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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권역별 설명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통계청은 오는 22일부터 전국을 권역별로 순회하며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전국을 5개 권역으로 나눠, 경남, 강원, 전북, 충남, 경기 순으로 열린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를 현장에서 관리할 17개 시·도 및 시·군·구 통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사원 채용, 교육훈련, 현장조사 등 종합시행계획과 함께 대국민 홍보, 통계청과 지자체 간 업무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에게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와 2020 인구주택총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사명감과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해 줄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조사의 가장 큰 특징인 전자조사 도입을 알리기 위하여 태블릿 기기를 활용한 조사 및 e-Census 통합관리시스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2019 가구주택기초조사는 11월 6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며, 조사원이 태블릿을 활용하여 조사하고, 응답자가 콜센터를 통하여 전화조사에 참여하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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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복지거버넌스 출범식 성황리에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평택시는 시민 체감형 복지정책 도출 및 현안논의를 위해 상시 소통하는 민·관 협의구조인 ‘평택 복지거버넌스 출범식’을 지난 20일 배다리도서관 시청각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하여 권영화 평택시의회 의장, 김승겸 산업건설위원장, 김동숙 의원, 이해금 의원 등 지역 내 복지시설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평택 복지거버넌스의 발전을 위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고, 체감형 복지를 위한 공동선언문 낭독 및 참석자들과의 퍼포먼스, 복지거버넌스 설명 및 이해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평택복지재단 김기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출범식을 갖기까지 7개 기관의 노고가 컸다”며, “복지거버넌스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민·관의 복지 소통이 효과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출범식에 참석한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복지모델을 위해 함께 고민해주길 바라며 열린 마음과 큰 사명감 속에 평택시 복지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축사를 전했다. 권영화 의장은 “복지거버넌스를 통해 복지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업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평택시의회에서도 평택복지를 위해 함께 할 것”임을 강조했다. 한편, 평택 복지거버넌스는 복지거버넌스 대표위원회, 실무위원회, 서포터즈단을 구성하여 복지현안 공유, 시설·단체 간 협업회의, 포럼 등을 통해 평택시의 복지균형 발전 도모를 위한 사업을 진행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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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사회단체 보조금 담당자 감사 사례 교육[청해진농수산신문] 구리시는 업무 역량 강화와 민간에 지급하는 보조금을 투명하고 건전하게 운영하기 위해 지난 20일 구리아트홀 유채꽃소극장에서 ‘사회단체 보조금 담당자 감사 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담당 공무원 및 보조 사업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시민감사관들이 지방보조금 특정 감사를 실시하면서 지적한 사례 위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명선 구리시 감사담당관 감사팀장이 강사로 나서 보조금 관련 법령 및 지침 등의 숙지 부족 등으로 보조금을 부적정하게 집행한 사례와 선례 답습적이고 형식적으로 집행된 사례들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감사 사례 교육을 통해 보조금의 부적정 집행 및 부정 수급을 사전에 예방하고 보조금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으로 진행되어 지방보조금 담당자들의 실무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금번 감사 사례 교육은 예방 교육으로 제도 개선을 통한 노력도 중요하지만 현장에서 지방보조금 집행 업무를 맡고 있는 실무자들의 사명감이 올바른 보조금 사용 풍토 정착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방 보조 사업의 올바른 수행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만큼 교육 내용과 관련 지침 등을 숙지해 시민의 세금으로 지원되는 보조금을 제대로 집행·운영하여 투명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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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출신 독립운동가 조소앙선생 주제로 파주수요포럼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파주시는 21일 오후 3시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단국대학교 동양학연구원 한시준 원장을 초청해 파주 출신 독립운동가 ‘조소앙, 그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8월 수요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의 강사로 나선 한시준 원장은 임시정부 외무총장을 지낸 조소앙 연구로 석사를, 한국 광복군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은 국내 사학계의 대표적인 일제강점기 전문 학자다. 3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수요포럼에서 한시준 원장은 “조소앙 선생의 삼균주의 사상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기본이념이 됐고 임시정부의 법통은 오늘날 대한민국에 이어지고 있다”며 “조소앙 선생의 사상과 업적을 현재의 우리 민족이 잊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날 최종환 파주시장은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는 말처럼 조소앙 선생과 같이 평생의 사명감으로 독립 운동에 투신하신 분들의 올바른 정신과 역사 인식을 현재의 우리들도 본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파주 수요포럼은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시민과 공직자가 각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와 소통하는 공감 프로그램으로 매달 3번째 수요일에 개최하며 다음 수요포럼은 9월 18일 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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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회 서산시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성료[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27회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홍성규)에서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900여 명의 회원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식전행사인 스피닝과 밸리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산시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의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28명에 대한 표창식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이어달리기 등 체육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홍성규 한국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치솟는 농자재 가격과 농산물 가격 폭락, 판로확보의 어려움 등 지금의 농업현실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렵다.”며 “이럴 때일수록 우리 농업경영인회가 우리나라 농업을 이끄는 주역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농업인 삶의 질을 높이는데 앞장서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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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스 콰르텟’이 선사하는 늦여름 체코의 낭만[청해진농수산신문] 세계무대에서 활동하는 대한민국 대표 현악사중주단 ‘노부스 콰르텟’의 열 번째 정기연주회가 오는 30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무대에서 펼쳐진다. '슬라빅'을 주제로 하는 이번 연주회는 그간 노부스 콰르텟이 자주 무대에 올리지 않은 곡들로 체코를 대표하는 작곡가 드보르작, 스메타나, 야나체크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노부스 콰르텟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세대 솔리스트 연주자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재영과 김영욱, 비올리스트 김규현, 첼리스트 문웅휘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07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실내악에 대한 사명감으로 결성했다. 결성 직후부터 오사카 국제 실내악 콩쿠르를 비롯해 리옹 국제 실내악 콩쿠르, 하이든 국제 실내악 등 저명한 실내악 콩쿠르에서 입상했다. 이후 2012년 세계 최고 권위의 뮌헨 ARD 콩쿠르에서 2위를 수상하고 2014년 한국 현악사중주단으로는 최초로 모차르트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등 대한민국 실내악 역사를 새로 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뉴욕 카네기홀 데뷔 콘서트를 시작으로 슈바츠발트 페스티벌, 마르바오 뮤직 페스티벌,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 등 저명한 해외 음악 페스티벌 과 베를린 필하모니, 쾰른 필하모니, 영국 위그모어홀, 빈 무직페라인 등 세계 굴지의 홀에서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2014-오후 3시즌부터는 현악 사중주 매니지먼트로 가장 독보적인 글로벌 에이전시인 ‘지멘아우어' 소속 연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지멘아우어에 이름을 올린 첫 한국인 아티스트이자 현재 유일한 동양인 소속 아티스트로 세계무대에서 독보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에서도 클래식 음악계에서는 드물게 두꺼운 관객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드보르작의 현악사중주 7번, 야나체크 1번 ‘크로이쳐 소나타’, 스메타나의 가장 사랑받는 현악 사중주곡 ‘나의 생애로부터’ 등의 곡을 통해 동유럽 음악의 짙은 감성을 그려낼 예정이다. 노부스 콰르텟 열 번째 정기공연은 8월 30일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며 티켓가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공연문의 및 예매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할 수 있으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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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지방공무원 대상 응급처치 교육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일 파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실시했다. 이번 응급처치 교육과정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관내 지방공무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했다. 연수에서는 대한EFR교육센터 전문강사의 지도로 응급처치 전반에 대한 이론 및 영상 교육과 더불어 응급처치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강도 높은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파주교육지원청 안창호 경영지원과장은 “응급처치 교육과정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상황에 소중한 생명을 구함과 더불어, 공무원의 사명감과 안전의식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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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출범[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형 일자리 모델의 첫번째 사업인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이 20일 오후 광주그린카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역사적인 첫 발을 내딛었다. 출범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했고, 제1·2·3대 투자자인 광주그린카진흥원 배정찬 원장, 현대자동차 이준영 상무, 광주은행 송종욱 은행장을 비롯해 합작법인에 투자한 지역기업, 자동차 부품사, 금융권 투자가 35명을 포함해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노사민정 대타협을 토대로 ‘적정임금, 적정 노동시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원칙하에 사회대통합형으로 추진해온 광주형 일자리 사업이 그동안의 ‘실험’과 ‘준비’ 단계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실행 궤도에 진입했다. 또한 연내 자동차공장 착공, 오는 2021년 양산체제 돌입 등 당초 로드맵 계획대로 순항하게 됐다. 이날 출범식을 겸한 발기인 총회에서는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명칭을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로 결정했다. 광주시는 그간 전국 공모를 통해 제안된 명칭들을 바탕으로 합작법인이 ‘광주형’ 일자리모델의 대표적 사업이고 ‘세계시장’을 향해 힘차게 도약한다는 의미를 담아 광주글로벌모터스로 결정해 발기인 총회에서 추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또한 발기인 총회에서는 ㈜광주글로벌모터스를 이끌어 갈 초대 대표이사에 박광태 전 광주광역시장을 선임했다. 박광태 전시장은 3선 국회의원과 두 번의 광주시장을 지냈으며 국회의원 시절에는 산업자원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계속 산업자원위원회에서 활동하여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합작법인을 조기에 안정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 노사민정으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어 광주형 일자리의 사회적 대타협 정신을 실현하고 중앙 및 경제계와의 가교역할을 잘 할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됐다. 이사 3인중 나머지 2인은 2대주주인 현대자동차와 3대주주인 광주은행이 추천하는 자로 선임하되 자동차 전문가가 이사회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합의했다. 이날 확정된 ㈜광주글로벌모터스 정관에는 ‘본 회사는 2019년 1월 31일 광주광역시와 현대자동차 주식회사가 체결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지속 창출을 위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을 바탕으로 협력적 노사상생 모델의 구축, 적정임금 수준 유지, 적정노동시간의 구현, 동반성장과 상생협력 도모, 소통·투명경영 실현의 원칙을 준수하여 설립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주주총회는 정기총회와 임시총회로 하고 주주총회 결의방법은 소유주식 1주에 대해 1의결권을 가진다. 회사의 이사는 3인 이상으로 하고 임기는 2년으로 한다. 자동차공장 합작법인 총 사업비는 이미 발표된대로 5,754억원으로, 자기자본금 2300억원, 타인자본 3454억원으로 구성됐다. 총 투자자는 36개사로 1대 주주인 광주그린카진흥원이 483억원, 2대 주주인 현대차가 437억원, 3대 주주 광주은행이 260억원을 출자했다. 기업별 출자액 첨부 또 지역기업 부영주택, 호반건설, 중흥건설 등과 호원, 지금강 등 자동차 부품사들도 광주형 자동차공장 설립 사업에 투자해 큰 힘을 실었다. 자본금 2,300억원중 설립시 자본금은 2,110억원이며, 나머지 190억원은 설립후 증자시 기업은행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출자하기로 했다. 합작법인은 이날 주금 전액 납입, 발기인총회 개최, 대표이사 선임 등 모든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바로 법인설립 등기를 완료하여 8월중에 업무를 개시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광주글로벌모터스’는 유일하게 광주에 유치된 친환경자동차부품인증센터, 이미 광주에 유치되어 광주그린카진흥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친환경자동차부품클러스터 조성사업, 지난 1월 예비타당성 면제를 받은 인공지능 산업융합단지조성 사업과 연계해 운영되면 시너지 효과 등으로 조기에 글로벌 자동차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광주형일자리 사업은 세계유례가 없는 노사상생의 사회대통합형 일자리 사업이다”며 “이 사업은 광주지역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고비용 저효율’이라는 한국경제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고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한국경제의 희망이다”고 밝혔다. 이어 “아무도 가보지 않은 새로운 길이라 일부 걱정과 염려도 있지만 우리는 시대적 사명을 갖고 광주형 일자리사업을 반드시 성공시킬 것”이라면서 “오늘 출범한 ㈜광주글로벌모터스 자동차 공장은 친환경화, 디지털화, 유연화를 추구해 지속가능성 수익성 확장성 등 3대 목표를 실현하고 탄탄한 신뢰와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발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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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 ’8월부터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여성가족부는 전국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성폭력 실태를 파악하고 성폭력 방지 및 예방에 관한 정책 수립을 위한 ‘2019년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2013년부터 국가통계로 승인받아 3년마다 진행되어 왔으며, 올해는 한국여성정책연구원과 ㈜한국갤럽조사연구소에 위탁하여 실시한다.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는 전국 19세 이상 64세 이하 성인 남녀 10,000명을 대상으로 하여 표본조사 방식으로 진행되며, 조사원이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직접 가구를 방문하여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 조사는 성폭력 피해현황에 대한 유일한 국가승인 실태조사로 조사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조사 대상을 7,200명에서 10,000명으로 늘렸다. 응답자의 부담감 등을 고려하여 조사명칭도 ‘전국 성폭력 실태조사’에서 ‘성폭력 안전 실태조사’로 변경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불법촬영 등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를 확인하기 위한 불법촬영물 유포 피해 여부 항목과 2차 피해 경험 실태를 보다 명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일상생활 및 직장에서의 불이익 경험 항목을 추가했다. 또한 그간 추진한 정책의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성폭력 발생 위험 정도와 그 이유, 새롭게 달라진 성폭력 정책에 대한 문항을 추가했다. 실태 조사 결과는 내년 2월 경 발표할 예정이며, 내실 있고 효과적인 성폭력 대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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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새마을회 한마음 하계 수련대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새마을회는 지난 16일 복지타운 다목적실에서 군회장단 및 남녀 새마을지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마음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승옥 강진군수, 황주홍 국회의원 등 기관단체장도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한마음 하계 수련대회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이해와 정보를 공유하고 읍면 새마을 지도자 상호간의 친목과 단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심폐소생술 사전 교육을 시작으로 우수지도자 표창 수여, 대회사, 격려사, 한마음 어울마당 등이 진행됐다. 강성재 회장은“새마을 가족분들의 조직역량을 강화하고 단합을 다짐하기 위해 하계수련대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 정신과 사명감으로 다양한 봉사활동과 지역발전을 위해 힘쓰자”고 말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적극적인 참여와 나눔을 실천하는 새마을회에 늘 감사하다”며“강진산단 100% 달성에 따른 일자리 확보, 취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인구 유입을 위해 새마을회도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진군새마을회는 매년 사랑의 고추장 담아주기, 홀로 사는 어르신 생신상 차려주기, 떡국 나눔 행사, 3R 자원모으기 등을 전개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