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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불합리한 외국의 보호무역 규제 해소에 본격 대응▲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2017년 제3차 세계무역기구(WTO) 무역기술장벽(TBT) 위원회 정례회의에 참석해, 중국 등 16개 당사국들과 우리기업의 수출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33개 해외기술규제에 대한 해소방안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먼저, WTO TBT 위원회 정례회의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관계부처와 협력해 중요 기술규제인 중국 사이버보안법(네트워크안전법) 기업비밀 침해 등 5건, 인도 2차전지 국제공인성적서 불인정 2건 등 총 7건에 대해 공식 이의 제기(STC)했다.아울러, 중국·사우디 등 16개국과 양자회의를 통해, 상기 STC 7건을 포함해 우리나라 수출제품에 대한 품질·안전 인증, 에너지효율규제 등 총 33건 해외기술규제의 해소방안을 협의했다.규제 당사국 대표단과의 양자·다자 협의 결과, 중국 등 9개국으로부터 13건의 애로규제에 대해 규제개선 또는 합의를 이끌어 내었다. 우선, 최근 국내 소프트웨어 또는 정보서비스 분야에서 큰 관심이 되고 있는 중국의 사이버보안 관련 규제 5건*과 관련해 영업비밀 침해 방지와 향후 우리 전문가의 참여 확대를 합의했다.구체적으로는 네트워크안전법에 따른 제품 인증 및 안전심사 과정에서 소스코드 또는 기업의 영업비밀 정보를 요구하지 않을 것을 확인했다. 중국의 사이버보안 관련 국가표준을 개발하고 있는 표준화위원회(TC260)에 우리나라의 이해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참여 확대를 약속했다. 제도개선 측면에서는 중국의 배기가스 규제와 정수기 표기의무 등 2건, EU·아르헨티나 등의 에너지효율기준, 라벨링 5건 등 총 7건의 애로(사이버보안 1건 제외)를 해소했다. 중국은 지방 정부의 배기가스 규제 조기도입 계획이 없음을 공식 확인하고(중앙정부 규제는 `20.7월 시행), '17.4월 우리나라 정수기에 부적합 판정 했던 ‘어린이 주의문구’ 표기 의무 요건을 철회하기로 했다. EU는 TV/모니터 소비전력기준(에코디자인) 시험 시 국제 기준 적용, 제품 표기요건 완화 등을 약속했고, 아르헨티나는 TV 에너지라벨에 표기하는 소비전력값을 제조자가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했으며, 바레인은 품질인증 규제대상에서 대용량 에어컨을 제외하기로 합의했다. 칠레는 TV 에너지효율성능에 대한 사후관리 평가기준을 실제 측정값에 합리적인 오차범위를 부여하는 것으로 우리측 요구를 수용하고, 사우디는 타이어 에너지라벨 발급 절차(심사 생략)를 간소화했다.인도네시아의 산업용 엔진 배기가스규제(‘17년말 예정)와 러시아의 에너지효율 라벨 규제(’18년 도입예정) 2건에 대해서는 각각 관련 규정이 마련 또는 개정될 때까지 연기키로 합의했다. 우리기업의 영유아용 조제분유 등록 신청에 대해 중국 당국(CFDA)이 신속하게 처리할 것을 답변했고, 대만은 현단계에서 에너지효율 규정의 충족이 어려운 OLED TV에 대해 규제 적용 유예를 검토하기로 했다.정부는 이번 협의를 통해 중국의 사이버보안 관련 지재권/기업비밀 보호, 표준참여 등으로 인해 우리나라 소프트웨어/정보서비스 기업들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또한, 중국의 자동차 배기가스규제 조기도입 철회 및 정수기 라벨표기요건 완화, EU의 TV/모니터 소비전력기준 완화를 비롯, 아르헨티나, 바레인, 칠레 등의 규제완화는 우리기업이 해당국 시장에 접근하는데 직접적인 걸림돌을 제거함으로써 수출의 물고를 열었다는데 의미가 있다. 인도네시아의 산업용 엔진 배기가스규제 및 러시아의 전자제품 에너지효율 규제의 시행 유예 등으로 충분한 규제대응 준비시간을 확보하고, 사우디의 타이어 라벨발급 절차 간소화로 인해 수출비용 절감 효과도 기대하게 됐다.정부는 금번 협의결과를 업계에 신속히 전파해 수출기업들이 즉시 활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한편, 아직 해결되지 않은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외국당국과 협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11월 중 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업종별 협·단체와 함께 수출기업 대상 간담회·설명회를 개최해 업계의견을 수렴하고, 관계부처·전문기관과 함께 해외규제에 대한 범정부적 대응방안을 협의해 나가는 한편, 중소·중견기업들의 애로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시험·인증 등 기술규제 전문가가 기업을 직접 방문해 애로해소를 지원하는 ‘해외기술규제 현장컨설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국가기술표준원은 우리 수출기업이 해외기술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거나 외국의 기술규제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는 경우, 즉시 1381 또는 TBT 컨소시엄(02-2164-0032)으로 연락해 상담해 주기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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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소비 촉진에 기여▲ 참여업체 매출 실적 [청해진농수산신문]2017 코리아세일페스타 주요 참여업체(100개사)의 매출액이 각종 부정적 외생 변수와 지난 2년간 행사의 기저효과 등에도 불구하고, 전년동기 대비 평균 5.1%(온라인 제외시 8.3%) 증가했다.오프라인 유통업체의 경우, 행사기간 중 매출액 증가율(8.3%↑)이 ‘17년 평균(1∼9월) 매출 증가율 추이(2.6%↑)를 큰 폭으로 상회했다.온라인 쇼핑은 행사 초반 12일간의 추석 연휴기간 배송 업무 중지로 인한 공백으로 전체 매출이 크게 감소(12.4%↓) 했다.반면, 온라인 쇼핑몰 특별 행사기간인 ‘사이버 핫데이즈(’10.10∼13)‘ 기간의 매출은 ’16년 동일 행사기간(‘16.10.4∼7) 대비 31.0% 증가했다.업계 의견 수렴 결과에 따라 행사 기간을 9월말로 정례화하면서 올해는 추석 연휴가 업태별 매출 실적에 결정적 요인으로 작용했다.지난해와 달리 행사 기간 중 추석 및 장기연휴가 포함한 것이 대형마트의 매출 상승, 백화점·가전전문점 매출 하락 효과로 작용했다.연휴기간 중 내국인 출국자 수 증가(‘16년 대비 2.2배)도 업계 전반의 매출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중국인 관광객 감소 등으로 인해 행사기간(9.28∼10.31) 중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동기(175만명) 대비 26.9%가 감소한 128만명이 찾았다.행사기간 중 외국인 관광 수입은 약 1조 6,020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면세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행사기간 매출 실적이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증가(16.9%↑)했으나, 증가율은 지난해(36.6%↑) 대비 둔화됐다.할인행사 참여업체 매출 증가와 외국인 관광객 소비지출 증가분을 통한 거시경제 효과 분석(산업연구원) 결과, 2017년 4/4분기 민간소비지출을 약 0.13%p, 국내총생산(GDP)을 약 0.06%p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올해 행사는 참여기업 증가, 상생협력 강화, 행사 다양화, 4차 산업혁명 시범 사업 등을 통해 행사가 양적·질적으로 성장했다는 점에서 성과를 거뒀다.제조업·서비스업체의 참여가 대폭 확대되는 등 참여업체 수가 약 30.8%(341개사→446개사) 증가했고, 전통시장 행사 실효성 제고, 백화점 매장 내 중소기업 제품 판매전(득템마켓) 개최, 사회적 기업·청년몰 참여 확대 등 사회적 약자의 참여를 강화했고, 농축수산물·전통식품 할인행사, 유명 한식당 할인행사(코리아고메), 국민 참여 이벤트 등 신규 프로그램을 도입·추진했으며, 가상현실(VR) 쇼핑몰 시범사업, 드론 시범 배송 행사 등을 통해 유통업계의 4차 산업혁명 신기술 도입을 촉진하고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는 성과를 거뒀다.그러나, 할인품목·할인율의 한계, 연휴 및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인한 행사효과 반감, 아직은 낮은 행사 인지도와 홍보 효과 등에서는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었다.소비자 단체를 중심으로한 ‘소비자 감시단’은 지난해 대비 행사의 만족도와 실제 할인율이 높아졌지만, 여전히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적정 할인율에는 못미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했다.한편, 참여업체는 행사 관련 개선사항으로 연예인을 활용한 홍보, 외국인 대상 홍보 강화, 홍보 매체 다변화 등 홍보 강화를 주로 건의했다.산업부는 업계 및 소비자 의견 수렴, 외부 전문가 기획 등을 통해 내년도 행사를 적극 보완할 계획이다.소비자들이 만족할 만한 할인품목·할인율 제고가 행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인 바, 업계 간담회 등을 통해 방안을 강구하고, 한류 스타 활용, 홍보 매체 다변화 등 홍보 효과 극대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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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 구축 제안▲ 전남복지재단 나눔제안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복지재단이 도민에게 질 높은 복지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협력적 사회공헌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전남복지재단은 25일 전라남도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전라남도와 사회적기업학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시설 및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 나눔제안대회’를 개최했다.나눔제안대회는 ‘지역복지, 사회공헌을 넘어 사회혁신으로’를 주제로 공공과 민간, 기업이 네트워크를 형성해 도민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대회는 개회식, 1부 사회공헌 학술세미나, 2부 지역복지 나눔제안설명회, 폐회 순으로 진행됐다.학술세미나는 사회적기업학회장인 양용희 서울신학대 교수, 김도영 CSR포럼 대표, 오단이 숭실사이버대 교수가 각각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 민간기업의 사회공헌, 지역복지와 사회적경제를 주제로 발제하고, 곽정수 한겨레신문 대기자, 나영훈 포스코 1%나눔재단 팀장, 신용무 전남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 센터장이 토론을 벌였다.나눔제안설명회에서는 전남복지재단을 비롯해 무안지역자활센터, 전남경로당광역지원센터,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복지시설·기관에서 각각의 복지사업을 소개하고 자원 공유를 제안했다.대회에 참가한 기관들은 사회공헌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강력한 지역복지 네트워크를 형성해 필요한 곳에 필요한 자원이 연계되는 혁신적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곽대석 전남복지재단 대표이사는 “도민들에게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촘촘한 지역네트워크가 필수”라며 “나눔제안대회를 통해 도민들에게 차원이 다른 복지혜택이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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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EXO) - 아이돌이 아니고 로봇?▲ 다출원 기업(기관) [청해진농수산신문]초융합과 초연결을 표방하는 4차산업혁명이 우리 산업과 경제의 핵심 화두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기술 중 하나인 로봇분야에서도 특허출원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인간과 로봇이 하나로 융합되는 엑소 수트(Exo Suit, 착용형 외골격 로봇) 분야의 국내 특허출원은 지난 2009년 3건에 불과했으나, 2010년 이후로 급격히 증가해 최근 2년간 연 평균 40건 이상이 출원된 것으로 파악됐다(붙임 2). 사용자의 몸 외부에 골격 형태로 착용돼 작동하는 장치를 의미하는 ‘엑소(Exo)’와, 옷을 의미하는 ‘수트(Suit)’의 합성어인 엑소 수트는 착용형 로봇, 외골격 로봇, 엑소 스켈레톤(Exo Skeleton), 웨어러블(Wearable) 로봇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고 있으며, 사용자의 몸에 착용돼 사용자의 의도에 따라 근력을 증강시키거나, 작업동작을 정밀하게 조절할 수 있다. 엑소 수트는 산업현장, 구조작업, 군사기술, 재활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엑소 수트를 입고 무거운 수하물을 나르는 공항 직원들이나, 완전군장을 하고도 시속 16km로 달리는 군인들의 모습은 더 이상 영화 속에서만 등장하는 가상의 장면이 아니다(붙임 1). 출원인별 유형 분포를 살펴보면, 내국인이 전체 출원의 약 97%를 차지하고 있으며, 대기업 43%(100건), 대학 21%(48건), 연구기관 15%(35건), 중견·중소기업 15%(34건), 개인 4%(10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출원 기업(기관)으로는 현대자동차(41건), 대우조선해양(27건), 국방과학연구소(21건) 순으로 조사됐다(붙임 3). 엑소 수트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까지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는 이유는 일본 사이버다인(Cyberdyne)社의 HAL(Hybrid Assistive Limb), 미국 록히드 마틴社의 HULC(Human Universal Load Carrier) 등 해외기업의 가시적인 성공이 국내기업과 연구기관의 R&D 및 기술개발을 자극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특허청 나광표 로봇자동화심사과장은 “엑소 수트는 로봇의 동작 제어를 사용자인 인간에게 맡김으로써 로봇 제어의 연산 부담을 크게 줄이는 매우 효율적인 인간-로봇 융합 기술인데, 국내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있으므로, 해외 선발업체들이 국내시장에 진입하기 전에 국내업체들의 핵심기술 확보와 조기 권리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청은 국내업체들의 특허 창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특허권과 연계한 로봇기술의 연구개발 전략수립(IP-R&D)을 지원하고 있으며, 각종 국내 로봇경진대회 지원을 통해 로봇 꿈나무 육성도 지속적으로 후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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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탄도미사일 발사 관련 실물경제상황 점검 강화▲ 산업통상자원부 [청해진농수산신문]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북한 탄도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현재 가동중인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통해 수출·외국인투자·해외바이어 동향 등 분야별 영향점검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 8월부터 실물경제비상대책본부를 구성해 수출, 에너지·원자재, 해외 바이어 동향, 외국인투자 등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 및 실시간 대응을 위해 6개 대응반을 운영 중이다. 6개 대응반별로 Kotra, 해외 상무관, 업종별 협회·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 협업을 통해, 실물경제 상황에 대한 24시간 점검체계와 일일 동향보고체계를 가동중이다.아울러, 원자력발전소 등 에너지 및 주요 산업시설에 대한 사이버 보안 등 안전관리 지속 추진한다.백운규 장관은 금번 북한의 탄도 미사일 발사는 UN 안보리의 북핵실험 관련 대북제재 채택(9.11일) 이후에 이루어진 만큼, 산업부와 유관기관은 반복된 도발에 대한 상황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물경제에 불확실성과 불안심리가 확산되지 않도록, 빈틈없는 상황관리 및 공직기강 확립 등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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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중소기업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개최▲ 온라인 대회 참여 방법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관광 중소기업 활성화 및 이를 통한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관광 중소기업 온-오프라인 모의 크라우드펀딩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된 ‘관광 중소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열린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대회 2단계로 진행되며, 관광벤처기업, 관광두레 사업체 등 50여 개의 기업들이 총 상금 2,700만 원을 두고 경쟁한다.14일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대회는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전문 플랫폼 ‘오픈트레이드’ 내 전용페이지에서 진행되며, 증권형과 후원형 두 개의 분야로 나뉘어 50여 개의 기업(증권형 20개, 후원형 30개)이 대회에 참여한다. 20개 기업(증권형 10개, 후원형 10개)이 온라인 모의 투자(펀딩)와 전문가 심사 결과 등을 거쳐 본선 대회에 진출할 예정이다. 온라인 대회에 모의 투자자로 참여하기 위해서는 대회 전용페이지(www.opentrade.co.kr/tourcrowdfunding)에 접속하거나, 한국관광공사와 포털 다음(Daum)이 함께 진행하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 페이지(https://promotion.daum-kg.net/tourcrowdfunding)를 통해서 방문하면 된다. 참여 방식은 매력적인 관광 상품·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에게 사이버머니를 모의 투자하는 것으로 진행되며, 펀딩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10월 말에 개최되는 오프라인(현장) 대회는 본선에 진출한 20개 기업들의 관광 상품·아이디어에 대한 발표를 듣고, 현장 모의 투자(펀딩)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관광전문가, 벤처캐피탈(VC) 등 전문 기관 투자자들의 모의 투자는 물론, 일반 국민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본선 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우수기업들에는 순위에 따라 시상금(총 2,700만 원 규모) 및 문체부 장관상(증권형 1등), 한국관광공사 사장상(후원형 1등) 등이 수여된다. 이번 대회를 포함한 ‘관광 중소기업 대상 크라우드펀딩 지원 사업’은 관광기업에는 자금 확보와 기업 홍보를 통한 성장의 기회를, 펀딩에 참여하는 대중들에게는 전국 각지 관광 중소기업들의 매력적인 관광 상품·서비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궁극적으로는 건강한 관광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관광콘텐츠를 다양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 사업모델 분석과 투자 유치 전략 수립 등 맞춤형 기업 컨설팅, ▲ 투자 유치 역량 강화 전문 교육 초청, ▲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 등록 발생 수수료 지원, ▲ 대국민 홍보 연계 행사 참여 기회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되고 있다. 문체부 강석원 관광산업정책과장은 “이전에 없던 새로운 관광 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지닌 기업들이 초기 사업자금 확보나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며,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여행상품에 대한 정보 접근 기회를 확대하고 이를 통한 민간 투자를 활성화함으로써, 관광 중소기업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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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수 정화 활성탄 재사용’ 등 2건, 8월 건설신기술로 지정▲ 신기술 개요도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하수처리 등에 사용하는 활성탄을 고온의 수증기를 이용해 재활용하는 기술 등 2건을 ’8월의 건설신기술‘로 지정(제825호, 제826호)했다.제826호로 지정된 ‘하수처리 활성탄 재활용 기술’은 하수·폐수 등 오염된 물을 정화할 때 사용하는 활성탄을 고온의 수증기로 세척해 재활용하는 기술이다.하수나 폐수 등을 정화할 때 일반적으로 활성탄의 흡착력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있으며, 시간이 경과할수록 활성탄에 오염물질이 붙어 흡착력이 떨어진다.종전에는 흡착력이 떨어진 활성탄을 교체하거나, 재활용을 하기 위해 별도의 세척 장치로 옮겨 오염물질을 제거해 왔다.그러나 이번 신기술은 정화 장치내 활성탄에 직접 400℃이상의 고온 수증기를 분사해 세척함으로써, 별도의 세척 장치로 이동이 필요 없어 유지관리가 간편하고 비용도 절감(14~64%)된다.제825호로 지정된 ‘U자형 콘크리트 블록 연결고리 설치공법’은 방파제, 접안시설 등 항만 공사 시 사용하는 콘크리트 블록을 크레인에 안전하게 매달아 시공할 수 있도록 설치하는 연결고리(와이어 로프)를 개선한 공법이다.종전에는 연결고리를 콘크리트 블록에 직접 매립해 제작했으며, 이로 인해 고가의 연결고리의 회수가 불가능하고, 시공 중 연결고리가 콘크리트에서 빠지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번 신기술은 블록 제작 시 U자 형태의 관을 매립한 후 여기에 쇠줄을 집어넣어 연결고리를 만듦으로써 연결고리가 빠지는 사고를 방지했으며, 구조물 설치후 연결고리 회수도 가능해 비용이 약 7% 절감된다.건설신기술 지정 제도는 건설 기술 경쟁력 강화 및 민간의 기술개발 투자 유도를 위해 기존 기술을 개량하거나 새롭게 개발된 기술을 국토교통부 장관이 신기술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신기술로 지정될 경우 건설공사에 활용토록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으며, `89년부터 현재까지 826개가 건설신기술로 지정됐다. 이번에 지정된 신기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누리집(http://www.kaia.re.kr) ‘지식-건설신기술현황-사이버전시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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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재해·재난 대비 특허넷시스템 재해복구훈련 실시▲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은 재해·재난으로 인한 특허넷시스템 중단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자 ‘특허넷시스템 재해복구훈련’을 오는 2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광주센터의 특허넷시스템이 자연재해 및 사이버테러 등으로 서비스 제공이 불가능할 경우 신속히 대전의 재해복구센터를 활용해 특허출원 등 대민서비스와 심사·심판 등 내부업무를 차질 없이 수행할 수 있는지를 점검하기 위한 훈련이다. 특허청 및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문인력 40여명이 투입되며, 장애상황시 상황 전파 및 위기관리조직 소집 등 초기대응 훈련과 재해복구시스템을 이용한 서비스 재개, 복구사항 모니터링 등 재해복구체계 전반에 대해 점검한다. 특허청 문삼섭 정보고객지원국장은 “재해 및 재난에 대비한 훈련을 실전처럼 수행해 위기대응 능력을 높이는 계기로 활용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국민들께 신뢰받는 특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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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2017년 시니어 바둑리그 우승 정조준!▲ '2017년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 참가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2017년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가 지난 20일 개막한 가운데 영암월출산팀은 오는 24일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팀과 개막전을 치르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는다. 군에서는 앞서 지난달 27일 선수선발식을 통해 지난해 영암월출산팀으로 참여한 오규철 기사와 김종수 기사를 각각 지역연고 및 보호선수로 선발하고, 선발식을 통해 김동면 기사와 노영하 기사를 제3, 4지명 선수로 최종 확정하며 출전 준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 대회를 맞는 시니어바둑리그에는 전남 영암월출산(감독 한상열)팀을 비롯해 경기 부천판타지아(감독 양상국), 경북 상주곶감(감독 박성수), 충북 음성인삼(감독 박종열)과 이번 시즌 새로 합류한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감독 윤종섭), 서울 사이버오로(감독 유건재), 부산 KH에너지(감독 김성래) 등 7개팀이 출전한다. 정규리그는 총 42경기, 126국으로 3판 다승제로 펼쳐지고,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이 3판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2017년 시니어바둑리그는 24일 영암월출산팀과 삼척해상케이블카팀이 개막전과 함께 시작하며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오전 11시에 생중계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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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카문화의 시조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 학생 백일장▲ 아스카문화의 시조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 학생 백일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우리의 우수한 민족문화와 학문을 일본에 전파한 왕인박사의 학덕과 유풍을 계승·발전시키고 후학들의 문예진흥 및 건전한 문화풍토를 조성하고자 제14회 왕인박사 추모 전국 사이버 학생 백일장을 오는 24일부터 8월 31일까지 39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왕인박사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백일장 주제는 ‘미래 왕인을 꿈꾸다’로 전국 초· 중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산문형식으로 작성해 영암군 홈페이지(www.yeongam.go.kr)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입상은 대상 1명,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6명을 선정해 오는 9월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해당 학교에 통보한다.입상자에게는 각각 60만원, 40만원 20만원,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영암군의 자랑인 왕인박사의 위대한 업적과 발자취를 돌이켜 보고 학생들의 문예창작 능력 배양에 큰 기회를 제공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국의 많은 학생들이 왕인박사 추모 사이버학생백일장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