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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한부모 가정에 새 보금자리 선물▲ 한부모 가정에 새 보금자리 선물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은 지난 25일 희망家꾸기 29호·중앙로타리클럽 사랑의 집짓기 12호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말했다.이번에 새 보금자리를 선물받은 가정은 어린딸과 아버지가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살고있는 한부모가정이다.이번 사업은 장흥중앙로타리클럽에서 신축비용과 건축 재능기부를 약속하며 시작됐다.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뉴솔루션, 월드비전에서 공동으로 사업비 후원하고, 건축사 지우와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설계와 측량을 지원했다.새집을 선물 받게 된 김씨는 “건강이 좋지 않아 집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다. 도와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고 부끄럽지 않게 딸 건강하게 잘 키우며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장흥군은 2013년부터 희망家꾸기 사업을 통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저소득가정을 지원하고 있다.이달 15일에는 군민 주거복 지향상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아 주거복지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정종순 장흥군수는 “도와주신 복지재단과 많은 기관·단체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군민의 주거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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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상록회‘사랑의 집’제1호 준공▲ 강진상록회‘사랑의 집’제1호 준공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의 사회봉사단체인 강진상록회가 ‘사랑의 집’ 제1호를 완공해 지난 23일 칠량면 마을에서 준공식을 가졌다.강진상록회, 전남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주택신축 매칭그랜트 사업과 강진군 보조금 등이 더해져 이루어 낸 결과다.2017년 11월 추운 겨울 가스레인지 오작동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되어 삶의 터전을 잃었던 가정에 칠량면 맞춤형복지팀과 강진군 희망복지지원단에서 사례관리대상으로 연계해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가운데 강진상록회 임원진과 회원들이 어려운 가구 돕기에 동참해 민관 협력으로 달성한 것이다.장애인 손녀와 고령의 외할머니는 쾌적하고 따듯한 새 보금자리가 마련돼 너무 행복해 하며 화재 직후부터 지금까지 관심과 도움을 주셨던 한림마을 이장님, 칠량면사무소 및 군청직원들, 특히 강진상록회 회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기쁨의 눈물을 감췄다.이날 준공식에는 신축사업에 정과 성을 다한 강진상록회회원들과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이웃 주민 등이 모여 입주식을 축하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쾌적하고 안락한 새 보금자리에서 행복한 생활이 되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한 많은 정책에도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한홍수 강진상록회 제44대 회장은 “상록회 회원들의 아낌없는 참여와 도움으로 사랑의 집 제1호를 완성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소외계층 지원에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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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옴천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강진행복지킴이단’ 발대식 개최▲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 인적 네트워크 구성 [청해진농수산신문] 옴천면은 지난 25일 옴천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60명이 참석해 위기가구 발굴과 지역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한‘강진행복지킴이단’발대식을 가졌다.이날 위촉된 옴천면 ‘강진행복지킴이단’은 지역사회를 두루 잘 알고 있는 복지이장, 새마을부녀회원, 의용소방대원, 생활개선회원 등 각 계층이 고루 참여해 총 60명으로 구성됐다.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활동하면서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의 복지위기가구를 중점 발굴해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김국혼 옴천면장은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옴천면을 위해 강진행복지킴이단이 큰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며 민관이 협력해서 이웃을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임병조 옴천면 강진행복지킴이 단장은 “기존에 활동 중인 옴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더불어 협력해 옴천면민 복지향상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옴천면은 이날 발대식이 끝난 후 이들을 대상으로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교육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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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수미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위수미 민주평통 장흥군협의회장, 국민훈장 ‘모란장’ 수훈 [청해진농수산신문] 위수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장흥군협의회장이 국민훈장 모란장을 받았다.위 회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반 마련과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등의 공적을 높이 평가받아 모란장 수훈의 영예를 안았다.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18 국민훈장 수여식은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렸다.국민훈장은 정치, 경제, 사회, 교육, 학술 분야에서 국민 복지향상과 국가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서훈하는 것으로, 무궁화장, 모란장, 동백장, 목련장, 석류장 등 5등급으로 나눠진다.이날 위 회장은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수훈자로 선정돼 더욱 큰 관심을 받았다.위수미 회장은 현재 전남장흥지역 자활센터장, 고구려대학교 평생교육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평소 취약계층 일자리 지원과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여성리더의 역할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위수미 회장은“지역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평화통일로 가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실천해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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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기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제7기 강진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 제7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회의가 지난 6일 강진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렸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회보장급여법"에 의해 지역의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사회보장과 관련된 서비스 제공 및 연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치된 민관협력조직이다.이 날 회의에서는 강진군 대표협의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승옥 강진군수를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 20명과 읍·면단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11명이 참석하여 읍면별 주요사업과 특화사업을 보고하고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설명과 심의를 진행했다. 심의 안건 통과로 앞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주기적인 모니터링과 평가가 강화될 전망이다.이승옥 강진군수는 “현재는 자치단체 주도의 복지보다 민간 주도가 더 중요해 지고 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활성화되고 많은 의견을 제시해줄 때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강진군이 된다”며 “주민의 복지향상을 위해서 관에서 군민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힘을 쓰겠다”고 말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자체가 중심이 돼 지역사회 복지를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05년부터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현재 20명의 대표협의체 위원이 활동 중이다. 2016년 12월 읍·면에도 협의체를 설치해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 사회보장 서비스가 필요한 주민에게 민·관이 연계해 큰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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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은아 장흥군의원,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 [청해진농수산신문] 장흥군의회 채은아 의원이 지난 27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에서 기초의회 부분 기초단체 행복매니페스토상을 수상했다.시사연합신문 창간 1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 행복나눔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사회발전과 국가와 지역사회의 행복지수 발전에 공헌을 한 기관, 단체, 기업, 개인에게 주어지는 상이다.채은아 의원은 제7대 장흥군의원으로 입문해, 올해 제8대 장흥군의회 재입성에 성공했다.장흥군 양성평등 기본 조례, 장흥군 헌혈 권장에 관한 조례 등 6건의 조례를 대표발의 하여 군민들의 목소리를 군정에 반영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의정 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왔다.특히, 장흥군 500여명의 다문화가정 복지향상을 위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방문지도사로 활동했으며, 장흥군 여성친화도시 모니터단 단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주민 행복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채은아 의원은 “대한민국 행복나눔봉사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군민 복리 향상을 위해 낮은 자세로 의정 활동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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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오는 2019년 예산‘군민 삶의 질 향상 위주’편성▲ 오는 2019년 예산‘군민 삶의 질 향상 위주’편성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내년도 본예산 3천374억 원을 편성해 지난 16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43억원 증액 편성 됐으며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군민들의 각계각층의 의견과 여론을 적극 수렴했다. 강진군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노인복지향상과 군민 소득창출과 연계된 관광산업 구축 및 농·축·임·수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 내년도 추가된 예산의 주요 세출내역은 국·도비 목적지정 사업비 1,271억 원, 국도비 보조 군비부담금 444억 원이 지출되어 군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게 된다. 농업분야 예산을 살펴보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88억 원, 벼 포장재 지원사업 3억 원, 농기계 지원사업 4억 원, 상토 및 육묘지원 7억 5천만 원, 한우개량지원 2억 5천만 원, 한우품질 고급화 장려금 지원 1억 2천만 원, 꼬막·바지락 등 패류 치패대 지원 2억 원, 귀농정착보조사업 및 보금자리 마련 1억 3천만 원 등 농림해양수산 및 축산분야에 1천10억 원을 편성했다. 또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위탁관리 및 시설물 유지관리 1억 3천만 원, 사의재관광명소화사업 토지매입비 6억 1천만 원, 청렴수련원 생활관건립 및 주차장조성 7억 9천만 원, 강진삼십리 벚꽃길 조성사업 4억 5천만 원, 강진청자축제 9억 원, 강진전라병영성 축제 1억 원, 제4회 춤추는 갈대축제 5억 원,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행사운영 3억 원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280억 원을 확대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여성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1억 4천만 원, 다문화가정 문화적응지원 1억 1천만 원,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 운영지원 1억 9천만 원, 보육활성화 및 영유아 건전육성 9천만 원, 청소년 건전성장 지원 2억 원, 노인복지증진 및 노인일자리 사업 등 19억 원 등 660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정부의 최우선 핵심과제인 일자리창출로 지역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및 청년정책사업 등 예산에도 33억 원을 반영했다. 내년도 예산을 분야별로 정리하면 ,일반공공행정 20,764백만 원 ,공공질서 및 안전 2,544백만 원 ,교육 2,425백만 원 ,문화 및 관광 28,963백만 원 ,환경보호 24,975백만 원 ,사회복지 66,641백만 원 ,보건 6,667백만 원 ,농림해양수산 101,979백만 원 ,산업·중소기업 2,242백만 원 ,수송 및 교통 4,944백만 원 ,국토 및 지역개발 14,860백만 원등 이다. 강진군은 내년도 경제전망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돼 예산을 제로베이스에서 시작하여 군민이 필요로 하는 적재적소에 예산이 투입될 수 있도록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에 국도비의 부담비율이 높고 군비 부담률이 낮은 공모사업 등을 적극 발굴·유치해 행정운영경비 등 경상비를 예년수준으로 동결하고 선심성 예산은 대폭 삭감하는 등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경기 침체로 인한 지방세 감소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재정의 확장운용에 적극적으로 반영했다. 농업분야와 사회복지분야, 관광산업 육성분야, 환경보호분야 모두 소외되는 분야가 없도록 각별히 배려하고 경상경비 절감과 세출구조조정으로 재정건전성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열리는 제254회 강진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 과정을 거쳐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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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제 2호 아너 소사이어티 3천만 원 지정기탁▲ 아너 소사이어티 정호경원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의 제 2호 아너 소사이어티 정호경씨가 지난 28일 강진군 사회복지기관 지원을 위한 지정기탁금 3천만 원을 이승옥 강진군수에게 전달했다.이 날 전달식에는 정호경 원장, 이승옥 강진군수와 김상균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박종득 노인회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탁금은 강진군 관내 사회복지기관을 지원하는데 사용 되며, 김치냉장고 구입, 창문 및 데크 수리 등 시설 기능보강 사업에 쓰이게 된다. 정호경 원장은 “나눔 실천으로 복지기관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복지향상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이승옥 강진 군수는“기탁 받은 기부금은 바로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전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 공동 모금회를 통해 일시에 1억 원 이상 기부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개인 고액기부자들의 모임인데 강진군 제1호는 1017년 3월 작천면 토동출신의 ㈜한성유엘산업 이경수 대표가, 제 2호는 12월에 강진읍 정호경 치과원장이 가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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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빛낸 자랑스러운 분 추천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국내외 각 분야에서 전남 발전에 이바지하고 전남인의 명예와 자존심을 드높인 ‘2018년 자랑스러운 전남인’ 후보자를 오는 8월 31일까지 접수한다.선발 분야는 경제, 관광·문화·체육, 도민소득 증대, 사회봉사, 사회안정, 기타 등 6개다. 선발 예정 인원은 5∼7명이다.선발 대상은 전남에 주소나 등록기준지를 둔 사람 가운데 경제 활성화, 관광문화 육성, 도민 소득증대, 복지향상 등에 기여했거나 헌신적 봉사를 한 사람, 또는 예체능 분야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 도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안겨준 사람이다.후보자 추천은 기관·단체뿐만 아니라 도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접수된 후보자에 대해서는 공적에 대한 현지조사 및 도 누리집 공개를 통한 도민 검증이 진행된다.전라남도는 예비 후보자 선발을 위한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1차 심사를 하고, 2차로 공적 심사를 통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대상자가 수상자로 선발되도록 공정하게 추진할 계획이다.추천을 바라는 사람이나 기관·단체는 전라남도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해 전남도청 및 도내 시군청에 e-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최종선 전라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우리사회 각 분야에는 전남인으로서 긍지와 명예를 드높인 훌륭한 분들이 많다”며 “올해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분들이 선정되도록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1997년부터 2017년까지 총 231명의 ‘자랑스러운 전남인’을 선발했다. 시상식은 10월 25일 개최될 도민의 날 기념식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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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회진면, 풍년 기원 써레시침 행사 열어▲ 풍년 기원 써레시침 행사 열어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회진면은 5일 다목적실내공연장에서 올해 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써레시침 행사를 개최했다.회진면번영회가 주관하고 기관·사회단체장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정종순 장흥군수, 면민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봄철 농번기를 보낸 농업인들의 고단함을 풀고 올 가을 쌀농사의 풍년을 기원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올해 장흥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써레시침’은 모내기 후 농기구인 써레를 더 이상 쓸 일이 없기 때문에 씻어둔다는 뜻이다.농사의 기본인 모내기를 마치고 나서 가족이 모여 그 동안의 노고를 풀면서 음식을 장만해 즐기는 전통 농경문화이다.강현갑 회진면번영회장은 “가장 힘든 모내기를 무사히 마친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의미로 준비했다”며, “올 가을 황금들판으로 가득찬 풍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손승현 회진면장은“시장환경의 변화로 전환기를 맞고 있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위기를 타개하고 농업인들의 경제적 안정과 복지향상을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모아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