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보길도 화재로 해상쓰레기 관리 빨간불보길도 화재로 해상쓰레기 관리 빨간불 ▲ 보길도 화재현장 [청해진신문]태풍으로 해변에 떠밀려온 양식장 폐자재에 난 불로 2차 피해가 발생해 관계당국의 해상 쓰레기 관리문제에 빨간불이 커졌다. 15일 완도군 등에 따르면 14일 불이 난 완도군 보길면 예송리는 지난 8월 말 태풍 '볼라벤' 등으로 대규모 피해를 본 지역이다. 양식장에서 떠내려온 스티로폼, 플라스틱 재질로 화재가 취약한 폐자재가 해변에 1㎞가량 띠를 이룰 정도였다. 이 가운데 600m가량 구간이 불에 탔으며 자칫 천연기념물 제40호인 상록수림으로까지 번질 뻔했다. 해변 자갈밭에 스티로폼이 눌어붙은데다 불에 타면서 나온 유독물질과 검은 연기가 바닷물 오염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다. 한편, 두 달 가까이 해양쓰레기인 양식장 폐자재를 빨리 처리하지 않고 방치해 추가 피해를 유발한 것 아니냐는 주민들의 지적에 장비 및 예산문제로 동시에 수거하지 못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업체가 각 도서지역 특성상 시간이 많이 소요되어 작업일정이 늦어지고 있다는 것.<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015
-
화재로 부터 천연기념물 40호인 상록수림 지켜라화재로 부터 천연기념물 40호인 상록수림 지켜라 완도지역 대형소방정 투입해야 ▲ 보길도 화재진압하는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직원 [청해진신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직원과 보길면사무소 직원 및 주민들은 지난 14일 오후 전남 완도군 보길도 예송리 해변에서 혼신의 진화작업을 벌였으나 역부족으로 대다수 군민들은 완도지역에 대형소방정 투입이 필수라는 지적이다. 천연기념물 40호인 상록수림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고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보길면 공무원들과 주민들은 열악한 장비와 바람 등으로 불길을 잡는데 한계가 있었다. 다행히 바람이 바다 방향으로 불고 공무원들의 필사 노력으로 상록수림 20여 그루만 타거나 그을렸다. 완도, 신안 등 지난 여름 태풍피해를 본 전남 서남해안 자치단체들은 양식장 시설물 등 해양 쓰레기를 처리하는 데 골머리를 앓고 있다. 자치단체들은 피해조사, 예산배정 등 행정절차를 거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더욱이 비용, 인력이 넉넉하지 않은 데다 섬 지역은 접근도 어려워 우선순위에서 밀리면 처리가 더 늦어진다. 불이 난 보길면에서도 최근 중리, 통리 등 피해가 적은 곳부터 시설물 해체를 시작했으며 다른 지역으로 차츰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자치단체의 한 관계자는 "태풍피해가 워낙 컸고 응급복구나 기본 시설물 철거부터 하다 보니 일부 지역의 처리가 지연되기도 한다"며 "흉물스러운 쓰레기를 치우는 것이 시급하지만 물리적인 한계도 분명히 있다"고 해명했다. 한편, 도서낙도의 대형화재에 청해진신문은 2011년11월21일 사설을 통해 도서지역 대형화재는 섬 지역의 취약한 화재대응 능력을 여실히 보여주는 사례라는 지적과 함께 완도 섬지역에 소방정 투입이 필수라는 보도를 한바와 같이 정부당국은 완도지역에 대형 소방정을 투입해야 할 것이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015
-
완도 전복 40~50% 쑥대밭, 피해액 1,000억원완도 전복 40~50% 쑥대밭, 피해액 1,000억원 추석 전복 수급에는 차질 없을 듯 ▲ 태풍피해 완도지역 전복양식장 현장일부 [청해진신문]두차례 징검다리 태풍으로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는 완도지역 전복 양식장 피해가 1,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초강력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강풍이 불면서 완도군 완도읍 망남리, 보길도, 청산도 등 해상 전복 가두리 양식 시설이 처참하게 부서졌다. 완도군 양식어업인들은 전복 가두리 양식시설 5만 8천여 칸이 유실되고 전복이 죽어 1,000억원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또한, 해남군도 양식시설과 전복 유실 및 폐사 300여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전체 양식 면적의 40~50%가 피해를 봤다. 그러나 완도 전복의 70%를 생산하는 노화도의 전복 피해가 우려했던 것보다 적어 추석 전복 수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완도군관계자는 전망하고 있다. 완도군은 전 직원 비상근무체계에 돌입, 피해가 난 전복 가두리 시설 철거 등 모든 행정력을 피해지역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완도군 해양수산과 추관호 과장에 따르면 전복 가두리 피해 시설물 처리비 지원, 가두리 복구비용 산정기준 개정 등 수산분야 제도개선을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동취재: 석천김용환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해남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902
-
완도해역 전복 피해조사 본격화완도해역 전복 피해조사 본격화가두리 전복피해 등 1천억대 추산 [청해진신문]제14호 태풍 덴빈과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은 완도군 전복 가두리 양식시설에 대한 피해조사가 본격화된 가운데 피해액이 1,0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완도군에 따르면 31일 지난 28일 태풍 볼라벤이 완도해역을 강타한 이후 제14호 태풍 덴빈 등의 영향으로 기상이 악화돼 섬 지역에 대한 피해조사가 지연돼 오다 이날부터 본격적인 전복 가두리 양식시설 등 피해조사에 들어갔다. 군과 각 읍·면 직원 등 피해조사 전문요원 30여명이 투입돼 공공시설은 직접 조사하고 전복 가두리 양식등 시설 등 사유시설은 어민들로부터 피해신고를 받아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완도군에 현재 접수된 전복 양식시설 피해량은 완도군 완도읍 남망리 등 5만5,000여 칸으로 생물을 제외한 시설피해만 137억원대이지만 정확한 피해조사가 이뤄질 경우 피해액이 1,000억원대를 넘어설 것으로 완도군은 추산하고 있다. 완도지역 전복 양식시설은 총 3,787어가, 1,626㏊, 54만4221칸으로 이 가운데 30% 가량이 피해를 입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완도지역 전복 양식 소득액은 무려 5,000억원대에 달한 바 있어 이번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양식어민들의 피해액은 막대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보길도(407㏊ 12만9682칸)의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다행히 '전복의 섬'으로 불리는 노화읍(658.5㏊ 18만7650칸)은 상대적으로 피해가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완도군 추관호 해양수산과장은 전복가두리 양식장에 대한 피해조사가 마무리되면 피해액이 상상을 초월할 것으로 보인다며 "어민들은 10일 이내에 피해신고서를 각 읍면 사무소에 접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완도군은 이날 공무원과 전남경찰청, 완도경찰, 해양경찰, 군인, 소방 등 1,230여명의 인력과 44대의 장비 등 민관군이 모든 행정력을 투입해 태풍 피해복구자가업에 나섰다. 한편, 김종식 완도군수는 피해가 가장 심각한 보길면 전복양식 어가와 약산면 어류양식 어가를 방문해 조속한 피해양식 시설물 처리방안 등을 를 협의했다. <석천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831
-
두차례 태풍 쑥대밭'된 완도전복 양식장…두차례 태풍 쑥대밭'된 완도전복 양식장… 어민주 성공 완도전복, 어민들 망연자실 ▲ 완도 전복양식장 태풍 피해 [청해진신문]두 번의 연이은 태풍으로 벌써 5일째 손을 놓고 있습니다. 주문은 밀려드는데 태풍이 원망스럽다는 주식회사 완도전복 박남규 상무는 말했다. 어민주식회사로 성공신화를 써가고 있는 ㈜완도전복이 징검다리 태풍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것. ㈜완도전복은 장흥무산김㈜에 이어 2009년 3월 출범한 전남지역 어민주식회사 2호로 전복인기몰이에 힘입어 출범 3년 만에 연간 매출액 200억원을 훌쩍 넘겼다. 수출도 꾸준히 늘어 50억원 이상이 해외로 팔려 나갔다. 출범 당시 874명이던 주주도 1,215여 명으로 눈에 띄게 늘었다. 승승장구하던 완도전복에 14호, 15호 태풍은 더 없는 불청객이 되어 어민주주들의 전복 가두리양식장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버렸다. 지난해 태풍 '무이파(MUIFA)'가 발목을 잡더니 올해는 제15호 태풍 '볼라벤(BOLAVEN)'에 이어 폭우를 동반한 제14호 태풍 '덴빈(TEMBIN)'까지 완도를 덮치면서 물량 확보에 빨간불이 켜졌다. 수출을 포함해 올해 매출 목표액인 300억원 달성에도 비상등이 켜지게 됐다. 전체 어민주주 가운데 상당수가 태풍 피해를 입은 것도 걱정거리. 노화도와 함께 전복 주산지로 대규모 양식장이 많은 보길도가 강풍에 쑥대밭으로 변하면서 생산량이 최소 30% 가량 줄어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길이 2∼3㎝짜리 1∼2년생 치패(어린 전복)는 물론 출하를 코 앞에 앞둔 7∼8㎝짜리 3∼4년생 전복 2800만 마리가 폐사된 것으로 추산돼 회사 입장에선 '주력군'을 잃은 충격이 만만찮다. 여기에 '볼라벤 강풍'으로 그로기 상태에 빠진 해상양식장의 경우 뒤이은 태풍 덴빈이 많은 양의 비를 뿌리면서 민물 유입에 따른 추가 집단폐사도 우려되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육상 치패종묘장과 성패 먹잇감인 다시마 양식장마저 폭격을 맞은 듯 피해를 입어 2중, 3중고까지 겪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추석 특수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완도전복 관계자는 "재고량이 10t에 매일 2t 가량을 출하하고 있는데 태풍의 영향으로 지난 주말부터 아예 작업을 멈춘 상태"라며 "해외와 국내로부터 대량 주문이 밀려드는 시점에 태풍이 불어 안타깝기 그지 없다"고 말했다. 피해 보상액이 어가당 5,000만원으로 제한된 가운데 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어민이 5% 미만에 그쳐 태풍에 울고, 보상에 또 다시 울어야 할 상황에도 직면해 있다. 한편, 전남은 전국 전복생산량의 9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남 생산량의 80%는 완도산(産)으로 완도지역 전복 생산액만 연간 3500억원에 이르고 있다. <기동취재:석천김용환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해남강진진도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831
-
완도 전복 요리, 싱가포르에 선보여완도 전복 요리, 싱가포르에 선보여 음식 프로그램인 '굿 맨, 굿 푸드' 녹화 [청해진신문] 완도군이 특산물인 전복 세계화에 발벗고 나섰다. 완도군은 싱가포르 국영방송인 'CH 8'을 초청, 보길도 전복양식장과 멸치어장 등에서 싱가포르 음식 프로그램인 '굿 맨, 굿 푸드'를 21일 녹화했다고 밝혔다. 전복산업을 활성화하고 유통망을 확충하려는 취지다. CH 8은 완도에서 즐겨 먹는 전복요리와 싱가포르 사람들이 먹는 전복요리를 비교 촬영했다. 완도에서는 전통요리로 시골 어머니가 만들어 준 회, 죽, 볶음, 찜을 내놓았다. 싱가포르에서는 탤런트이자 요리사인 마이클 밴이 전복을 찌고 볶아 소나무 향이 짙게 베인 훈제한 요리를 선보였다. CH 8팀은 보길도의 전복양식장을 둘러보고 깨끗한 바다와 현대화된 양식시설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군은 전했다. CH 8은 싱가포르에서 인기 있는 중국어 공중파 방송채널로 인근 국가에서도 많은 시청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완도군은 앞으로 홍콩, 마카오 등 중화권 케이블 TV도 초청,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 계획이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821
-
완도군, 해수욕장 여름 피서객 환영완도군, 해수욕장 여름 피서객 환영 청정해역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손님맞이 완료 ▲ 완도 명사십리 해수욕장 [청해진신문] 완도군(군수 김종식)은 해수면의 수온상승과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지난 5월25일 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을 조기 개장하고, 금일읍 해당화 해변, 보길 예송리 해수욕장 등 관내 주요 해수욕장을 일제히 개장했다. 군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청정해역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깨끗하고 편안한 여름 휴양지인 관내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을 환영하고 나섰다. 이에 효율적인 해수욕장 운영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와 피서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융합행정” 수행기관 간담회를 수시 개최하고 화장실, 샤워장, 음수대 등 각종 편의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하고 지원에 나섰다. 또한, 완도군은 피서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피서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7월29일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광어,우럭 축제 및 방류행사를 실시하고 시식회를 비롯해 연예인 축하공연, 불꽃쇼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오는 8월4일과 5일에는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며 검푸른 해변에서 작열하는 태양아래 모래사장에서 벌어지는 젊음의 향연도 만끽할 수 있다는 것. 또한, 고산 윤선도 선생의 얼이 살아 숨쉬는 보길도 예송리 해수욕장에서 오는 8월3일과 4일 이틀간 전복잡기 체험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완도군은 피서객 해상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완도경찰서, 완도해양경찰서, 119 안전센터, 해양구조대 등과 협력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물놀이를 보장하는 해상안전 응급구조체제를 구축했다. 한편,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은 국립공원에서 완도군으로 관리가 이관된 2003년 이후 단 1건의 사망사고도 일어나지 않은 안전한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관광객과 피서객의 호평을 받고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723
-
관광열차 타고 주말 관광객이 완도에 왔다관광열차 타고 주말 관광객이 완도에 왔다 완도군, 코레일 서울본부와 관광업무협약 후 관광객 이어져 ▲ 지난 16일 줌마렐라 열차를 타고 450명이 나주역에서 내려 완도에 도착한 후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어부사시사의 산실인 보길도 예송리를 관광하고 있다. [청해진신문]기차역이 없는 완도군에 관광열차를 이용한 관광객이 몰려와 화제가 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6일 줌마렐라 열차를 타고 450명이 나주역에서 내려 완도에 도착한 후 자연경관이 아름답고 어부사시사의 산실인 보길도를 관광하고 완도읍에서 웰빙 먹거리를 즐기고 많은 특산품도 구입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보탬이 되었다고 전했다. 줌마렐라 열차는 이벤트 전용칸이 별도로 있는 특별열차로 이동 중 전문MC와 함께 레크레이션과 장기자랑 등 이벤트 참여가 가능한 열차다. 서울 신탄리역에서 출발하여 청량리역과 영등포역을 경유, 나주역까지 운행하며 나주역 도착후 완도까지는 전세버스를 이용하여 남도의 맛과 멋을 즐기면서 환상의 섬 보길도 투어와 완도수산시장 자유투어, 장보고기념관 등 주요관광지를 둘러보고 되돌아가는 기차여행 상품이 개발되어 처음으로 운행한 것이다. 완도군은 올해 2월, 코레일 서울본부와 관광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기차를 이용한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여행상품을 개발하여 코레일 협력여행사를 통해 꾸준히 운영해 왔으며, 최근 완도관광 수요가 급증하자 코레일 서울본부 해룡역과 특별 완도관광열차를 운영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지난 5월부터 여수엑스포가 개최되면서 여수엑스포 관람과 청산도, 보길도를 패키지로 한 여행상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주말이면 완도읍 시내권의 숙박, 음식점, 특산품 판매장의 경기가 활기를 띄고 있으며, 지난 15~16일에는 300여명의 단체 숙박 관광객이 여수엑스포를 관람하고 청산도를 다녀갔다. 완도군 이문교 관광정책과장은 “완도군이 수도권과의 원거리라는 열악한 접근성을 오히려 ‘기차타고 섬 여행’이라는 낭만적인 컨셉의 관광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새로운 관광시장을 개척해 가고 있다.며, ”이번 해룡역 줌마렐라열차 운행을 시발점으로 코레일 서울본부 각 역과 적극 협력하여 관광열차운행이 지속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616
-
완도해경, 3억대 무허가 젓갈 유통업체 적발완도해경, 3억대 무허가 젓갈 유통업체 적발 보길도 선착장 등에서 저가의 중국산 소금 이용 [청해진신문]완도해양경찰서는 무허가로 수억원대 젓갈을 제조, 판매한 업자 A모(51)씨 등 3명을 적발, 조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완도 보길도 선착장 등에서 멸치와 밴댕이 등을 원료로 한 3억원어치 상당의 젓갈을 제조,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또 A씨로부터 젓갈을 넘겨받아 식품 관련 도매상에게 판 B모(48)씨 등 2명을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A씨는 저가의 중국산 소금을 이용, 젓갈을 제조하는 등 위생상태가 극히 열악한 선착장 등에서 제조한 것으로 적발되었다. 해경은 납품업체가 보관중인 젓갈을 압수하고 시료를 채취해 식중독균, 대장균 등에 대한 검사를 의뢰했다는 것. 완도해경 관계자는 "국민 건강에 해를 끼치는 먹거리 범죄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하여 강력한 단속을 펴 근절시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616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남도 자연나누리프로그램 인기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남도 자연나누리프로그램 인기 사회적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바우처프로그램 [청해진신문]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용무)는 (주)녹색기업 광주ㆍ전남ㆍ제주협의회의 후원으로 2010년도부터 시행해온 남도 생태관광 바우처프로그램을 남도 자연나누리프로그램으로 이름을 바꿔 2012년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금년은 지난 5월 11일 완도지역 결혼이주여성 및 자녀 약 40여명과 보길도 일대에서 첫 운영 되었으며, 금회 운영된 프로그램은 특별히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ㆍ완도다문화가정지원센터ㆍ완도해양경찰서 3개 기관이 협력하여 진행함에 큰 의의가 있음을 강조되었다. 아울러 이번달 24일~25일에는 10대에서 20대의 미혼모 등 지적장애인으로 구성된 광주 여성장애인 연대와 함께 청산도에서 1박 2일 ‘슬로시티, 청산에 살어리랏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김용무소장은 “장애인 등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국립공원 탐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며, 누구나 즐기고 느낄 수 있는 국립공원이 되도록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할 뿐 아니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도해해상국립공원 남도 자연나누리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061-554-5474, 담당자 최원남)로 신청하면 된다. <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05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