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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정보화마을 고로쇠,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 개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3월 중순까지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광양읍 본점 및 용강점에서 고로쇠 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고로쇠 수액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고로쇠 수액 판매는 광양 고로쇠정보화마을과 광양농협 간 협의에 따른 지역 특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로 불순물 제거 등의 정제 과정을 거친 우수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의 편의를 위해 고로쇠 수액 1.5리터 6병 묶음 1상자 3만원, 4.5리터 2병 묶음 1상자 3만원 등으로 용량을 구분해 판매하고 있으며 고로쇠정보화마을 홈페이지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광양시 백운산 고로쇠는 인체에 유익한 무기질이 다량 함유돼 있고 게르마늄 성분이 다른 지역보다 많아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리적 표시를 등록했다. 서상원 고로쇠정보화마을 위원장은 “광양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판매는 시민은 물론 타지역 소비자들에게 명품 광양 백운산 고로쇠 약수를 생생하게 알릴 수 있는 기회다”며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은미 정보기획팀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고로쇠정보화마을에서 생산한 수액을 로컬푸드 직매장 및 수도권 대형마트에 판매함으로써 지역민과 농협 간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백운산 고로쇠의 명성 유지와 전국 판매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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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번개탄 판매처 12곳에 ‘생명사랑 실천가게’ 지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보건소가 지역 번개탄판매업소 12곳을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하고 이를 알리는 현판과 함께 번개탄보관함을 무료 보급했다고 22일 밝혔다. 보건소는 번개탄을 이용한 자살시도가 매년 증가추세로 접어들면서 올 1월부터 번개탄 판매행태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1월 현재 총 12곳의 지역 번개탄판매업소가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됐으며 복수의 업체에서도 문의전화가 꾸준히 들어오는 것으로 알려졌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로 지정된 번개탄판매업소는 이번에 설치된 무료보관함을 이용해 비진열방식으로 번개탄을 판매해야 한다. 또 번개탄을 찾는 소비자에게는 사용목적을 물은 후 번개탄의 위험성과 정신건강 상담정보를 담은 구매자용 안내문도 함께 배부해야 한다. 이 밖에도 번개탄보관함에 생명사랑 문구를 스티커 형식으로 부착하게 되며 자살예방상담전화번호가 적힌 안내문 등도 상시 비치된다. 보건소관계자는 “자살은 사소한 말 한마디,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며 “이웃의 소중한 생명과 관련된 일인 만큼 생명사랑 실천가게에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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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품종에 ‘신동진’, ‘새청무’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은 지난 21일 2021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를 갖고 ‘신동진’, ‘새청무’2개 품종을 매입품종으로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군은 함평군통합RPC, 농업인 단체대표, 쌀 생산자 단체대표, 농협 관계자 등이 참석한 매입품종 선정 협의회에서 9개 읍·면 사전 선호도 조사 결과와 농가 경쟁력, 생산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매임품종을 최종 결정했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두 품종 모두 주로 남부 평야지역에서 재배되는 중만생종인 만큼 지역생산여건 적합도를 가장 크게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매입 품종 선정은 함평쌀 브랜드 가치 향상을 목표로 생산자인 농업인의 의견과 소비자의 선호도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앞으로 농가의 종자 확보와 보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는 것은 물론 쌀 생산 농가와 단체들의 혼란이 없도록 품종 선정 결과를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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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귀농귀촌 도시부문”2년 연속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22일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 서울과학종합대학원이 공동 후원한‘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귀농귀촌 도시부문”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0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은 ‘대한민국의 대표 싱크탱크’ 산업정책연구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전국 지자체 및 기업의 브랜드를 대상으로 브랜드 가치, 고객만족, 마케팅, 커뮤니케이션 등 각 분야별로 소비자들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전국 공모를 통해 각계 전문가 엄격한 심사로 선정한다. 고흥군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어, 귀촌 전담부서인 인구정책과 귀촌지원팀을 중심으로 귀농귀촌 정착지원센터와 귀농귀촌 행복학교 운영, 16개 읍·면에 57명의 전담 인력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귀농귀촌 도시민을 대상으로 주택, 농지, 교육, 정책자금 등 상담에서 정착단계까지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공동체 형성과 활력을 불어넣는 청년 유입을 위한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 조성을 통해 귀향청년 U-turn 정착지원, 귀향청년 주택수리비 확대지원, 귀향청년 화재보험 등 지원으로 “사람이 돌아오는 고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으로 ‘귀농귀촌 1번지 고흥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하며 “지난해 9월 개교한 귀농귀촌행복학교를 통해서 귀농분야 기초반, 심화반 등 6회, 전남 최초로 귀어분야 2회, 고향사랑 청년 사관학교 2회 등 운영 다양화로 귀농 귀어 정책에 내실을 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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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병영설성사또주 맛보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인의 열정이 빚어 만든 술, 강진 병영설성사또주가 깔끔한 뒷맛과 시원한 목넘김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좋은 술은 좋은 원료에서 나온다”는 김견식 명인의 뚝심은 60년 동안 이어져 ‘현대식 사또주’를 재탄생 시켰다. 사또주는 100% 우리 쌀을 청정수와 3주 이상 발효 후 증류한 뒤 오랫동안 숙성해 침출한 오디·복분자 액을 섞어 만든다. 40도의 높은 도수에도 불구하고 뒷날 숙취가 없는 고급주로 유명하다. 사또주의 이름은 조선시대 전라·제주도 군영을 총괄하던 전라병영절도사가 보리로 소주를 만들어 즐겨마셨다는 이야기에서 붙여졌다. 김견식 명인의 병영설성사또주는 세계 3대 주류품평회에서 수상했으며 대한민국 우리 술 품평회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병영양조장의 김견식 대표는 20세도 채 안된 나이에 주조장에 입문해 60여 년 간 전통주 제조에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4년에는 대한민국 전통식품 명인 제61호로 지정됐다. 한편 병영양조장에서는 사또주 뿐만 아니라 국내산 보리로 만든 증류식 소주인 병영소주, 남도 전통술 품평대회에서 최우수를 차지한 설성쌀막걸리, 청와대 만찬주로 널리 알려진 설성동동주, 유기농 재배 쌀을 사용해 깔끔한 뒷맛을 느낄 수 있는 설성유기농쌀막걸리, 전통방식으로 발효시켜 만든 청세주, 장기간 보관이 용이한 설성살균막걸리가 판매되고 있다. 병영사또주의 소비자 판매가격은 700ml 1병 기준 2만5천 원이며 구입문의는 병영양조장과 강진군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병영양조장 김견식 대표는 “현재 복원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인 전라병영성이 옛 윤곽을 서서히 드러내면서 그 시절 즐겨 마셨던 사또주는 빠질 수 없는 핵심 콘텐츠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역사적 전통이 있는 사또주와 함께하는 즐거운 설 명절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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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설 선물 “보성 정보화마을 특산품”이 딱이네[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지난 20일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해 군청 민원실 로비에서 ‘설맞이 정보화마을 특판 행사’를 열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시한 이번 행사에는 벌교부농정보화마을과 강골정보화마을이 참가했으며 약 6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보성군은 매년 설과 추석 정보화마을 특판 행사를 열고 지역 농민들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구매자들은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보성 농부들이 직접 기른 키위, 토마토, 약꿀, 벌꿀화분, 배 등 다양한 보성 농·특산품을 구매했다. 특히 물품 구매 시 환경사랑 장바구니 증정 이벤트가 진행되어 구매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특판행사를 통해 지역 우수특산품을 홍보해, 구매자들에게는 우수 농산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판매자에게는 농가소득 증대와 홍보에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특판 행사 물품은 벌교부농정보화마을과 강골정보화마을 온라인 판매망을 통해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보성군 정보화마을은 전국의 회원을 확보하고 연중 계절별 주요 특산물을 소비자에 신속하게 판매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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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유통 수산물, 식재료 방사능 ‘안전’[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전남에서 유통되는 농·수산물과 가공식품에 대한 방사능 오염 여부를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소비자의 불안 해소를 위해 국내 생산·유통 식품과 학교 급식 식재료 등에 대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사하고 있다. 지난해는 수거식품 101건과 학교급식 식재료로 사용되는 수산물 62건을 포함해 163건을 검사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했다. 특히 원전 사고가 발생하면 알파, 베타, 감마 핵종이 발생하나, 식품 검사에 있어서는 감마 핵종인 세슘과 요요드가 가장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오염 지표로 검사하고 있다. 양호철 약품화학과장은 “올해도 전남지역 먹을거리에 대한 유통단계 검사를 강화해 방사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2013년에 식품 방사능 검사체계 구축을 완료하고 매년 유통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유통식품 438건을 검사해 안전을 확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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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대비 강진군 원산지 지도·단속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설 명절을 앞두고 강진군 내 제수용품 및 선물용품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강진군과 완도군, 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월 16일‘설 명절 원산지 표시 합동 시군 교차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시군 교차 지도·단속에서는 관내 음식점 및 판매·가공업체를 현장 방문해 원산지 표시를 거짓으로 하거나 혼동하게 할 우려가 있는 표시를 하는 행위, 원산지를 위장해 조리·판매·제공하는 행위, 판매·제공을 목적으로 원산지 표시를 손상·변경해 보관·진열하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축산물 이력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형마트 내에 입점한 축산물 판매업소의 축산물 전산신고 이행 여부, 수입산 축산물 이력번호 표시 여부에 대한 사항들을 점검했다. 또한 판매업소로 해금 관련 법률에 대한 내용을 숙지하도록 교육해 안전한 농축산물 소비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교차단속 결과 일부 음식점 등에서 판매 중인 메뉴의 원산지 표기가 일부 누락되었거나 혼동을 야기하는 사례들이 적발돼 확인서 징구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추후에는 철저하게 원산지 표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계도 조치했다. 송승언 강진군청 친환경농업과장은“설 명절을 대비해 대형 마트, 음식점 등의 철저한 원산지 단속 및 지도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하며 믿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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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음식맛집 위생등급 지정 컨설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이 위생수준 향상과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위한 컨설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안군은 모범업소 22개소를 포함해 위생업소 음식점에 대한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위생등급 평가항목에 적합한 컨설팅 대상업소를 직접 방문해 영업자의 동의하에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생등급 평가는 기본분야, 객석/객실, 조리장, 종사자 위생관리, 화장실, 영업자 의식, 소비자 만족도로 구분해 평가지표에 따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정한 평가기관인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평가를 실시한다. 위생등급은 총 평가점수가 90점 이상 매우우수, 85〜90점 우수, 80〜85점 좋음 등급으로 지정되며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물티슈, 손소독제, 쓰레기 봉투 위생용품과 손소독기, 공동찬통, 음식문화 개선에 관한 사항과 등급표지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안군 맛예술문화과장은 “위생등급 지정을 계기로 영업자간 자율경쟁을 통한 위생수준 향상으로 식중독 예방 효과와 소비자의 믿음과 신뢰를 통해 매출 상승을 기대한다”며 “안전한 먹거리 문화, 음식문화개선, 물가안정, 바가지요금근절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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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에 맞는 강진 잡곡으로 맛과 건강 모두 챙기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조, 수수, 기장, 보리, 귀리, 서리태 등 잡곡의 주산지로 유명한 강진군에서는 맛과 건강 모두 만족시킬 잡곡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고 있다. 강진에서 생산되는 잡곡세트 구성은 500g 단위로 4종, 6종, 8종의 용기로 포장되며 품목은 기장, 귀리, 보리, 서리태, 수수, 흑미 등으로 소비자가 직접 골라 구입할 수 있다. 소비자가 대량구매를 원하면 혼합곡으로 구매도 가능하다. 기장은 염증 억제 효과와 혈당 상승 억제, 팥은 풍부한 칼륨으로 나트륨 배출, 콩은 비만과 노화 예방효과, 찹쌀은 소화가 잘돼 위를 편안하게 해주고 귀리는 식이섬유가 풍부해 다이어트 및 콜레스테롤 감소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