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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20일 영광군에서 개최된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에서 치매예방 및 관리사업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흥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국가책임제 적극 이행, 치매 예방조기검진, 치매환자 등록관리, 지역사회 협력구축, 다양한 치매예방프로그램 및 인지강화프로그램, 가족지원사업, 치매인식개선활동 등 지역주민의 치매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치매관리 사업을 추진해왔다. 또한 치매지도자육성 추진과 치매친화적 공동체 문화조정을 위한 치매안심마을 운영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장흥군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환자 조기발견과 증상의 중증화 방지를 위한 적극적인 치매관리에 나설 것”이라며,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양부담 경감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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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점검 나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오는 26일부터 개최되는 ‘제18회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16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광양경찰서, 광양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안전관리실무위원과 축제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추진위원회에서 작성한 비상시 조치계획, 화재 및 인명사고 예방조치 계획 등 축제 안전관리계획을 종합 심의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 기간 교통, 전기·가스 안전사고 예방 대책, 안전요원 배치, 응급상황 시 환자이송체계, 소음에 대한 민원 발생 등 다양한 안전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고, 현장 전기안전관리자 권한 강화, 축제 개최 전 가스시설검사 사전 신청 등을 주문했다. 문병한 안전도시국장은 “우리 시 대표 먹거리 축제인 광양전통숯불구이 축제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여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한 준비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축제 개최 전날인 25일 광양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행사 현장을 사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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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1島 1뮤지움’아트프로젝트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하나의 섬에 하나의 뮤지움을 건립하는‘1島 1뮤지움’아트프로젝트가 신안에서 본격 추진된다. 신안군에 따르면 주민의 문화 향유와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1,00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섬 전역에 아트프로젝트를 추진한다. 그동안 신안군은 천사대교 개통, 여객선 야간 운항 등 관광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관광객들이 대폭 늘었으나 문화·관광 인프라가 부족해 방문객의 불만이 이어져왔다. 그에 따라 관광객들의 볼거리를 확충하고 주민들의 문화적 자긍심 고취와 문화향유를 위해 1004섬 전역을 박물관·미술관으로 만드는 ‘1島 1뮤지움’아트프로젝트를 민선7기 박우량 군수의 브랜드 시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그 시작으로 신의면에 150억원을 투입하여 2022까지 인권과 평화를 주제로 한 ‘동아시아 인권평화미술관’을 건립하기로 했다. 올 1월에 지역 출신 민중화가인 홍성담 작가와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미술관 사전평가,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를 마치고 2020년 예산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사대교가 개통되어 관광객이 밀려오고 있는 자은도에는 한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조각가 박은선 작가와 건축의 거장 마리오보타가 참여하는 조각을 주제로 한 미술관이 세워진다. 미술관은 150억원 규모로 야외 조각 전시장,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커뮤니티 공간으로 채워진다. 수화 김환기 선생의 고향인 안좌도에는 자연 그대로의 미술관이 130억 원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군은 민선 4기, 5기 부터 압해도 저녁노을미술관, 암태도 에로스서각박물관, 흑산도 철새박물관, 임자도 조희룡미술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하의도에 천사상 미술관, 안좌도에 세계화석광물박물관을 잇따라 개관했다. 에로스서각박물관의 경우 지난 4월 4일 천사대교 개통 이후 지금까지 41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인근 지자체의 시골 박물관·미술관이 연간 1만 명 가량이 방문하는 것에 비하면 놀랄 만한 일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선착장이나 방조제, 농로포장 등 SOC 확충에 대부분의 예산을 쏟아 부었다.”며 “기반 시설이 어느 정도 갖춰졌으니 정부의 박물관·미술관 진흥 중장기 계획에 따라 문화시설을 보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최근 5년간 박물관·미술관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나 1개관 당 인구수 기준으로 아직 OECD 주요국가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고 보고 현재 1개관 당 4만 5천 명에서 2023년까지 3만 9천 명 수준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의 문화예술 예산은 2018년 말 결산기준 43억 원으로 전체 재정규모 6,000억 원의 0.7%에 그치는 수준이다. 예산의 5%인 300억 원 규모로 점진적으로 늘려 세계적 수준의 문화예술이 꽃피는 섬으로 만들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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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태풍 ‘링링’ 24시간 비상체계 돌입[청해진농수산신문] 나주시는 북상 중인 제13호 태풍 ‘링링’에 대비해 6일부터 24시간 비상체계를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일 위광환 부시장 주재로 자체 대처사항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와 강풍에 취약한 인명피해 우려지역, 농작물 피해예방조치, 긴급복구 지원체계 등을 집중 점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3호 태풍 ‘링링’은 2010년 곤파스, 2012년 볼라벤과 매우 유사한 경로로 북상 하고 있어, 철저한 사전 대비가 요구된다. 태풍은 7일 오전 3시께 서귀포 서남서쪽 약 160㎞ 부근 해상을, 오후 3시께는 서산 서남서쪽 약 70㎞ 해상을 지나 이날 밤에 경기 북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나주시는 태풍 북상기간 내 총력 대응을 위한 휴가자 복귀를 통해 안전재난과를 비롯한 전 부서 공직자 24시간 비상 근무체계 가동은 물론, 하천저지대, 산사태 우려지역, 급경사지, 저수지, 소규모위험시설 등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안전조치 등 사전 점검을 완료했다. 또한 영산강, 지석천, 만봉천, 문평천 등 주요 하천변 둔치 주차장의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택가, 농경지 침수를 대비한 배수펌프장 조기 가동수위 설정 및 하천배수문에 대한 일제 점검과 배수펌프장 전기·기계 응급처리반 전문 인력 8명을 배치·운영하기로 했다. 아울러 큰 피해가 우려되는 벼, 과실 등 농작물의 조기수확 및 출하를 독려하고, 강풍에 대비해 시설하우스, 고추, 참깨 등은 지주시설과 고정끈을 보강할 것을 농가에 당부했으며, 여름철 폭염 대응을 위해 설치한 그늘막 쉼터도 임시 결박 조치했다. 한편, 나주시 안전재난과에 따르면, 태풍이 직접 영향권에 들어설 것을 대비해, 고층 건물의 유리창은 강풍에 파손되지 않도록 창틀에 유리가 고정되도록 테이프를 붙이는 것이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외출은 되도록 금해야하지만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할 시에는 건물 간판이나, 공사장, 맨홀을 피해서 걷는 것이 중요하며, 조금이라도 침수된 지하차도, 도로, 교량 등은 절대 건너서는 안 된다. 엘리베이터 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응급약, 손전등, 식수, 비상식량 등을 미리 구비해두면 좋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태풍에 대처하는 우리 시의 목표는 인명피해 전무, 재산피해 최소화”라며, “인명피해 방지를 최우선해 노후건축물, 옥외 광고물, 농업·건설 현장 등 취약지역에 대한 사전 점검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추석을 앞두고 1년 농사가 헛되지 않도록 태풍이 오기 전 수확기가 된 과실과 농작물을 서둘러 수확해주길 바란다”며, “경찰, 소방, 한전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 구축은 물론, 마을방송, 재난문자, SNS등을 활용한 태풍대비 실시간 행동 요령 전파 등을 통해 시민 안전,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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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소방 소담팀, 현장지휘관을 소방대원 생명 지킴이로 역량강화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소담팀’은 8월 한 달 동안 소방공무원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사랑 지킴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3개 권역으로 나눠 지난 16일 북부소방재난본부, 오는 22일 양주소방서, 오는 29일남양주소방서에서 각각 열리게 되며, 경기북부 9개 소방서 119안전센터장·구조·구급대장 총 110여명이 참석한다. 생명사랑 지킴이란, 자살 위험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해 전문기관의 상담 및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고, 자살 위험 상황에서 대상자의 자살 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하는 사람을 뜻한다. 최근 10년간 전국 소방공무원 순직자 수가 53명인데 비해 자살자는 78명으로 매년 평균 8명의 자살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참혹한 현장 활동의 반복적 노출로 인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큰 원인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일선 대원들을 관리하는 소방조직 내 지휘관급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함으로써, 이들을 자살 위험징후 직원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게이트 키퍼’로 양성하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특히 상담관련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전담팀인 ‘소담팀’이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이 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북부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소방공무원의 심신안정은 곧 도민들의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라며 “지휘관들의 역량강화를 통해 일선 대원들의 마음 건강을 지키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소담팀’은 북부소방재난본부가 ‘소곤소곤 담소’와 ‘소방공무원 동료상담’의 의미를 담아 지난 2017년 출범한 팀으로, 전문자격을 갖춘 소방관들로 ‘소방공무원 심신건강 전담 조직’을 꾸린 것은 소담팀이 전국 최초 사례다. 북부소방재난본부는 이를 통해 직원 긴급상담 위기개입 프로그램과 심신안정을 위한 맞춤형 시스템 도입 등 다양한 마음돌봄 활동을 실시했다으로써, 소방공무원들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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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켜보고 있다”추석 연휴 환경오염물질 배출 안 돼요[청해진농수산신문] 삼척시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를 대비하여 환경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취약지역 및 관련시설을 대상으로 특별단속과 감시활동에 나선다. 관리·감독이 취약한 연휴기간 중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서 오염물질 불법 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이번 감시활동은 추석 연휴기간 전·중·후 3단계로 구분하여 추진하게 된다. 먼저 추석 연휴 전에는 배출업소 등에 대해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조치 및 자율점검을 유도하고, 특별점검반 2개반을 편성하여 비산먼지 등 폐수 배출업소, 폐기물 배출사업장 등 취약업소 중심의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추석 연휴 중에는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여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24시간 운영하고,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 주변 하천 등에 대한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추석 연휴 후에는 추석 연휴 기간 중 환경관리시설 가동중단 등 환경관리 영세·취약업체에 대한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정상가동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 중 고의적·상습적 위법행위에 대하여는 관련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 등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며, 위반사항에 대한 근원적 해결을 위해 위반업소 행정명령 이행실태를 수시 확인하는 등 철저한 사후관리로 각종 환경오염사고와 주민생활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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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도시청소년 교류캠프 다녀왔어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캠프는 김천시와 군산시, 강북구가 상호 방문으로 이뤄지는 캠프활동으로, 청소년들의 건전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문화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바탕으로 자아존중감 증진 및 원만한 사회적 인간관계 형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해 짝수년도에는 자매도시 청소년을 김천시로 초청하고, 홀수년에는 김천 청소년이 자매도시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는 김천시 청소년들이 자매 결연을 맺고 있는 강북구와 군산시를 방문하는 해이다. 이번 강북구 청소년 교류캠프는 강북구가 주최하고 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한 행사로 자매도시인 김천시, 고성군, 익산시가 초청을 받아 총 80여명이 참가했다. 지난 7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었으며 환영식을 시작으로 대학로 탐방아이들이 좋아하는 롯데월드 체험을 포함하여 야구 경기관람, 인공암벽 등반 및 4.19 민주묘지 이화벽화마을 등 서울의 명소를 둘러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앞서 진행된, 군산시 청소년 캠프는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2박 3일로 개최하였으며, 우리지역 청소년 30명이 참석했다. 근대역사공원 및 새만금방조제탐방, 옥산한과만들기, 고군산군도 트레킹, 해양레저체험 등 김천에서와는 색다른 지역 문화를 체험하며 좋은 추억거리를 만들었다. 내년에는 우리시가 자매도시인 강북구, 군산시를 초청하여 관내 청소년들과 함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준비하여 김천을 알리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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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국비 35억원 확보 대덕 덕촌방조제 개보수 추진▲ 장흥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국비 35억원을 확보해 대덕읍 덕촌방조제 개보수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1977년 축조된 대덕 덕촌방조제는 정밀 안전진단 결과 일부 시설물이 개보수가 시급한 D등급 판정을 받았다.태풍, 해일 등 자연재해 발생 시 방조제의 파손 및 농경지 349ha에 침수와 염해 피해가 우려되어 항구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었다.정종순 장흥군수와 김태원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장은 대덕 덕촌방조제 내 농경지 침수방지와 안전한 영농환경 구축을 위해 수차례 중앙부처를 방문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인 민주평화당 황주홍 의원을 만나 지역 현안사업을 건의했다.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장흥군은 국비 3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사업추진을 추진하는 한국농어촌공사 장흥지사는 금년 하반기부터 면밀한 현황조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공사가 조기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주요 사업내용은 덕촌방조제의 해측 사석보강 2.7km, 단면 보수·보강, 권양기 교체 및 원활한 방조제 관리를 위한 자동화 시설 등이다.정종순 군수는 “이번 대덕 덕촌지구 국가관리 방조제 개보수사업이 완료되면 바닷물 유입 방지 및 재해예방을 통한 안전 영농과 농업생산성 향상으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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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방조제 개보수 전국 최다 22지구 선정▲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19년 방조제 개보수사업 신규지구에 전국에서 제일 많은 22개 지구가 선정돼 255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전국 신규 사업 대상인 26개 지구의 84.6%를 차지하는 규모다.전남에는 전국의 63.6%인 1천64개 지구의 방조제가 있다. 대부분 설치한 지 오래 돼 배수갑문 등 부속 시설물이 노후한 상태다.이에 전라남도는 노후시설물 정밀 안전진단을 하고, 개보수가 시급한 지구에 대해 1998년부터 지난해까지 1조 1천124억 원을 투입해 방조제 보강, 배수갑문 노후시설 교체 등 807개 지구를 정비했다.이번에 선정된 신규사업 22개 지구는 국가관리인 신안 외남·비아, 장흥 덕촌, 여수 관기, 광양 광양, 4개 시군 5개 지구와 지방관리인 해남 예락1, 완도 충도, 무안 과실, 신안 노지남 등 6개 시군 17개 지구다. 총사업비는 372억 원이다.이번 사업지구는 풍수해, 염해피해를 확실히 예방할 수 있도록 시군, 한국농어촌공사가 면밀한 현장조사 및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실시해, 연내 착공할 예정이다.서은수 전라남도 농림축산식품국장은 “재해 예방과 안전 영농이 이뤄지도록 국비확보에 더욱 힘쓰겠다”며 “사업 시행 시 철저한 품질관리 및 견실시공이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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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45개사 지정▲ 조달청 [청해진농수산신문]조달청은 10일 서울지방조달청에서 45개 기업을 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으로 지정했다. 2013년부터 운영된 G-PASS기업은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 증가와 함께 매년 그 기업 수 및 수출실적이 확대되어 왔으며, 특히 금년 상반기에만 94개사가 지정되어 최근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수출여건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지정한 45개사는 수도관, LED 조명 등 전통 조달품목인 건축자재 제조기업들 뿐 아니라, 우편무인창구, 지능형 영상감시장치 등 한국이 강점을 가지고 있는 ICT 제품 기업들도 다수 포함되며 해외조달시장 공략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기업들의 주요 진출 희망국가로는 중국, 미국, 신남방 등이었으며, 이외에도 유엔 조달시장에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G-PASS기업으로 지정되면 최장 8년까지 전시회 및 바이어 상담회 참가, 벤더등록 및 입찰서 작성 지원 등 기업의 수출역량에 맞는 다양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하반기에는 전년도에 좋은 성과를 나타냈던 수출전략기업 육성사업의 금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해외기업 매칭 및 사업발굴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중남미와 오만, 카타르 등 신흥국 공공조달시장을 대상으로 한 정부조달 수출컨소시엄을 파견을 추진하고, 해외 주요국의 바이어를 대규모로 초청해 약 200개의 국내기업에 1:1 상담기회를 제공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이 날 ‘코리아 나라장터 엑스포 2019’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한 참가 우수기업에 대한 표창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올해 나라장터 엑스포에는 440개 국내 조달기업이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행사기간 중 관람객들의 전자투표를 통해 전시관별로 선호도가 높은 6개사가 선정됐다.정무경 조달청장은 “우수 조달기업 지원을 위해서는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등 국내 판로 뿐 아니라 해외 판로 지원도 필수적”이라면서, “9.5조 달러 규모의 해외조달시장 진출이 혁신제품 판로 확대와 우리 경제 수출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