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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장애인 공무원, 근로지원인 배정 등 처우개선 추진▲ 강성휘 의원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도의회 강성휘 의원(국민의당, 목포1)은 지난 7일 열린 경제문화관광위원회에서 중증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근로지원인 지원 근거와 보조공학기기 등을 지급할 수 있는‘전라남도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조례안에는 중증장애인 공무원 지원은 물론 임신 중인 공무원에 대해서 장거리나 장기간 출장을 제한하도록 했고 30년 이상 장기 재직한 공무원에 대한 특별휴가 기간을 10일에서 15일로 확대했다.또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가 있는 공무원에게 1년에 2일 이내의 자녀 돌봄 휴가를 가질 수 있게 했다.강성휘 의원은“중증장애인 공무원에게 지방자치단체가 예산을 편성해 보조공학기기 또는 근로지원인을 지원 할 수 있도록 지난 2015년 5월 1일 자로‘지방공무원법’이 개정됐지만 지금까지 관련 조례에 반영이 되지 않았다”며“이번에 전남도 지방공무원 복무조례를 개정해 해당 공무원들의 처우를 개선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한편, 전남도청에는 중증장애인 공무원 7명을 포함해 64명의 장애인공무원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이번 조례개정안은 오는 21일 전라남도의회 제31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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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제62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무안군, 제62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지난 6일 오전 무안읍 남산 충혼탑 광장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기리기 위한 제62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준수 무안군수 권한대행, 박준영 국회의원, 이동진 군 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보훈단체장, 기관단체장, 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고 추모했다. 추념식은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제창, 경찰순직비와 항일독립유공자비, 3.1독립유공자비 참배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준수 군수권한대행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과 민족을 위해 고귀한 생명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면서 “나보다는 나라를 먼저 생각했던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을 받들어 우리 모두 잘 사는 행복무안을 후손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서로 화합하고 지혜와 힘을 결집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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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산업지원 병역일터 운영▲ 병무청 [청해진농수산신문]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산업지원 병역일터(work.mma.go.kr)를 고용노동부 취업정보포털인 워크넷(www.work.go.kr)과 연계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지원 병역일터는 병무청에서 운영하는 산업지원 포털사이트로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 중 산업기능요원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제도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가 병역지정업체에 취업 후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병역지정업체의 채용정보를, 산업기능요원을 채용하려는 병역지정업체에게는 이력서를 등록한 병역의무자 정보를 제공해 취업과 채용을 지원하고 있다. 2016년도 하반기부터 병역이행과 취업을 동시에 원하는 산업기능요원 희망자들의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병역일터의 취업정보를 고용노동부 취업정보포털인 워크넷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산업지원 병역일터를 통해 이력서를 등록한 보충역은 4,966명이며, 그 중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으로 취업(편입)한 사람은 2,767명으로 55.7%가 취업(편입)에 성공했다. 특히, 2015년 6월 보충역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해 올해 8월 만료를 앞두고 있는 전유숭(22세) 씨는 “산업지원 병역일터에 이력서 작성만 해두면 연락이 와서 면접 날짜를 정할 수 있고, 채용공고를 보고 직접 골라서 지원할 수도 있어서 좋았다.”라며 “산업지원 병역일터가 병역지정업체 취업에 큰 도움을 줬다.”고 전했다. 산업지원 병역일터에서는 병역지정업체별 채용정보 외에도 병역지정업체 검색, 이력서 등록·발송 등 구직 서비스뿐만 아니라 산업기능요원의 복무 수기를 소개한 사례탐방, 복무와 관련해 자주 묻는 질문답변, 산업기능요원 제도에 대한 정보도 이용할 수 있다. 병무청 관계자는 “사회복무요원 소집대상자로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는 취업에 도움을 주고, 중소·중견기업에는 필요한 생산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지원 병역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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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을 더욱 알아가요”▲ 공중보건의사 강진알기 투어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강진군 보건기관에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이하 공보의)를 위한 ‘공중보건의사 강진알기 투어’가 지난 31일 실시됐다고 밝혔다. 강진군에 근무하고 있는 공보의 22명 모두 타 지역 출신으로 처음 강진에 온 이들의 지역에 대한 이해와 적응력을 높이고 주민 친화적 보건의료서비스의 제공과 지역 대표적 관광명소를 홍보해, 향후 강진군 홍보대사로서 역할을 기대하면서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투어는 강진군의 유일한 유인도이며 ‘전남도 선정, 가고 싶은 섬’,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으로 최근 신흥 관광 명소로 급부상하고 있는 가우도를 동서로 일주했다. 다음으로 천연기념물 151호로 동백숲이 아름답게 우거진 민중불교 운동 백련결사의 본산 백련사, 조선 후기 실학을 집대성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정신의 산실인 국가지정 사적 107호 다산초당, 갈대숲 비경의 명소이자 남해안 최고의 생태다양성의 보고로 생태휴식공간과 생태교육공간으로 새로 뜨고 있는 강진만생태공원, 정약용 산생이 강진에 유배됐을 때 다산에게 ‘남녀평등과 여성 인권 문제’를 일깨워준 주막집 주인 할머니의 배려로 4년 동안 기거하며 제자들을 교육하고, 500여 권의 책을 저술하게 동기를 만들어준 사의재, 국가지정 중요민속문화재 252호로 일제강점기 시 민족정신이 강했던 대표적 시인 김윤식 선생의 영랑생가, 국내 모란꽃만이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들의 모란이 식생돼 아름다움을 한 컷 뽐내고 있고, 사계절 모란원실로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세계모란공원의 탐방을 끝으로 투어를 마쳤다. 특히 안종희 해설사의 탁월한 한문 실력과 박학다식하고 명료한 해설이 아름답고 살기 좋은 강진군의 위상을 높이고 강진군의 발전상을 가감 없이 전달하는데 큰 감동을 전달하며, 유명 관광지와 함께 재미나는 스토리텔링의 진면목을 보여 줬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도암보건지소 강동완 공보의는 “강진이 이처럼 아름답고 멋진 관광명소가 많은 줄 몰랐다. 다음 기회에 가족들을 초청해 오늘과 같은 투어를 함께 하고 싶고, 3년간 근무하는 동안 주민을 위해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군 보건소 이상식 보건행정팀장은 “강진 알기 투어에 참가한 공보의는 강진을 알리는 홍보맨이 될 것이다. 근무지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추억과 향수를 안겨줘 근무 기간 중 가족· 친지를 초청해 강진을 안내케 하고, 복무 만료 후에도 강진을 다시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대표적 관광도시’로 만들기 위해 그동안 꾸준히 노력한 강진군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된 것을 시작으로 경세유표 저술 200주년, 강진 지명 호칭 600주년 되는 2017년을 ‘강진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또한, 1차 산업의 농림수산업, 2차 산업의 제조ㆍ가공업, 3차 산업의 서비스업을 복합한 6차 산업을 활성화해 생산만 하던 농가가 고부가가치 상품을 가공하고 향토 자원을 이용해 체험프로그램 등 서비스업으로 확대시켜 ‘신성장 신동력 소득사업’으로 육성, 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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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보건소,‘공중보건의사 집담회’실시▲ 보성군보건소,‘공중보건의사 집담회’실시 [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보건소에서는 지난달 30일 보건소에서 공중보건의사 23명이 함께한 가운데 ‘군민의 효과적인 건강관리’라는 주제로 집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민건강증진을 위한 예방중심의 건강 정책, 농어촌의료서비스 환경 개선 등 보건의료의 중요성과 공중보건의사의 복무 규정, 친절·봉사 자세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지역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각종 감염병 예방활동과 지역실정에 맞는 보건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건의해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다. 김모 공중보건의는“최일선에서 보건의료를 담당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 역할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며 “주민 한사람 한사람을 내가족처럼 생각하고 친절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진료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집담회에 참석한 윤병선 부군수는 “공중보건의사는 의료시설 및 환경이 취약한 농어촌지역에서 군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배 같은 분들이다”고 격려하면서, “군민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친절하고 열린 마음을 가지고 지역보건의료 봉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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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씨,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 인적사항 [청해진농수산신문] 예술인 송해 씨가 실버문화페스티벌을 홍보하기 위해 나선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행복한 문화노후를 만들어 가는 실버세대의 문화 한 마당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알리기 위해 송해 씨를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송해 씨는 6월 1일 위촉장을 전달받고, 실버문화페스티벌이 개최되는 9월까지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송해 씨는 앞으로 실버문화페스티벌의 공연 분야 전국 오디션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 본선 무대(9. 14.)에 참여하고, 실버문화페스티벌 참여를 독려하는 동영상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송해 씨는 1955년에 데뷔해, 올해로 62년째 활발히 예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실버세대의 롤 모델이다. 특히 1980년부터 ‘전국노래자랑’을 진행하며 아이에서 어르신까지 전 연령대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사회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문체부는 송해 씨를 실버문화페스티벌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고령화 사회 실버세대의 문화 향유를 위해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해왔다. 현재 291개 시설에서 문화예술교육·동호회·봉사단·문화일자리 등 31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에는 연간 1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또한 실버세대의 능동적인 문화 참여와 실버세대와 다양한 세대 간 문화를 통한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 ’15년부터 실버문화페스티벌을 추진하고 있다. ‘2017 실버문화페스티벌’은 오는 9월 14일, 9월 16일과 17일 3일간 유니버셜아트센터 대극장과 어린이대공원 열린 무대 일대에서 열린다. 9월 14일에는 10개 지역의 오디션을 거쳐 선발된 본선 진출자들이 모여 음악·무용·연기 등, 공연 분야의 본선인 ‘샤이니스타를 찾아라’에서 실력을 겨룬다. 9월 16일과 17일에는 실버세대의 지혜와 삶의 경험을 소통할 수 있는 공연·체험·전시로 구성된 ‘어른이 행복무대’, 100세 시대를 맞이해 실버세대의 문화생활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실버문화광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송해 씨의 홍보대사 위촉은 많은 실버세대들이 행복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 위해 문화예술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온 가족이 2017년 실버문화페스티벌을 통해 실버세대의 흥과 지혜, 경험 등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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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바다의 날,‘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오는 31일 오전 10시 전북 군산시 새만금 신시도에서 ‘함께하는 바다, 다시 뛰는 바다’를 주제로 제22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6년 시작된 바다의 날(매년 5월 31일)은 국민들에게 바다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수산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국가 기념일이다. 올해 바다의 날 기념식은 환황해 경제권 중심지로의 새로운 도약을 앞두고 있는 새만금에서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 송인석 전라북도 도지사, 문동신 군산시장을 비롯해 바다 의인(義人), 해양수산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해경의장대의 축하 공연 등 식전 행사 이후 바다헌장 낭독, 기념사,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되며, 기념사에 앞서 해양수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 수여식을 갖는다. 최고의 영예인 ‘금탑산업훈장’ 수상자로는 40여 년 간 선원 직업 표준능력 개발, 승선 예비역제도 확대 등 선원 권익 보호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온 한국해기사협회의 임재택 前회장이 선정됐다. ‘은탑산업훈장’은 국제 해양공동연구를 수행해 우리나라 극지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의 강성호 책임연구원과, 한진해운 사태로 인한 환적화물 이탈을 막는 데 앞장서고 도선질서를 개선해 해운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흥아해운(주)의 이환구 부사장이 받는다. 아울러, 이번 행사에는 ‘바다 義人’으로 ‘02년 제2연평해전에 참전해 오른발을 잃고도 복무중인 합동군사대 이희완 중령과 ’11년 아덴만의 여명 작전 시 총상을 입은 現해군교육사 안보교육담당관 석해균 선장 등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기념식장에 마련한 해양수산 특별전시도 또 다른 볼거리이다. 위그선, 무인선박, 수중 로봇·드론 등 해양 4차 산업 대표 성과물과, 해저 가상체험, 바다날씨 일일 캐스터 체험 등 다양한 전시물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한편, 기념식 전후 바다주간(5.26∼6.6) 에는 지자체 등 34개 기관과 협력해 총 95개의 다채롭고 풍성한 바다 문화·체험 행사를 개최한다. 해양레포츠 체험, 바다 그리기 대회, 승선체험 등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해양환경사진전, 해양정화활동, 어린명태 방류행사 등 다양한 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릴 예정이다.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인 134만 해양수산인의 축제일인 ‘바다의 날’을 통해 더 많은 국민들께서 바다의 매력을 느끼실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이번 바다의 날을 계기로 최근 해양수산업이 겪어 왔던 여러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래로 전진하기 위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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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해군 전역군인 대상 2017년 상반기 취업설명회 개최▲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해양수산부는 해군본부, 한국선주협회, 한국해운조합,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와 함께 오는 25일 오후 2시부터 부산에 위치한 한국해양수산연수원에서 해군 전역군인 취업지원을 위한 ‘2017년 상반기 취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해군 전역군인의 원활한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함정 운항경력이 있는 우수 인력들을 선원인력자원으로 흡수해 위해 지난 해군과 협력해 지난 2014년부터 취업설명회를 추진해 왔다. 그동안 60여 명의 전역군인들이 이 취업설명회를 통해 해운업계에 진출해 제2의 인생을 찾았으며, 전역군인들의 새로운 기회의 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취업설명회에는 해군 내 추천을 통해 선발된 20여 명의 우수한 전역 군인들과,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외 주요 해운선사 및 선박관리회사 9곳이 참여한다. 설명회장에서는 채용 관련 상세한 정보를 공유하고, 채용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면접을 실시해 실질적인 채용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취업설명회를 통해 해군 전역 군인이 보다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게 되고, 해운업계는 함정에서의 복무경험이 있는 우수한 인재들을 영입함으로써 새로운 활력을 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진희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취업설명회는 우리 바다 수호를 위해 헌신한 해군 전역자들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돕고, 우수한 인력이 해운업계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 본 취업설명회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개최하는 등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해군 전역군인들이 제2의 인생을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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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2018년도 인원배정 관보 고시▲ 병무청 [청해진농수산신문] 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승선근무예비역 등 산업지원인력의 2017년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2018년 인원배정 기준을 24일자 관보에 고시했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현역병 충원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국가산업 발전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여주기 위해 제조·생산 또는 연구, 승선 인력으로 근무하도록 지원하는 산업기능요원, 전문연구요원, 승선근무예비역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2018년 산업지원인력 규모는 산업기능요원 15,000명(보충역 9,000명 포함), 전문연구요원 2,500명, 승선근무예비역 1,000명 등 총 18,500명으로 올해와 동일하다.주요 고시 내용은 산업기능요원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졸업자를 지속적으로 우선 배정해 현장 맞춤형 기능 인력을 중소기업에 제공하고, 중견기업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해 보충역을 채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문연구요원은 R&D 분야 인력의 양성·활용을 위해 올해와 동일한 규모인 2,500명을 배정할 계획이다. 승선근무예비역은 해운·수산업체를 지원하되 국가필수 국제선박을 보유 또는 관리하는 업체는 우선 지원한다.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을 희망하는 업체는 6월30일까지 중기청, 미래창조과학부, 해양수산부 등 추천기관에 병역지정업체 선정 및 인원배정 신청을 해야 한다. 이후, 추천기관은 7월31일까지 추천등급을 정해 병무청장에게 통보하고, 병무청장은 우선 선정 및 배정대상, 추천등급, 복무관리 평가 등을 반영해 선정대상 업체(11월) 및 배정인원(12월)을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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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후배를 위한 훈훈한 장학금▲ 한국실업배구연맹 박광열 회장 장학금 기탁. [청해진농수산신문]지난 20일 강진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2017년 한국실업배구연맹전 개회식에서 박광열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이 장학금 1천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고향에서 개최되는 2017 한국실업배구연맹전에 앞서 강진의 후배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저의 정성이 강진의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작은 발판이 된다면 그것보다 더한 보람은 없을 것”이라고 장학금 기탁 소감을 말했다.1970년에 태어난 박 회장은 군동면 신리마을 출신으로 전 군동면 지역발전협의회장이자 현 군동면 유도회 박종건 지회장의 아들이다. 광주제일고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군의관으로 군 복무를 마친 후 신촌 연세대 세브란스 병원등에서 전임의와 과장을 지냈다. 현재는 안양 평촌 우리병원 병원장 및 스포츠 의학 정형외과 전문의로 근무하고 있다.박회장은 2014년 7월 17대 한국실업배구연맹 회장을 역임한 데 이어 지난 2016년 7월 18대 회장에도 선출돼 실업배구 활성화 및 발전에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국가대표선수 의무 분과 상임위원으로도 활발하게 활동중이다.일본 출장으로 부재중인 강진원 장학재단 이사장을 대신해 장학금을 전달받은 안병옥 강진군 부군수는 “강진의 지역 인재를 위해 거액의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박광열 회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2017 한국실업배구연맹전은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강진군민체육센터와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리며 실업 17개 팀과 동호회 20개 팀 등 40개 팀 1천여 명이 경기를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