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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공익직불제 시행 전 농업경영체 변경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영광사무소와 함께 올해부터 전면 개편된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4월 15일까지 직불제 신청 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체 변경등록을 추진한다. 군은 기존 통합신청 접수를 ‘선 경영정보변경, 후 직불신청’ 체계로 전환해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로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란과 불편을 줄이고 새롭게 개편된 공익직불제를 효과적인 안내로 공익직불금 신청에 앞서 정확한 경영정보를 사전에 파악해 공익직불제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직불금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4월 15일까지 농관원에 농업경영체 변경신청을 해야 하며 변경사항이 없는 경우에도 ‘변경 없음’으로 신청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편의를 위해 농관원과 읍면 출장 접수로 협업체계를 유지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잠정 연기했다”며 “사전 등록정보 변경이 안 될 경우, 공익직불금 신청이 어렵거나 지급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대상 농업인은 경영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 신청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고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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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공익직불제 신청 전 농업경영정보 변경부터[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와 함께 공익직불제의 안정적인 시행을 위해 오는 4월 17일까지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 신청서를 접수 받고 있다.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 추진의 주요 내용은 기존의 통합신청 접수를 ‘선 경영정보 변경, 후 직불사업 신청’ 으로 개선해 추진하는 것이다. 직불신청 대상 농가는 올해 공익직불금 신청을 위한 사전 절차로 농산물품질관리원 완도사무소 또는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업경영체를 변경 등록해야 한다. 농업경영정보 변경이 없는 경우에도 ‘변경 없음’으로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전화, 팩스, 인터넷 등으로 신청이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직접 방문보다는 비대면 방식으로 신청토록 하고 있다. 직불제는 지난해 12월 27일 ‘농업소득보전법’이 개정되면서 3개 직불제가 통합돼 올해부터 공익직불제로 개편된다.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세부 시행 방안이 확정되면 공익직불제 신청을 올해 4월 말~5월 중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완도군에서는 “사전에 등록정보 변경이 안 될 경우 공익직불금 신청이 어렵거나 직불금 지급 시 불이익이 있을 수 있으므로 모든 대상 농가는 농업경영체 변경 등록 신청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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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급식 생산체계 구축’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공공급식 로컬푸드 생산·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로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지역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15개소 내외 지자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중인 지자체,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지자체, 군 급식,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는 가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농식품부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말 최종 선정 발표된다. 선정된 시군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 공급 식재료 지역 생산 품목 실태조사 수요처 사용 품목 분석 공급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홍보 등 교육·컨설팅 분야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공공급식 출하 농가조직화를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각 시군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많이 제출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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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공공급식 생산체계 구축’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공공급식 로컬푸드 생산·공급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 지원 사업’에 대한 공모에 나섰다. ‘공공급식 기획생산체계 구축사업’은 군·공공기관·학교 등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지역농산물로 소량·다품목·연중생산이 가능한 지역 생산자 조직을 육성해 안정적인 생산·공급 구축을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국 15개소 내외 지자체가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공모는 지역 푸드플랜 패키지 지원 사업에 선정된 지자체를 우선 선정하고 지역 푸드플랜을 수립했거나 수립중인 지자체, 공공급식 지원조례 제정 지자체, 군 급식, 혁신도시 공공기관 급식,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추진 중인 지자체는 가점을 받는다. 공모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농식품부로 신청서와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3월말 최종 선정 발표된다. 선정된 시군은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아 공공급식 로컬푸드 공급 확대를 위한 협의체 운영 공급 식재료 지역 생산 품목 실태조사 수요처 사용 품목 분석 공급 생산농가 조직화 교육·홍보 등 교육·컨설팅 분야 사업들을 수행하게 된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지역 먹거리 종합계획의 세부사업 중 하나인 공공급식 출하 농가조직화를 위해 많은 시군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며 “각 시군의 강한 의지가 담긴 사업계획서가 많이 제출돼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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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 사업 큰 호응[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저출산 해소 및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아이키우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아이돌봄 지원사업’에 시간제서비스 100시간 확대운영 및 돌보미 원거리 교통비 추가 지원 등 ‘2020 고흥형 아이돌봄 플러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한부모, 맞벌이 등 부모 양육이 어려운 가정의 아동 을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1:1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정부에서는 중위소득 150%이하의 대상에게 시간제서비스와 종일제 이용요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이에 고흥군에서는 19년부터 본인부담금을 소득유형별 및 정부지원 비 대상에게 예산 범위내에서 자부담금 지원, 셋째아 이상 영아종일제 이용 시 전액을 지원해 왔으며 20년부터는 정부지원금에 100시간을 추가해 820시간을 제공하고 원거리 돌보미에게는 추가 교통비도 지원된다. 군 관계자는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가정은 지난해 대비 133.8%%가 증가한 총 94가정 159명이 이용했다”며 “아이돌보미의 철저한 보수교육으로 편안하고 안정적인 돌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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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20년도 농업인월급제 신청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해 첫 도입해 농업 현장의 호응이 높았던 ‘농업인월급제’를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자 올해부터 개선·시행한다고 밝혔다. ‘농업인월급제’는 지역농협과 수매약정을 체결한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미리 지급하고 선지급으로 발생한 이자를 행정에서 지원하는 제도이다. 농업인은 실제로 무이자 혜택을 받는 셈이다. 영광군은 전년도 첫 시행에서 144농가에 월 급여액으로 총 13억9천3백만원을 지급했으며 이자는 2천3백만원을 지원했다. 올해의 경우 참여면적을 벼 기준 4,100㎡에서 3,500㎡로 하향하고 지급 시기도 매월 지급에서 격월이나 분기 등 신청농가 희망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며 월 급여액은 20만원부터 200만원까지로 소규모 농업인까지 참여의 폭을 넓혔다. 지원대상은 영광군에 주민등록을 둔 농업인 중 농업경영체를 등록하고 지역농협과 농산물 출하약정을 체결한 일정규모 이상의 재배면적이 있는 농업인이다. 군은 또한 태풍, 가뭄 등 예측 불가한 농업재해에 따른 손실 위험부담 해소를 위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을 권장하고 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많은 농업인들이 농업인월급제를 신청해 안정적이고 계획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농업인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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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량산업 경쟁력 강화, 곡성군은 다 계획이 있구나[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이 식량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준비하고 있는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이 막바지에 이르렀다. 28일 곡성군청 회의실에서는 곡성군 식량산업 5개년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개최됐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월 식량산업 발전협의회에 이어 곡성군의 식량산업 현황 및 생산, 가공, 유통 분야 중장기 계획 수립의 보완 및 마무리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농협, 생산자단체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해 식량산업 종합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은 식량작물의 적정 자급률 제고 및 식량생산 다각화를 목표로 생산, 가공, 유통, 투자에 대한 중장기적인 계획이라고 전했다. 곡성군은 계획 수립을 위해 2018년 11월부터 실무협의회와 발전협의회를 운영하며 관련 회의를 열어왔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종합계획안에는 곡성군 식량산업의 핵심 성공 키워드로 ‘조직화, 집중화, 차별화’가 제시됐다. 농가 조직화와 계열화를 통해 산업적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핵심전략으로는 크게 4가지 방안이 담겨있다. 먼저 공동경영체 기반의 고품질 쌀 생산체계를 확립하는 것이다. 계약재배를 활성화하고 친환경 인증 생산단지를 확대해 차별화된 쌀을 생산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한다. 두 번째 전략은 통합 RPC 중심의 대표 브랜드를 만들어 품질관리와 마케팅을 강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지역별로 산재된 RPC를 통합할 시설운영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봤다. 세 번째 전략으로는 밭 식량작물 전략 품목 생산 및 유통기반 조성이 담겨 있다. 밭작물 주력품목의 생산기반 확대를 바탕으로 지역 특화된 밭작물의 생산과 유통을 조직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마지막 전략으로는 밭 식량작물 판로확보 및 마케팅 체계 강화에 대한 내용이 언급됐다. 품목별 생산, 가공, 유통 구조를 일원화하고 밭 작물 공동브랜드를 만들어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다. 성과 달성을 위한 구체적 지표로는 미곡 부문에서 2024년까지 들녘경영체 7개소로 점진적 확대, 친환경 인증면적 2,200ha, RPC 수확기 매입량 27,320톤 등 15개가 제시됐다. 밭 작물 부문에서도 2024년까지 밭작물 공동경영체 5개소 등 18개 지표가 정리되어 있다. 이와 함께 계획안에는 각 지표별 목표 달성을 위한 연차별 추진계획과 역할분담, 조직 운영 계획, 농가조직화 계획, 마케팅 계획 등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계획안대로 추진 시 5년간 약 1,40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예측됐다. 곡성군은 용역보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검토해 최종적으로 계획을 수정 및 보완할 예정이다. 그리고 올해 하반기 농림축산식품부에 종합계획 선정 요청서를 제출해 3단계 평가를 거친 후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이 승인되면 곡성군은 향후 5년간 농식품부 연계 지원사업인 들녘경영체 육성사업, 고품질쌀 유통활성화사업 등의 신청자격을 얻게 된다. 또한 공공비축미 우선배정, 정부보급종 공급 우선배정, RPC 벼 매입자금 우대금리 적용 및 추가자금 배정 등도 받을 수 있게 된다. 군 관계자는 “식량산업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곡성농업의 방향을 세우는 계기로 삼아 식량산업 발전협의회 중심으로 농가, 관계기관 등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농가 조직화 및 계열화, 타작물 전환 등 곡성군 식량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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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건강한 양식어류 생산 위해 영양제 지원한다[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어류 어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어류양식어가에 백신과 면역증강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어류 질병의 발병률이 높은 고수온 시기를 대비, 질병에 대한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양식어류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을 통해 국민 건강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올해 3월부터 수협을 간접사업자로 지정해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한다. 사업자격 조건은 수산생물질병의 방역에 관한 교육을 이수한 어업인으로 HACCP 등록 양식장이 우선순위가 된다. 신청자는 사업비의 40%를 자부담으로 납부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양식어류의 질병 예방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해상가두리 양식장 등에는 우럭 등 71백만 미의 어류가 사육중이며 시는 최근 3년간 242,267kg의 백신과 면역증강제를 공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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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제1차 수산조정위원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지난 27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홍석봉 부군수를 비롯한 수산조정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1차 해양수산사업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2020년 해양수산예산 370억원110여 사업 중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수산물 소포장재 지원사업 등 사업자 우선순위 결정 11건, 16억원 규모의 해양수산사업을 심의·확정했다. 특히 영광군은 전남 16개 연안 시군중 최초로 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산경영인의 안정적인 소득기반 유지를 위해 ‘수산업발전기금 14억원 운용 계획’에 대해서도 심의했다. 영광군은 새로운 어업 소득원 개발을 위해 해면양식 분야에서는 정보통신기술을 융합한 참조기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과 내수면 양식에서는 동자개 특화단지조성과 내수면 잡는 어업은 불갑제, 남산제 등 유휴 저수지에 처음으로 어업허가를 내주어 방류+어획+판매+민물고기전문식당 운영등 내수면 소득원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확정된 사업을 적극 지원해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이루겠으며 3월 중 2차 수산조정위원회를 개최해 2021년 해양수산사업 예산 신청 및 2020년 미신청 사업에 대해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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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재지정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혁신산업단지·일반산업단지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지방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에 재지정 됐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3월 12일 지정 만료를 앞둔 2개 산단이 특별지원지역으로 재지정 됨에 따라 한동안 잠잠했던 신규 투자 및 공장 신·증설, 산업생산 가동 활성화, 일자리 창출 촉진 등 지역 경제에 활력이 더해질 전망이다. ‘중소기업 특별지원지역 지정 제도’는 산업생산이 낙후한 산단을 지정해 세제·자금·판로 등 특례 지원을 통해 기업 유치 촉진과 입주 기업 성장을 돕는 제도다. 나주 혁신산단, 일반산단은 지난 2015년 3월 13일 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됐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정 만료를 앞두고 지난해부터 수차례에 걸쳐 중기부에 안정적 투자여건 조성과 입주기업의 경영 불안감 해소를 위한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적극 건의해왔다. 특히 국가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빛가람 에너지밸리 심장부 격인 혁신산단 입주기업의 존폐를 좌우하는 중대 현안으로서 정부와 국회, 전라남도, 한전 등 인적 인프라를 총동원해 총력전을 펼쳐왔다.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에 따라 혁신산단, 일반산단 입주기업은 5년 간 국세인 법인세 및 소득세의 50% 감면, 취득세·재산세 등 지방세를 감면 받게 된다. 또한 지자체, 한전 등 공공기관은 입주기업이 생산한 물품을 제한경쟁입찰 및 수의계약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해 정책자금 융자한도를 비롯한 신용보증 우대, 병역지정업체 지정, 연구개발사업 등에 대한 가점도 주어진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특별지원지역 재지정을 통해 우리 지역 산단 입주기업들이 안심하고 지속적인 투자를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경영 여건이 마련돼 기쁘다”며 “코로나19로 큰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신규 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