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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지난 13일 영암군민회관에서 7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농촌지도자회 한마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식전행사로는 바쁜 농사일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서 함께 연습한 신북농협 한마음 난타팀 회원들의 흥겨운 난타공연이 있었으며, 개회식은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군의장, 김강식 회장을 비롯한 농촌지도자 회원 및 농업 기관·사회단체 등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농업 발전과 농촌지도자회 조직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정순선 금정회장과 김형주 시종회장이 중앙회장상을, 정화심 여부회장과 조선익 도포회장이 도회장상을 받았다. 전동평 군수는 “농촌지도자회는 영암농업이 어려울 때마다 앞장서 해결하고 과학영농 정착과 성장을 이끈 자랑스러운 주인공으로서 앞으로도 영암농업의 큰 도약을 위해 힘써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강식 농촌지도자연합회장은 “기후변화, 소비부진 등 어려움이 산재해 있지만 회원들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천년 보는 농업, 만년 웃는 농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제2부 행사인 농촌지도자회원 화합의 한마당행사에서는 읍·면 대항 윷놀이및 행운권 추첨 등으로 농촌지도자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된 모습으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회원들의 농업 생산 의지를 더욱 높이고, 회원간의 유대와 친목을 도모하는 기회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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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경관농업과 향장산업고도화로 통영 농업에 新활력을[청해진농수산신문] 통영시는 지난 9일 통영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20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농업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지역특화산업고도화, 선순환 경제 육성 등 자립적 지역발전 기반을 구축하고, 특히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가 사업화로 이어 질수 있도록 플랫폼을 조성하여 지속적 성장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0개소를 선정, 개소 당 사업비 70억원을 지원한다. 통영시는 지난 5월 신활력플러스 준비위원회를 발족하고 회의를 거쳐 ‘통영동백산업고도화’로 주제를 확정하였으나, 7월 농축산식품부 시군합동설명회와 사업 취지를 검토한 결과, 당초계획을 확장한 ‘특색 있는 경관농업과 향장산업고도화’로 가칭 주제를 정했다. 이날은 기획분과, 사업분과, 교육분과, 홍보분과 4개 분과, 14명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외부전문가와 지역전문가를 공동단장으로 위촉했다. 또 현 정부의 사업 추진방안, 선정지자체 사례, 사업운영 및 통영시 현황을 공유하고, 가칭주제에 대한 타당성, 공모사업 선정가능성, 지속가능성을 집중 토론했다. 사업분과 위원인 로컬푸드 부회장은 “통영은 소농들이 대부분이어서 판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지난해 새통영농협마트에 로컬푸드 판매장이 마련되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좀 더 업그레이드, 통영로컬푸드사업이 안정화되어 농업인들의 소득안정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영시 관계자는 “이번사업을 통해 관련 사업들과 민간조직 및 단체가 성장할 수 있는 기초가 되고, 그 주춧돌을 바탕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공모사업 선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민간조직양성, 일자리 창출, 로컬푸드 연계 등 지역이 풀어 가야할 농업문제를 해결과 문화, 예술, 관광, 농업이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세부아이템 발굴 위해 8월 말 워크샵을 개최하고, 액션그룹을 선정·협약체결, 지속적인 회의를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사업계획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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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이장협의회, 8월 정기회의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함안군은 13일 오전 11시 군청 2층 회의실에서 조근제 함안군수, 안병갑 군 이장협의회 회장, 읍·면 이장협의회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이장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 기념 군민건강걷기대회, 제1회 아라가야 뮤직 페스티벌 등의 군정홍보 사항 보고에 이어 모범이장 국내연수 감사, 이장협의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상반기 우리 지역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행정과 주민의 중간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대변자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함안군 이장협의회’는 관내 10개 읍·면 이장단 회장과 부회장, 사무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해당 지역 주민들의 의사를 대변하고 군정 현안사항에 대해 상호 의견을 교환하는 등 군정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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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배구협회 초청 몽골청소년배구단 구미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구미시배구협회 초청으로 몽골청소년배구협회 소속 몽골청소년배구선수단이 구미를 방문하여 지난 7일부터 현일고배구단, 구미대배구단과 친선경기 및 합동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방문은 구미시배구협회가 지난 2018 8월 몽골을 방문 몽골청소년배구협회와 교류협약을 체결한 후 처음 있는 양국간 청소년배구교류로서, 지난 8일 LG게스트하우스에서는 구미시배구협회 주체로 양국 선수단 선수 및 임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몽골청소년배구선수단 구미방문 환영만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환영만찬회에는 김상철 구미부시장, 김봉재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김영석 경북배구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양국간 배구 스포츠 교류를 축하했다. 몽골선수단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은 충북 제천에서 배구국가대표후보팀, 제천산업고배구팀, 구미대배구팀과 친선경기를 치렀고, 오는 14까지 구미에 머무르며 친선경기와 합동훈련을 추가 실시 한 후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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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진 의원, 서울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 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서울특별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호진 의원과 대한당뇨병연합은 8월 12일 서울특별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서울시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김호진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창원 위원장과 이신혜 전 서울시의원이 축사를 통해 “최초로 서울시의회에서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토론회가 개최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환자들이 겪고 있는 제반 문제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구민정 간호사의 ‘소아 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이라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채현욱 교수의 ‘소아청소년 당뇨병 교육시스템 및 치료 환경 개선을 위한 제언’, 박유정 의료사회복지사의 ‘소아 청소년 당뇨병을 위한 사회적 준비’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발표자들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와 치료를 위해서 이에 대한 교육시스템 구축 및 의료지원체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오한진 교수가 좌장을 맡아 8명의 토론자와 함께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조재형 교수, 서재선 환자가족위원장, 이진한 의학전문기자, 강류교 회장, 안자희 부회장, 김광훈 대표, 강효성 학생, 최인수 팀장은 소아·청소년을 위한 교육 및 지원시스템의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필요하며, 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당뇨병 센터 구축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혈당관리가 병행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호진 의원은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들도 우리 사회를 이끌어 갈 미래의 주역이기에 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 또한 우리의 책임이다”라 말하며, “소아·청소년 당뇨병 관리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시스템 등 제도적인 접근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토론회에는 김춘례, 안광석, 김인호, 박기재, 김소영, 김화숙, 김제리, 전병주, 이영실, 김기덕, 이승미, 송아량, 정진술 서울시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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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준비 시동▲ 영암군,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준비 시동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체전 준비에 돌입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군청 낭산실에서 개최된 발대식에서는 손점식 영암부군수와 강대선 영암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25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은 앞으로 대회 준비와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대내외 홍보 및 참여를 유도하는 등 성공체전을 위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손점식 영암부군수는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14만 장애인뿐만 아니라 200만 도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어울림체전, 감동체전, 문화체전, 경제체전이 되도록 군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면서, “특히 체전의 주인공이 상대적 약자인 장애인이라는 점을 감안하여 장애인들의 시각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 정비 등 불편을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9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영암실내체육관 등에서 11개 종목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뛰는 대회로 2019년 9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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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전철화 염원 책으로 엮어▲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전철화의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실시한 ‘남도를 선으로? 느림보 한나절 체험’의 전 과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느림보 열차 체험은 지난 4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도민명예기자단, SNS서포터즈단, 민원메신저, 생활공감 모니터단, 청년의 목소리, 전남도립대학교 학생, 전문가 패널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도민 170여 명과 함께 목포에서 부산까지 393분 동안 388㎞를 달린 행사였다.체험기에는 추진 배경, 체험 내용, 각종 방송 및 신문에 보도된 내용, 체험 후기 등이 실렸다.특히 경유지인 목포~무안~함평~광주광산~화순~보성~순천~광양 등 시장·군수, 도의원, 기초의원, 지역 주민의 염원, 부산 부전역에서 재부산호남향우회원의 고향 발전을 바라는 환영행사 장면도 포함됐다.김성환 재부산호남향우회 사무부회장의 ‘새 아침에 부산에서 인연이, 메시지가 되어 도착했다’라는 내용의 전철화를 바라는 편지와, SNS서포터즈로 대구에서 참여한 통통윤이맘의 ‘경전선 느림보열차 한나절 체험하고 왔어요’ 블로그 내용도 실렸다. 한 소리 한 소리가 서로 만나 변화로 가는 감동을 담아냈다.전남의 철도 현황을 알리기 위해 역사,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전철화 사업 추진 상황, 광주·전남 철도 운영 현황, 목포~부전 무궁화열차 시간표 및 승객 수 등도 수록됐다.전동호 전라남도 건설교통국장은 “경전선 전 구간 전철화가 조기에 이뤄지기를 바라는 도민의 염원을 한 권의 책에 담아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지역 국회의원 등에게 보냈다”며 “예비타당성 재조사가 오는 9월까지 완료되는 대로 10월 기본계획에 착수해 2020년 실시설계가 마무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전선 전철화 사업은 총연장 107.6㎞에 1조 7천55억 원의 사업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에서 예비타당성 재조사를 시행하고 있다.지난 12일 전라남도 ‘블루 이코노미 선포식’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광주 송정에서 순천까지 경전선 전철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혀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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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장-중견 그룹 전문 경영인 정책 간담회 개최▲ 공정거래위원회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23일 10시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15개 중견그룹 전문 경영인과의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에서 김상조 위원장은 각 기업이 자발적으로 추진한 지배구조 개선 사례 등에 대해 참석자들과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일감 몰아주기 근절 등 공정경제 구축을 위한 정부의 정책 방향에 동참해 줄 것을 참석자들에게 요청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지난 세 차례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정부와 재계가 개혁 방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었으며, 그 결과 자발적인 순환출자 해소와 같은 바람직한 변화가 시장에서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우리 경제에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견그룹 전문 경영인들도 이러한 흐름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상조 위원장은 “공정경제란 모든 경제주체에게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평평한 운동장을 보장해 우리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하는 것” 이며,이를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의 정당한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기업 지배구조, 즉 의사 결정자가 적기에 결정하고 그 결정에 대해 책임을 지는 제도와 관행이 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상조 위원장은 하나의 수단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경직된 접근 방법은 실패할 수밖에 없으며, 지속가능한 개혁을 위해서는 ①현행법의 엄정한 집행, ②기업들의 자발적인 변화 유도, ③최소한의 영역에서 입법적 조치라는 원칙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어야만 하고, 이러한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일관된 속도와 의지로 재벌개혁을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서 김상조 위원장은 일감 몰아주기와 불공정한 하도급 거래는 대기업의 이익을 위해 중소 협력 업체 · 주주 등 이해 관계자의 권익을 부당하게 희생시키는 그릇된 관행이며, 이제는 더 이상 우리 사회에서 용납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먼저, 일부 대기업 계열사들이 일감을 독식하는 과정에서, 관련 분야의 독립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공정한 경쟁의 기회조차 가질 수 없었고 그 결과 혁신성장을 위한 투자 여력 뿐만 아니라 존립할 수 있는 근간마저 잃어가고 있으며, 경쟁의 부재는 대기업 자신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아, 계열사에게 일감을 몰아주는 과정에서 기업의 핵심 역량이 훼손되고 혁신 성장의 유인을 상실해 세계 시장에서 도태될 수도 있다고 지적하면서, 지배 주주 일가가 비주력 · 비상장 회사의 지분을 많이 가지고 있으면서 계열사들의 일감이 그 회사에게 집중되는 경우에는 그 합리적인 근거를 시장과 주주가 납득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설명해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경쟁 입찰의 확대 등을 통해 능력 있는 중소기업에게 보다 적극적으로 일감을 개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아울러, 중소 협력업체가 일한 만큼 정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하도급 분야에서의 공정한 거래 관행이 정착되어야 하며, 무엇보다도 혁신 성장의 싹을 잘라 버리는 기술탈취 행위의 근절을 위해 하도급법, 상생협력법, 부정경쟁방지법 등을 포괄하는 입체적인 해결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문 경영인들 및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는 것이 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는 점에 대해 공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김상조 위원장은 앞으로도 재계의 요청이 있으면 오늘과 같은 자리를 다시 마련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정부와 재계 간의 상호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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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한국여행업협회와 관광객 6천만 시대 맞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한국여행업협회와 손잡고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 조기 실현’을 위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선다.한국여행업협회에는 1천154개 여행사가 정회원으로 가입해 있고,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유관기관과 항공사 등 36개사가 특별회원으로 가입, 총 1천190개 회원사가 있다.전라남도는 24일 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와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 정후연 부회장, 25개 회원사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여행업협회와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전남 여행상품 개발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 남도여행 으뜸상품 참여와 신규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공동 팸투어 추진, 협약기관 공동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 마케팅 등을 펼친다.김영록 도지사는 협약식에서 “최근 개통한 신안 천사대교와 10월 개통 예정인 목포 해상케이블카, 연말 개통되는 영광 염산과 무안 해제를 잇는 칠산대교 등은 전남 관광객 6천만 명 시대를 앞당기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여행업협회의 뛰어난 역량과 그동안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고의 콘텐츠를 갖춘 전남 여행상품 개발이 기대된다”고 강조했다.협약식 후 25일까지 이틀간 천사대교를 비롯해 자은·암태·팔금·안좌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본 후, 무안 회산백련지와 밀리터리테마파크를 둘러보고 목포 근대역사거리 등 서남권 주요 관광지 팸투어를 한다.전라남도는 관광산업을 전남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2022년까지 관광객 6천만 명 유치를 목표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활동을 뒷받침할 ‘전남관광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번 한국여행업협회와 체결한 업무협약 및 팸투어는 그 실천계획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전라남도는 관광객 6천만 명 시대 조기 달성을 위한 필수 요소인 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무안국제공항과 크루즈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지난해까지 무안공항에서 취항하는 해외노선은 9개였다. 올 3월 블라디보스토크, 도쿄, 마카오 등 3개 노선이 신설돼 현재 12개 노선이 운항 중이다. 앞으로 제주공항 등 항공사와 공동 마케팅을 통해 15개 노선으로 신규 취항을 확대할 계획이다.크루즈 관광도 올해 7항차에서 2020년 10항차 2만 명 이상으로 유치할 목표로 해수부와 공동으로 현지 선사와 여행사 대상 포트 세일즈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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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수영장 준공, 4월 2일 개장한다▲ 완도수영장 준공, 4월 2일 개장한다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13일 군민 생활 체육 증진과 건전한 여가 활동에 기여하기 위해 건립된 완도수영장 준공식 및 다목적체육관 개관식을 가졌다. 2015년 7월 공모사업에 선정된 완도수영장은 완도초등학교 내에 위치하며, 총 사업비 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은 수영장, 지상 1층은 매표소, 사무실, 지상 2층은 체육관 등이 갖춰졌다. 완도수영장은 준공 이후 시험 가동을 통해 4월 2일 군민들에게 개방할 계획이며, 사용 요금은 1일 이용권의 경우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경로 1,500원으로 월권은 성인 기준 50,000원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 주말 7시부터 오후 6시,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은 휴무다. 자세한 사항은 완도수영장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준공식 및 개관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를 비롯한 장석웅 전라남도 교육감,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 신종묵 완도경찰서장, 김충관 완도해양경찰서장, 김명식 완도교육지원청 교육장, 전이양 완도군체육회 상임부회장, 완도군의회 의원, 각급 기관·사회 단체장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준공식 및 개관식을 축하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수영장이 운영되면 군민 건강 증진과 여가 선용의 기회를 제공해 군민의 삶이 보다 더 나아지고, 청소년 생존 수영과 재난 대비 훈련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에서는 2019년 주민생활밀착형 SOC 생활체육시설 확충 공모 사업에 적극 대응해 국비 12억 4천 만 원을 포함한 27억 원의 사업비로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 리모델링과 군외면에 국민체육센터를 신설할 수 있게 됐다. 군은 이처럼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 확충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