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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미래농업의 주인을 모십니다. 농업회의소 회원이 되어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군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할 ‘담양군 농업회의소’가 연말 정식 출범을 목표로 집중 회원모집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월 18일 고서면을 시작으로 12개 읍·면 순회 설명회를 통해 농업회의소 필요성에 대한 주민공감대 형성에 심혈을 기울이며 오는 10월 30일까지 집중적으로 회원을 모집할 계획이다. 농업회의소는 11월부터 모집된 회원 중에서 읍면 및 품목별 대의원 및 이사를 결정하는 절차를 진행하고, 12월 창립총회를 거쳐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임원진을 구성해 연내 정식 출범할 예정이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농업인의 자발적인 농정 참여로 지속 가능한 자치농정시스템 구축, 담양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등 담양 농업과 농촌 정책에 대한 권익을 대변하는 공식 대의 기구로서 그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담양군 농업회의소가 농업인의, 농업인에 의한, 농업인을 위한 대의기구로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담양식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지위향상을 위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담양군농업회의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월 제정공포하며 담양군 농업회의소를 군의 농정 파트너로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앞으로 법률에 근거한 공적기구로 법과 제도로 대표성을 띠고, 그에 걸맞은 권한과 위상을 부여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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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유당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유당문화재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유당문화재단은 화순군 관내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생 20명에게 각 100만 원씩 총 2000만 원을 지원했다. 유당문화재단은 지역의 대표적 건설업체 남화토건의 창업자인 화순 출신 최상옥 회장의 뜻에 따라 교육문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1999년에 설립됐다. 지난 2000년부터 해마다 화순 지역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힘써오고 있다. 기탁식에서 최재훈 남화토건 부회장은 “오늘 자리에 참석한 학생들이 훌륭한 인물로 자라 지역에 봉사하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치운 기획감사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유당문화재단 최상옥 이사장님과 남화토건 최재훈 부회장님의 지역 사랑과 후배들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화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조영환 학생은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해주신 유당문화재단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받은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 지역에 봉사하는 인재가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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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고흥남열 전국 서핑대회 성황리에 치뤄[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고흥남열해돋이해수욕장에서 전국 서핑 선수 등 150여명이 참여하여 ‘2019 고흥 남열 전국 서핑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대회는 대한서핑협회가 주최하고 서핑호남지부가 주관하였으며, 숏보드와 롱보드 경기를 시작으로 경기 내내 큰 파도를 헤치며 박력 넘치는 장면을 선보였다. 시종일관 스릴 있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친 결과 1위는 숏보드의 남자부 김민기, 여자부 이나라, 롱보드의 남자부 이승현, 여자부 문리나 선수가 영예의 우승을 차지하며 상금 각각 80만원을 받았다. 안정민 고흥군 체육회상임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고흥을 찾은 서핑 선수단을 환영하며, 그동안 쌓은 실력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쳐 좋은 결과 받으시기 바라고, 1박 2일 머무시는 동안 아름다운 고흥의 맛과 멋을 함께 공유하고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넓은 백사장이 있는 고흥남열해돋이 해수욕장은 아름다운 해안절경 그리고, 남해에서는 보기 힘든 큰 파도가 한데 어우러져 서핑의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서핑이 가능한 지역으로 많은 서퍼들이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고흥군은 해양레포츠 대회 유치를 위해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해양 레저 스포츠 활성화를 기여하는데 힘써 나가고 있으며, 지난 6월 7일부터 8일까지 열린 서핑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는 전국에서 서핑 실력가들이 참가하여 국가대표 6명을 선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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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의 상 수상자·자랑스런 여수인 3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에 ㈜영동이앤씨 박정일 대표를, 자랑스런 여수인에 윤봉우 배구선수와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일 대표는 여수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여수YMCA 이사,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지구촌사랑나눔회 의료봉사,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우리카드 위비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윤봉우 배구선수는 여수시 광무동 출신으로 벌교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나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제15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여천고와 석유화학고를 방문해 체육용품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복지 단체 아동과 배구 꿈나무를 경기장에 초청해 관람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는 여도중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그날들’을 연출했고, 영화 ‘김종욱 찾기’와 ‘브라더’의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고, 올해는 제13회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를 접수했다. 그 결과 여수시민의 상은 5개 분야에 7명이 자랑스런 여수인은 3명이 추천됐다. 이후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심사위원회에서 3회에 걸친 심도 있는 검증과 토론으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15일 열리는 여수시민의 날 행사에서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을 시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업적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분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여수시 출범 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의 상 수상자는 26명, 자랑스런 여수인은 54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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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의 상 수상자·자랑스런 여수인 3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에 ㈜영동이앤씨 박정일 대표를, 자랑스런 여수인에 윤봉우 배구선수와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일 대표는 여수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여수YMCA 이사,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지구촌사랑나눔회 의료봉사,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우리카드 위비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윤봉우 배구선수는 여수시 광무동 출신으로 벌교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나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제15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여천고와 석유화학고를 방문해 체육용품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복지 단체 아동과 배구 꿈나무를 경기장에 초청해 관람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는 여도중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그날들’을 연출했고, 영화 ‘김종욱 찾기’와 ‘브라더’의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고, 올해는 제13회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를 접수했다. 그 결과 여수시민의 상은 5개 분야에 7명이 자랑스런 여수인은 3명이 추천됐다. 이후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심사위원회에서 3회에 걸친 심도 있는 검증과 토론으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15일 열리는 여수시민의 날 행사에서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을 시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업적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분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여수시 출범 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의 상 수상자는 26명, 자랑스런 여수인은 54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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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화순적벽배 배드민턴 대축제 성황리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제5회 화순적벽배 생활체육 배드민턴 대축제가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하니움문화체육센터와 이용대체육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화순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하고 화순군·화순군의회·화순군체육회·전남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 이번 대축제에 전남도 22개 시·군 배드민턴협회장과 동호인 1205팀 2500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했다. 경기장마다 선수들은 멋진 경기를 선보였고, 관람객들은 선수들과 호흡하며 뜨거운 응원을 보내면서 체육관은 열기로 가득했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은 배드민턴 메카의 명성에 걸맞게 실업팀과 학생들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배드민턴 동호인들이 더 좋은 시설에서 운동하도록 체육 기반 시설 확충에 힘쓰겠다, 마음껏 기량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는 신인부, 혼합복식, 남녀복식 3개 종목으로 진행했고 각 종목당 연령별, 급수별로 166팀이 1위와 2위를 차지하며 입상했다. 이은영 화순군배드민턴협회 부회장 등 9명은 배드민턴 저변 확대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고, 화순 지역 초·중·고 배드민턴 선수 5명에게 장학금이 전달됐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단은 체육관 시설뿐만 아니라 경기장 내의 분수대, 정돈된 잔디광장과 회랑을 이용하며 국내 최고의 체육관 시설과 관계자의 열성적인 지원과 경기 진행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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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관광 친절 아카데미’ 성료 지속가능 관광 다짐[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와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세계관광의 날인 지난 27일 디오션호텔에서 ‘여수관광 친절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속가능 관광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지역 음식·숙박·관광 업체 관계자와 사회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참석자가 당초 예상 인원인 250명보다 100명 가까이 많아 이번 행사에 대한 관심과 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여수시가 주최하고 여수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식전 공연, 개회사, 결의대회, 친절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어벤져스팀의 버스킹 공연으로 막이 올랐고, 여수시관광협의회 이순미 부회장이 개식선언을 했다. 이어 관광협의회 김창주 공동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여수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여수에 온 관광객이 다시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에 힘쓰자”고 말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최근 바가지요금으로 관광객들로부터 신뢰를 잃은 타 지자체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면서 “여수는 관광객에게 절대 바가지요금을 씌우지 말고, 정직과 친절을 바탕으로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자”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참석자 모두가 친절하고 정직한 관광을 다짐하는 결의대회가 열렸다. 참석자들은 ‘NO바가지 YES 친절’, ‘웃음에 반해요 여수에 반해요’, ‘더 친절하게~ 더 정직하게~’, ‘친절한 여수, 다시 찾고 싶은 여수’가 적힌 ‘손 배너’를 펼치며 구호를 제창했다. 이어서 SM스피치아카데미 이수민 대표가 ‘당신의 가치를 친절로 승부하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 대표는 2019 소비트랜드와 서비스 대화법, 바른인사·밝은미소·차분한 말투 등 5대 실천과제를 쉽고 재밌게 설명했다. 여수시관광협의회 관계자는 “관광객 한분 한분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친절 아카데미와 결의대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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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기 민주평통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 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가 24일 화순군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사회의 각계각층에서 추천받은 지역대표 12명, 직능대표 32명 등 총 44명이 자문위원에 위촉됐다. 화순군협의회 자문위원들은 향후 임기 2년 동안 평화통일에 관한 지역 여론 수렴, 지역 사회의 통일기반 조성 등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화순군협의회 자문위원 44명 중 25명이 연임하고 19명은 신규로 위촉됐다. 김상규 회장과 김판수 간사는 제18기에 이어 제19기 협회 회장과 간사 직에 연임됐다. 수석부회장에 윤영민 자문위원, 부회장에 하성동 자문위원, 기획홍보분과위원장에 구희권 자문위원, 여성분과위원장에 임영임 자문위원, 청년분과위원장에 류종옥 자문위원, 국민소통분과위원장에 문재봉 자문위원이 각각 임명됐다. 이날 출범식은 자문위원, 구충곤 화순군수, 신정훈 더불어민주당 나주·화순지역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구 군수는 대행 기관장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구 군수는 축사를 통해 “새로 출범하는 제19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화순군협의회가 평화통일을 위한 확고한 사명감으로 군민화합과 사회통합을 도모하고 역사와 사회의 물줄기를 이끄는 선봉 역할을 해야 한다”며 “자문위원 여러분이 통일 일꾼으로서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군민통합 활동을 선도해 평화통일의 구심점이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민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국민 합의, 범민족적 통일 의지와 역량 결집, 평화통일 정책 자문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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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정기후원 기부리더 인증식 열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1구좌 이상 갖기 정기후원 기부 릴레이 운동에 지역사회의 동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보육재단은 지난 23일 광양시청 접견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황재우 보육재단 이사장, 기부리더 4인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리더 인증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식은 보육재단이 전개하는 ‘1세대 1구좌 이상 갖기 범시민 운동’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재단에서는 50명 이상의 시민을 1구좌 이상 갖기 운동에 참여토록 한 시민을 기부리더로 인증하고 있다. 이날 인증식에서 금호동 주민 김정모 씨, 광양시축구협회 이흔균 부회장, ㈜드림피아 조정권 씨, 금호동 주민 이언정 씨가 기부리더로 인증 받았으며, 총 275구좌를 보육재단에 전달했다. 금호동 주민 김정모 씨는 “광양시 어린이들이 한 명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우리 지역 보육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동참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흔균 광양시축구협회 부회장은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설립한 어린이보육재단에 정성을 보태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드림피아 조정권 씨는 “보육재단에서 하는 일들이 중앙정부에서 국가사업으로 추진할 만큼 인정받고 있다고 들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건강하게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라는 말을 전했으며, 금호동 주민 이언정 씨는 “여성 한 명이 일생에 낳는 아이 수가 0.98명으로 떨어진 유례없는 상황에서 광양시가 앞장서 설립한 어린이 보육재단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기부리더로 임명된 시민은 보육재단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보육재단 홈페이지 내 기부리더 전당에 오르는 등 재단 기부자로서 예우를 받게 된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보육재단은 시민들의 성금과 참여로 운영되는 시민의 재단으로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설립되어 전국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적재적소에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보육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견을 모아달라”라고 당부했다. 이에 보육재단 황재우 이사장은 “대한민국의 위기인 인구절벽의 시대에 너와 나의 아이가 아닌, 우리 모두의 아이로 키우기 위해 모든 사회 구성원이 함께 관심을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중한 후원금인 만큼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광양시어린이보육재단은 2019년도 사업으로 광양형 0세 전용 맞춤형 교육 어린이집 통학 차량 하차 확인장치 지원 발달 지연 아동 조기발견 지원 질병 감염 아동 무료 돌봄 서비스 지원 등 17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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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인을 위한 최고의 농정 파트너 ‘담양군 농업회의소’ 출범 준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담양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과 실익을 대변할 ‘담양군 농업회의소’가 연말 출범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고서면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만나 농업회의소 설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며 본격적인 회원모집에 나섰다.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지역의 농업인, 농업단체 등을 아우르는 대표 조직으로 담양 농업의 비전을 제시하고 농업인 이익을 대변하는 민간 자율기구이다. 지난 2016년 7월 농림축산식품부의 전국 농업회의소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년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마침내 지난 8월 법인 설립 등기를 마치며 제도적인 준비를 끝낸 상태다. 군은 9월과 10월 회원 모집을 통해 농업인의 참여를 확대해 오는 11월 창립총회를 거쳐 회장, 부회장, 이사, 감사 등 정식 임원진과 대의원을 선출하고 연내 정식 출범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특히, 담양군은 ‘담양군농업회의소 설립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지난 2월 제정 공포한 상태로 ‘담양군 농업회의소’를 담양군의 농정 파트너로 공식 인정했다. 이에 따라 담양군 농업회의소는 앞으로 법률에 근거한 공적기구로 법과 제도로 대표성을 띠고, 그에 걸맞은 권한과 위상을 부여 받게 된다. 이를 통해 농민의 자발적인 농정 참여·관리를 비롯 지속 가능한 농정시스템 구축, 담양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안정 등 담양 농업과 농촌 정책에 대한 정책 연구와 조정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미국의 한국 WTO지위 박탈 논의, 일본의 한국 백색 국가 제외 결정 등 국내·외적으로 농업·농촌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반면 농업인의 통일된 목소리를 대변할 대의기구 부재로 이러한 위험요소에 탄력적이고 조직적으로 대응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제는 농업회의소를 통해 농업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담양식 지속가능한 미래 농업발전을 이끄는 핵심 축이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농업회의소는 전국에 현재 15개소가 설립 운영 중이며, 담양군을 포함해 지난 9월 신규 선정된 5개 시·군 등 총 18개소가 설립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농업회의소 법제화는 문재인 대통령 공약 중 하나로 대통령직속 농어업특별기구 설치, 농어업회의소 법제화 등을 약속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