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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경로당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완료▲ 경로당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완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이 마을 경로당 66개소에 대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지난 13일 강진읍 봉덕경로당에서 준공식을 가졌다.준공식은 이승옥 강진군수, 김임용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장, 한상현·조철호·이영채·황상문 부회장, 나봉완 전무를 비롯한 관계자와 봉덕마을 주민들이 대거 참석했다.LP가스 시설개선을 위해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추진하는 소형저장탱크 보급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역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진군은 이번 사업유치로 국비 3억 8천2백만 원, 희망충전기금과 군비 각 4천8백만 원 등 총 4억 7천8백만 원이 투입됐다고 밝혔다. 특히 국비와 기금에서 90%가 지원되어 열악한 군 재정에 큰 보탬이 됐다.이승옥 군수는 기념사를 통해 “국비와 기금 등 4억 3천만 원을 기꺼이 지원해준 한국엘피가스판매협회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새로 희망하는 경로당에도 보급이 될 수 있도록 추가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임용 회장은 “마을 경로당을 기초 복지시설로 전환 상생복지를 실현한다는 군수 공약사항을 최근에 알았다”며 “이에 부응해 전국 최초로 강진군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인 경로당에 대규모로 지원해 큰 의미가 됐다.”고 밝혔다.이번 LPG보급사업으로 이용 주민 수가 많고 노후한 시설 66개소가 개선됐다.. 군은 취사·난방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어 편리하고 가스누설탐지기·보호펜스를 설치해 안전하며, LPG 유통구조를 단순화해 연료비가 절감되는 등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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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관광진단]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기획 - 관광진단] ▲ 청산도 범바위 - 石泉작가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본 연구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지정 10주년에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열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이사장 김용환)에서 2018년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슬로길11개코스 구간에서 총620명의 관광객에게 1:1 면접방식으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대한 일반사항과 관광정보 수요조사 등 17개의 설문문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응답자 특성을 분석해보면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방문객 620명이 답변한 조사에 1/ 처음 방문이 330명(53%), 두번 방문이 210명(34%), 세번 방문이 80명(13%)순이다. 2/ 완도군을 방문하면서 2018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방문 동기에 예가 418명(67%), 아니다가 202명(33%)으로 청산도방문이 긍정적이다. 3/축제기간에 청산도 체류기간에 당일 305명(49%), 1박2일 248명(40%), 2박3일에 60명(10%)순이다. 4/귀하의 현거주지는 경상도(대구,부산,마산,창원 등)가 403명(65%), 서울,강원,경기,제주 등 기타 217명(35%)순으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마케팅 지역은 “경상도지역을 집중 공략해야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5/이번 축제는 누구와 참여에 가족이 186명(30%), 친구와 93명(15%), 혼자93명(15%), 단체가 112명(18%) 으로 단체보다 개인으로 여행 패턴이 변하고 있었다. 6/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전기 자전거 대여가 필요한가에? 필요하다에 538명(87%), 아니다82명(13%)이 다. <전기자전거 대여 대책이 필요하나, 느린섬여행학교에 30대의 노후 전기자전거는 전체고장이다.> 7/어디에서 숙박하셨는가(예정)에 대해서는 민박 400명(65%), 느린섬학교 150명(24%), 기타 친척 친구집 에 70명(11%)순이다. 8/슬로시티방문자센터 도청항 대합실과 봄의왈츠 세트장에 관광안내자가 8개월만 근무하는데, 년중 근무 하는 안내자가 필요한가에 예가 496명(80%), 아니오 124명(20%)으로, 완도군은 8개월 급료를 슬로시티 법인에 지원하고, 3명에 대해 4개월분과 퇴직금1개월분 도합 5개월분을, 슬로시티법인이 자부담으로 일 자리 창출사업으로 이관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바란다. 9/본 축제기간에 참여하신 활동은 자연경관 감상과 걷기 341명(55%), 지역 유적지방문 93명(15%), 체험프로그램 68명( 12%),기타에 11명(1.8%)순이다. 10/축제대행사의 체험공연프로그램 만족여부에 예217명(35%), 아니오 403명(65%)으로 부정적이다. 11/슬로걷기축제 1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운영방식을 관(군청)주도와 민간주도에 대해 묻는 설문에 현재의 관주도 찬성 180명(29%), 민간주도 주민협의체인 슬로시티법인에 이관 찬성을 440명(71%)이다. 12/슬로시티 투어 순환버스 6대가 축제기간 운영하는데, 대기시간이 길어 9대로 3대를 추가 증회시켜 교통불편 해소에 찬성 540명(87%), 반대80명(13%)이다. 13/범바위 전망대 셔틀버스를 묻는 질문에 운행하지 않아 매우 불편하여 65세이상 고령의 노인들과 장애인들은 가지 못했다며, 다음해 2019년 축제에는 종전과 같이 범바위 셔틀버스를 꼭 운행해달라는 요구가 560명(90%), 아니오 60명(9.6%)순이다. 14/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대행사의 축제 운영방식과 서비스태도에 대한 만족여부에 예 217명(35%), 아니오 403명(65%)으로 부정적이다. 15/농협 카훼리 여객선 이용 만족도는 예 418명(67%), 아니오 202명(33%)이다. 16/슬로걷기축제 프로그램이 많으니 30가지 이내로 축소해달라는 의견이 423명(68%)이었으며, 17/짚신 만들기 등 지역민 토속 전통프로그램으로 교체하여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403명(65%), 아니오가 217명(35%)이다.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슬로길 도보여행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설문조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는 전라남도지사의 비영리법인 허가로 슬로시티청산도의 주요업무를 수행하며, 이사장 石泉김용환작가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이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작가로 관광전문학사, 사회복지전공 행정학사, 전남대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장관의 범죄예방전문자격증, 전,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10년, 전 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 10년, 세계50여개국 순방, 전,완도군해양엑스포 유치위원으로 1998년 포르투갈 리스본 박람회인 해양엑스포 참관, 현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부회장, 나드리투어 해외여행사를 29년째 운영하고 있다. ▣ 완도-청산도 구간 년도별 여객 및 차량 수송현황 <청산농협, 완도해운조합 자료> ▶ 슬로시티 9주년 2017년도 4월 관광객 90,173명(차량 6,637대) + 5월 관광객 73,055명(차량 6,979대) = 소계 관광객 163,228명(차량 13,616대)/ ▶ 슬로시티 10주년 2018년도 4월 관광객 75,822명(차량 5,289대) + 5월 관광객 37,174명(차량 4,374대) = 소계 관광객 112,996명(차량 9,663대)/ ▣ 2017년(4월+5월)과 2018년(4월+5월) 대비 감소된 관광객 인원은 50,232명(차량 3,953대)이다. 슬로시티 10주년 2018년 4월과 5월 청산도 관광객이 줄어든 주원인은 “한국선박기술공단의 완도운항센터”에서 주말이면 태풍주의보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관내 평수구역인 “완도-청산도 구간”의 바람이 많이 분다는 등 사유로 “잦은 여객선 통제”로 인해 두달에 50,232명의 엄청난 관광객이 감소되었다. 해사안전법과 시행규칙에평수구역은 태풍주의보에도 여객선은 선장판단으로 운항하게 되었음에도, 완도-청산도 구간은 550톤에서 990톤급의 여객선임에도 과거 90톤급여객선이 운항하던 운항관리규정으로 500톤급이상의 함대급 대형카훼리 여객선을 동일시 하여 상위법을 제한하는 과잉 운항통제 갑질행위로 도서민이 죽어가고 있다며, 2019년에는 규제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대다수 도서민과 관광객의 여론이다. 한편, 청산농협 선사는 지난해 운송료 약10억여원의 손실을 보았으며, 느린섬여행학교는 약 2,300여만원의 예약금 반환 손해가 발생했으며, 청산관내 민박업체 100여곳의 민박요금 환불액도 약5억여원의 손실과 함께, 식당 및 기타 음식점등도 약2억여원의 손실과 전복 등 농수산특산품 매장도 약 10억여원의 매출손실이 났다며 “한국선박기술공단”등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야 한다는 지역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 190130 수정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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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시·군·경기단체 대표자 회의 개최▲ 전남장애인체육대회 시·군·경기단체 대표자 회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에서는 29일 영암종합운동장 회의실에서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종목별 경기단체 임원 및 시·군 체육대표자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시·군 및 경기단체 대표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전남 장애인체육대회의 경기운영 준비단계로 대회개최 계획 설명과 대회 참가요강 및 참가신청 방법 등의 논의를 통해 분야별 참석자의 다양한 의견을 종합적으로 수렴하고 상호간 협조체제 구축으로 장애인들이 불편하지 않은 대회 개최 준비에 나섰다.또한, 영암군 관내 위생업소를 이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고자 전남장애인체육회와 종목별 경기단체 및 시·군 장애인체육회 등 숙박 및 식당 예약에 들어갔다.손점식 영암부군수는 제27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해 경기장 시설보수 및 자원봉사 모집에 나섰으며 지난해 제57회 전라남도체육대회 군단위에서는 최초 개최 종합우승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성공적으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남백원 전남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은 “개최지인 영암군과 면밀한 업무협조체계를 유지해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장애인선수들이 대회 참여에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과 편의에 최우선을 두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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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재향군인회 2019년 제 58차 정기총회 개최▲ 강진군재향군인회 2019년 제 58차 정기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재향군인회는 지난 28일, 강진 향군회관 안보교육관에서 2019년 제58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이승옥 강진군수, 위성식 강진군의회 의장, 조규향 강진경찰서장, 이대왕 마천목대대장, 신대정 강진교육지원청교육장, 나종수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내외귀빈 및 회원 120명이 참석했다.이번 정기총회에서는 2018년도 사업결산과 2019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또 제23대 회장으로 김영배 회장의 연임이 결정됐다.이어 재향군인회 발전 및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김상식 공군부회장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상, 김창석 이사가 광주전남재향군인회장상, 김옥태, 최광수, 조우철 회원이 재향군인회장상을 받았다. 아울러, 강진재향군인회는 이기상학생에게 30만원 장학금을 전달했다.김영배 회장은 “앞으로도 국가 평화를 위한 안보활동 및 호국정신 함양에 앞장서면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도 활발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이승옥 강진군수는 “재향군인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치하한다”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이 존경받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유공자를 위한 행정적 지원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강진재향군인회는 지난해 6·25 기념행사와 지역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보교육을 통해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기여했으며, 지역사회 공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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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21일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회원과 내빈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정기총회 및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를 가졌다.총회에 앞서 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과 2018년 봉사활동 결산 및 2019년 사업계획 보고, 임원진 선임 순으로 진행됐다.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에서는 전남 80호이자 강진군 4호인 강진군의회 위성식 의장이 명예로운 새 회원으로 가입했다.위성식 의장은 지난 2014년부터 강진군의회 의원으로 재직하면서 다문화가족 등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던 중, 더 큰 나눔을 위해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가입을 결심해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총회에서는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 황정숙 부회장의 이임에 따른 공로패 잔달도 있었는데 황부회장은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 서 왔다.자원봉사단체협의회 김병환 회장은 “기해년에도 변함없이 지속적으로 활발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데 자원봉사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앞장서자”며“우리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더 가까이 다가가 행복한 세상이 되도록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이승옥 강진군수도 “자원봉사자들의 적극적인 봉사로 더불어 행복한 지역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이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강진군자원봉사단체협의회는 64개 단체 2,200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 운영, 복지기동대 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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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 개최[96-20190121111421.jpg][청해진농수산신문] 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단 및 감사 이·취임식이 지난 18일 강진군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이건섭 부군수, 정임수 한국농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장, 22개 시·군 한국농업경영인 연합회장, 강진군연합회 역대회장 및 읍·면 회장과 회원 150여명이 함께했다.이날 행사에서는 2년 동안 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이임하시는 우종대 회장께 공로패, 재직기념패, 감사패, 감사장이 전해졌으며, 농업경영인회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윤지웅 지도사에게 감사패가 전달됐다. 제17대 회장 취임식에는‘변화·화합·단결로 도약하는 강진군 한농연’이라는 슬로건 아래 2년간 한국농업경영인 강진연합회를 이끌어갈 이효달 회장이 취임했으며, 군임원으로 수석부회장에 김종진, 정책부회장에 윤원주, 사업부회장에 박담수, 대외협력부회장에 민대기, 사무국장에 반영호, 감사에 배후남, 박경호등이 7명이 신임 임원이 인사를 가졌다.이효달 취임회장은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와 농정개혁 운동의 선도적 역할로 농업인 귄익향상을 위한 대변자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읍·면 조직 활성화를 통해 뿌리가 튼튼한 농업경영인 단체로 재도약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한국농업경영인 강진군연합회는 1989년에 결성돼 현재 11개 읍·면에서 900여명의 회원이 농업의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제시 및 농촌의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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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어촌마을서 새해 첫 민심탐방▲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설을 앞두고 어촌마을에서 새해 첫 민심탐방에 나서 김·새우 양식어업인과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김 지사는 지난 17일 밤 신안 압해읍 분매1리 마을을 방문, 70여 명의 마을 주민 및 어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를 여는 민박간담회를 가졌다.김 지사는 이날 박우량 신안군수, 김문수 전남도의원 등과 함께 1차로 마을 경로당에서 50여 주민과 대화를 했다. 이어 민박집으로 장소를 옮겨 20여 명의 김·새우 양식어업인과 소통간담회를 저녁 10시 10분까지 이어가며 현장의 어려움을 살피고 해결 방안을 함께 고민했다.민박집에서 10여 명의 김 생산 어업인과 함께 한 간담회에서 김길동 전국김생산자연합회 부회장은 신안 지주식 김 고급화와 해역 특성에 맞는 우량종자 개발을 건의했다.김 지사는 “친환경 기자재 보급사업을 확대하고, 도에서 개발한 ‘해풍 1호’에 이어 지속적인 우량종자 개발을 위해 전문 연구인력을 채용해 힘을 보태겠다”며 “어업인들도 우수 김 엽체 수집 등에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진 새우양식 어업인과의 간담회에서는 박인석 새우양식수산업협동조합장이 “새우 출하 시기 조절이 어려워 가격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연중 공급이 가능하도록 급속 냉동·냉장 시설 설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또 박광수, 전호남 씨 등 새우양식어업인들은 “다른 지역에 비해 신안에서 생산하는 새우가 품질이 우수함에도 고유 브랜드와 포장재가 없다”며 “또한 새우 종자 배양장이 없어 종자 사용량의 70%를 충남, 제주에서 구입하는 형편을 살펴달라”고 건의했다.김 지사는 새우 냉동시설 확충 문제와 관련 “수산물 생산지 대규모 유통시설을 건립해 저장뿐만 아니라 가공, 유통까지 함께 해나가겠다”고 답변했다. 이어 “신안 새우 브랜드화와 종자배양장 확충은 신규 국고 건의사업으로 관리하고, 간척지 어업적 활용 문제까지 풀어 전국의 60%를 생산하는 전남에서 새우 양식산업을 국가 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선도역할을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또 “전남은 수산물 최대 생산지이나 원물 생산에 치중해 있어 가공 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가 시급하다”며 “어업인과 행정기관 모두 힘을 합쳐 수산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육성해나가자”고 강조했다.이에 앞서 열린 주민과의 대화에서 강성채 마을 이장은 “도지사께서 마을을 직접 방문한 것은 역사 이래 처음으로, 주민과 함께 환영한다”며 “마을에서 압해 성당 구간 도로가 밤에 너무 어두워 범죄 발생이 우려되고, 새벽길을 나서는 마을 주민들의 안전사고가 염려되니, 가로등을 추가로 설치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따라 김 지사는 “주민 안전과 관련된 일이므로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동행한 건설교통국장에게 지시했다.김 지사는 앞으로도 ‘내 삶이 바뀌는 전남 행복시대, 으뜸 전남’ 실현을 위해 한 달에 한 번 이상은 직접 도민 삶의 현장 속으로 파고들어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고, 개선 방안을 도정에 적극 반영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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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여자 스쿼시·남자 우슈팀 창단▲ 전라남도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국가대표를 보유한 여자 스쿼시 직장운동경기부와 지난해 전국체전 금메달리스트가 포함된 남자 우슈 실업팀을 창단해 오는 10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한 자릿수 순위 재진입을 위한 담금질에 들어갔다.전라남도는 2008년 여수 전국체전에서 개최지역 이점을 살려 3위에 오른 이후 줄곧 중하위권에 머무르다 지난해 3단계나 뛰어오른 10위를 기록했다.올해 더 높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전라남도는 우수한 선수를 선발해 여자 스쿼시팀과 남자 우슈팀을 구성, 16일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공식 창단식을 가졌다.이로써 전라남도는 기존의 펜싱, 정구, 근대5종, 카누 팀까지 총 6개팀 47명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육성하게 됐다.창단식에는 김명원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과 박철수 전라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단체 임원 등 7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선수 임용장 및 꽃다발 수여, 기념촬영, 선수대표 선서, 6개 팀 주장들의 2019년 필승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새로 창단된 여자 스쿼시팀은 김영재 코치를 필두로 양연수, 박은옥, 이영욱, 박상은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이 가운데 양연수는 지난 11일 국가대표에 발탁되어 향후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드높일 것으로 기대되는 선수다. 전남 대표로 활약한 지난해 99회 전국체전에서 개인전 금메달, 단체전 은메달을 획득하며 전남 스쿼시가 종합 4위를 달성하는데 선봉장 역할을 톡톡히 했다.여자 스쿼시팀은 모든 선수들의 기량 향상으로 제100회 전국체전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우승을 자신하고 있다.남자 우슈팀은 장보근 코치를 선봉으로 산타 종목의 윤웅진, 강영식, 유영록, 고은철, 투로 종목의 장민규, 김영준 등 총 7명으로 꾸려졌다.지난해 전국체전에서 윤웅진은 금메달, 강영식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나머지 선수들도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해 전남 선수단의 종합 10위 달성을 견인했다. 올해 전국체전에서도 금메달 2개 이상 획득을 목표로 하고 있다.김명원 국장은 “최근 체육계에서 불거진 폭행 등의 사태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는 일로, 지도자와 선수들의 적극적인 화합과 소통이 그 어느 때보다도 필요한 때”라며 “새로 창단된 스쿼시와 우슈팀에 출중한 기량을 갖춘 우수 선수들이 대거 포진한데다 기존 팀도 전력이 많이 보강된 만큼, 선수단 뒷바라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해 올해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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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군동 파워난타’창립 총회 개최▲ ‘군동 파워난타’창립 총회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4일 군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다수의 창립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군동 파워난타’ 창립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총회는 면장 인사말, 군동 파워난타 운영 계획 보고, 명칭 확정, 회칙 제정, 임원 선출, 파워난타 시연 순으로 진행됐다.이에 따라 명칭은 군동 파워난타로 하고, 회칙은 회원들의 토론을 거쳐 확정됐다. 회장에는 한옥경 군동부녀회장이 선출됐고, 부회장으로는 송현미 안풍마을 이장, 총무는 박진희, 감사는 김상수로 선출됐다.군동면은 지난 2018년 풍물패를 조직한데 이어 올해에는 난타를 조직해 면민들의 자긍심고취와 회원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게 된다.이와 더불어 면의 주요 행사 시 회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군동 파워난타는 사업자 등록, 장비구입 등을 마치는 데로 2월부터 매주 수, 목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군동면 복지회관 2층에서 하루 2시간씩 다양한 퍼포먼스를 배울 예정이다. 한옥경 회장은 “회원들이 농사일과 직장생활로 바쁘지만, 난타를 통해 스트레스도 해소 하고 건강해지길 바란다”며 “꾸준히 퍼포먼스를 연습해 면의 주요 행사 때 화합 분위기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최종남 군동면장은 “난타를 통해 평소에 알지 못했던 본인의 끼를 발견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동면은 서예 및 바둑, 게이트볼, 풍물패 프로그램을 매주 1회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주민자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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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의용소방대연합회 10대 안훈석 회장 취임▲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소방본부는 15일 장흥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황주홍 국회의원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22개 시군연합회장,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0대 안훈석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장 취임식을 가졌다.전라남도 의용소방대연합회를 새롭게 이끌 안훈석 회장은 2006년 장흥군 체육회 부회장을 시작으로 장흥군 의소대연합회장 등 각종 사회단체에서 활약해왔다.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그동안 의용소방대가 쌓아온 업적과 신뢰를 바탕으로 도민의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진정한 봉사자로서 도민을 섬기는 안전파수꾼 역할에 충실토록 하겠다”며 “의소대의 소통과 화합은 물론, 새 시대에 걸맞은 비전 제시와 의소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김영록 지사는 “안전한 전남을 만들기 위해 앞장서온 전임 의용소방대 회장과 의용소방대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 취임한 연합회장과 1만 2천 의용소방대원들이 앞으로도 지역 안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여수시 의용소방대 연합회 박금낭 여성회장을 도 연합회 여성회장으로 임명했다. 또 그동안 의용소방대에 몸담아 지역사회의 재난 예방과 봉사활동에 헌신한 전임 임정만 연합회장과 박정희 여성회장의 이임식 및 도지사와 전국연합회장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