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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해동사서 안중근 의사 추모 행사 열려...▲ 안중근의사 추모행사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8일 장동면 해동사와 만수사에서 안중근 의사 추모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안중근 의사 기념사업회(회장 안종덕)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기념사업회 회원과 유림 150여명이 참석했다.안중근 의사 추모 행사는 매년 음력 3월 12일에 맞춰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해동사에서 개최된다.해동사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셔놓은 사당이다.해동사는 지난 1955년 장흥에 살던 유림 안홍천(죽산 안씨)이 순흥 안씨인 안중근 의사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하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 죽산 안씨 문중에서 건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이날 해동사와 맞닿아 있는 만수사에서 죽산 안씨 문중행사를 마친 참여자들은 해동사에 모여 추모 행사를 가졌다.이날 추모 행사에서 초헌관은 김성 장흥군수가, 아헌관은 장흥교육청 장학사 강석광, 종헌관은 장흥군의회 유상호 의원이 맡았다.김성 군수는 “해동사를 우리의 바른 역사를 알리는 지역 역사와 문화관광 명소로 가꾸고 청소년 교육의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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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회개방행사 ‘국민의 봄, 국회의 봄’ 개최▲ 「2017 국회개방행사」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국회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7 국회개방행사' ‘국민의 봄, 국회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꽃 축제기간 동안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여 국회를 국민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의장과의 만남, The 특별한 봄톡’(4월 8일 14:00) 토크콘서트(MC 조우종)에 참석하여 ‘사람 정세균’에 대한 진솔한 모습과 의장으로서의 숨겨진 고충, 20대국회의 성과 등을 소개하는 한편,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청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아티스트에게 무대공연 및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인생사진 포토존 투어’, ‘미니 에코파우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및 ‘라떼 아트 체험’ 행사 등 연인·가족단위의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한편,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는'20대국회 홍보관'을 마련하여 20대국회의 성과 등을 소개하고,‘국회의장석 포토존’, ‘국회의사당 종이모형 만들기’, ‘국회의원 배지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꽃차,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봄꽃축제를 통해 국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 여러분께 힘과 희망을 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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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회개방행사 ‘국민의 봄, 국회의 봄’▲ 국회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회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을 맞아 오는 4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 동안 국회 잔디마당에서 『2017 국회개방행사』 ‘국민의 봄, 국회의 봄’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봄꽃 축제기간 동안 국회를 방문하는 국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하고 휴게시설 등을 설치하여 국회를 국민들의 힐링의 공간으로 제공한다. 행사기간 중 정세균 국회의장은 ‘국회의장과의 만남, The 특별한 봄톡’ 토크콘서트(MC 조우종)에 참석하여 ‘사람 정세균’에 대한 진솔한 모습과 의장으로서의 숨겨진 고충, 20대국회의 성과 등을 소개하는 한편, 국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청년에게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청년 아티스트에게 무대공연 및 버스킹 공연을 통하여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고, ‘인생사진 포토존 투어’, ‘미니 에코파우치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및 ‘라떼 아트 체험’ 행사 등 연인·가족단위의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펼쳐진다. 한편, 국회의원회관 2층 제2로비에는『20대국회 홍보관』을 마련하여 20대국회의 성과 등을 소개하고, ‘국회의장석 포토존’, ‘국회의사당 종이모형 만들기’, ‘국회의원 배지 만들기’ 등 각종 체험행사와 함께 꽃차,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봄꽃축제를 통해 국회가 국민과 소통하는 친숙한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라며”며 “어려운 시기에 국민 여러분께 힘과 희망을 드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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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권한대행, 런던테러 관련 긴급 지시▲ 국무총리실 [청해진농수산신문]황교안 권한대행은 지난 22일(현지시각) 발생한 영국 런던 의사당 주변에서의 테러사건으로 인한 한국인 피해와 관련“외교부는 영국 현지 공관을 중심으로 영국 당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부상자들의 보호와 치료 등 필요한 모든 조치를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또한 황 권한대행은 “대테러센터를 중심으로 외교부 등 관계기관이 협력하여 테러위험지역 여행객 등 우리 국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정보제공 등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지시했다고 국무총리실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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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산(巨山)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1927~2015) 이틀째인 23일 서울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빈소에는 정재계의 조문 행렬이 여전히 이어졌다. 유족 측에 따르면 이날 빈소를 찾은 조문객은 오전 11시 30분,1200여 명에 달했다. 전날까지 합치면 4,400여 명에 달하는 조문객이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한 것이다. ▲ 김영삼 전,대통령 서거 20151122-00시22분 ▶사회 원로의 조문행렬 이날 처음 빈소를 찾은 자승스님은 오전 7시 50분께 스님 20여 명과 함께 빈소를 찾았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은 민주화운동의 거목이었고 문민정부를 출범시켜 한국 사회에 개혁과 변화를 이끌어냈다"며 "평생 지향하고자 했던 민주화와 자유, 평등의 가치가 이 땅에 실현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전직 국무총리의 애도와 조문이 이어졌다. 정운찬·김황식·정홍원 전 총리도 잇달아 빈소를 찾았다. 김 전 총리는 "총리 부임 시 김 전 대통령을 찾아뵙고 인사를 하고 많은 가르침을 받았다"면서 "원칙에 충실하고 바른 길이라 생각하면 앞뒤 살피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후학들이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김 전 대통령이) 안 계셨더라면 한국 민주주의가 정착될 수 있었겠나. 존경한다"고 고인을 기렸다. 또 "총리 때 세종시 개정안을 놓고 김 전 대통령을 몇 번 뵈었다. 그때마다 꼭 관철해야 한다고 격려해주셨는데, 그 때 성공하지 못해서 안타까움이 있다"고 개인적 일화를 소개했다. 이 밖에 정종섭 전 행정자치부장, 류우익 전 통일부장관, 오병희 서울대병원장, 이규택 한국교직원공제회 이사장, 김장관, 김종구 전 법무부장관, 김성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김민석 민주당 의정배 국사편찬위원장 등도 이날 오전 조문했다. ▶상도동계의 충심(忠心) 서거 이틀째인 이날 오전에도 '상도동계'의 충심이 돋보였다. 이른바 'YS 키즈'로 불리는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이날 오전 빈소를 다시 찾았다. 전날부터 상주를 자처하며 수시로 빈소를 지키고 있는 서 최고위원. 그는 이날 오전 조문 직후 여의도 국회에서 10시 열리는 상임위원회를 참석하고 오후에 다시 빈소를 찾을 예정이다. 또 다른 'YS 키즈'인 김수한 전 국회의장, 이성헌 새누리당 의원, 정병국 새누리당 의원, 홍인길 전 청와대 총무수석도 전날에 이어 빈소에 모습을 드러냈다. '상도동계 막내'로 통하는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도 오전 국회 일정을 마치고 빈소를 지켰다. 국회의사당에서도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국민들의 조문을 시작했다. 처음 치러지는 국가장이기에 대표 분향소가 마련됐다. 대표 분향소는 국회의원들이 출입하는 국회 본관 2층 앞쪽 야외에 자리잡았다. 김 대표는 이날 국회 대표분향소를 가장 먼저 찾아 분향했다. 이인제 새누리당 최고위원과 김학용 새누리당 의원이 동행했다. ▶재계 인사도 조문행렬정계의 조문이 주를 이뤘던 전날과 달리 이날은 재계의 조문도 잇따랐다.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과 구본무 LG 회장은 이날 오전 중 조문을 마쳤다.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동근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등 상의 회장단 7~8명과 함께 조문할 예정이다. 박 회장은 OB(현 두산)가 롯데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던 1995년 프로야구 한국시리즈에서 김 전 대통령이 시구를 한 인연이 있다. 또한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은 이날 오후 4시 반 조문할 예정이다. 삼성, 현대기아자동차, SK, LG 등 주요 그룹 총수들도 이날 오후나 24일 중 조문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유족들은 이날 오전 11시 입관예배를 갖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장로였던 고인의 넋을 기렸다. 유족과 홍 전 수석, 김 전 의장, 김봉조 전 이원 등을 포함한 40여명이 참관했다.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26일이다. G20·APEC·아세안 정상회의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박근혜 대통령도 조만간 김 전 대통령의 빈소를 찾아 애도의 뜻을 표할 예정이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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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1인 시위김인배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1인 시위 국회앞에서 1인 시위하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김인배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 김인배는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정당공천제 폐지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28일 벌였다. 정당공천폐지 시민행동과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이날 1인 시위에는 김인배 회장(강원 삼척시의회 의장)이 추위에도 불구하고 직접 참석해 정당공천제 폐지를 촉구하는 전국 227개 기초의회의 결집된목소리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 18일에는 노영관 경기도 수원시의회 의장이, 21일에는 유재호 인천광역시 남구의회 의장이, 25일에는 이명연 전라북도 전주시의회 의장과 이순걸 울산광역시 울주군의회 의장이 각각 1인 시위를 전개했다. 한편, 정당공천 폐지 시민행동에서는 다음달 3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각계각층의 사회원로 100여명이 참여하는 기초지방선거 정당공천 폐지를 위한 사회원로 선언을 개최키로 했다. 한편,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도 이 행사에 전국 227개 기초의회 의장 전원과 다수의 의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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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수억~수십억 횡령 여수시,완도군청 압수수색수억~수십억 횡령 여수시, 완도군청 압수수색 완도군, 감사원 통보결과 해당직원 검찰고발 [청해진신문] TV 및 중앙언론, 광주전남 언론 보도에 따르면 검찰이 수억~수십억원대 공무원 공금횡령 사건 수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18일 완도군 재무과 사무실에 수사관을 보내 회계 관련 서류 등을 압수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완도군 공무원 C(37·여)씨가 2년여간 공금 5억원을 빼돌렸다는 감사원 감사에 따른 것이다. 완도군은 감사원의 감사결과를 통보받고 재무과 공무원 C씨를 검찰에 고발했다. C씨는 예산에 반영되지 않는 세입·세출 외 현금을 관리하면서 전산자료를 조작해 각종 사업 계약 보증금, 직원 소득세 등을 빼돌린 의혹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뉴스를 접한 일부 군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또한, 광주지검 순천지청도 지난 15일 여수시청 회계과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등을 압수했다. 검찰은 이에 앞서 20억원대 공금을 빼돌린 혐의로 여수시 공무원 B(47)씨를 구속했다. B씨는 2009년 7월부터 최근까지 직원들의 근로소득세를 세무서에 이체하는 업무를 하다가 세금 일부를 자신의 비밀계좌로 빼내는 방식으로 10억여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있다. B씨는 여수시가 발행한 여수 상품권을 가맹점 업주들에게 환금해주는 과정에서도 10억여원을 빼돌린 혐의도 받고 있어 뉴스를 접한 일부 시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역시 감사원 감사에서 횡령 사실이 적발된 여수시 공무원 B씨의 횡령액은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한편, 일부 전남도민들의 여론에 따르면 “국가돈은 눈먼 돈” “먼저 본 사람이 임자”라는 소문이 사실이 아니길 바란다며 감사당국의 철저한 감사로 이나마 밝혀진게 다행스럽다며 국민의 혈세 지키기 차원에서 엄벌에 처해야 한다고 말했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 한글인터넷 청해진신문.한국/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2012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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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사겸 열사 제126주년 추모제 및 기념행사허사겸 열사 제126주년 추모제 및 기념행사행사절차 제도적으로 개선해 나가야 허사겸 열사 제126주년 추모제 및 기념행사 [청해진신문]완도군 군외면 당인리 창의사 허사겸 선생님 사당에서 지난 5월9일 허사겸 열사 제126주년 추모제 및 기념행사가 허사겸 정신 보존위원회(회장 황정주)주관으로 성료되었다. 이날 박삼재 완도군의회 의장, 서정창 전라남도 도의원, 박정순 완도문화원장, 김충식 완도군 노인회장, 김경주 군외면장 등이 참석했다 고종20년 11월(1883) 강진현 가리포(지금의 완도읍)에서 허사겸을 중심으로 한 민란이 일어나 가리포진 첨절제사인 이상돈은 허사겸에게 붙들려 해남 남창에 버려졌다. 탐관오리를 축출하는 완도군의 최초 현대판 민주화 운동으로 역사는 이 사건을 “가리포 민란”이라고 한다. 당시 가리포진은 가리포를 중심으로 해남 남창의 달량진 등 인근 육지와 섬의 해안경계를 맡은 조선 수군의 군사 요새지였다. 이는 이곳 가리포에 진을 설치하고 첨절제사를 파견. 군사 및 주민에 대한 행정권을 주어 변방을 다스리게 했다. 기념행사를 범군민이 참여하는 5.18기념행사 처럼 축제형 행사로 바꿔져야 한다는 대다수 참석자들의 여론으로 향교식 특정 종교행사의 제사를 반 강제화 하고 재차 2부 기념행사를 2중으로 가진다. 이에 지루한 행사라며 주민들과 소통하는 현대판 민주화 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자며 행사절차도 개선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한편, 추모제 일정도 거사의 날자도 순직한 날자도 아니라며 군민화합 차원에서 날자가 변경될 경우 추모사 때 취지라도 설명해야 한다는 참석자 J씨(63세)는 주장했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입력201205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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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카페리선박 한정면허 개정 항의집회농협카페리선박 한정면허 개정 항의집회 돈 내도 차량 없으면 조합원도 못 타… 주민불편 ▲ 농협카페리 해운법개정-시위 농협이 운영한 카페리선을 차량 없이는 조합원도 탈 수 없는 기막힌 일이 전남 신안과 완도에서 벌어지고 있다. 신안과 완도군 섬 주민들 300여명이 지난 23일 오전 목포지방 해양항만청에서 일반 여객선사의 배만 채워주는 현실성 없는 해운법(한정면허) 제도 개선을 요구하는 항의 집회를 가졌다. 이들 주민들은 해운법 개정을 요구하는 건의문을 내는 한편 이 날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을 시작으로 24일부터 이틀 동안 서울 국회의사당과 정부 과천청사 앞에서 상경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건의문에서'농협 카페리선은 화물차량과 운전자, 화주(화물차 차주), 농·수협 조합원이 소유하는 자동차와 동승자로 한정한다'는 해운법 시행 규칙에 묶여 조합원도 차량이 없으면 승선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처럼 한정면허를 받고 운항 중인 농협 카페리선은 신안 도초, 비금, 안좌 농협 등 4척, 완도 노화농협 2척 등 모두 6척으로, 관련기관이 일반 여객선사의 반발로 사람과 차량 탑승을 엄격하게 제한하는 한정면허를 내준 것이다. 하지만 해운법도 조금씩 변했다. 1997년에는 차량당 2명이 탈 수 있는데 최대 32명을 넘지 못하도록 했다가 2002년 최대 인원을 105명까지 확대했다. 그러나 2007년에는 운전자와 화주, 조합원 승용차로 사업 범위를 변경해 조합원도 배를 제대로 타지 못하는 촌극이 빚어지게 됐다. 이 때문에 주민은 물론 조합원도 편리한 농협 선박 대신 장시간 대기하면서 일반 여객선을 타고 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 신안 도초농협과 완도 노화농협 조합원에 따르면 "조합원이 차량을 가지고 가지 않으면 배를 탈 수 없고 도시에 사는 자녀, 친척이 각종 애경사로 섬에 올 때도 조합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승선이 불가능하다"며"주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에게 큰 불편을 안겨주는 고약한 해운법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도초농협 관계자는 "농협 선박은 일반 여객선이 끊긴 밤늦도록 운항하며 주민의 발 노릇을 하고 있지만, 비조합원 차량과 일반 여객을 태우지 못하면서 경제적 손실이 크고 일반 여객선사의 잦은 고발에 따른 고충도 심하다"고 털어났다. 이에 대해 목포항만청 관계자는 "일반 여객선사의 보호측면도 있으며 물류를 위한 수송선이다 보니 한정면허를 내 주게 됐다"며 "해운법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하지만 최대한 주민들 편에 서서 해결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겠다"고 밝혔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 2010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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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해진칼럼 -상생의 인재양성 리더십청해진칼럼 -상생의 인재양성 리더십 ▲ 서해식 도민편집장 지금부터 약 90여년전의 역사적 에피소드를 소개하겠다. 영국에서 있었던 일인데 윈스턴 처칠이 어렸을 때 스코틀렌드의 한 작은 시골을 여행하는 도중에 날씨가 더워 어느 호수에 들어가 수영을 하게 되었다. 갑자기 다리 힘줄이 뭉쳐내려 익사직전에 있게 되었다. 마침 이때 살려달라는 비명을 듣고 한 농부의 아들이 자기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뛰어들어 소년 처칠을 구해냈다. 처칠은 런던으로 돌아가 부모님과 상의해 자기 생명을 구해준 은혜를 갚고자 시골청년을 런던으로 초청해 의학공부를 시키고 경제적인 문제를 도왔다는 것. 이 사람이 바로 의학사에 큰 족적을 남긴 알렉산더 플레밍(1881-1955)으로 1942년에 페니실린을 발견하여 1945년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플레밍이 구해준 처칠은 후에 대성하여 영국의 유명한 수상이 되고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주역이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 1945년2월에 크리미아반도 얄타에서 회담이 있었다. 처칠경이 폐염에 걸려 어려움에 처했는데 페니실린을 공수하여 치료를 받았다고 한다. 황량한 사막처럼 삭막한 현실에서 갈증을 풀어준 아름다운 이야기로 감동을 준다. 우리 인간의 생명의 고귀함도 그렇다.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일을 해낼 수 있는 가능성이 잠재되어 있다. 단지 생존경쟁이 치열한 현실에서 사회병리현상을 극복 못한 것이 문제일 뿐이다. 무명의 농촌청년 플레밍이 성공한 사례에서 인재 양성의 소중함을 볼 수 있다. 나와 다르다해도 인류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면 배움의 기회를 줘야한다. 지도자는 동기부여를 줄 수 있는 덕목을 가져야 한다. 평생77권의 작품을 저술한 영문학의거성 H,G 웰즈는 젊은날에 영국런던의 조그마한 상점의 종업원이었다. 새벽5시에 기상하여 하오7시까지 하루14시간을 고된일에 혹사당하는 고통을 당하며 2년여동안을 말없이 참고 견디던 그가 어느날 말없이 상점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는 자살해 버리고 싶다고 어머니에게 호소하고 모교 교장 선생님에게도 한통의 비장한 편지를 보내게 된다. 힘든일에 보잘 것 없는 수입과 예측 불가능한 미래의 불안감과 인생의 부조리에 대해 하소연을 늘어놨다. 편지를 받은 선생님은 답신을 보내 .중노동이나 잡역부는 너에게 어울리지 않는다. 너의 편지를 보니 너야말로 훌륭한 문장력을 소유한 숨은 인재다로 너는 글쓰는 작가가 되어달라는 내용과 함께 학교 교사로 초청했다는 것. 모교 교장선생님의 격려와 동기부여가 훌륭한 한 작가를 키워낸 사례로 제자 웰즈를 불평불만의 골치거리로 형편없는 사람으로 스승이 평가절하 했다면 그는 자살하고 말았을지도 모른다. 교장선생님은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긍정적인 동기 부여를 하여 무기력에 빠진 웰즈를 지구촌의 대문학가로 변신하게 했던 것 이다. 미국의 16대 대통령인 에이브라함 링컨은 전기 작가들 중에 예수님이후 가장 인격이 훌륭한 분으로 묘사한다. 링컨의 기념비문에는 "아무에게도 악의를 품지말고 모든 사람을 사랑으로" 새겨져 있다고 한다. 정치인은 선출직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주민의 봉사자로, 대변자로 주민을 존중해 주는 것이 상생의 법칙이다. 인재양성과 지도자의 리더십이 어떠해야하는가? 남을 배려하고 남의 달란트를 인정하여 성공하도록 밀어주는 리더십을 발휘하는 지도자들이 그리워지는 시대에 웬지 모르게 목이 마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청해진 www.wandonews.kr 입력:090929-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