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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노인 통합돌봄 모델 새롭게 구축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선정한 ‘지역사회 노인 통합돌봄 선도사업’ 2년차를 맞아 대상자 중심의 새로운 돌봄 모델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시는 장단기입원환자, 만성질환자등을 고위험군 집중관리 유형 대상자로 계량화해 모니터링과 효과성 분석을 통해 순천형의 모델로 만들 예정이다. 중점 추진 방향으로 지역복지기관, 보건의료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지역 주민과 함께 주거, 요양, 보건의료 돌봄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퇴원 후 주거 마련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는 임시 기거하는 중간집을 운영하고 식사와 여가는 공동으로 각자 생활은 독립된 공간이 확보되는 셰어하우스 형태의 도시형, 농촌형 케어안심 공유주택 임대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옛 한옥집은 어르신들에게 불편한 토방과 마루 오르내림 시설을 개선하고 관절 사고가 잦은 어르신들의 특성을 고려해 낙상 미끄럼방지, 안전손잡이 설치, 스마트 알림시스템 설치 등 보다 안전한 주거 환경으로 개선한다. 이 밖에도 가족돌봄 부담을 줄이고 혼자 일상생활이 가능하도록 건강식사배달, 가사돌봄 뿐 아니라 일대일 개별방문 한방치료, 운동지도, 약물복약지도와 같은 보건의료 서비스와 함께 고독, 우울감 예방을 위해 이웃이 이웃을 돌보는 ‘이웃사촌 돌봄 활동단’ 파견까지 통합적으로 제공된다. 순천시관계자는 “대부분의 어르신들은 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건강한 노후, 여생을 보내고 싶어 한다”며 “지역에서 사회적 관계를 맺고 편안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복지정책 방향을 전환하고 공공과 민간이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시민의 행복수준을 높이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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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경유자동차와 건설기계 배출가스로 인한 미세먼지, 질소산화물 등 건강 유해성이 큰 대기오염물질을 줄이기 위해 ‘2020년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노후경유차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에 129대분 4억4천5백만원과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엔진교체 지원사업에 4대분 5천5백만원을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 차량은 배출가스 5등급인 경유 차량으로 공고일 기준 광양시에 연속해 등록되어 있는 차량이어야 한다. 건설기계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대상은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이고 건설기계 엔진교체 대상은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삭기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3월 4일까지이며 자동차등록증 또는 건설기계등록증과 차량 소유자 신분증 등을 구비해 광양시청 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과 이메일로 접수 가능하다.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여부 확인방법은 인터넷 검색창에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검색 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해 차량번호를 입력하면 가능하며 이때 반드시환경개선부담금과 지방세 체납으로 인한 압류가 있는지 확인해야 한다. 보조금액은 매연저감장치와 교체하는 엔진의 규격에 따라 산정되며 매연저감장치 지원금은 300~900만원, 엔진교체는 1,300~3,000만원 수준으로 장치제작사로 직접 지급된다. 보조사업 선정자는 매연저감장치 부착 후 2년 동안 의무운행을 해야 하며 광양시의 승인 후 장치 탈거가 가능하고 장치제작사의 유지관리를 받아야 한다. 특히 의무운행기간 2년 이내에 장치를 탈거할 경우에는 사용기간에 따라 보조금을 회수하게 되니, 매연저감장치 장착 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할 수 있는 차량인지 사업신청 전에 차량의 연식과 성능을 확인해 보는 것이 필요하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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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AIPH 현지실사 성료, 박람회 승인 파란불[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유치의 성공여부를 좌우할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실사단의 현장실사가 찬사 속에서 마무리 됐다고 밝혔다. 현지실사는 2월 12일부터 13일까지 개최 예정지인 순천만국가정원을 비롯한 순천만습지와 순천 도심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실사 첫날인 12일에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해룡와온 해변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2023정원박람회 마스터 플랜 보고를 통해 전반적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를 둘러본 AIPH 현지실사단은 “세계적 정원과 습지가 많지만, 순천시의 일관된 보전 정책과 지속가능하게 운영되는 프로세스가 뛰어나다”고 평가하며 AIPH 홈페이지와 소속 국가 사무국 등에 모범사례로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컨퍼런스 홀에서 진행된 마스터플랜 보고회는 200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2023정원박람회의 기본계획을 공유하고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유치 지지발언과 허석 순천시장의 도시 정원화 비전 제시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어냈다. 둘째날인 13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선암사의 산사정원 둘러보기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도시재생지역과 장대공원, 저류지공원, 수목원전망대를 둘러보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마무리했다. 특히 AIPH 실사단은 시민 반려목 갖기 운동 등을 통해 학교, 마을, 가정, 옥상, 벽면, 사무실 공간 등 숨겨진 공간 찾아 정원을 조성하고 도심 전체를 정원화시키겠다는 순천시의 비전을 공감하며 지지했다. 한편 실사단은 목표관람객 8백만명에 대한 숙박, 음식, 교통 등 관광객 수용대책마련에 대한 조언도 아까지 않았다. AIPH 버나드 회장은 총평에서 “2013년 이후 더욱 성장하고 발전된 모습을 보게 되어 뿌듯하다”며“박람회장이 사후활용 문제가 많은데 순천이 AIPH 정신을 실현하는 모범사례가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버나드 회장은 본국으로 돌아가 오는 3월 총회에서 2023정원박람회 순천의 개최의지와 성공 가능성을 충분히 회원국에 전달하겠다”고 밝혀 2020년 3월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총회 승인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실사단은 비가 내리는 와중에서도 국가정원을 비롯해 가는 곳곳마다 반갑게 환영해주는 시민들의 뜨거운 유치 열기에 감동했으며 순천시의 멋과 맛을 마음속에 담아갈 수 있는 의미 있는 실사였다 고마움을 순천시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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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봄과 함께 뚝방마켓이 열리려나 봄[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대표 플리마켓으로 자리잡은 곡성 기차당뚝방마켓이 봄과 함께 돌아온다. 3월 7일 기차당뚝방마켓의 올해 첫 개장을 앞두고 뚝방마켓 측은 20일까지 셀러를 모집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겨울 내내 개장을 기다린 방문객들을 위해 새로운 콘텐츠와 차별화된 전략을 차곡차곡 준비 중이다. 올해 슬로건으로는 ‘친환경 에코마켓’을 선언했다. 뚝방마켓 BI를 활용한 장바구니를 선물해 비닐봉투 사용을 최소화한다. 또한 전체 셀러를 대상으로 심청상품권 제로페이 사용을 확대해 화폐 생산을 위해 베어지는 나무를 줄여나가자는 메시지를 전파한다. 마켓으로서의 기능 강화를 위해 상품성 다양화 및 고급화에도 나선다. 신규 참여 셀러에게는 새싹인증과 함께 1:1 컨설팅을 제공해 더 높은 상품을 개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셀러들에게 참여횟수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선물함으로써 파워 셀러 유치 및 확보에도 힘을 쏟는다. 로컬 마켓만의 고유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역 대학교 및 고등학교와 연계해 지역셀러를 발굴하고 먹거리 판매 등을 확대한다. 특히 작년부터 지역농가와 함께 시도한 공유마켓을 확대해 섬진강 자락이 기운을 담은 곡성만의 계절별 농산물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계절별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지역사회와 방문객이 함께하는 문화마켓을 만들어간다는 생각이다. 지역축제 참여, 방과후 학교 및 마을학교 운영, 재능기부 공연, 지역 행사 연계 프로그램 등 연중 행사 일정이 빽빽하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한 기차마을에서 뚝방마켓, 곡성읍권으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스토리를 가미한 유도시설을 조성한다. 또한 어린이직업체험관의 연계성을 높이고 뚝방공유 놀이터를 조성한다. 여기에 뚝방마켓 쉼터조성과 포토존, 편의시설 등 즐길거리를 보강해 체류형 문화놀이공간으로 확장시킨다는 방침이다. 뚝방마켓은 2016년 5월 개장 이후 어느덧 5년차에 들어섰다. 지금까지 65차례 장을 열었고 17만명의 방문객이 다녀갔다. 참여한 셀러는 누적 3,970팀이며 총 6억 7천여 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하천변 유휴부지를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공로를 인정 받아 공공디자인으로 행복한 문화만들기사업 선정,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지방자치 정책대상, 행복 일자리 지원대상, 생산성대상 문화복지분야 우수사례 등 대외적으로도 주목받았다. 첫 개장을 앞두고 셀러 모집에 한창인 뚝방마켓협동조합 임원자 대표는 “뚝방마켓의 변화를 위해 곡성군과 함께 늘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번 들러보는 마켓이 아니라 제품이 좋아서 재미 있어서 다시 오고 싶은 단골마켓으로 만들어가겠다”며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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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도기박물관, 도기체험 프로그램[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도기박물관에서는 구림도기의 우수성과 영암의 문화를 알리고 지역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해 2월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일일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일일체험 프로그램은 손빚기, 핸드페인팅, 도기액자 제작체험으로 구분 되어 있다. 손빚기체험은 황토로 컵이나 접시, 화병 등 나만의 그릇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으로 아기자기한 모양의 틀을 이용해 연필꽂이나 여러 가지 동물 모양의 접시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고 핸드페인팅은 초벌이 되어있는 도기 컵과 접시에 그림이나 글을 적어 만들어 볼 수 있다. 도기액자제작체험은 손바닥을 찍거나 얼굴모양을 부조로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워진 작품은 액자에 부착해 완성된다. 체험신청은 영암도기박물을 방문하는 일반 관람객들은 누구나 참여 할 수 있으며 전화 또는 현장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단체는 사전신청을 통해 운영된다. 체험운영은 유료로 운영되며 단체 20인 이상은 10%할인, 영암군민중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다자녀가구는 50%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 관계자는 “많은 관람객이 박물관을 찾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직접적으로 영암의 문화와 역사를 경험하고 구림도기을 이해함으로써 우리문화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을 일깨울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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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치매안심센터 치매 돌봄 사각지대까지 꼼꼼히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치매안심센터가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발생 우려 대상자까지 방문해 건강상태를 꼼꼼히 살피고 감염증 전파 대비 마스크, 손 소독용 물티슈를 배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확산에도 적극 대응하고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독거치매환자, 부부치매환자, 만 75세 이상 노부부 치매환자 등을 치매 돌봄 사각지대 건강취약계층 대상자로 특별 관리하고 있다. 이에따라 낙상, 가스 등 위험 요소로부터 안전확보는 물론 기초체온검사와 혈압을 측정하는 등 치매로 인해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상황에 대비하는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센터에 등록된 치매환자 1,789명에 대해 개인별 요구사항에 맞춰 조호물품 제공과 의료기관 및 돌봄 서비스 경제·법률적 지원서비스 건강 및 안전 지원 등 외부 자원 및 유관기관에 서비스를 연계해 원스톱 통합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찾아가는 맞춤형 치매 돌봄 서비스를 체계화해 치매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의 건강상태, 욕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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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 4종 보급[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제대로 된 학생자치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 4종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월 중 리플릿 형태의 초등용과 중등용‘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를 모든 학급에, 책자형태의 초·중등 공용‘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를 모든 학교에 보급중이다. 또, 초등 전용 ‘Q&A로 알아보는 초등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를 모든 초등학교에 배포했다.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리플릿 형태의 자료와 초·중등 공용의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는 지난해보다 쉽게 접하고 읽고 싶도록 만들었다. 특히 ‘Q&A로 알아보는 초등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는 초등 수준의 안내자료 보급을 바라는 학교현장의 요구에 맞춰 새롭게 개발한 자료다. ‘초등 및 중등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는 8개의 핵심 주제로 구성한 리플릿 형태로 제작해 휴대성에 초점을 뒀고 ‘학생자치활동 안내자료’는 초등과 중등이 공통으로 참고할 수 있는 내용으로 학생자치활동의 전반을 다루고 있다. 이번에 새로 발간한 ‘Q&A로 알아보는 초등 학생자치활동 길라잡이’는 초등학교 실정에 맞는 내용을 묻고 답하기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소규모 학교와 중·대규모 학교 사례를 따로 제시해 학교 규모별 활용성을 높였다. 배부되는 자료는 도교육청 업무포털에도 탑재해 2020학년도 새학년 집중 준비기간 학생자치 담당자들이 학생자치활동 운영 매뉴얼로 활용토록 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020학년도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해 안내자료 뿐 아니라 단위학교 학생자치활동 공간이 필요한 학교들을 지원하고 지역 학생자치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학생자치활동 담당자 워크숍을 계획하고 있다. 또 전남학생의회와 연계한 지역 학생연합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고등학교 학생 제안 아이디어 및 공약 실현을 위해 공모를 통해 예산 지원할 예정이다. 김성애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새로 발간된 초등 길라잡이를 포함한 학생자치활동 안내 자료들이 학교현장에서 제대로 활용되어 모두가 존중받는 민주적 학교문화가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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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축산사업소, 장흥축협과 함께 안중근 의사 사당 ‘해동사 참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축산사업소 및 장흥축협 직원 50여명은 지난 11일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안중근 의사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하기 위해 해동사를 방문했다. 장흥군에 따르면 해동사는 국내 유일의 안중근 의사 사당으로 지난 1955년 장흥유림 죽산 안씨 안홍천 선생이 안중근 의사의 후손들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깝게 여겨 사재와 모금을 통해 건립됐다. 이날 직원들은 안중근 의사 위패와 영정 앞에서 헌화와 분향에 이어 묵념을 마치고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사당을 돌아보며 나라를 위해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다가오는 2월 14일을 밸런타인데이가 아닌 안중근 의사의 사형 선고일로 기억하며 그분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해야 한다”고 말했다. 축협 관계자는 “이번 참배를 계기로 장흥군 축산사업소와 장흥축협이 사업적인 관계가 아닌 축산업 발전이라는 대의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파트너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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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직원 및 이장단, ‘안중근 의사 기억하기’ 해동사 참배[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 회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일 직원 및 이장 30여명이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해동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고 의향 장흥 정신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직원 및 이장들은 분향과 헌화를 마친 뒤 묵념하며 안중근 의사의 희생정신을 추모했다. 회진면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관·사회단체별 참배 일정을 수립하고 마을 나들이 시 해동사를 방문해 지속적으로 안중근 의사의 독립과 평화의 정신을 되새겨 보는 시간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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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시설직렬 경력경쟁 임용시험 재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시군 시설직 공무원의 결원을 해소하기 위해 토목·건축 직류에 대한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재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는 공개경쟁임용시험에서 미충원된 시설직 공무원을 선발하기 위해 지난 1월 ‘시설직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실시했으나, 필기시험에서 과락자가 다수 발생해 선발 예정인원에 크게 밑도는 합격자가 예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결원으로 인한 일선 행정 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미충원된 인원 선발을 위한 재시험을 추진한다. 이번 시험은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3월에 실시되며 선발규모는 토목·건축 2개 직류 총 50여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전문성을 담보하기 위해 해당분야 자격증 소지자로 응시자격을 제한하며 시험과목은 각 직류별 3과목으로 ‘일반토목’은 물리, 응용역학개론, 측량, ‘건축’은 물리, 건축계획, 건축구조가 실시된다. 이를 통해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공통과목 대신 전문분야 과목이 출제돼 전문성 검증이 용이하고 시험과목도 공채시험 보다 적어 수험생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전라남도는 수험생이 많이 응시하고 시험도 사전에 준비할 수 있도록, 기존 응시자 대상 문자 발송, 공무원카페 게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도 적극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원서접수 등 구체적인 시험일정과 정보는 21일 전라남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