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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박차’▲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산 시등, 송지 방처, 계곡 가학 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3개소와 관로 10.5㎞를 설치하게 된다.사업을 통해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 하수를 법정수질 이하로 방류해 가학천 및 서해연안의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를 개선하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12개 마을, 613세대 1,148명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4개소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황산 한자마을하수처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현산 시등과 송지 방처는 내년 12월, 계곡 가학은 2021년 4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 확충 및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해안 자연 보전과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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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해역 장흥군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열려▲ 청정해역 장흥군서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열려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31일 오후 회진항에서 ‘제24회 도 단위 바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바다의 날은 신라 흥덕왕 때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인 5월 31일 기념한 것으로, 1996년 바다의 날로 지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장흥군 회진항에서 열린 올해 바다의 날 행사는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종순 장흥군수, 해양수산 관계자와 16개 연안 시군 어업인 500여명이 참석했다.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으로 시작한 행사는 유공자표창, 환영사, 기념사, 축사, 바다헌장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기념식에서는 공무원 9명과 민간인 9명이 해양수산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식후행사로는 감성돔 치어 15만미 방류, 바다정화활동이 펼쳐졌다.바다정화 활동은 장흥군 수산단체, 해양구조대, 연안지킴이, 완도해경, 군 공무원들이 참여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올해 행사는 바다의 날 기념 고래비행선을 날리는 퍼포먼스와 장흥 해양구조대의 인명구조시연을 선보여 차별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정종순 장흥군수는 “미래의 준비는 바다에서 해야한다”며, “바다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흥군이 청정 바다환경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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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제24회 바다의 날 기념식 장흥 회진항서 개최▲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수산 종사자의 자긍심을 북돋우기 위해 ‘바다의 날 기념식’을 물의 고장 정남진 장흥군 회진항에서 가졌다.‘바다의 날’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1994년부터 3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에서도 매년 자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올해 스물네 번째 열린 바다의 날 기념식에는 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정종순 장흥군수, 김성일 도 농수산위 위원장, 곽태수, 사순문, 김복실, 윤명희, 신의준 도의원, 위등 장흥군의회 의장 및 도내 기관·단체장과 해양수산인 500여명이 참가해 바다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은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바다헌장 낭독, 감성돔 어린 고기 15만미 방류, 회진항 수중 정화활동 및 해변공원 쓰레기 수거활동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이와 별도로 전라남도는 ‘쓰레기 없는 깨끗한 전남바다 조성’을 위해 지난 4월 고흥 녹동항에서 ‘해양쓰레기 제로화 자정결의대회’를 개최하고, 해양환경보전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목포시 등 16개 연안시군에서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박병호 전라남도 행정부지사는 “바다는 우리의 미래이자 희망이며, 해양치유, 관광·레저, 에너지 등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블루오션이다”며 “바다를 잘 가꾸고 보전해 나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소명이자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면서, 수산자원회복을 위해 다같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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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항서 제24회 바다의 날 개최▲ 장흥군 회진항서 제24회 바다의 날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2시 회진항에서 제24회 도 단위 바다의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바다의 날 행사에는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 전라남도 해양관련 기관단체장과 16개 연안 시군 어업인, 공무원들이 참석한다.행사는 광양시립국악단의 퓨전국악공연을 시작으로 해양수산발전 유공자 표창, 바다헌장 낭독 등 기념행사와 주요 내빈들과 함께하는 감성돔 치어 방류 순으로 진행된다.바다의 날은 신라 흥덕왕 때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인 5월 31일 기념해 1996년 바다의 날로 지정해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이번 행사에서는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한 어업인과 공무원 18명에 대해 유공자 표창할 예정이다.식후행사로 한국해양구조협회 장흥구조대의 인명구조 시연, 감성돔 치어방류가 계획돼 있다.특히 제24회 바다의 날을 맞아 완도해경과 장흥군 연안지킴이, 수산업경영연연합회 등 여러 단체, 기관과 장흥군 공무원이 함께해 바다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장흥해양구조대는 이날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일조할 계획이다.부대행사로는 장흥군 특산품인 무산김, 매생이, 키조개 등은 전시하고 시식하는 공간을 만들어 운영한다.정종순 장흥군수는 “후손에게 청정한 바다를 물려주는 것이 우리 세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바다의 날 행사를 통해 바다를 아름답고 깨끗하게 일궈나갈 수 있는 새로운 의지를 다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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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대하 방류로 어가 소득 높인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이 오는 16일 고흥, 장흥, 무안, 함평, 영광, 진도, 신안, 7개 해역에 어린 대하 2천500만 마리를 방류한다.이번에 방류하는 어린 대하는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이 인공산란을 통해 자체 생산한 우량종자다. 지난 4월 전남 해역에서 확보한 자연산 어미로부터 알을 받아 부화 과정을 거쳐 약 30일간 양성·관리한 것으로, 약 1.2cm 정도 크기다.대하는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주로 양식되는 품종이었으나 2000년대 중반 이후바이러스질병으로 양식 품종에서 자취를 감춘 후 자연산에 의존하고 있다.이에 따라 전라남도해양수산기술원은 자원량이 줄어드는 대하의 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인공종자를 생산, 지금까지 총 1억 6천800만 마리의 어린 대하를 전남 해역에 방류해왔다.대하는 짧은 기간에 수확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어업인의 실질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돼왔다. 고단백, 무기질 등 영양이 풍부해 소비자로부터 웰빙식품으로 각광받아 소비가 날로 늘고 있다.오광남 원장은 “앞으로도 수산자원량 증대와 어업인 소득 향상을 위해 전남 해역에 적합한 고소득 품종을 지속적으로 연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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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맛도 재미도 ‘최고’▲ 제16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 맛도 재미도 ‘최고’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동안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에서 개최된 제16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올해에는 2만여명의 관광객이 키조개축제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이 가운데 70%이상이 대부분 외지 관광객으로, 키조개 생산어가의 소득제고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축제 기간에 제암산철쭉제 행사와 주변의 관광지인 회진낚시공원, 천문과학관,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등을 찾은 관광객을 행사장으로 유도한 것이 성과를 거뒀다.관광객 수와 음식 판매 등 매출액은 지난해에 비해 10% 이상 늘었다.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서는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이 행사장을 많이 방문했다.어린이들을 위해 감성돔 치어방류행사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장흥군 득량만에서는 미생물과 미네랄 성분을 함유한 개펄과 모래가 섞여있어 최고 품질의 키조개가 생산된다”며, “청정해역 득량만을 잘 가꾸고 보존해 안전하고 깨끗한 수산물을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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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반 고기반”풍성한 땅끝바다 만들기‘박차’▲ 해남군, 수산자원 조성사업으로 어민소득 향상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올해 총사업비 4억 1,200만원을 투입해 수산자원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수산자원 조성은 지역적 특성에 적합하고 어업소득으로 직접 연계되는 품종을 중심으로 참바지락, 대하, 꽃게, 보리새우, 전복, 해삼, 뱀장어, 자라 등을 방류하게 된다. 관내 어촌계의 신청을 받아 사업이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참바지락, 대하, 꽃게, 전복, 뱀장어, 조피볼락, 쏨뱅이 등 7종, 하반기에는 보리새우, 해삼, 자라 등 3종의 종자 방류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조피볼락과 쏨뱅이 등 2종의 신규 품종을 자연 서식하고 있는 어촌계 해역에 방류하는 한편 북평면, 북일면 일부 어촌계에 새로운 패류인 키조개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4월말까지 신청을 받아 6월중 이식·살포할 계획이다.앞서 내수면에는 5,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4월 19일 뱀장어 8,000마리를 산이면 금호호 외 3개소에 방류한 바 있다. 더불어 금호호 등에 서식하고 있는 외래어종인 블루길 등을 퇴치 할 수 있는 외래어종 수매사업도 추진할 계획으로 뱀장어 방류 전에 블루길 6톤을 수매했으며, 하반기에도 도비 4,500만원을 추가로 신청한 상태이다. 군 관계자는 “수산자원 조성사업은 어민소득 증대에 직접적인 효과가 있어 반응이 매우 좋다”며 “지역특성에 맞는 수산자원을 최대한 발굴해 효율적인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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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탐진강 관광명소화 사업’ 부실 시공 엄정 대응▲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최근 지역 언론 등을 통해 논란이 되고 있는 ‘탐진강 관광명소화 사업’의 무방류 시스템 화장실 부실 시공에 대해 강력히 대처하고 있다.전라남도 특별감사 결과에 따라 무방류 시스템 화장실 설치사업에 대해 설계, 계약, 검수과정의 일부 문제점이 확인된 만큼 즉시 관련 공무원 고발 및 설계·시공 2개 업체를 사법기관에 수사의뢰했다.이는 민선7기 군정 최대 화두인 ‘청렴 장흥’을 적극 실현하고, 공무원의 공금횡령과 음주운전 등 4대 비위 척결운동을 더욱 강도높게 추진해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구현 하겠다는 정종순 군수의 강력한 의지 표명이라 할 수 있다.한편, 이번 감사와 별도로 금년 6월 준공 예정인 ‘탐진강 관광명소화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상황 및 예산현황 등을 면밀히 점검해 부진 사업에 대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는 등 민선7기 군정 주요 사업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행정을 보다 강화해 부실시공 사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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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관리어업공동체 도우미 지원으로 어촌 활력▲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자율관리어업공동체 도우미 지원으로 어촌 활력 되찾는다.’전라남도는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자율관리어업’의 원활한 운영과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어촌공동체에 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자율관리어업 도우미는 2017년 어촌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지원하기 시작한 사업이다. 어촌공동체 반응이 좋아 올해는 3억 원을 늘려 7억 원을 지원, 도우미 37명을 채용한다.전남지역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283개소, 1만 7천581명이 참여해 전국 최다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는 1천108개소 6만 6천254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장 휴어기, 수산종자 방류, 해양쓰레기 청소 등을 실천해 어촌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시군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된 37명의 도우미는 어촌 이해도가 높은 수산계학교를 졸업한 청년과 수산 분야 경력자다. 전담 공동체를 지정받아 어촌공동체의 수산자원 보호활동을 대외에 알리고, 어촌체험 프로그램과 어업인 선진교육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전라남도는 도우미 지원으로 그동안 활동 실적이 부진한 공동체에 교육, 홍보, 마케팅 등 서비스를 해 공동체 체질을 개선하고 제 2도약을 유도할 계획이다.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문제를 극복하고 참여 동기를 부여해 어촌 활력을 제공할 공공일자리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향후 어업인들의 어촌 가꾸기와 풍부한 자원 조성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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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은어가 노니는 탐진강’ 치어 7만미 방류▲ ‘은어가 노니는 탐진강’ 치어 7만미 방류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탐진강에 어린 은어 7만마리를 방류했다.22일 탐진강 장흥교 아래에서 열린 방류행사는 지역 초등학생, 어촌계원, 수산업경영인회, 군 해양구조대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방류한 은어는 지난 12월 초 탐진강수산연구센터에서 부화한 치어를 약 120일 간 사육한 것으로, 체장은 8~10㎝에 이른다.장흥군은 탐진강 대표 어종인 은어가 고갈돼 가는 것을 막기 위해 ‘2019 장흥 은어 명품화’를 추진하고 있다.이날 치어방류 행사도 은어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행사에 참여한 지역 초등학생과 수산 관계자들은 미래 탐진강에 은어가 자유롭게 뛰어노는 모습을 기대하며, 수산자원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계기를 가졌다.정종순 장흥군수는 “머지않아 탐진강에서 은어가 마음껏 뛰노는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며, “탐진강뿐만 지역 곳곳의 둠벙, 시내와 같은 기초 생태계가 되살리는 일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