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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5개소로 확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코로나19 감염증 의심환자의 조기발견과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선별진료소를 기존 3개소에서 5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 당초 순천시 관내에는 순천시 보건소외 성가롤로병원과 순천의료원등 3개소가 운영됐지만, 코로나19의 전국적 확대로 인해 순천병원과 한국병원등 2개소가 추가 운영을 시작했다. 특히 공공의료기관인 순천의료원은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한국병원은 호흡기환자와 일반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감염병에 대한 불안을 덜고 입원진료가 가능한 ‘국민 안심병원’으로 지정됐다. 순천시에서는 순천경찰서 순천대, 순천역, 고속버스터미널 등 다중이 이용하는 시설에 열화상 감지카메라를 설치해 이용자의 발열체크를 통한 의심자 조기발견으로 지역사회 전파를 막고 선제적 대응체계를 강화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다중이용장소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씻기등 전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본인이나 가족중 의심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신속한 검사와 함께 자가격리를 실시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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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천지 신도 대상 1차 전수조사 끝내[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가 중앙질병관리본부로부터 전해 받은 관내 신천지 신도명단을 바탕으로 최근 활동상황과 코로나19 증상여부드을 묻는 1차 전수 조사를 마쳤다. 시는 지난 26일 저녁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4391명을 대상으로 27일 전화설문을 실시했으며 4306명은 조사를 마치고 연락이 닿지 않은 85명은 경찰 신속대응팀과 협조해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는 이날 조사를 끝낸 4306명중 21명이 유증상자로 조사돼 일단 자가격리하도록 조치하고 이들에 대해서는 순천시 보건소에서 증상에 따라 자가격리와 검체 검진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날 1차 전수조사에 투입된 순천시청 팀장급 요원 48명은 사전에 조사요령과 조사항목등에 관한 교육을 받은 후 보안서약서를 제출하고 1인당 90여명의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전화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내용은 신분확인과, 대구시 방문여부, 최근 예배에 참석여부와 현재 증상 등에 관한 전화질문으로 이루어졌다. 순천시관계자는 “27일부터 2주간 모든 신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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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보건소, 28일부터 예방접종 등 민원업무 잠정 중단[청해진농수산신문] 오는 28일부터 목포시 보건소의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 등 민원업무가 잠정 중단된다. 보건복지부의 건강증진업무 및 일반진료업무 중단 협조 요청에 의해 앞으로 지역 보건소는 코로나19 대응에 총력 집중한다. 이에 따라 목포시 보건소도 코로나19 종료 시까지 일반진료 및 건강진단, 예방접종, 물리치료, 치과, 보건증발급, 운전면허발급 등 민원업무를 전면 중단하고 감염병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기울이게 된다. 단, 보건증과 기숙사용 건강검진은 하당보건지소에서 할 수 있다. 시는 감염병 대응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동행정복지센터 간호사 및 보건소 인력을 비상근무 체제로 재배치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기능의 중단으로 불편이 크시겠지만, 국가적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결정된 만큼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 일반진료 및 예방접종은 가까운 의료기관을 이용해 주시고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예방행동수칙을 반드시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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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코로나19 차단 신천지 신도 전수조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권오봉 여수시장은 지난 26일 오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가용한 자원을 모두 동원해 감염병 유입 차단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특히 여수시는 코로나19 예방과 차단을 위해 관내 신천지 교회와 함께 신천지 신도에 대해 1차 조사를 26일 완료했다. 정부에서 신천지 신도 명단을 제공하기 전에 신천지 여수교회의 상호 협조로 관내 신천지 신도에 대한 명단 파악과 전수 조사가 선제적으로 이루어졌다. 조사는 전담 공무원과 신천지 관리자급이 함께 신도들에게 유선상으로 문답을 하는 방식으로 대구 방문 유무, 확진자 접촉 및 발열 여부를 확인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사 대상은 신천지 여수교회에서 제공한 총 3천181명이었으며 1차 조사 결과 10명이 가벼운 감기 증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유증상자는 1차로 보건소 선별 진료소에서 진료 후 결과에 따라 검체 채취 검사를 진행중이다. 여수시는 정부에서 제공받은 2천909명의 대상과 교차 검증을 통해 한 명의 누락자도 없이 관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여수시는 14일간 신천지 신도에 대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특히 유증상자가 발생할 경우 즉시 자가격리와 선별진료소 검사를 실시해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지난 25일 여수시보건소는 일반진료·건강증진 업무 등을 잠정 중단하고 코로나19 대응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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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코로나19 특별 성금 모금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코로나19 특별 성금 모금활동을 시작한 가운데, 26일 두원면에 소재한 신우레미콘 박종선 대표가 코로나19 특별 성금으로 5천만원을 기탁했다. 박종선 대표는 “코로나19로 전국민이 어려운 상황인데 기탁한 성금으로 마스크, 손 소독제 등을 구입해 고흥군민을 비롯한 어려운 환경에 계시는 분들에게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귀근 군수도 “어려운 경제 여건 가운데도 거금을 쾌척해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모금운동이 우리 군민뿐 아니라 모든 국민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와 동백회, 그리고 각 부서에서는 코로나19 방역 업무에 힘쓰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을 방문해 떡과 과일 등 간식을 나누며 어려운 여건을 잘 극복하도록 격려하는 등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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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나서기로[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의회는 정부가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체계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자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의회 차원의 대책을 내놨다. 시의회는 25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3월에 열리는 제286회 광양시의회 임시회 회기를 당초 9일간에서 7일간으로 단축하면서 회기 중 계획했던 시정에 관한 질문·답변도 5월 회기로 잠정 연기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집행기관이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이틀 동안 계속되는 시정질문 기간에 많은 공무원이 본회의장에 한꺼번에 참석하는 상황을 없애자는 취지로 보인다. 시의회는 앞으로 코로나19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임시회의 회기와 세부 일정을 조율해 나가는 등 정부와 광양시의 대응 전략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김성희 의장은 광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시민들께서도 코로나19의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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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청소년 이용시설 대상 중점 예방활동 펼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보건소에서는 27일부터 청소년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 PC방등 실내 시설 1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코로나19 예방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 보건소는 최근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으로 전국 학교 개학시기 연장, 청소년 시설 휴관 조치에 따라 청소년들이 PC방 등 실내 밀집시설을 많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소년들의 안전을 위해 출입문 손잡이, 마우스, 키보드, 마이크등 소독을 위해 살균소독제 배정 및 코로나19 국민행동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순천시 심기섭 건강증과장은“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청소년들이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할 수 있도록 학부모들의 각별한 지도가 필요하다”며“시에서는 오염원이 될 가능성이 있는 사각지대를 찾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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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대중교통 방역 대폭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목포시의 교통대책도 달라지고 있다. 목포시는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방역을 대폭 강화하는 한편 시민편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주정차 단속도 유연화하고 있다. 시는 지난 달 31일 목포종합버스터미널 및 버스업체 관계자 연석회의를 갖고 대중교통 종사자 위생관리와 손세정제 버스 배치 등 위기경보에 따른 수준별 대응방안을 전달했었다. 목포지역 시내버스 157대, 택시 1,531대는 버스회사와 법인택시 9개사 및 개인택시지부에서 자체적으로 매일 소독하고 있다. 시에서도 버스터미널과 목포역에 대한 방역횟수를 일일 4회로 늘렸으며 택시승강장에 정차중인 택시도 보건소 차량을 이용해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택시업체에 마스크 7,000개, 손소독제 50개, 분무기 23개, 시내버스에 마스크 700개, 손소독제 80개를 배부하며 시민안전을 위해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수시로 소독할 것을 요청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 편의제공과 상권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전통시장 주변도로 주정차 허용시간을 1시간에서 2시간으로 확대했으며 자영업자를 배려해 점심시간 단속유예 시간도 1시간 30분에서 2시간 30분으로 확대키로 했다. 또, 버스정보안내기 설치 승강장 161개소와 도로전광표지판 4개소에 일반국민과 발열, 호흡기 증상자가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국민행동 메시지를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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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중부보건지소, 비타민D 무료검사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가 오는 24일부터 중부보건지소에서 2500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비타민D는 인체의 각종 생리적 기능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필수영양소로 체내 면역기능 유지에 관여하며 골다공증을 비롯한 뼈·관절 질환을 예방해 준다. 또 심혈관질환과 암의 위험성을 낮춰주며 우울증 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를 원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가지고 중부보건지소에 방문해 채혈검사를 통해 본인의 비타민D 수치를 확인할 수 있다. 결핍자의 경우 3~4개월 동안 식생활 개선과 영양보충제 복용 등 생활 행태 개선을 위해 노력한 후 보건소를 방문하면 재검사를 통해 상태가 개선되었는지 확인해 준다. 통계에 의하면 한국 성인 남성의 86%, 여성의 93%가 비타민D 부족 상태다. 자외선을 기피하고 식품을 통한 섭취가 제한적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한다. 여수시는 지난해에도 청·장년층 962명을 대상으로 비타민D 무료검사를 했으며 이중 79.8%가 부족 또는 결핍으로 나왔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타민D는 햇볕을 충분히 쬐면 체내에서 합성되기 때문에 강한 자외선을 피해 하루에 20분 정도 산책을 하는 것이 좋으며 개인의 상황에 맞게 식생활 개선 노력을 하면 된다”며 “이번 무료검사 기회를 이용해 자신의 비타민D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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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코로나19 대응 의료기관 공조 강화[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의료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 25일 장흥군보건소에서 열린 대책회의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장흥종합병원장 외 18개소의 지역 의료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지역사회 대응과 의료기관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병원장들은 환자관리를 강화하고 조기발견과 확산방지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군민들의 감염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흥군보건소는 코로나19에 대한 선제대응을 위해 방역소독 전담팀을 구성해 매일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집단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방역물품을 배부하는 등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코로나19 사태가 종료될 때까지 지역사회가 긴밀한 공조체계를 유지할 것”이라며 “군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군 차원에서 동원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