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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청산도 회원 J모씨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경찰서(서장 김범상)는 10월28일,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 회원 J모씨에 대한 인장도용에 대한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 사건을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 불구속 기소 의견 송치했다. 슬로시티청산도 회원 J모씨(완도군 청산면 거주)는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를 상대로 해남법원에 소송을 제기하면서 회원들의 인장을 승낙없이 도용해 사문서위조 및 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 의견으로 송치되었다는 것. 향후에도 완도경찰은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 사범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단속, 엄정하게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 한편, 전남 완도경찰 관계자는 군민들을 정성껏 살피고, 기본과 원칙을 확립하여 엄정하고 공정한 법 집행을 하며 각종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이 보장되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힘 쓰겠다고 밝혔다.<기동취재반> *참조: 사문서 위조죄 처벌은 형법 제231조(사문서등의위조, 변조)에 행사할 목적으로 권리, 의무 또는 사실증명에 관한 타인의 문서 또는 도화를 위조 또는 변조한 자는 5년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출처] 사문서, 공문서위조죄 형량은 얼마나|작성자 조순열 변호사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입력: 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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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물위생시험소, 예비 수의사 현장실습[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가 전남지역 축산 발전을 책임질 전남대 수의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 실습교육을 했다. 본과 3학년 60여 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현장 실습교육은 동물 방역, 축산물 위생 2개 분야, 8개 교육과정으로 나눠 동물위생시험소 업무 담당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이뤄졌다. 특히 아프리카돼지열병·조류인플루엔자 등 주요 가축 전염병의 진단법과 계란 살충제 검사, 미생물 검사 등 수의 분야 최신 관심 내용으로 교육 과정을 편성,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습의 이해도 증진은 물론 현장에 대한 친근감을 갖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 실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학교에서 이론으로만 접하던 검사법과 최첨단 검사장비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며 “수의사 선배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검사 등 일선에서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하는 모습이 후배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줬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지영 전라남도동물위생시험소장은 “수의과 대학생들이 전남지역 축산 발전을 책임지도록 앞으로도 현장 교육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실습에 참여한 수의과 대학생들에게 “많은 후배 수의사가 공직에 지원해 국민 보건 향상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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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현 미실란 대표, UN식량기구 모범 농민상[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곡성 이동현 농업회사 법인 ㈜미실란 대표이사가 UN식량농업기구 아태지역사무소가 주관하는 ‘2019 모범 농민’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UN식량농업기구는 세계 식량의 날인 10월 16일을 맞아 매년 3~5개 국가의 모범농민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이동현 대표는 2010년 이현찬 한국농수산대학총동문회장, 2015년 김원석 들녘경영체 전국협의회장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세번째 수상자가 됐다. ‘2019 세계 식량의 날 아태지역 기념식’은 UN식량농업기구의 연중 가장 큰 이벤트로 지난 18일 태국 방콕에 있는 FAO 아태지역사무소에서 열렸다. 한복을 알리고 우리 농업의 가치도 알릴 수 있었던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태국 방콕 FAO 아태지역사무소 대표로부터 모범농민상을 수여받았다. 이 대표는 “UN식량농업기구 아태본부 대표와 부대표 등은 지금까지 미실란에서 해온 일들에 대해 설명 듣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의 혁신적 모델 같다’면서 관심을 많이 보였다”며 “이번 수상 영광을 미실란 가족과 미실란 제품을 구매해주는 고객, 그 밖에 미실란을 사랑해준 모든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서울대학교 농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일본 규슈대학교에서 생물자원개발관리학 박사학위를 받고 2003년 귀국한 뒤 이듬해 9월 순천대 연구실에서 농업회사법인 ‘미실란’을 창업했다. 미실란은 ‘아름다운 사람들이 희망의 열매를 꽃피우는 곳’이란 뜻이다. 2005년 5월 곡성의 한 폐교를 인수해 부인 남근숙 씨와 함께 ‘미실란’을 운영, 유기농 발아 현미인 오색미 등을 생산하고 있다. 오색미는 국내 여러 기관에서 최고 품질을 인정받은 발아현미, 발아찹쌀현미, 발아적미, 발아흑미, 발아녹미 등이다. 또 ‘미실란 밥카페 飯하다’ 등을 운영하고, 매년 ‘작은 들판 음악회’ 등을 주관하면서 지역공동체와 공생을 모색하고 있다. 홍석봉 전라남도 식량원예과장은 “농업 분야 세계 최고상을 수상한 이 대표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모범농민상을 수상할 여러 농업인이 배출되도록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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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中企 18개사 핵심기술 정보제공으로 성장 도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가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과 함께 수행한 ‘1기업 1핵심기술 맞춤 정보제공 사업'이 기업 역량 강화와 수요 창출에 보탬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1기업 1핵심기술 맞춤 정보제공 사업’은 국내외 기술, 특허, 학술 및 동향 등 기술정보를 입수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을 대상으로 KISTI 전문가들이 과학기술, 산업시장 전문정보를 빅데이터로 조사해 결과원문과 함께 맞춤형 정보와 자료를 해당 기업에 제공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의 중소기업 지원시책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사업은 공모를 거쳐 지난 3월 수혜기업 18곳을 선정하고, 총 8개월 동안 맞춤형 종합정보 조사 자료를 제공했다. 이들 기업은 맞춤형 핵심기술 분석 20개 과제, 경쟁정보 분석 13개 과제, 16,070건의 핵심원문 결과물을 각각 제공받았다. 한편 시가 올해 정보 제공한 업체는 중앙이엠씨㈜, ㈜삼우에코, ㈜광양테크, ㈜선샤인그란팜, ㈜세마, ㈜신진기업, ㈜케이엠에스, ㈜지엔에스티, 상우소재㈜, ㈜장원엔지니어링, ㈜파워엔지니어링, 고로쇠된장영농조합법인, TI솔텍㈜, DSR㈜, ㈜창조, 농업회사법인해누리, ㈜픽슨, ㈜케이엔텍 등 18개사다. 2007년 처음 도입해 지금까지 총 82개 기업이 국내외 특허, 경쟁정보, 연구 분석보고서 등에 대한 맞춤 정보를 제공받았다. 정승재 기업지원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요 창출과 기술 경쟁력이 향상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시가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기업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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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참여기업 추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청년들의 지역 유입과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에 참여할 기업 자격요건을 확대하고, 오는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존 사업 참여자격은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영어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품 등을 활용하는 기업, 체험마을 등 마을 단위 사업장이었으나 지역발전과 연관성이 높으며 고용창출이 가능한 기업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확대 대상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에너지신산업, 청색청정환경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관련기업과 금속, 고분자, 세라믹소재산업, 디지털콘텐츠 관련 기업이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만18~39세 청년활동가를 배치해 약정기간 근무 후 정규직 채용 또는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광양시에는 22개 사업장에 44명의 청년이 배치되어 활동 중이다.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대 2년간 월급여 180~200만 원, 식비와 교통비 30만 원, 사업장 4대보험 부담금이 지원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돼있는 관련 구비서류를 작성하여 광양시청 투자일자리담당관 방문 또는 메일로 신청하면 사업장 현장실사 및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여 사업장으로 최종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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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국내 최대 프랜차이즈 ‘BBQ’와 손잡아[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무안양파 소비촉진 및 안정적 공급·판매 활성화를 위해 17일 BBQ치킨 등으로 유명한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인 제너시스 BBQ 그룹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식은 김산 무안군수와 윤홍근 제너시스 BBQ그룹 회장, 윤경주 부회장, 정광열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업무협약에 따라 무안군은 우수 농산물 관련 각종 정책 및 정보와 행정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제너시스 BBQ 그룹은 무안군에서 생산되는 무안양파의 소비촉진과 안정적 판로 구축에 기여하고 무안군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 · 판매로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난 달 농업회사법인 팜에이트와의 업무 협약에 이어 다시 한 번 대량 소비처를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면서 “앞으로도 무안산 농특산물 수요촉진을 위한 유통망 확보와 마케팅을 적극 전개하여 농가 소즉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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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내전’ 저자 김웅 검사, 24일 여수아카데미 특강[청해진농수산신문] ‘검사내전’의 저자 김웅 검사가 10월 여수아카데미 강사로 나선다. 여수시는 24일 오후 3시 진남문예회관에서 김웅 검사가 ‘법 없이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고 밝혔다. 자신을 ‘생활형 검사’라 칭하는 김 검사는 검사생활 중 겪었던 일화를 바탕으로 생활 법률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김웅 검사는 1993년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1997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서울중앙지방검 검사와 대검찰청 검찰연구관을 거쳐 현재는 법무연수원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시 관계자는 “자칫 딱딱할 수 있는 법 이야기를 생생한 사례를 통해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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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세계한인경제인대회서 600만 불 규모 수출입 협약 쾌거[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 나주시 관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해외 수출길이 열렸다. 나주시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주최로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지난 14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고 있는 제24차 세계한인경제대회에 참가해 미국 현지시각 15일 오전 10시 관내 기업인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과 미국 ‘SSY corporation’ 간 600만불 규모의 수출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한인경제대회는 전 세계 각국 한인 경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모국의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국내 중소기업 및 청년들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유관기관과 상생발전을 모색하는 자리다. 나주시의 세계한인경제대회 참가는 관내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수출 판로를 모색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강인규 시장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는 World-OKTA의 이번 대회 개최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가 의사를 밝히며 이뤄졌다. 하용화 협회장 또한 강 시장의 이 같은 관심에 화답하고, 지난 달 부터 강 시장과 직접 이번 대회 참가 일정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 나주시 방문단과 함께 이번 대회에 동행한 관내 중소기업은 좋은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골든힐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 총 3개 업체다. 이 중, 수출입 협약을 체결한 완도물산영어조합법인은 나주시 남평읍 소재 조미김 생산 회사로 자사 브랜드 ‘새우표’ 출시를 통해, 2011년 나주스타기업, 2012년 광주·전남중기청으로부터 수출유망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완도물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총 600만불 규모의 김밥용 김 2만 박스를 미국SYY에 수출하기로 약속, 세계한인경제인대회를 통해 해외 시장에 진출한 나주시 관내 최초 기업이 됐다. 이번 대회 개회식 축사 자리에 선 강인규 나주시장은 “세계 속 대한민국의 자긍심인 월드-옥타가 주최하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인 경제인들의 결속을 다지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과 수출판로 개척을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모국의 경제영토를 넓히는데 앞장서온 월드-옥타의 건승과 회원들의 행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이어, 수출입 협약식에서도 “세계 경제 침체로 국내 수출산업 위축뿐만 아니라 나주시를 포함한 지방 중소기업의 수출산업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며, “이번 대회 참가와 구체적인 협약 성과를 통해 지역 중소기업 해외 시장 진출과 판로확대는 물론, 침체된 국내 경제에 활력을 제고하는 도화선이 될 수 있도록 월드-옥타와의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4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한인 경제인과 전 세계 지역사회가 상생하는 공유가치를 실현하다’를 주제로 17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테크노파크진흥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수산회, 한국환경공단, 나주시 등 7개 기관 및 지자체를 통해 선발된 국내 우수 중소기업 70여개, 월드옥타 해외지사화 사업 참여기업 6개사 등이 참가했다. 대회를 주최한 세계한인무역협회는 지난 1981년 4월 2일 창립된 재외동포 경제인 단체다. 협회는 모국 경제발전과 무역증진 및 해외시장 진출에 기여 회원 상호 간 친선도모와 네트워크 강화 및 정보교류 범세계적 한민족 경제 공동체 추진에 따른 민족 경제 공영권 구현의 가치 아래, 세계 73개국 144개 지회, 7천여 명의 재외동포 CEO와 차세대 경제인 2만여 명이 소속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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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 대상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청년들의 지역정착을 유도하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의 참여 대상을 크게 확대한다. ‘전남 청년 마을로 프로젝트’는 전남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지역 내 마을단위 사업장에 청년활동가를 배치하여 청년들의 취업난 해소와 마을의 활성화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장성군은 관내 기업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참여대상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기존 참여대상인 장성군 관내 소재 마을사업장 중 마을에 기반을 두고 경제 및 사회·문화 활동을 영위하고 있는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영농조합법인, 농어업회사법인 또는 산업·농공단지 내 지역의 대표 농·수·축산물, 특산품 등을 활용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지역발전과 연관성이 높으며 고용창출이 가능한 기업도 참여가 가능해졌다. 확대된 대상기업은 바이오헬스케어산업, 에너지신산업, 청색청정환경산업, 첨단운송기기부품산업 관련기업과 금속, 고분자, 세라믹소재산업, 디지털콘텐츠 관련기업이다. 군은 신청기업 중 청년들이 주체적으로 마을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과 과업을 제시하고 보장할 수 있는 사업장으로 사업 종료 후에도 참여자 고용승계 및 지역일자리 연계를 지원할 수 있는 사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청년의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위해 진행하는 사업인 만큼 최대 2년간 월 급여 180~200만 원과 식비와 교통비 등으로 매달 30만 원의 활동수당을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3일까지 사업 참여 신청서 및 사업장 소개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4대 사회보험 사업장 가입자 명부 등 구비 서류를 장성군청 일자리경제과로 직접 방문하여 제출하거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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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배터리 소재 공장 등 4개 기업 340억원 투자유치[청해진농수산신문]8일 영암군청 도선실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전동평 영암군수, 조정기 군의회의장, 우승희, 이보라미 도의원, 4개 투자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402명의 신규일자리 창출이 전망되는 340억원의 투자계획에 대한 투자협약체결이 성공적으로 진행됐다. 기업에서는 KC 박주정 대표이사, ㈜에스엔비 김연옥 대표이사, 아주푸드 김천규 대표이사,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 김태호 대표이사가 영암을 비롯한 전남의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기업 대표로 투자협약식에 참석했다. KC주식회사는 현재 대불국가산단에서 수산화알루미늄과 알루미나, 소미분등 기초 신소재를 생산하여 일본과 유럽에 수출을 하는 중견기업으로 대불산단 1,765㎡의 공장용지에 배터리 분리막 소재로 쓰이는 ‘보헤마이트’ 생산시설을 갖추기 위해 2020년까지 138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했다. 보헤마이트는 차세대 핵심산업이 될 2차 전지 배터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핵심소재로 KC주식회사가 국내 유일의 생산기업으로 약 120억원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 주식회사에스엔비는 영암식품특화농공단지 4,148㎡ 공장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생과일주스 등 식품제조공장 건립에 10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하여 300명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주푸드주식회사도 영암특화농공단지 7,467㎡ 공장용지를 분양받아 오리부산물 가공식품을 생산하여 중국 등 동남아로 전량 수출하는 식품제조공장건립에 70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하여 70명의 신규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또한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주식회사는 학산면에 1,320㎡의 부지에 기능성 즉석떡국 등 식품공장 건립을 위해 32억원을 투자하기로 협약하여 22명의 일자리 창출이 전망된다. 영암특화농공단지는 ㈜에스엔비와 아주푸드에 3개 블럭 11,615㎡가 분양됨으로써 분양율을 76%로 끌어올리게 됐다. 또한 KC의 138억원이라는 대규모 투자와 농업회사법인 영암식품의 학산면 개별입지에 32억원 투자 등 4개 기업 340억원의 투자계획이 내년까지 실현되면 402명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영암군 인구증가에도 순기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식에는 기업제품을 설명하는 기회도 주어져 참석한 투자기업 대표들은 앞으로 생산하게 될 제품에 대한 제조과정과 활용범위, 장점 등을 설명하고 제조기업 활동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지역사회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4개 기업, 340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낸 전동평 영암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소중한 투자를 결정한 기업대표님들께 감사하게 생각하고 새로운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대한민국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데 전라남도와 영암군이 함께하겠다.”고 말하며 투자기업의 성공발전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