴기간에는 시 환경과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는 한편 지역 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3단계 연휴 후에 환경관리가 취약한 업체에 대해 정상가동을 위한 기술지원할 예정이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오·폐수 무단 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는 강력한 행정처분 및 사법처리를 병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환경오염행위 발견 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 바라며 환경오염 사고 없는 설 연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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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업인 안전과 풍어 염원··· 수협 법성위판장 2일 ‘초매식’[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과 수산업협동조합은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아 어업인의 만선을 염원하는 초매식을 2일 새벽 6시 법성 제1위판장에서 개최했다. 초매식은 첫 위판에 앞서 풍어와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로 영광군 관내 어업인의 안전조업과 참조기 등 수산물의 첫 위판을 대외적으로 알리고자 마련됐다. 초매식에는 김준성 군수, 이개호 국회의원, 강필구 의장, 이장석, 장세일 도의원, 군의원, 서재창 영광군 수산업협동조합장을 비롯한 어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자년 한해 풍어를 기원하는 고사를 시작으로 참조기 위판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어업인들은 “어족자원 감소, FTA 협정 등 나날이 어려워 가는 수산업을 지키기 위해 영광군, 수협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참조기 방류 등 체계적인 어족자원 관리와 보다 나은 어업환경 조성을 위해 어업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현장에 필요한 수산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수산업 발전을 위해 어업인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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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낙지 서식장 조성‘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관내 6개소, 30ha 해역에 교접 어미낙지 1만 4,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사업비 3억 3천600만원을 투입해 낙지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게 된다. 암수낙지를 구입, 교접시킨 후 포란한 어미낙지를 방류하는 방식으로 한국수산자원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방류한 어미낙지는 내년 봄 마리당 80~120개의 알을 낳게 되며 방류 1년 뒤에는 다 자란 낙지를 수확할 수 있다. 군에서는 2020년에도 수산자원조성 및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낙지 산란장 조성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해 낙지 7만여마리를 구입, 낙지 금어기와 겨울철에 방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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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조개 대량 생산 기술개발 순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과학적인 채묘기술로 어린 새조개 종자 생산량을 10배 이상 높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조개는 우리나라 국민이 선호하는 대표적 조개다. 육질부의 발 모양이 새 부리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다. ‘갈매기조개’, ‘오리조개’라고도 불린다. ‘소고기보다 비싼 조개 중의 으뜸’으로 불릴 만큼 1㎏당 2만~4만원의 고가에 거래된다. 하지만 해마다 생산량이 불규칙해 안정적 생산을 위한 양식기술 개발 필요성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지금까지 국내, 일본 등에서 개발된 어린 종자 생산기술은 모래, 황토 등을 활용한 것으로 생존율이 낮고 관리 문제로 산업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가운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1년 인공종자 생산 기술개발 연구에 착수, 국내 최초로 50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어 2015년 양식가능성 시험을 추진, 올 6월 유생 착저에 적합한 ‘다층형 채묘시설’을 활용해 2㎜ 이상의 치패 100만 마리를 생산했다. 특히 기존 생산방식에 비해 생산성, 인건비, 자재비 등 절감효과를 확인했다. 현재는 본 양식 예비시험을 추진하고 있으며 각장 2~3cm까지 성장한 상태다. 10t 육상수조 기준 다층형 착저 채묘기 사용 시 100만 마리 생산이 가능해진다. 기존 바닥식 생산량의 10배 수준이다. 오광남 원장은 “새조개 어린종자 대량 생산기술과 현재 추진 중인 중간육성 기술을 접목하면 완전양식에 한걸음 더 다가감으로써 어업인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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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가로수에 바닷물 버리는 행위 집중단속 나선다[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가 가로수에 바닷물을 버리는 행위 집중단속에 나선다. 시는 평화광장, 북항 노을공원, 자유시장, 선창 등 시내 주요 지역 횟집을 비롯한 수산물 취급 가게 앞의 가로수 대상 염분피해 전수 조사와 집중 단속을 실시해 불법이 적발될 경우 고발과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14일 밝혔다. 이는 횟집 등 수산물 취급 점포의 경우 바닷물을 하구수로 버리지 않고 인도로 흘려보내는 경우가 많고 인도나 도로변에 불법으로 수족관을 설치해 바닷물을 무단 방류하면서 가로수가 잇따라 고사하고 있기 때문이다. 목포시는 앞으로 횟집 등이 밀집한 지역의 가로수를 주기적인 모니터링하고 연말까지는 상인들을 대상으로 계도활동을 펼친 후 강력한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가로수 훼손 사례가 발생하면 증거자료를 확보, 행위자에게 손괴부담금을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가로수 잎이 무성해지는 여름철에 염분피해 증상이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바닷물 무단방류로 시민의 소중한 자산인 가로수가 고사하지 않도록 피해예방에 철저를 기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가로수 훼손 현장을 목격하면 반드시 시청 공원녹지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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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수산종자 방류로 어족자원 조성과 어가소득 상승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8일 지역 주민, 어업인, 공무원 및 유관 단체 등 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어족자원 조성과 어가소득 증대를 위해 고소득 품종인 전복 종자 6만7,000미를 고흥군 봉래면 염포지선에 방류했다고 밝혔다. 수산 종자 방류사업은 조업어장의 축소와 불법어업으로 인한 남획, 해양환경 변화로 날이 갈수록 고갈되어 가고 있는 어족자원을 보존하고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서다. 군은 올해 방류사업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자해 지난 6월 점농어 7만미 방류를 시작으로 7월 감성돔 37만미, 대하 752만미, 돌돔 3만미, 이상 4종 799만미를 방류했으며 이번 행사에서 전복을 마지막으로 방류하게 됐다. 군 관계자는 “방류한 종자들이 성장하면 실질적으로 수산자원 조성과 어획량 증가로 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며 "방류한 해역에 불법조업을 하지 않도록 방류해역의 어업인 및 어촌계와 협력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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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상면 내회마을 하수처리장 증설로 원활한 하수처리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수려한 자연경관으로 나날이 방문객 수가 늘고 있는 어치계곡 일원의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해 진상면 상류지역에 위치한 내회마을에 하수처리장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기존에 설치된 마을하수처리장은 하루 처리용량이 80톤으로 유입되는 하수의 안정적인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에 하루 처리용량을 50톤 증설함으로써 법적 방류수 수질기준 초과 사례를 방지하고 원활한 하수처리가 가능하게 된다. 사업비는 7억여 원으로 올해 4월에 착공해 6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전기 인입공사 완료 후 10월 말부터 한 달간 하수처리장 시운전에 들어가며 시운전 후 본격적으로 하수처리장을 정상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탁길신 하수도과장은 “이번 사업은 진상 어치계곡 주변에 있는 마을하수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사업으로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과 어치계곡의 하천 수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