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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농업인 삶이 보다 행복한 도시’ 만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저성장과 인구감소, 농가 고령화 등 여건변화에 대응하고 농업·농촌·농업인에게 희망과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체계적이고 다양한 농업정책을 펼친다. 시는 지난해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희망찬 농업, 활기찬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비전으로 경쟁력 있는 농업, 부가가치 창조 농촌경제, 살기 좋은 농촌 공동체, 사랑 넘치는 삶의 공간, 스마트 지역역량의 5개 중점과제를 선정해 미래가 있는 농촌, 농업인이 행복한 광양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농업의 자립기반 구축을 위해 친환경 농업기반 확충, 유기인증 농산물 생산 확대, 농촌 중심지 활성화, 농업인 복지향상 등 28개 추진과제를 마련해 농업기반조성과 재배·생산·가공·유통·마케팅에 이르는 다양한 지원과 차별화된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가 기술지도 등 모든 과정을 밀도 있게 지원한다. 광양시가 2020년 농업분야에 총 706억원을 투자한다. 농정분야는 농어민 공익수당, 여성 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전문농업인 육성, 귀농·귀촌마을 운영, 다목적 소형농기계, 유기질 비료, 영농 안전장비, 친환경 농업 단지, 친환경 축산 인증,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식재료, 보육시설 및 학교급식시설 친환경 광양매실청 지원 등 66개 사업에 385억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기반 구축과 친환경 청정 먹거리 육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농산물마케팅분야는 농특산물 TV홈쇼핑, 농산물 공동 선별비, 유기가공식품 인증비용, 농식품 소포장 상품개발, 평생고객확보 쌀 택배비, 농특산물 해외 판촉 활동 지원 등 26개 사업에 17억원을 지원해 농산물 홍보 판촉 강화와 활발한 판촉 활동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 우수한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매실산업, 과수 및 시설원예, 유통분야는 광양매실 품질향상과 부가가치를 제고하고 매실음식 모음집 제작 보급, 스마트팜 확충 및 과수·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 초등돌봄 과일간식 지원, 직거래 및 수출용 포장재 지원, 농산물 유통 시설·장비 확충, 로컬푸드 직매장을 설치 지원하는 등 34개 사업에 61억원을 투자해 농업인들의 경영부담 경감과 소득품목을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산림소득분야는 복분자 신품종 재배단지 시범사업, 옥광밤 시범단지 조성, 임산물 상품화사업, 임산물 가공지원,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 등 60개 사업에 199억원을 지원해 산림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임업인의 소득 안정과 산촌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농업기술 보급분야에는 농업인 전문인력 육성을 위해 창업에서부터 재배, 유통, 마케팅까지 단계별 교육 지원과 미래농업 스마트팜 확대를 위해 ICT장비와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팜테스트베드 교육장 조성, 소득작목을 위해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과일생산단지 조성, 농업용 미생물 생산유통시설 건립, 농산물 병해충 예방 및 진단, 계절꽃 36종 283만 본 생산 및 경관조성, 여성친화형 농업기계 및 노후 농업기계 교체 지원 등 29개 사업에 44억원을 투입해 농업인들의 전문교육과 품목별 신기술 보급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아름다운 경관조성으로 치유농업 역량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앞으로 광양농업을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며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장기 사업들과 6차 산업화를 내실 있게 추진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여 ‘자급자족 농산물 유통체계 구축’과 ‘판로 확보’, ‘농업인 소득보전’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한편 시는 오는 3월 4일 광양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열어 2020년 농업보조사업 124개 사업 확정과 2021년 농림사업 예산 신청을 위한 6개 분야 177개 사업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상호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업은 생명산업이며 국가발전의 근간이다”며 “농정업무에 종사하는 공무원들은 항상 자기계발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업인과 소통하고 상생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해 전라남도 친환경농업 대상 수상 지역으로서 농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매우 높으며 앞으로 농업인이 보다 윤택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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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목포지역자활센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2월부터 목포에서는 홀몸어르신, 중증장애인 등 스스로 세탁하기가 어려운 거동불편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빨래서비스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목포지역자활센터는 지난 31일 목포시와 연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 차량 제막식 및 빨래시연회를 가졌다. 드럼 세탁기 21kg 2대, 건조기 16kg 1대를 탑재해 1.2톤 규모로 제작된 이동빨래방 차량은 사회취약계층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목포지역자활센터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업무협약을 체결해 보조금 지원없이 전액 기탁자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정성의 마음을 모아준 기탁자는 IBK기업은행 목포지점, 미르텍, 성민건설, 한마음약국, 목포중앙병원, 아동원 선리교회, 에메랄드 퀸, 장남감할인마트, 한토건설, 혜인여고 8회동창회, 중흥토건 등이다. 이동빨래방 차량은 동네곳곳을 순회하며 세탁물 수거·세탁·건조·배달까지 찾아가는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민들레사업단 홀몸어르신 안부살피기, 집안 청소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이 날 세탁시연에 참여한 홀몸어르신 이모씨는 고령으로 “몸이 불편해 대형빨래를 혼자서하기가 힘들었는데 이제는 이동빨래방 덕분에 뽀송뽀송한 이불을 덮고 잘 수가 있을 것 같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복지향상에 힘을 보태 주신 기탁자에게 감사드리며 찾아가는 이동빨래방 서비스가 우리 이웃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이웃과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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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노인복지시설 위문 격려[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어르신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지난 22일과 23일 이틀간 관내 노인요양시설 4개소를 방문해 위문하고 격려했다. 또한, 관내 요양시설과 노인주간보호시설, 노인여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가족과 떨어져 외롭게 명절을 보내시는 어르신들의 손을 잡아드리고 시설 이용의 불편함이 없으신지 살펴드리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송귀근 군수는 시설관계자들로부터 운영현황과 애로사항을 직접 듣고 현장에서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는 종사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노인복지시설이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제공하게 함으로써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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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상생·협력 위한 축산관련 기관·단체 신년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0일 축산관련 기관·단체들과의 상호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영암축협장, 7개 축산단체 대표 및 관계자와 함께하는 신년인사 겸 간담회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 주요내용은 2020년도 달라지는 축산시책 및 신규사업 안내 및 질의응답, 축산업의 방향에 대한 기관·단체장의 의견청취, 오찬 등으로 이어졌으며 상호 대화의 시간을 통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자는 데 의견을 함께했다. 영암군 관계자는“축산과 신설 후 축산관련 기관·단체가 한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을 의미 있게 생각하며 향후 지속적인 간담회 자리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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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규 나주시장, 2020년 도약과 행복의 ‘나주발전 시즌2’열겠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인규 전라남도 나주시장은 2일 오전 11시 시청 이화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0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강 시장은 “민선 7기 1년 6개월간의 성과를 통해 나주의 새 천년 새 시대의 도약을 위한 준비는 끝났다”며 “국가 혁신성장 8대 선도사업인 차세대 에너지신산업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미래를 주도하는 나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특히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한 ‘나주발전 시즌2’의 7대 프로젝트를 제시하며 “시민이 시정의 주인이 되고 원도시와 혁신도시의 상생 발전을 통해 누구나 따뜻한 복지를 누리는 행복한 삶의 도시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에너지신산업은 광주·전남의 성장 동력이자, 나주의 핵심 아이콘”이라며 “2020년 한전공대 개교를 위한 지원을 구체화해 2022년 3월 개교를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전공대와 연계한 1조원 규모 4세대 원형 방사광가속기 구축사업 50만평의 에너지스마트 국가 산단 등 에너지 국책사업 유치와 혁신산단 에너지밸리 산학융합원 일자리종합지원센터 혁신도시 한국폴리텍대학 교육시설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 전문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자영업자 소상공인 지원으로 경영안정자금 융자 확대, 나주사랑상품권 불편함 해소 및 사용 독려를 위한 카드상품권 발행 등을 추진,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강 시장은 이어 “2천년의 역사, 고유한 문화자산을 적극 활용한 문화 저변 확대는 물론, 2021년까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특히 전라남도를 비롯한 영산강 유역 시·군과의 협력을 통해 영산강 유역 마한문화의 복원·정비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힘써가기로 했다. 영산강변 저류지 테마 공원 경현동 인공폭포 공원 백룡제 유휴부지 테마공원 남평 역사권 관광자원화 사업 남산 시민의 숲 조성사업 등 관광객 250만 시대를 위한 관광지 개발도 본격 추진한다. 나주시는 2019년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이어 아동·고령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정책을 통해 온 가족이 행복한 도시 구현에 나선다. 이를 위해 장애인 연합회관 운영 치매안심 공동생활의 집 설치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 40%까지 확대 다함께 돌봄 센터 개원 주차 타워 포함 가족센터 신축 맞춤형 공공형 버스 시범 도입 어린이·취약계층 미세먼지 피해방지 마스크 지원 등을 마련한다. 사람중심 산림 비전 ‘그린인프라’ 구축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백만 그루 나무심기 1가정 1나무 가꾸기 사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녹색도시 구현에도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정부의 핵심농정이자, 지역선순환 먹거리체계인 ‘나주 푸드플랜’기반을 확고히 다지는 한편 푸드플랜 지원조례 제정, 로컬푸드 직매장 빛가람점 확장·이전 등을 추진한다. 농업·농촌에 대한 공익적 가치와 복지향상에도 중점을 뒀다. 강 시장은 농어민 공익수당 시행 행복바우처·농가도우미·농작업 보조구 지원사업 등 여성농업인 맞춤형 사업 근·골격계 질환 농업인을 위한 재활프로그램 실시 및 2021년 농업인 재활 전문센터 개소 등을 약속했다. 강 시장은 “지방분권의 시작은 시민과의 소통, 시정 참여를 확대하는 것”이라며 “온라인 시민청원제, 시민토론방 등 시민이 주도하는 소통 행정을 강화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시장에게 집중된 권한을 국장 단위로 내리고 급변하는 시대 공직자들이 도전적, 창의적 업무 수행은 물론 속도감 있는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강 시장은 2020년을 나주의 새로운 시대, 문명의 전환을 이끌어내는 원년으로 삼고 도약과 행복의 나주를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7대 프로젝트는 금성산 도립공원 지정 준비 영산강에 대한 종합비전 제시 LG화학 나주공장 이전 논의 경전선 전철화 및 광주도시철도 2호선 사업 나주 순환 방안 수립 마을 맞춤형 문화예술지원센터 운영 ‘자치분권 특별시’ 선포 위한 나주형 자치분권 정책모델 구현 지역 내 갈등, 반목 해소 위한 시민 각계각층 참여 ‘거버넌스 구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나주발전 시즌2를 향한 담대한 걸음은 앞에서 이끌어주고 뒤에서 밀어주는 온 힘이 하나로 모아져야 가능한 일”이라며 “앞으로 있을 난관을 12만 시민과 함께 당당하고 슬기롭게 극복해 나주발전 시즌2를 힘차게 열어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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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일자리 등 새해 달라지는 시책 소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도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일자리·경제, 농수산, 복지, 환경 등 7대 분야 총 135건의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30일 발표했다. 분야별로 일자리·경제 분야의 경우 특성화고 등 고교 졸업생이 지역에 조기 취업하는 것을 돕기 위해 ‘조기 취업형 계약학과’를 지원한다. 청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소통·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시군 청년센터를 기존 10개소에서 16개소로 확대한다. 일본의 수출 규제로 피해를 입은 수출기업에 업체당 최대 3억원을 특별보증 지원해 일시적 자금난을 해소해준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대상자를 2천500명으로 확대한다. 미국에 운영중인 농수산식품 해외 상설판매장을 대양주·동남아까지 추가 개설한다. 노동인권이 존중되도록 노동자 권리 보호 및 복지 증진에 힘쓸 ‘전남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한다. 농림축산 분야는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지속가능한 농어촌 발전을 위해 전국 최초로 농어민 공익수당 연 6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농산물 출하금액 일부를 매월 월급처럼 지급하는 ‘농업인 월급제’의 최소 면적 기준을 벼 4천100㎡에서 3천500㎡로 축소한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순천, 나주, 해남, 장성, 신안, 5개 시군에서 시범 도입한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대상 품목을 62개에서 팥, 시금치, 살구, 보리, 호두 등 67개 품목으로 확대한다. 쌀·밭·조건불리 등 농업직불금 6개를 통합·개편해 공익직불금제를 시행한다. 고령농 및 여성농업인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농업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여성친화형 다목적 소형전기운반차’ 구입비의 70%를 지원한다. 해양수산 분야는 어업 생산성 및 정주 여건 등이 불리한 섬 어업인의 소득 보전을 위해 ‘조건불리지역 수산직불금’을 5만원 인상해 어가당 70만원을 지원한다. 섬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 등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도서민 여객운임 지원 비율과 차량 운임 지원비율을 각각 20%에서 50%로 확대한다. ‘2020 가고 싶은 섬’ 지원 사업비를 총 40억에서 50억원으로 인상한다. 기존 어장정화선 접근이 어려운 해안과 도서지역에 발생한 해양쓰레기의 신속한 수거·운반을 위해 해양환경정화선 2척을 건조하고 김 가공시설의 에너지 다소비 구조를 개선해 경영 개선 및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수산가공공장 에너지 절감장비 시설비용’의 80%를 지원한다. 관광문화 분야는 전남 관광의 균형발전 및 관광객 유입 확대를 위해 ‘2020 전남으로 여행가자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아리의 자발적 예술활동 활성화 및 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예술동아리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문화예술교육사 인턴십’ 지원 기간은 연 8개월에서 10개월로 확대된다. 경제적 소외계층에게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통합문화이용권사업’은 연 1만원 인상된 9만원을 지원한다.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일제강점기 피해자 실태조사 및 구술 기록사업’을 실시한다. 보건복지여성 분야는 어르신 생활안정을 지원하고 복지를 증진하는 ‘기초연금’ 지원 대상이 소득하위 20%에서 40%로 확대된다. 어르신 쉼터 공간인 경로당에 깨끗한 식수 제공을 위해 모든 경로당을 대상으로 정수기 설치·운영비를 1개소당 연 24만원 지원한다. 영아 로타바이러스 무료 예방접종 지원 대상이 8개월 미만 모든 영아로 확대된다.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학부모 부담 차액보육료를 전액 지원하고 저출산으로 운영난을 겪고는 민간·가정 어린이집에 보육교직원 배치기준에 따라 채용된 모든 단기 근로 취사부 인건비를 지원한다. 다문화가정 엄마에게 초등학교과정 교육을 하고 졸업 후 자녀 학습지도 등을 지원하는 ‘다문화 엄마학교’를 목포, 나주, 장성, 3개소에서 시범 운영한다. 건설환경 분야는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돼 부동산 거래신고 기한이 60일에서 30일로 단축된다. 계약을 해제할 때도 30일 이내 신고가 의무화 된다. 도에서 신규 발주한 5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 출퇴근 전자카드제를 시범 도입한다. 대기오염이 전국적으로 심각해짐에 따라 대기관리권역을 수도권에서 전국 오염우려지역으로 확대하고 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배출총량을 할당해 할당량 이내로 배출하도록 하는 ‘대기관리권역 및 대기총량관리제’를 시행한다. 취약계층의 석면피해 방지 및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비주택 슬레이트 처리 비용’으로 1동 당 최대 172만원을 지원한다. 안전·행정 분야는 재난 및 사고 피해를 입은 도민의 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도민 안전보험·공제’ 가입을 지원한다. 특정 소방대상물에 건축행위가 없더라도 소방시설을 소급 설치토록 법령이 개정돼 소방시설 개·보수 및 교체하는 경우 소방시설 공사 착공신고가 의무화된다. 주요 공공장소 700개소에 공공 와이파이를 설치하고 읍면동 주민센터에 민원인 전용 PC와 프린터를 설치한다. 전남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정착지원금 50만원을 지원한다.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에 관한 상세한 내용은 전라남도 누리집 정보공개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달라지는 제도와 시책을 도민이 알기 쉽게 정리해 공공기관 누리집 및 SNS, 책자 등을 통해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에게 꼭 필요한 제도와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널리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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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2020년 본예산 3천 751억원 편성[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이 2020년 본예산 3천751억원을 편성해 지난 18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지난해 본예산보다 377억원이 증액됐다. 경기둔화 등으로 내국세가 줄어들고 그동안 교부세 지원에서 제외되었던 수원시, 용인시가 교부단체로 포함되어 전체적으로 지방교부세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중에도, 국·도비사업 증가와 균특이양 사업 등으로 예산규모는 작년에 비해 확대됐다. 군은 열악한 군재정을 감안해 내년도 정부시책사업 분석과 맞춤형 공모사업으로 사상 처음으로 5천억원 예산규모로 확대하고자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에 내년도 신속집행을 위해 예산시기에 맞춰 예산을 효율적으로 편성했다. 일자리창출과 연계한 군민소득 창출과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산업 구축 및 농·축·임·수산업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더불어 내년도 경제전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불필요한 예산은 대폭 삭감하고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비를 예년수준으로 동결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에 중점을 둔 예산을 편성하는 등 경기극복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의 주요 세출내역은 국·도비 목적지정 사업비 1,342억원, 국도비 보조 군비부담금 560억원이 편성되어 주민복지향상과 소득향상을 위해 예산이 쓰이게 된다. 농업분야 예산을 살펴보면 유망 고소득 특화작목 생산기반 조성 1억 8천만원, 고품질 쌀 재배지원 3억 2천만원, 농산물 소형저장고 설치 3억 5천만원, 착한한우 친환경미네랄 블록 공급사업 1억 5천만원, 비육우 육량증대 실증 시범사업 3천 5백만원, 꼬막·바지락 등 패류 치패대 지원 3억원 등 농림해양수산 및 축산분야에 71억 6천 4백만원이 증액된 1천 1백 14억원을 편성했다. 또 머물다가는 체류형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사의재 관광명소화 지역 역량강화 사업 1억 2천만원, 사의재관광명소화사업 토지매입비 4억 6천 8백만원, 조선을 만나는시간 프로젝트 운영 1억원, 춤추는 갈대축제 5억원, 전라병영성 축제 2억 5천만원, 강진청자축제 8억원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371억원을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어린이집 아침밥 지원사업 1억 1천 2백만원, 청소년 수련관 운영 등 3억 5천만원, 경로당 활성화 프로그램 3억 2천만원, 희망나눔사업단 운영 5천 1백만원등 67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내년도 예산을 분야별로 정리하면 일반공공행정 20,873백만원, 공공질서 및 안전 2,616백만원, 교육 2,499백만원, 문화 및 관광 37,109백만원, 환경 27,202백만원, 사회복지 67,915백만원, 보건 7,005백만원, 농림해양수산 111,446백만원, 산업·중소기업및에너지 3,354백만원, 교통 및 물류 6,519백만원, 국토 및 지역개발 23,773백만원등 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경기하강에 따른 교부세 감소의 어려움 속에서도 각종 공모사업및 국·도비 예산확보와 경상경비 절감을 통한 재원확보로 군민의 소득향상과 일자리창출 등 필요한 예산을 중점편성해 재정의 확장운용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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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청년지원센터 ‘새 이름’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및 청년 간 네트워크 거점으로 내년 3월 개소할 예정인 ‘청년지원센터’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옛 송월동 행정복지센터 건물을 활용,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인 나주시 청년지원센터는 지상2층, 연면적 559㎡ 규모로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청년금융복지센터를 비롯해 문화공연장 청년 취·창업 상담소 세미나·스터디실 공유주방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센터 명칭 공모기간은 이달 1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지역 청년을 비롯한 시민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방법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 올라온 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공모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 우수작, 장려상 등 입상작을 선정, 시상금을 각각 수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청년지원센터는 미래주축세대인 청년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와 더불어, 청년들 스스로가 미래와 정책에 대해 고민하고 소통하는 청년 네트워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공모를 통해 젊은 세대에 걸맞는 참신하고 기발한 명칭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나주시는 ‘청년이 우뚝 서는 나주’라는 슬로건으로 2017년 7월 나주시 청년 기본 조례 제정, 2018년 10월 전담부서인 인구청년정책팀 신설에 이어 12월 나주시 청년정책 5개년 계획을 수립, 청년일자리·창업활성화 청년 문화·예술 활동 청년 자립지원 및 복지향상 등에 주안점을 두고 청년들이 미래주축세대로 안착할 수 있도록 중·장기 정책을 착실히 추진해가고 있다. 아울러 지역 여건 변화에 따른 맞춤형 청년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매년 연동화 계획을 수립,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지역에 머무르고 성장할 수 있는 청년 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나주시가 추진하는 청년 관련 사업으로는 이번 청년지원센터 설립을 비롯해 일자리지원센터 직업훈련 신혼부부 결혼장려금 지금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사업 청년 희망키움 통장 전남 청년 근속장려금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 청년 일자리카페 운영 청년 창업 지원 사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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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덕진면, 제17회 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영암군 덕진면에서는 지난 6일 면민 및 향우, 초청인사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덕진면민의 날 및 경로잔치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덕진면 문예체육진흥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5일 저녁 서울 및 광주 등 향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출향인의 밤 행사를 시작으로 6일 면민의 날에는 기념식, 시상, 체육행사와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전동평 군수를 비롯한 내외귀빈과 향우회원은 물론, 군 및 면단위 기관사회단체장이 모두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장선리에 거주하는 조태선 어르신이 장한 어버이상을 수상했고 백계리 배조복님이 면민의 상을, 영등리 조복순님과 재경덕진면향우회 양근태 회장이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어서 윷놀이, 훌라후프 등 체육행사와 노래자랑이 진행되고 면민이 적극 참여하며 덕진면민 화합을 다지는 행사로 치러졌다. 신용현 덕진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예와 덕의 고장 덕진면이 앞으로도 더 발전하고 면민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으며 전동평 영암군수는 “덕진이 가지고 있는 무한한 발전 잠재력을 십분 활용해 농업과, 지역경제, 면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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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노인복지재단, 기탁 손길 잇따라[청해진농수산신문] 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에 최근 기금 기탁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이화전기안전는 지난 22일 제23회 장흥군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200만원을 노인복지기금으로 전달했다. 23일 장흥군수실에서는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가 300만원의 노인복지기금을 기탁했다. 이화전기안전은 2015년부터 해마다 성금과 장학금 기탁 등 지역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올해에도 장흥군인재육성장학회에 200만원과 장평면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는 지난 2019년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에서 향토음식관을 운영해 음식 판매 수익금을 기탁했다. 김미숙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장은 “회원들 모두의 뜻을 모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다”고 말했다. 정남진장흥노인복지재단은 올해까지 27억여원의 기금을 조성해 장흥군 지역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