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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추진 총력▲ 진도군,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대책 추진 총력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차단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 16일 진도군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관내 전 돼지농장 29개소를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담당제를 추진해 주 1회 이상 방문, 전화예찰 등 선제적 차단방역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다.군은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과 함께 추가적인 방역을 위해 주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농장·농장주변 소독, 방역시설 점검, 외국인 근로자 관리 등 1대1 맞춤형 농장 방역지도를 추진하고 있다.또 농가에 생석회 등 소독약을 지원해 자체방역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농장주와 외국인 근로자에게 방역교육을 실시하고 있다.특히 바이러스 유입의 중점관리사항인 야생 멧돼지 대응을 위해 야생 멧돼지 기피제를 농가에 지원하고 전염원이 될 수 있는 잔반 처리실태를 점검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돼지에게서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료제나 백신이 없고, 치사율은 최고 100%에 이르는 제1종 법정가축전염병이다.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는 1년 사이 중국, 몽골, 베트남 등 우리나라와 인접한 아시아지역에서 유행하고 있으며, 북한에서 1건이 발생돼 국내 유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특히 국내에 유입된 중국산 휴대 축산 식품 17건과 함께 소시지 9건, 순대 4건, 만두 1건, 햄버거 1건, 훈제돈육 1건, 피자 1건 등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검출됐다.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가축방역담당 관계자는 “아프리카열병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농가 관리를 통해 가축 전염병 없는 청정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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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레지오넬라증 사전 예방 점검 실시▲ 영암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보건소는 냉방기와 물 사용이 증가하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됨에 따라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다중이용시설인 대형건물, 요양병원, 온천을 대상으로 냉각탑수, 온천수, 냉·온수 등의 환경 검체를 채취해 검사가 진행되며 레지오넬라균이 기준치 이상 검출될 경우 재검사 및 청소·소독 조치를 취함으로써 제3군 법정감염병인 레지오넬라증 사전예방에 힘 쓸 예정이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건물의 냉·온수, 목욕탕 욕조수 등의 인공수계시설이 감염원으로 작은 물방울 입자 형태의 균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흡입되어 발열, 기침, 근육통, 초기독감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레지오넬라증 예방을 위해서는 건물의 냉각탑수, 냉·온수 급수시스템, 목욕탕 욕조수를 주기적으로 청소·소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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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속 바른단위 포스터 및 동영상에 도전하세요”▲ 공모전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길이, 질량 등 생활 속 올바른 법정단위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2019년 바른단위 사용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6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국내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바른 법정단위 사용을 장려하고 “평”, “돈”, “인치” 등 비법정단위 사용을 금지하는 내용과 국제 기본단위에 대한 포스터 또는 동영상을 제작해서 공모전 홈페이지에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5월 질량·전류·온도·물질량 등 130년 만에 바뀐 4개 국제 기본단위의 새로운 정의가 시행된 이후 개최되는 행사로 국제 기본단위를 준용하는 법정단위 사용 확대를 통해 생활 속 공정한 상거래 질서유지를 위해 기획됐다. 공모전 참가를 독려하기 위해 “공모전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유 이벤트”, “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가자에게는 선물교환권을 제공한다. 수상작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될 예정인데, 수상자에게는 2019년 계량측정의 날 행사에서 산업부 장관상 및 국표원장상이 수여되며, 부상으로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수상 포스터 및 동영상은 국가기술표준원의 법정단위 홍보 블로그, 페이스북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이승우 국가기술표준원장은 “국민의 소비생활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법정단위의 생활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특히, 이번 공모전을 통해 미래 경제주체인 학생들이 국제 기본단위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법정단위 사용 인식을 제고하는 한편, 국민들의 올바른 단위 사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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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사랑상품권 본격 판매 돌입▲ 완도사랑상품권 본격 판매 돌입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일 완도사랑상품권 발매를 본격 개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상품권의 성공적인 유통을 위해 기념 행사를 가졌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군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완도사랑상품권 추진 경과보고, 1호 가맹점 지정서 전달식, 농협 군지부에서 상품권 구매, 인근 중앙시장 등에서 사용해 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완도사랑상품권은 10%할인된 금액으로 판매돼 실질적으로 가계 경제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 경영 안정뿐만 아니라 지역 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완도군 경제 발전의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완도사랑상품권에 대한 관심과 애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완도사랑 상품권은 법정 화폐와 달리 지자체가 발행하고 관리하는 지역 화폐로써, 정부와 전남도에서 발행 비용의 할인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상품권 종은 5천원권, 1만원권, 3만원권, 5만원군 4종이며, 발행 기념으로 10% 할인된 금액으로 판매하고 1인당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연 50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구입은 완도군내 농협, 수협, 축협, 광주은행,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35개 지점에서 할 수 있다. 현재 1,400여개소가 가맹점 가입을 완료했으며, 향후 다양한 홍보를 통해 관내 모든 업소가 가맹점 가입에 동참 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사랑 상품권 발행으로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할인율 혜택을 주는 것은 물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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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도서 주민 위한 ‘찾아가는 여권 발급서비스’ 운영▲ 완도군, 도서 주민 위한 ‘찾아가는 여권 발급서비스’ 운영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도서 지역 주민들이 여권을 발급받으려면 배를 타고 군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주기 위해 ‘찾아가는 여권 발급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여권 발급서비스’는 관내 도서 지역의 학교와 마을 등 단체로부터 신청을 받고 해당 지역을 직접 방문, 여권을 발급하고 여권 교부도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여권 발급 시스템 상 지문 조회 과정이 생략되는 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 여권 발급 시에는 법정대리인 및 친권자가 신청을 해야 한다. ‘찾아가는 여권 발급서비스’는 6월 18일 청산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앞으로 관내 6개 도서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여권 발급서비스를 통해 민원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민원 행정서비스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도군은 지난해 9월부터 매주 화요일 여권 창구를 확대하는 ‘화요일 여권 야간민원실’을 운영해 민원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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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억 예산 절감 ‘계약심사’ 업무 역량 높인다▲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지난 10년 동안 9천억 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둔 계약심사제도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시군 공무원 및 용역사, 시공사, 자재회사 등 35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계약심사 워크숍’을 오는 14일까지 이틀간 보성서 개최한다.워크숍은 2008년 계약심사제도가 도입된 이후 지금까지 10여 년간 축적된 계약심사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고 공무원과 민간업체 간 소통을 통해 합리적 원가심사와 신속한 업무처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공사, 용역 등 14개 분야 실무와 우수사례를 수록한 ‘2019 계약심사 기준 및 사례집’을 발간해 시군과 용역사 등에 배포해 알기 쉽고 편리하게 업무에 활용하도록 하고 있다.전라남도는 최근 SOC 예산 축소와 최저임금 상승, 최대 법정 근로시간 단축, 건설 인력 수급 부족 등의 문제로 건설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어 발주부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협의방식의 원가심사를 통해 업체의 적정이윤이 보장되도록 계약심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도내기업 우수제품 홍보 전시관’을 설치해 32개 생산업체의 우수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업체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임채영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계약심사 관련 의견 수렴 및 다양한 정보 공유와 도내 기업 우수 생산 제품 사용 등을 유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토록 하겠다”며 “특히 합리적이고 적정한 공사대금 산정 등을 통해 견실시공이 이뤄지도록 하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2008년부터 올 5월까지 약 9천857건 14조 9천억 원을 심사해 9천170억 원을 절감했다. 또 전남지역 생산자재 우선 사용, 품질과 안전 분야 증액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견실시공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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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지도· 점검 실시▲ 강진군보건소,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합동 지도? 점검 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오는 23일까지 관내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전면 금연 정착을 위한 상반기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 지도·점검은 시·군 공무원과 강진경찰서,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12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해 주·야간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점검대상은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학교 및 어린이집과 영업장외의 테라스, 베란다 등에서 영업을 하는 음식점이며, 주요 점검내용은 ,금연구역 지정에 따른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흡연실 설치 기준 준수 여부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의 금연구역 준수 여부 ,금연구역으로 지정된 공중이용시설 내 흡연행위 등이며, ,유치원·어린이집 시설 경계선으로부터 10미터 이내 법정 금연구역 지정안내 및 홍보도 포함된다. 단속 시 적발된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하고, 금연구역 미지정 및 표지판 미설치, 흡연실 설치 기준 위반 등의 행위에 대해서는 시정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금연구역에서의 흡연행위에 대해서는 1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서현미 강진군 보건소장은 “공중이용시설에서의 금연은 많이 정책되었으나 최근 전자담배에 대해서는 영업주조차 흡연이 가능한지 모르시는 분이 많다”며 “공중이용시설에서는 어떤한 담배도 금연임을 알고 손님들께 안내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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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일 영암서 24회 환경의 날 기념식▲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5일 영암 삼호읍 파크골프장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오늘의 한걸음’을 주제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기념행사에는 지역 주민, 민간 환경단체를 비롯해 김영진 전라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박봉순 전라남도 환경산림국장, 전경선 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이보라미 도의원, 전동평 영암군수, 영암 군의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기념식은 테너 이대형, 소프라노 윤은주의 ‘그리운 금강산’ 공연 등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공기정화식물인 산세베리아, 안스리움 등 식재 환경퍼포먼스 ,25년생 한국 전통 향나무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UN 제27차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 개막일인 6월 5일로 지정하고 각국 정부에 환경보전행사 실시를 권고한데서 유래한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국민의 환경보전 의식 함양과 실천의 생활화를 위해 매년 환경보전 행사를 열고 있다.전라남도는 매년 자체적으로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각 시군에서도 기념식 및 1회용품 사용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등 캠페인과 함께 환경정화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이날 행사에서는 평소 친환경생활 실천으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이병석 ㈜중앙해양중공업 대표, 순천 주선규 에코서비스 회장 등이 전라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박봉순 국장은 “최근 미세먼지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깨끗한 공기, 푸른 하늘을 지켜나가는 것은 모든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에 직결된 문제다”며 “국가의 미세먼지 종합대책과 연계한 환경정책을 적극 추진해 깨끗한 전남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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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박차’▲ 해남군 [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은 농어촌 주거환경을 개선을 위해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산 시등, 송지 방처, 계곡 가학 3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147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장 3개소와 관로 10.5㎞를 설치하게 된다.사업을 통해 오·우수 분류화로 정화조를 폐쇄하고, 공공하수도로 연결해 생활오수를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모아 정화, 하수를 법정수질 이하로 방류해 가학천 및 서해연안의 수질보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각 가구에 설치된 개인정화조가 폐쇄됨에 따라 악취를 개선하고, 매년 정화조의 분뇨 수거를 위해 별도의 비용을 지불해야 했던 12개 마을, 613세대 1,148명에 해당하는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남군은 관내 4개소에 농어촌마을하수도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황산 한자마을하수처리시설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현산 시등과 송지 방처는 내년 12월, 계곡 가학은 2021년 4월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하수도 사업 확충 및 기존 공공하수처리시설 유지관리에 최선을 다해 해안 자연 보전과 군민들의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에 더욱 힘 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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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8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제48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 성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달 3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군민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완도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971년 제정되어 올해 48회를 맞았다. 기념식은 먼저 완도군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산업과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해조류에 대한 동영상을 시청하고, 어린이들이 율동과 합창을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어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및 명예군민 시상, 기념사 및 축사, 연극 공연 그리고 완도의 찬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연극은 ‘미세먼지 잡는 해조류의 고장, 해양치유의 섬’ 완도라는 주제로 미세먼지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미세먼지에 좋은 슈퍼 푸드 해조류 이야기, 해양치유에 대해 재미있게 풀어내 군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이날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증’을 수여하였는데, ‘완도군민의 상’ 교육 및 문화체육부문은 신선씨가 수상했다. 명예 군민에는 고명석씨, 구자영씨, 박종범씨, 오득실씨가 선정되어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념사에서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고, 완도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 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 200억 원을 확보한 것과 어촌뉴딜300사업 선정,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블루플래그’ 국제 인증 획득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 덕분이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아울러 “완도라서 가능한 해양치유산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완도를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만들어 제2의 장보고 시대를 열고, 완도산 해조류 및 수산물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5월 31일은 완도군민의 날이자 1200년 전 통일신라시대 장보고 대사가 완도에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1996년에 바다의 날로 제정한 법정기념일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