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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억 이상 부농 꾸준히 증가[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내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업인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도내 농가와 법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득 통계조사 결과, 연소득 1억원 이상인 농업인이 5천166농가로 2018년 대비 2.8%인 139농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소득 규모별로는 1억원 이상 2억원 미만이 가장 많은 3천996농가로 나타났으며 2억원 이상 5억원 미만이 973농가, 5억원 이상 농가도 197농가를 차지했다. 특히 10억원 이상 소득을 올린 농가도 지난해 대비 12농가가 증가한 54농가에 이르렀다. 품목별로는 축산이 1천974농가로 가장 많고 식량작물 1천857농가, 채소 713농가, 과수 243농가 등의 순을 차지했다. 특히 축산분야 고소득 농업인이 2018년 대비 184농가가 증가해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60대 비율이 2천237농가로 가장 많고 50대 비율이 1천989농가, 40대 이하 청년농업인들도 940농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고흥군이 566농가로 가장 많았며 강진군 551농가, 해남군 548농가, 보성군 389농가 순을 보였다. 특히 함평군은 축산농가 집중 육성에 따라 고소득 농업인 189농가가 신규 진입해 총 336농가에 이르러 눈에 띄는 증가세를 보였다. 이 같이 고소득 농업인의 꾸준한 증가는 고품질 농축산물의 안정적인 판로확보 및 축산 규모화의 확대, 소비자의 니즈 충족을 위한 판매방법 다양화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김경호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농업의 조직화·규모화를 통해 생산비를 절감 하고 우수 농산물 생산과 가공·유통·판매 활성화를 통해 소득 창출을 이끌어 전남 농축산업의 경쟁력 키워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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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장성사과’ 제철 맞아 인기[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의 대표 농산물인 ‘장성사과’가 전국의 소비자를 찾아간다. 장성군은 오는 5일 6일 이틀간 전국 450개 롯데슈퍼에서 신선하고 맛좋은 ‘장성사과’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장성사과’는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지역에서 재배되어 과즙이 풍부하고 식감이 좋으며 서리가 내린 후 수확하기 때문에 당도와 강도가 아주 뛰어나다. 특히 이번에 판매되는 사과는 생산부터 포장에 이르는 전 과정을 까다로운 관리를 통해 ‘농산물우수관리인증’을 받은 상품으로 안전성을 믿고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재배 과정 중 탄소배출량을 줄여 ‘저탄소인증’도 획득한 친환경적인 고품질 사과로 환경까지 생각했다. ‘하루에 사과 한 알이면 의사를 멀리하게 된다’는 말이 있다. 사과에 들어있는 강력한 항산화제인 플라보노이드 성분이 체내 독소 및 염증을 제거해주는 효능이 있으며 피로회복, 변비예방 등의 효과가 있다. 사과는 저장성이 뛰어나며 주스, 잼, 차, 샹그리아 등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은 당도 높고 품질이 우수한 사과가 재배된다”며 “이번 판매를 통해 장성사과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지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29일부터 전국 롯데마트 매장에서는 장성의 ‘보조개 사과’의 특별판매도 진행되고 있다. 보조개 사과는 작년 태풍·우박 피해 등으로 재배 과정 중 생긴 흠집, 반점으로 겉면은 못생겼지만 당도와 식감은 우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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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 이·취임식 가져[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지난 30일 락희호텔 대연회장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복 광양시장, 정인화 국회의원, 이용재 도의회 의장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 여성단체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대 박미숙 회장이 이임하고 김지연 소비자교육중앙회 광양시지회장이 제1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미숙 이임회장은 “지난 1년간 도와주신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사회참여와 여성발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바란다”고 이임 소감을 전했다. 김지연 취임회장은 “광양시 여성정책에 맞춰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자생 단체들의 영입을 통해 더 넓게 소통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아이들의 돌봄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힘을 보탤 것이며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회원·단체 간 소통을 통해 보다 성숙한 여성단체로 거듭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총 13개 단체, 3,57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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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 토란파이는 진화 중, 신제품 개발 착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2020년 지역 명물 토란파이 신제품 출시를 위해 고삐를 바짝 조이고 있다. 지난 29일 곡성군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이 떠들썩했다. 공무원들과 지역 토란파이 가공업체 3곳이 참석한 협의회에서 토란파이 품질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쉴 새 없이 쏟아냈다. 협의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토대로 농업기술센터는 먼저 기존 토란파이의 유통기한을 재설정하기 위한 실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농산물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해 새로운 토핑을 얹은 신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토란파이는 정부로부터 지리적표시를 인정받은 곡성토란을 활용해 곡성군에서 자체개발한 토란 가공상품이다.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대신 찹쌀가루와 토란으로 반죽해 건강한 디저트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간식으로 먹기 좋고 보관이 편해 선물용으로도 제격이다. 토란파이가 곡성의 명물이 된 것은 토란이라는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수요, 토란을 파이로 만들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한 노력, 지역 명물을 만들어보고자 의기투합한 지자체와 소규모 가공업체들의 단합이 있었다. 지난해에도 농업기술센터와 토란파이 가공업체 3곳은 장미축제 홍보 및 판매 부스운영, 토란 디저트 팜파티, 강소농대전 참가 등을 통해 토란파이를 알리는데 땀을 쏟았다. 또한 토란파이 가공 희망자를 모집해 6농가에 기술을 전수하는 등 토란파이 육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해왔다. 군 관계자는 “토란파이 개선과 신제품 개발을 추진해 10회를 맞이한 곡성세계장미축제 때 소비자들에 선보일 예정이다”며 “향후 시식회와 신규 토란파이 가공농가 육성 등을 통해 토란파이가 지역명물로 확실하게 자리잡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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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 꾸준한 성장세[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 온라인 쇼핑몰 ‘보성몰’ 판매 실적이 전년대비 67% 상승한 4억 7천 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몰은 보성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2017년 오픈 이래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7년 48백만원, 2018년 228백만원, 2019년 470백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올해 보성몰은 700백만원 매출을 목표로 수도권 다중이용시설 노출광고 및 온라인 광고 등을 통한 인지도 향상에 중점을 두고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신규 회원 가입시 5,000원 적립금과 5% 구매적립금, 택배비 3,000원 지원, 상품후기 및 댓글작성 시 1,000원 적림금 등 구매자에게 다양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다양한 특전을 꾸준히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보성군은 최근 코로나바이러스 등 호흡기 질환과 독감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입증 된 녹차를 전국민이 더욱 많이 이용 할 수 있도록 특별할인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보성몰은 녹차수도 보성의 위상을 자랑하는 녹차와 차 연관제품을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가공식품과 공예품 등 제품을 체계적이고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는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보성몰을 통해 전자상거래가 힘든 영세농가 지원을 강화하고 명절과 계절별 다채로운 할인행사로 신규회원 유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최상의 상품으로 소비자와 신뢰 관계를 유지해 농가 수익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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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미소 설 매출 3억원 넘겨“대박”[청해진농수산신문] 해남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해남미소’가 설 매출로 3억원 이상을 기록하며 대박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해남군은 지난 1월 2일부터 17일까지 명절맞이 특별판매전을 실시, 총 3억 1,461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설 명절에 비해 1,700여만원이 증가한 수치로 올해 설 명절이 이른 시기에 찾아온 점을 감안하면 해남미소의 실적증가는 괄목할 만한 성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주요 매출 품목으로는 고구마, 쌀, 단감, 미역, 찰보리, 무화과잼 등 여러 품목을 세트로 구성한 해남명품꾸러미선물세트가 단연 독보적이었고 고구마, 쌀, 김, 참기름, 한라봉 순으로 판매됐다. 인기 상품인 한라봉의 경우 가장 먼저 품절됐다. 특히 지역농산물 이용촉진 및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향우, 출향기업인, 관내 기관 및 단체, 공공기관에서 적극 구매에 참여한 점이 관심을 모았다. 해남 출향인사인 농협은행 목동지점, 광주은행 백운동지점을 비롯해 대한조선, 목포 MBC, 삼진L&D, 금강건설, 광주은행, 해남산림조합, 뉴텍, 원광전력, 국민건강보험관리공단, 대도건설, 농협은행 해남군지부, 남부산업, 안전전력, 부성건설, ㈜주행전력 등 기관 단체가 해남 우수 농수특산물을 설 선물용으로 구매했다. 이와함께 특별판매전과 함께 실시된 경품이벤트 당첨자 161명도 선정됐다. 해남미소 구매 고객 중 최대·최다 구매왕 50명, 구매후기 작성자 11명, 행운을 잡아라 무작위 추첨 100명 등이다. 선발된 당첨자 중 구매왕에게 최대 5만원 상당 농특산물 선물세트, 구매후기 작성자는 4만8,000원 상당 밥상도풍년 선물세트, 행운을 잡아라 당첨자는 비스프리 기념품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당첨자는 해남미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개별 문자메시지로도 발송한다. 해남미소는 직영 8년만인 지난해 처음으로 연간 총매출 50억원을 달성하며 해남 농수특산물 온라인 유통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명현관 군수는 “대명절 설을 맞아 해남 농특산물을 애용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해남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국 소비자 식단에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품질과 서비스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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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음식점 옥외가격표시 지원사업 공모[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음식점 옥외에 메뉴와 가격을 표시할 일반음식점 300개소를 오는 2월 7일까지 공모한다. 옥외가격 표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쉽게 알 수 있도록 음식점 외부에 가격을 표시해 소비자가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게 하며 바가지요금 등 불만을 해소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영업장 면적 150㎡미만인 일반음식점 300개소이며 공모에 선정되면 옥외가격 표시 비용 6만원을 지원 받는다. 옥외가격표는 내구성 있는 재질로 전품목 또는 5종 이상을 손님이 보기 쉽도록 영업소 외부에 표시하면 된다. 신청은 여수시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참고하고 여수시 보건소 식품위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접수하면 된다. 여수시는 옥외가격표시 의무대상 시설인 150㎡이상인 500개 음식점에 대해서는 부착 여부를 2개월마다 행정 지도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모하는 150㎡미만인 일반음식점은 의무대상시설은 아니지만 예산 지원을 통해 음식점 전반으로 옥외가격 표시가 확산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옥외가격표시는 음식점간 자율경쟁 유도와 소비자 알권리 충족 등의 장점이 있다”며 “이번 사업으로 해양관광의 중심도시 여수를 찾는 1300만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음식점을 알기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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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롯데슈퍼, 장성 흠집 사과 판매 앞장[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해 태풍과 우박 피해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성 사과 재배농가 돕기에 발벗고 나섰다. 롯데슈퍼는 29일부터 롯데슈퍼 전국 450여 전 매장에서 장성 흠집 사과 180t에 대한 판촉행사를 진행한다. 이번에 판매한 흠집 사과는 사과 껍질이 살짝 긁힌 상처가 있지만 당도가 높고 식감이 좋아 소비자들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장성사과의 브랜드 홍보 및 전국 소비자들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장성 사과를 롯데슈퍼에 지속적으로 입점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성사과는 우리나라 사과 재배지 최남단에서 생산된 고품질 사과로 타 지역 보다 출하시기는 늦지만, 가을 서리를 맞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해 식감이 뛰어나다. 특히 161개 사과 재배 농가와 삼계농협 등 6개 농협이 공선출하회를 조직해 사과 생산부터 수확, 상품화까지 체계적으로 관리 중이다. 강호진 롯데슈퍼 신선식품부문장은 “일교차가 크고 볕이 좋은 장성의 사과는 맛이 뛰어나지만 전국에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며 “이번 사과 농가 돕기 행사를 계기로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여 가는데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1년 동안 힘들게 농사 지은 사과가 수확기 기상악화로 상품성이 떨어져 판매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장성 사과 팔아주기 행사가 어려운 농가의 소득 증대와 안정적인 판로확충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와 롯데슈퍼는 지난해 6월 전남 농수축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해 전국 롯데슈퍼 매장에 제철 농산물 판촉행사, 서울·경기·인천 등 대도시 전남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운영, ‘롯데프레시’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입점·판매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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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귀성객 전남 우수 브랜드쌀 알린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설을 맞아 전남의 브랜드쌀 소비 촉진과 판매 활성화를 위해 23일부터 28일까지 광주송정역 등에서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 쌀 홍보·마케팅에 나선다. 이번 설맞이 홍보·마케팅에선 지난해 선정된 전남 10대 브랜드 샘플쌀 2천개와 홍보 팸플릿을 배부해 구매의욕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전남쌀은 소비자단체와 농식품부가 공동으로 선정하는 대한민국 명품 쌀 대상을 수상하고 여성신문사에서 주관한 여성이 뽑은 최고의 친환경 명품 쌀로 14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 최고의 쌀로 입증됐다. 전라남도는 올 한 해 쌀 소비가 가장 많은 서울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영남권과 제주도 농협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판촉·입점 행사를 전개해 원거리 소비자가 전남 쌀을 구입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강종철 전라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설을 맞아 고향을 찾은 귀성객을 대상으로 전남 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판매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1번지 청정지역 전남에서 생산한 쌀이 품질과 가격 면에서 경쟁력을 갖춰 매년 시장을 확대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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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설 명절 맞이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관 운영[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이달 17일부터 오는 26일까지 10일간 해제면 도리포 및 광주 송정역에서 설 명절 귀성·귀경객들을 대상으로 무안황토랑 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홍보 및 판촉 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7일부터 전국적 해맞이 명소인 해제 도리포항 일원에 농·특산물 판매장을 설치해 쌀과 양파, 고구마, 지주식 재래김 등 무안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23일에는 귀성객을 대상으로 광주 송정역에서 시식용 무안황토랑 쌀과 황토 양파 등을 홍보하고 농산물 소개 전단지를 배부하기로 했다. 김 산 무안군수는 “무안은 천사대교와 칠산대교가 개통되고 영산강변 도로도 개통됨에 따라 교통요충지로서 많은 관광객들이 지역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항구적인 농산물 판촉과 홍보를 할 수 있도록 여건을 갖춰 농축수산인들의 소득창출을 위해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도 “무안 황토랑 쌀과 무안양파 등 우리 지역 농산물이 최고의 품질로써 소비자들에게 인식되고 사랑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및 판촉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