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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도로명주소 생활화 ‘ 효과 2배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도로명주소가 법정주소로 사용되면서 도로명주소의 생활화와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일 부터 관내 414개 마을에 도로명주소 안내도를 제작 배부했다. 금번에 배부한 마을단위 도로명주소 안내도는 도로명과 세대별 건물번호, 마을회관 등 주요시설물을 쉽게 볼 수 있도록 1:800 축척으로 표시해 제작함으로써 마을 주민들이 보다 쉽게 도로명 주소를 인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등과 연계된 142종의 행정시스템과 건축물대장, 가족관계 등록부, 법인등기부 등본 등 43종의 무인 민원시스템을 포함한 총 903종류의 공적장부와 관련된 모든 민원업무가 “도로명주소”를 기준으로 발급되고 있기에 도로명주소의 생활화는 필수적이라 할 수 있으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서 전국의 도로명주소를 간편하게 확인 할수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 도로명주소가 조기에 실생활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더불어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확충 · 정비로 군민들에게 맞춤형 도로명주소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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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코로나19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기존 비상대책반을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운영하는 등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응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바이러스 관련 국가 감염병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기존 비상대책반을 ‘사고수습본부’로 확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청사 5층 상황실에서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확대간부 회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특별 추진대책을 세우고 오후에는 22개 시·군교육청과 영상회의를 소집해 관련 내용을 공유한다. 사고수습본부는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상황실과 상황반, 실무반, 지원반, 언론반 등을 두어 각 급 학교와 산하기관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진자 발생 시 신속 조치에 나서게 된다. 도교육청은 특히 오는 3월 2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새 학기 개학이 국가 차원에서 1주일 연기됨에 따른 후속대책을 신속하게 마련해 학생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우선, 도교육청은 개학연기와 관련한 가정통신문을 학부모에게 보내 불안감을 덜어주고 온라인을 통한 가정학습 지원책도 강구할 예정이다. 또, 개학이 연기되면서 학생들의 PC방 등의 출입이 예상됨에 따라 이를 자제하도록 생활지도를 강화하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방학기간 조정 등 개학연기로 인한 법정 수업일수 확보 방안을 적극 강구하고 ‘가족 돌봄휴가제’ 등 맞벌이 가정을 위한 긴급 돌봄 서비스 지원책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 아울러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요청이 있는 경우 안전대책을 철저하게 강구한 뒤 학교돌봄 서비스와 아이돌봄 도우미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향후 개학이 더 미뤄지고 휴업 등 추가 상황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학사일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하고 다중이 모이는 각종 연수나 단체활동을 연기 또는 취소하기로 했다. 도내 사설 학원이나 교습소에 대해서도 휴원을 적극 권고하고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에 대해 보건인력 77명을 지원하기로 했다. 공공도서관과 평생교육시설에 대한 이용도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전면 휴관하고 각종 현장체험 등의 활동도 최대한 자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최근 확진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타 시·도 방문자 및 전입교사, 타시·도 거주 학생, 기간제 교사에 대한 건강체크 및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각 급 학교의 개학 이후에도 학생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일일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위생·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도내 각 급 학교 공사현장의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접촉을 차단해 학생과 교직원의 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이밖에 도교육청을 비롯한 각 급 기관 방문자를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여부 점검 등 방역 및 위생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각 급 학교 정문에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안내문을 게시하도록 긴급 지시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이날 회의에서 “코로나19 감염 사태가 매우 엄중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학생과 전남교육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한 시도 방심하지 말고 적극 대처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개학 연기, 학원 휴원에 따라 학생들이 PC방 등 다중이용시설에 출입하지 않도록 생활지도와 가정학습 지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더불어,“코로나 사태로 특정 지역과 종교, 국가에 대한 혐오, 차별, 배제가 사회문제화하고 있다”며 “향후 학교가 개학하면, 감염병 예방은 물론 혐오와 차별, 배제 문제를 해소할 있는 교육대책을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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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년 연속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해 군민도 안심[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 군민이면 누구나 예측하기 어려운 각종 재해٠재난 등 사고 발생으로 피해를 입었을 때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광군은 지난 7일 일상생활 중 예상치 못한 사고로부터 군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가입해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이 혜택을 받았고 올해도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군민안전보험은 영광 군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며 사고 발생일 기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다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은 1일부터 1년간으로 매년 갱신할 예정이다. 주요 보장내용은 자연재해사망, 익사사고 사망, 개인이동수단 사고 배상책임,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및 폭발·화재·붕괴·산사태, 대중교통 이용, 강도, 농기계 사고로 인한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이며 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원까지 보장된다. 이는 타 자치단체의 최대 1,000만원 보장에 비해 두 배의 혜택을 받는 셈이다. 보험금 신청 방법은 사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MG손해보험 주식회사 또는 군 안전관리과에 보험금 청구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고 조사 및 심사 후 지급된다. 단, 상법 제732조에 의거 만 15세 미만자의 사망은 보장내용에서 제외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각종 재난 피해 및 안전사고로 인해 큰 고통을 받고 있을 군민들이 안전보험의 혜택을 받아 어려움을 이겨내고 우리 지역이 안전해서 살기 좋은 곳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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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12일 광양시의회 국제교류관에서 광양지역자활센터와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 사업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는 핵가족이나 맞벌이 가정에서 갑작스러운 아동의 입원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육의 사각지대를 해소해 아동의 복지 증진과 부모의 근로 유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광양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보미 파견사업’과는 별개로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 추진하며 시민과 사회단체, 기관 후원자들이 어린이보육재단에 십시일반 보내준 후원금 3,200만원으로 시행한다. 서비스 신청요건은 회사에 재직 중인 한부모·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장애 부모, 기타 양육부담 가정 등에서 만3개월~만5세의 영유아 자녀가 지역 내 병원에 입원할 경우로 아동과 아동의 부 또는 모가 광양시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간병비 지원기준은 법정 저소득층 가정의 경우 90%를 지원하며 맞벌이가정은 50%를 지원한다. 공통으로 제출할 서류는 서비스 신청서 입·퇴원 확인서 등본, 통장사본이며 유형별 가정에 따라 추가제출할 서류는 수급자 증명서 또는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이고 어린이보육재단에 제출하면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재호 광양지역자활센터장은 “이번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아동을 양육하는 커뮤니티 케어의 첫발을 내딛는 사업으로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이 사회복지 케어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며 “아이들을 사랑하는 전문 요양보호사를 파견해 병원 입원아동 돌봄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강용재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 상임이사는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은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광양시민의 소중한 후원금으로 수혜자에게 직접 다가가는 서비스를 더 많이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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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부동산 실거래 신고 기한 30일로 단축[청해진농수산신문] 부동산 실거래 신고 기한 단축 등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일부 개정안이 오는 21일부터 시행된다. 개정안은 부동산 매매계약을 체결한 경우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기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됐고 부동산 거래신고 후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또는 취소된 경우도 해제 등이 확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이번 법률 개정은 2020년 2월 21일부터, 최초로 거래계약을 체결하는 경우부터 적용되며 위반할 경우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부동산 거래계약이 미체결, 미해제 됐다에도 거짓으로 신고하는 행위를 금지행위에 추가하고 위반시 3,0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2월 21일부터 바뀌는 부동산 거래신고 개정 내용을 잘 숙지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하며 계약 완료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반드시 소유권 이전 등기를 신청해야 한다”며 법정 신고기한을 꼭 지켜 과태료를 부담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한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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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 개소[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2월부터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센터는 지역 청년을 목포로 유입시켜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취업과 창업, 복지, 문화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근거지 역할을 하게 된다. 청년들은 목포시 해안로 237번길 33, 2층에 위치한 센터에서 1인 창업실, 협업공간, 세미나실, 취업 상담실, VR룸, 휴게공간, 셀프카페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센터는 단순한 공간제공에만 머무르지 않고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교육, 관광 유투버 양성교육과 같은 창업 프로그램과 청년진로 역량강화, 미니 채용박람회와 같은 취·창업관련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청춘토크쇼, 축제연계 이벤트의 날 등과 같은 청년과의 소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을 지원할 예정이다. 목포시 청년·일자리통합센터는 작년 7월 민간위탁기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남인력개발원이 운영하며 일요일과 법정 공휴일을 제외하고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청년이면 누구나 시설이용 및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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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도민 누구나 안전보험 가입.올 첫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각종 재난과 안전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이 일상생활로 신속히 복귀할 수 있도록 ‘도민 안전공제·보험’ 가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달부터 시행될 도민 안전공제·보험은 전라남도에 주민등록된 도민이면 누구나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된다. 별도 가입 신청 없이 전입자는 자동 가입, 전출자는 자동 해지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사망,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강도 상해사망, 스쿨존 내 교통사고 등 총 11개 항목으로 1천만원까지 보장된다. 전국 어디서나 사고 발생지역에 관계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상법 제732조에 따라 만 15세 미만인 사람은 상해 항목에 한해 보장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보험금 보상에 해당된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나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박종필 전라남도 안전정책과장은 “올해 첫 시행 될 도민 안전공제·보험은 재난 및 각종 사고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에게 최소한의 경제적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제도”며 “앞으로도 도민에게 꼭 필요한 다양한 안전정책 사업을 발굴해 도민을 위한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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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 문화누리카드 신청 접수[청해진농수산신문]영광군은 오는 2월 1일부터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 향상 및 문화격차 해소를 위한 2020년 통합문화이용권 발급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수혜 대상자는 만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법정 차상위계층이며 개인당 1매씩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공연, 영화, 전시, 스포츠 경기 등을 관람하거나 도서 음반 등 문화상품을 구입할 수 있으며 호텔·펜션 숙박 시에도 사용 가능하다. 올해 사업내용 중 가장 크게 변화된 부분은 개인별 지원금이 현행 8만원보다 1만원 오른 1인당 9만원으로 지급되는 점이다. 대상자는 오는 2월 1일부터 문화누리카드 고객센터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거나 신분증 지참 후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기를 바라며 읍·면사무소와 긴밀히 협조해 발급준비 및 사업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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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이 오는 29일부터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한다. 22일 함평군에 따르면 올해 1월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이 개정 시행되면서 친환경 인증 교육이 법정 의무교육화 됐다. 대상은 친환경 인증을 갱신하거나 신규신청 하려는 농가로 2년 1회 주기로 실시된다. 교육시간은 신규농가에 3시간, 갱신농가에는 2시간씩 부여되며 주로 친환경농업의 인증기준과 준수사항, 인증사업자 준수사항, 친환경인증심사분야, 친환경인증 신청절차 안내 등 각 농가가 필수적으로 알아야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기준으로 지역 250여 농가가 이번에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며 “하반기에도 한 차례 이상 친환경 인증 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등 친환경농산물 인증확대와 농가소득향상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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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설 연휴 감염병 예방·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구례군은 최근 인플루엔자 등 급성 호흡기 감염병과 노로바이러스 등 겨울철 식중독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로 바이러스 감염증, 인플루엔자는 매년 11월부터 4월까지 유행하며 특히 작년 11월 중순 이후부터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대부분 오염된 물이나 음식 섭취, 환자와 접촉에 의해 감염된다. 이에 대한 예방수칙으로 30초 이상 비누로 손 씻기, 음식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위생적으로 조리하기, 기침예절 지키기,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 진료를 강조했다. 또한,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 시에는 홍역, 세균성이질, 모기 매개 감염병, 메르스 등을 유의해야 한다. 2019년 해외유입에 의한 법정 감염병 신고건수는 725건으로 2018년 597건 대비 21.4% 증가했고 매년 증가 추세이다. 출국 전에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를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여행지 감염병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여행 중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해충 기피제를 사용해 모기나 벌레에 물리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입국 후 설사, 발진, 발열, 기침 등 감염병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보건의료원으로 연락해 상담을 받아야 한다. 호흡기 증상이 있는 자가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이력을 반드시 알려야 한다. 구례군 보건의료원은 설 연휴 기간 감염병 집단발생을 대비해 24시간 비상방역 대응체계를 운영하고 감염병 발생 상황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