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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9월 다도해 걷기 여행길 10선에 청산 슬로길·신지 명사갯길 선정▲ 명사갯길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지난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한 ‘9월을 맞아 별을 품고 있는 듯 반짝이는 바다를 만나볼 수 있는 다도해의 걷기여행길 10선’에 청산도 슬로길과 신지 명사갯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9월에 가볼만한 추천길로 선정된 청산도 슬로길은 총 42.195km, 11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세계 30여개 국 240여개 도시가 가입된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2011년 세계 슬로길 제1호로 공식인증 될 만큼 세계인이 인정하는 비경과 스토리가 곳곳에 숨어있는 명소다. 특히, 4코스인 낭길(1.8km)은 하늘에 떠 있는 듯 바다에 떠 있는 듯 모호한 경계선을 걷는 신비로움을 직접 경험해 볼 수 있는 길로 알려져 있다. 천천히 걸어도 40분정도면 충분히 다 볼 수 있는 짧은 구간으로 걷지 못하면 후회하는 절경코스다. 5코스인 범바위길(5.54km)은 도보로 2시간정도 소요되는데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음이온이 자연 속에서 방출되는 곳으로 자기장과 음이온이 센 생명의 바위인 생기복덕의 범바위를 실제 눈으로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신지 명사갯길은 다도해의 아름다운 경관과 미항인 완도항을 내려다보면서 명상할 수 있는 명품 녹색길로 지역 주민과 탐방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명사갯길은 총 2개 코스로 신지대교에서 시작해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꼽히는 명사십리 해수욕장이 끝나는 울몰까지 약 10㎞구간인 1코스와 석화포를 거쳐 내동마을까지 약 5㎞ 구간인 2코스로 조성돼 있다. 완도군은 관광객들이 모바일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관광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완도관광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실시하고 있다. 숙박, 음식, 관광지, 쇼핑 등 다양한 정보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완도관광 앱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에서 ‘완도관광’을 검색하면 다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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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 관광객으로 북적▲ 청산 도락리 슬로길 [청해진농수산신문]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혀진 작은 섬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매년 서편제길과 봄의 왈츠 세트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범바위에서 좋은 기가 나온다는 소문이 일면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되던 길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해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2010년 전체 11코스(17길) 42.195km에 이르는 길이 완성됐다. 길이 지닌 풍경, 길에 사는 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러져 각 코스를 조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인증 세계슬로길 1호로 지정되는 등 길이 지닌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산도가 아시아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 1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4월 1일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30일간 치러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지난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찾았다. 5월말 기준으로 전년대비 2만 7천여 명이 늘어난 20만 2천여 명이 청산도를 다녀갔다. 이는 지난 5월 7일 막을 내린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효과와 노란 유채꽃과 푸른 청보리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광, 범바위 등 천혜의 자연환경이 입소문이 나면서 관광객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은 슬로길과 함께 청산도 범바위 일대의 자기장이 뿜어내는 좋은 기운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산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자연과 동화돼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잠시 잊고 재충전할 수 있는 힐링의 섬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청산도 범바위 스토리텔링 작업과 매년 4월에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활성화를 통해 500만 관광객시대를 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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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 점박이물범, 이제 실시간 영상으로 만나요▲ 실시간 관찰 시범영상 화면 [청해진농수산신문]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의 마스코트로 활약하기도 했던 부드러운 털과 순한 눈매의 점박이물범,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점박이물범의 정겨운 모습을 언제 어디서나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관리공단은 오는 31일부터 백령도 물범바위에서 휴식 중인 점박이물범을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App)을 통해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영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점박이물범은 계절에 따라 서식지를 이동하는 해양포유동물로, 겨울에는 중국 랴오둥만의 유빙 위에서 새끼를 출산하고 해빙이 시작되는 3월에 우리나라를 찾는다. 우리나라로 이동한 점박이물범은 3월에서 11월까지 백령도 인근에서 주로 머무르며, 개체수가 가장 많은 8월에는 백령도에서 190여 마리에 이르는 숫자의 점박이물범을 관찰할 수 있다. 영상서비스는 백령도에서 물범이 주로 휴식을 즐기는 물범바위 인근 연안에 고해상도 카메라를 설치한 뒤, 해당 영상을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인 마린통(通) 앱(App)’을 통해 송출하는 방식으로 제공된다. 마린통(通)은 해양생물정보를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는 휴대전화 응용프로그램이다. 해양수산부는 영상 촬영을 통해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점박이물범의 생태적 특성을 자세히 파악해 관련 연구에 활용하는 한편, 서해 최북단 도서에 서식해 평소 만나기 어려운 점박이물범을 국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이 서비스를 준비했다. 이번 대국민 영상서비스는 바다의 날을 기념해 5월 31일부터 시범적으로 제공되며, 시스템 안정화 작업을 거쳐 6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물범이 백령도에 머무르는 3월부터 11월까지 주간(오전 6시∼오후 6시)에 실시간으로 영상을 제공하며, 다만 백령도가 군사보호지역인 점을 고려해 현지 상황에 따라 서비스가 제한되거나 녹화된 대체영상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박승준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해양동물 실시간 영상서비스를 통해 해양생물 보호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정책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현재 설계 중에 있는 물범 인공 쉼터 조성을 조속히 추진해 백령도를 찾는 물범들의 서식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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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박람회도 보고,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도 보고▲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청산도를 찾아 유채꽃을 감상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관람객이 40만 명을 넘으며 흥행몰이를 하는 가운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가 도시민의 발걸음을 유혹하고 있다.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전남 완도군 청산도에서 열리는 슬로걷기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매년 4월 열리고 있다. 한 폭의 그림과 같은 샛노란 유채꽃과 청보리 밭을 걷다보면 어느새 자연과 동화되어 도시에서의 지친 삶을 잠시 잊고 재충전하는 시간을갖는다. 올해는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된 지 10년을 맞아 더욱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을 기다리고 있다. 청산완보, 슬로길 사랑나눔 걷기 프로젝트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 셀프 스토리북 만들기, 청산도 슬로COOK, 생기(生氣)의 삼각의자, 범바위 氣체조체험 등도 할 수 있다. 박람회장 인근 완도항 여객터미널에서 뱃길로 50분이면 청산항에 도착하는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매표를 해야 한다. 물론 인터넷 예매도 가능하다.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여파로 슬로걷기축제 참여자가 예년에 비해 늘었다”며 “매년 딱 이시기에만 느리게 걸으면서 볼 수 있는 청산도의 풍광을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4월 한 달간 진행된 슬로걷기 축제가 이번 주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박람회장도 둘러보고 청산도에서는 쉼을 얻어 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덧붙였다. 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입장권을 소지한 경우 청산도 여객선 운임 10∼20% 할인과 특히, 주말의 경우 청산도 마지막 배 운항시간에 맞춰 박람회장 폐장시간을 오후 9시로 정했기 때문에 청산도 관광 후 완도해조류박람회장도 꼭 둘러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주변에는 완도타워·모노레일, 장도, 장보고 유적지, 해신 드라마 촬영지, 완도수목원 등 다양한 관광명소가 30분 거리 내에 위치하고 있어 박람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완도의 문화·유적 그리고 자연풍광과 함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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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야 소 달구지 타고 청산가자▲ 지난해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서 서편제 마당극 재연행사가 펼쳐졌다 [청해진농수산신문] 노란 유채꽃이 만개하는 오는 4월 15일 청산도에서는 ‘나비야 청산가자’라는 이색적인 행사가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노란 유채꽃과 청보리가 어우러진 청산도만의 봄의 정취를 느끼며 나비를 직접 날릴 수 있어 잊지 못할 색다른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 소 달구지 타기, 조개잡이, 느림의 종 울리기, 슬로 전통놀이, 서편제 악기 놀이, 범바위 기 체험, 해맞이길 소망돌탑 쌓기 등 30여가지의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되어 있다. 주말에는 슬로길 곳곳에서 팝페라 공연과 서편제 마당극 재연행사가 펼쳐져 청산도 전체가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장으로 탈바꿈한다. 또한, 청산도에서 나는 청정재료를 활용해 다양한 슬로푸드를 직접 만들어보고 시식할 수 있는 슬로쿡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오는 15일에는 ‘가수 하림이 진행하는 힐링토크 시즌 4’가 청산도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열려 청산도의 봄의 정취속에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힐링의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축제 마지막날인 30일에는 청산도만의 고유 풍속인 초분 시연 행사가 슬로길 1코스에서 주민들과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청산도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완도항만터미널에서 배로 50분이 소요되는데 평일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8번 운항하고 휴일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15번 운항하며, 1일 최대 12,0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 가능하다.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관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완도군 홈페이지(www.wando.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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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017년도 군수공약 및 주요업무 보고회 개최2017년도 완도군 주요업무 보고회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은 지난 16일부터 4일간 신우철 군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실과소장 및 담당, 실무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완도군 주요업무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완도미래산업과 군정홍보 분야 보고회를 시작으로 18일에는 문화관광 분야, 지역경제·해외시장 개척과 수산발전 분야,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행복복지 및 서민의료 지원 분야, 미래지향적 지역개발 분야, 완도자연그대로 농업 분야로 나눠 업무보고가 진행됐다. 이번 보고회는 2016년 주요성과와 반성, 공약사항·지시사항·신규시책 추진상황을 총망라하여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올해 군에서 추진할 각종 시책과 추진방향 등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주요 역점사업의 성과창출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그동안 실과소 직제 순으로 보고했던 관행을 탈피하여 업무 연관성이 있는 부서 간 합동보고회로 진행되어 실과소간 정보 공유 및 업무 소통을 한 것도 특징이다. 완도군은 올해 가장 역점사업인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이 해조류의 가치와 완도미래의 명운이 달려 있는 만큼, 완벽한 준비와 성공개최로 제2의 청해진시대를 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2017년 주요 계획으로는 ▲가고 싶은 섬(소안도, 생일도) 명품화 사업 ▲청산도 범바위 콘텐츠 개발 ▲신(新) 장보고 르네상스 선도사업 지속 추진 ▲완도전용서체 개발 ▲완도타워 관광 명소화 ▲도시 야간경관 개선사업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지속성장 기반 구축 ▲글로벌 해외시장 개척 확대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이미지 정착 ▲완도전복 및 명품광어 전국 택배서비스 ▲완도 김의 옛 명성 회복 ▲해양헬스케어 산업 유치 등이다. 특히 완도 해양생물 농공단지 우량기업 집중 유치와 근해 조업선단의 완도항 유치활동, 귀어·귀촌자의 가장 큰 걸림돌인 어장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귀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여 일자리 창출과 인구 늘리기에도 주력을 다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2017년은 완도군의 미래가 걸려 있는 아주 중요한 해로 신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도 중요하지만 지난 3년 동안 추진해 온 주요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결실을 맺는 것도 중요하다”면서 “오늘 보고된 모든 계획들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지속적인 점검으로 군정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완도군은 오는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항 일원에서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다. <石泉김용환대표기자, 동부 서해식취재본부장, 서부 정완봉취재본부장,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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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 100선에 청산도 선정한국관광 100선에 청산도 선정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가 ‘17~’18년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9일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생태관광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자연그대로의 관광지로 ‘삶의 쉼표’가 되는 섬 청산도가 선정됐다. 청산도는 전남 완도에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섬으로 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산, 바다, 하늘이 모두 푸르러 청산(靑山)이라 이름 붙혀진 작은 섬 청산도는 2007년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슬로시티로 지정됐다. 매년 서편제길과 봄의 왈츠 세트장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범바위에서 좋은 기가 나온다는 소문이 일면서 연중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청산도 슬로길은 청산도 주민들의 마을 간 이동로로 이용되던 길로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 절로 발걸음이 느려진다하여 슬로길이라 이름 붙여졌다. 2010년 전체 11코스(17길) 42.195km에 이르는 길이 완성됐다. 길이 지닌 풍경, 길에 사는 사람, 길에 얽힌 이야기와 어우러져 각 코스를 조성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11년 국제슬로시티연맹 공식인증 세계슬로길 1호로 지정되는 등 길이 지닌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한편, 신우철 완도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계기로 청산도 범바위 스토리텔링 작업과 매년 4월에 열리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활성화를 통해 500만 관광객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조영인 광주취재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7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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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내년도 군정 청사진 제시신우철 완도군수, 내년도 군정 청사진 제시[시정연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로 미래 완도의 100년 준비 ▲ 신우철 완도군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신우철 완도군수는 8일 열린 제245회 완도군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다가오는 2017년 군정 운영방향과 주요시책을 제시했다. 이날 시정연설에서 “2016년은 그동안 높은 장벽으로만 느껴졌던 해외시장 진출의 물꼬를 열어 세계 속에 완도를 각인시킨 시간 이었다 ”고 강조하면서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반드시 성공 개최하여 완도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무대에 증명해 보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완도발전에 동참하며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군의회 의원,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면서, “군정이 연속성을 가지고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성장동력 전략사업을 발굴하고, 당면한 주요 사업들도 정상궤도에 올려 완도의 당당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기틀을 마련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밝힌 시정연설의 주요 골자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의 성공 개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력 ▲수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화로 수산소득 1조원시대 개막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 지속성장 기반 확대 ▲특색있는 관광자원 개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 ▲미래지향적 지역개발사업 확충 및 군민 안심사회 구현 ▲찾아가는 군민 만족 복지서비스로 복지공동체 실현 ▲소통과 화합 기조로 조직역량 강화 및 신뢰 공직사회 형성 등이다. 신 군수는 내년도 개최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완도의 가치를 세계무대에 증명해 보일 수 있는 기회이자 새로운 도전으로 정하고, 그동안 쌓아온 행정경험과 역량, 그리고 군민의 에너지를 한데 모아 반드시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는 의지를 천명했다. 또한 내년 완공되는 해양생물 농공단지에 우량기업을 집중 유치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마련하고, 미국과 중화권 시장개척에 이어 남미와 할랄시장, 동남아시아, 인도시장에 이르기까지 해외시장을 폭넓게 개척할 계획이다. 황금바다 프로젝트의 지속 추진으로 수산소득 1조원 시대를 열어 가고, 민간 주도의 청정바다 보전․관리운동을 전개하여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의 이미지에 알맞은 후속대책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귀어․귀촌자들의 가장 큰 장벽인 어장확보를 위해 전국 최초로 일자리 창출 귀어 프로젝트를 가동, 어업권을 제공하는 어촌계에는 숙원사업 등 인센티브를 전폭 지원하여 귀어인의 자립 정착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수산업과 동반성장을 위해 진행 중인 완도자연그대로 농․축산업은 완전정착을 통해 소비자가 믿고 먹을 수 있도록 고품질 생산에 주력하고, 청산도 슬로푸드 명품화 사업과 약산 흑염소 명품화 사업은 지역의 대표적인 6차 산업으로 육성하고 있다. 또한 소안도와 생일도의 가고 싶은 섬, 윤선도 원림의 옛길 복원, 청산도 범바위 스토리텔링 개발 등 각각의 섬마다 차별화된 관광전략을 마련하여 사계절 찾고 싶은 매력섬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장보고 선양사업과 함께 해상왕 장보고를 소재로 한 영화제작을 추진하여 해신 신드롬을 재현하고, 묘당도 이충무공 기념공원 조성사업의 하나로 관왕묘를 복원하여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있다.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의 조기착공, 노화-소안 간 연도교 2차 구간과 완도 금일-약산 연륙교 가설공사도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해양헬스케어 산업의 유치를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어르신 돌봄사업은 더욱 확대하고, 모든 군민이 질병과 가난으로부터 보호받아 경제․문화적 혜택을 영위할 수 있도록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는 등「모두가 행복한 희망완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내년도 군정방향 모두는 군정의 최우선 기조인 소통과 화합을 통해 군민만족 행정을 펼쳐 나가고, 이동군수실의 테마형 현장군수실 확대 운영과 공약이행 주민배심원단 신설은 통해 군민이 중심되는 완도공동체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 내년도 예산규모는 총3,421억으로 이중 일반회계는 3,311억원, 특별회계는 110억원이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정완봉 서부취재본부장, 금일생일금당약산 서해식기자, 고금신지 김기욱기자, 노화보길 노경자기자, 청산소안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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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의회, 대구 수성구의회 초청해 동서화합 한마당완도군의회, 대구 수성구의회 초청해 동서화합 한마당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군의회(의장 김동삼)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자매결연의회인 대구광역시 수성구의회를 초청해 두 지역의 우의와 친목을 도모하고 동서가 화합하는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완도군 의회와 수성구 의회는 지난 1992년 8월 6일 자매 결연을 맺은 이후 24년 동안 꾸준한 교류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총 19회의 교류방문과 7회의 합동연수를 실시해 두 지역의 이해를 넓히고 의원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지역의 공동발전을 위해 필요한 의정활동 정보를 공유해 왔다. 또한 의회 차원의 단순한 교류를 넘어 특산품 판촉활동, 문화사업 협력 등 민간차원으로 승화시켜 생산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동서화합을 이루는 가장 모범적인 모델로 성장시켰다. 이번 자매결연 행사에서는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전개하고 두 지역의 크고 작은 대소사에도 관심을 기울이기로 했다. 특히 2017년 4월14일부터 5월7일까지 완도군일원에서 개최되는 2017 완도 국제해조류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그 어느 해 보다도 내실 있게 진행됐다. 한편, 대구 수성구의회는 자매결연 행사를 마치고 다음 날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지정된 청산도를 방문해 서편제길, 범바위 탐방, 전복양식장 해상 체험 등을 실시하고 귀향했다. <서부 정완봉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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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청산도에서 행복 전하는 편지 쓰세요![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슬로시티 청산도 곳곳에 노란 유채꽃망울이 얼굴을 내밀며 봄맞이 단장에 나섰다. 2016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9일 광주 유스퀘어 광장에서 ‘느림우체통 출장서비스’ 이벤트를 열고 청산의 봄소식과 함께 슬로걷기축제 개최를 알렸다. 느림보우체통 출장서비스는 유스퀘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느림보우체통’에 편지를 넣으면 1년 뒤에 받아 볼 수 있는 느림엽서를 보낼 수 있도록 대행해주는 특별 이벤트다. 슬로시티 청산을 방문해야만 느껴볼 수 있었던 행복을 유스퀘어를 찾은 광주․전남의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관광객중 20명을 추첨해 슬로걷기축제 행사기간(4.1.~4.30.) 중 청산을 방문시 청청완도의 특산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당첨자는 이번 달 30일 슬로시티 청산도 홈페이지(www.cheongsando.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8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오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되며, 4월 9일 공식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축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명창과의 만남 국악인 남상일 공연, 김병조와 함께 하는 힐링토크 시즌3, 청산 100리길 여행- 샌드아트, 애니메이션 퍼포먼스 등 공식행사를 비롯하여 바이오기능수 힐링족욕탕, 힐링캠프, 범바위 氣 충천소,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청산 김광섭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6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