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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군 소규모어항 관리에 도비지원 근거마련시 군 소규모어항 관리에 도비지원 근거마련신의준 도의원 어업활동 여건 개선과 어촌 활성화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ㆍ완도2)이 제338회 임시회에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소규모어항 관리 지원 조례안’이 10일 농수산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소규모어항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필요한 경우 도지사가 시장ㆍ군수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지원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소규모어항은 어촌의 생활근거지가 되는 어촌정주어항과 마을공동어항을 말하며, 시장․군수가 지정하고 관리한다. 하지만 재정 형편이 열악한 시․군에서는 개발과 유지․관리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실정이며, 무엇보다 어촌의 생활기반 시설이자 어업인의 경제활동 공간이지만 노후화된 곳이 많아 사고 발생률이 높고 이용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신의준 의원은 “소규모어항이 우리의 생활터전인 바다와 사람을 연결해주는 매개체로써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지만 시․군의 열악한 재정형편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해 그 동안 어업인들이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었다.”며 “조례 제정으로 도비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어 앞으로 어업활동 개선과 어촌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조례안은 오는 17일 열리는 전남도의회 제33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동부 서해식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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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 누구나 시민안전보험 혜택 받으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재해를 입은 시민에게 최대 1000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시민안전보험을 지난 6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여수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민이라면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피해를 당했을 경우 보험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보장항목은 일사병, 열사병, 한파를 포함한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익사 사망, 농기계 사고로 인한 사망 및 후유 장해 등 11개 항목이다. 특히 대중교통 상해 보상에 단체가 많이 이용하는 전세버스를 포함해 혜택의 폭을 넓혔다. 보험금 청구는 청구 사유 발생 시 피보험자 또는 법정상속인이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NH농협손해보험으로 청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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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중마동·태인동 일원 노후 가로등 교체[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과 밝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30년 이상된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2017년부터 노후 가로등을 교체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는 1억 7천만원을 투입해 중마동과 태인동 일원의 노후 가로등을 LED 가로등으로 교체한다. 중마동은 주공1차아파트와 부영아파트 주변이 가로수에 가려 가로등 효과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도형 차도 구간에 가로수보다 약간 낮은 2등용 가로등주 13개를 설치해 LED 보행등을 신설할 예정이다. 태인동의 경우 태인 연관단지 일원에 가로등 57등을 가로등주가 높고 효율이 높은 LED 등기구로 교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3월 초에 발주해 6월 말까지 추진하게 되며 사업이 완료되면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전기요금도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호 시설관리과장은 “노후 가로등 교체사업을 연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가로등 효율이 떨어진 지역의 가로등을 지역 여건에 맞게 교체해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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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밤낮없이 사투를 벌이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구례군은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을 차단하기 위한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구례군 보건의료원 사고수습본부는 고정식 선별진료소를 2개와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 1개소를 설치하고 역학조사와 검체 채취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보건의료원 내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평일과 주말 구분 없이 오후 10시까지 의사, 간호사, 방사선사 및 행정인력 등 4명으로 구성된 적극대응팀이 근무 중이다.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며 유증장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또한 의료 인력이 부족한 대구지역에 공중보건의사 2명을 파견해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고 있다. 현재까지 구례군 보건의료원의 선별진료 검진 건수는 84건, 역학조사 166건, 문의접수는 2,238건으로 점점 증가하는 추세이다. 밤낮없이 코로나19를 위해 수고하는 보건의료원에 대해 많은 군민들과 단체들은 “우리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수고하는 보건의료원에 감사하다”며 격려의 말과 함께 소독기,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후원하며 힘을 보태고 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현재 구례군에는 코로나 19 확진 환자는 없지만 환자발생을 막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총 동원해 방역하고 있다”며 “군민들도 불안해하지 말고 스스로 환경소독을 철저히 하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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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가지점번호판 신규 설치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무안군은 올해 탄도, 감방산, 봉수산, 상곡봉 등에 17점의 국가지점번호판을 신규로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가지점번호판은 건물이나 도로가 없는 지역 등 도로명주소가 부여되지 않은 지역의 위치정보를 표시하는 번호판으로 사고가 발생했을 때 설치된 번호판의 번호를 119에 알려줄 경우 신속하게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올해 군은 전라남도 지정 ‘가고 싶은 섬'으로 지정되어 관광 활성화가 기대되는 망운면 탄도에도 지점번호판을 설치할 예정이며 2015년부터 승달산, 해제면 해안가 등에 191점의 지점번호판을 설치해 관리해오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등산, 자전거, 트래킹 등 다양한 야외활동이 증가하면서 안전사고 발생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야외활동을 할 때 응급상황 발생 시 국가지점번호를 활용해 빠른 응급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설치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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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노화도 충도선착장 해상추락 차량 인양완도해경 노화도 충도선착장 해상추락 차량 인양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6일 완도군 노화도 충도 선착장 앞 해상에서 차량 1대가 추락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밤 9시경 A씨(37세, 남)가 충도 선착장으로 이동 중 졸음운전으로 해상에 추락하여 이를 발견한 마을이장 B씨(남, 43세)가 밤 9시 9분경 112를 경유하여 완도해경 상황실로 신고 접수하였다는 것.이에 완도해경은 경비정과 순찰차, 구조대를 급파, 신고접수 23분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확인 결과 운전자 A씨는 자력으로 이탈하였으며 안전상태 이상이 없고, 오후 9시 37분경 크레인 차량을 이용하여 추락차량을 인양하였다.운전자 A씨는 건강에 이상없이 자택으로 귀가 하였다.한편, 완도해경 관계자는 “운전자의 부주의로 인해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정확한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서부 정완봉본부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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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전남도내 최초 도서지역 LP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과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지난 4일 군청 상황실에서 도서지역 외딴섬LP가스 노후시설 및 부적합 시설 개선과 안전장치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도내 최초로 시행하는 ‘도서지역 LP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관내 8개 읍면, 38개 섬의 1천 세대를 대상으로 노후화 된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과열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는 안전장치를 설치한다. 아울러 부적합 장소에 설치된 온수기를 이전 설치해 고령 주민이 대다수인 낙도 주민들의 가스 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이다. 그간 도서 낙도 지역의 가스시설은 접근성 및 사업성 등의 문제로 전문시공 업체에서도 사업 참여를 꺼려했으나 지난해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 완도군 도서지역 가스사용 현황 실태 점검을 실시하고 올해 완도군에서 사업비 4억원을 군비로 확보했다. 또한 관내 시공 업체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본 사업의 추진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됨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본 사업을 위탁 수행하는 한편 도서지역 안전관리 전담 인력을 배치해 안전 점검 및 홍보, 폐 용기 회수·처리, 도서지역 가스안전 특례기준 제정 등 가스안전망 구축을 위해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완도군은 매년 취약계층 가스 안전장치 보급사업 및 가스시설 개선 사업을 추진해 현재까지 6,500세대를 완료했다. 올해도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0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3월 말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완도군 이기석 경제교통과장은 “액화 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지 않으면 가스 공급 중단과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으므로 연내 교체해줄 것”을 당부했으며 “연말까지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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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국가균형발전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2020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벌교 회정마을과 초지마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낙후된 농촌지역의 취약한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하며 상향식 공모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벌교 회정, 초지 마을은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가로 화장실, 마을안길, 상·하수도 등 기본적인 생활 인프라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보성군은 2022년까지 2개 마을에 4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주민 생활여건 개선에 나선다. 보성군은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과 함께 필요한 사업 계획을 수립해 공모사업을 신청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담장정비, 지붕개량 및 빈집정비, 안길정비 등 외형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주민 주도형 마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주민역량강화도 실시된다. 특히 안전사고나 범죄 발생의 우려가 있었던 빈집에 대한 정비계획이 사업에 포함돼 있어 도시미관과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신규 전입자를 위한 공간 등으로 재탄생해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벌교 회정마을과 초지마을의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활기차고 아름다운 마을로 탈바꿈하고 주민 역량 강화로 희망이 가득한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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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출신 독립운동가 13명, ‘독립유공자’ 포상[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문화원은 2020년 3.1절 계기로 장흥군 출신 독립운동가 12명이 독립유공자 포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로써 장흥군 출신 독립유공자는 43명으로 늘었다. 1934년 이른바 사회주의독립운동 비밀결사 ‘전남운동협의회’ 사건으로 투옥돼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는 고삼현, 최두용 선생을 비롯해 강상국, 고복동, 손영현, 김개성, 길덕동, 임도진, 이길원, 이길종, 이천흠, 이영대 선생 등이 있다. 이들은 독립운동 당시 20대 청년들로 각 마을에서 농민야학을 조직해 한글을 가르치는 한편 농민권리 투쟁을 벌이며 독립사상을 고취했다. 또한 박기평 선생은 장흥군 출신으로는 특이하게 1940년 11월 충남 대전 등지에서 활동하다 체포되어 서대문형무소에서 징역 1년 옥고를 치렀다. 한편 ‘전남운동협의회’ 사건 당시 주도적으로 독립운동을 펼치다 징역 2~3년의 옥고를 치른 유재성, 문병곤 선생이 이번 독립유공자 포상 대상에서 제외돼 지역사회에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해방 후 사회주의 활동 경력이 있어 제외된 것은 문재인 정부의 확장된 독립운동가 포상 정책에 어긋난다는 평가다. 1910~20년대 항일의병으로 활동한 임학현, 임규현 선생과 노전석 선생도 당시 장평주재소를 습격하고 독립자금을 모집하는 등 독립운동 공적이 확실함에도 포상에서 제외된 것으로 알려졌다. 장흥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는 포상에서 제외된 인물들의 독립운동 공적을 보완해 재심을 청구할 방침이다. 국가의 독립유공자 포상과 관계없이 200여명에 이르는 장흥군 독립운동가들을 위한 선양 사업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장흥문화원은 최근 ‘문림의향 장흥역사자원 발굴조사’사업의 결과로 장흥군 독립운동가 전수조사 자료집 ‘의향장흥의 역사와 인물 1900~1945’를 펴냈다. 장흥문화원은 이 책자를 바탕으로 장흥군과 장흥항일독립운동기념사업회, 그리고 현장활동력이 풍부한 장흥문화공작소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독립운동가를 발굴, 국가에 포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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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민관 협력해 코로나19 확산 막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민관이 협력해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는 것을 막는데 힘을 쏟고 있다. 군은 지난 1월 30일부터 열화상카메라 설치·운영을 시작했으며 2월 29일부터는 군의 주요 길목과 다중 이용시설 등에 열화상카메라와 체온계를 이용한 발열 체크를 확대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는 중이다. 특히 지난 2월 29일부터 금일읍으로 들어가는 길목인 약산 당목항에 열화상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승선객을 대상으로 발열 체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금일읍 청년회와 부녀회에서는 자발적으로 코로나19 예방 활동에 동참했다. 이어 지난 4일부터 완도군청년연합회에서는 근무 인력을 지원하고 수산업경영인 완도군연합회, JCI완도군청년회의소, 완도군방범대연합회, 완도읍 주민자치위원회, 보길면 이장단 등에서 완도대교와 고금대교 등에서 발열체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통제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 차량 통행이 많고 인력 보충이 시급한 장소와 시간대에 인력이 지원됨으로써 교통체증 해소와 원활한 발열체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금일읍청년회 안상훈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함께 하게 됐다”며 “지금은 누구 할 거 없이 힘을 보태야 하므로 읍사무소와 협력해 예방 및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생업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한마음 한뜻으로 함께 해주셔서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분들이 노력해주신 만큼 코로나19가 우리 지역에 확산되지 않도록 군에서도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