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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재산분야 사이버공격 대응능력 강화한다!▲ 특허청 [청해진농수산신문]특허청은 소속 산하기관 및 IP정보통합센터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2018년 지식재산분야 사이버공격 합동 대응훈련을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실시한다. 이번 합동 대응훈련은 지난 5월에 특허청 전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했던 모의 해킹메일 대응훈련에 이어, 특허청 및 산하기관, IP정보통합센터 등 지식재산분야의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담당자,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업무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는 사이버공격 발생시 초동 대응능력 및 관계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업무 담당자들은 악성코드 유포의심 서버로부터 해킹 메일에 의한 개인정보 유출시도, 홈페이지 변조 등 가상의 훈련시나리오에 따른 실제 위기상황 발생 시 단계별 조치를 수행한다. 한편, 특허청 보안관제센터 및 IP정보통합센터는 감염 의심 시스템에 대한 탐지와 격리, 사이버공격 유발지에 대한 경로 추적 및 관계기관 협조요청 등 사이버공격 발생 시 위기대응체계 전반에 대한 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지식재산분야 정보시스템의 사이버공격 대응능력이 배양되고, 4차 산업혁명의 핵심요소인 지식재산정보가 보다 안정적 으로 보호될 것으로 기대된다. 하반기에는 소속 산하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해킹메일 대응 훈련도 추가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특허청 전현진 정보고객정책과장은 “이번 합동 대응훈련을 통해 우리나라 지식재산분야의 사이버공격 대응 역량을 점검 및 강화 할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능화, 고도화되어가는 사이버공격에 대해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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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정부, 페루·파라과이와 협력 확대▲ 행정안전부 [청해진농수산신문]행정안전부와 외교부는 정부 합동 전자정부 사절단을 지난 28일부터 오는 6월 1일까지 페루와 파라과이에 파견했다.전자정부 사절단은 한-페루 전자정부 세미나를 시작으로, 페루 총리실 전자정부 관련부처 고위급 면담을 실시하는 한편, 페루 리마 및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총 9회에 걸쳐 전자정부 공동협력 포럼 및 전문가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먼저 지난 28일 월요일, 한-페루 전자정부 세미나가 후앙 까를로스 꼬르테스 까르셀렌 처장과 120여명의 페루 중앙정부 고위급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페루 리마 현지의 페루 공무원교육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최된 ‘한-페루 전자정부 세미나’에서는 한국 전자정부 추진 성과 및 발전방향 투명화된 조달을 구현하는 나라장터, 객관적 정부정책 수립의 기반이 되는 통계자료산출, 산림재난 예방관리, 모바일 드론 등 신기술이 접목된 산림정보화, 안전한 서비스 보장을 위한 국가사이버보안체계와 취약점 분석 기법을 발표하여 현지 관계자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이어서 진행된 전자정부 관련부처 고위급 면담에서는, 페루의 전자정부를 담당하는 총리실 디지털정부국의 마루쉬까 초코바 레예스 국장과 디지털정부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페루 전자정부협력센터 사업에 대한 주제들이 심도 있게 논의되었는데, EA, 정보화마을 중심의 정보통신기술 기반 지역발전사업, 스마트시티 등이 포함됐다. 또한, 스마트안전도시 관련 사업이 예정된 산 이시드로 시와의 협력회의를 가졌으며, 한국-페루 정부 간 협력 사업으로 공동운영 중인 전자정부협력센터를 통해 산 이시드로 시의 스마트안전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중남미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은 중남미 지역 전자정부 진출 확대를 위한 교두보 마련을 목적으로 행정안전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업이다. 특히 2017년부터 페루 중앙정부에서 지방자치단체들과 중점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사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29일 화요일 페루 리마에서는 전자정부&스마트시티 포럼을 페루 국회 등 고위인사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지에서 개최했다.오는 6월 1일 금요일에는,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2017년 9월 한-파라과이 전자정부 양해각서 체결 후 처음으로, 파라과이 정부가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통합데이터센터, 우편물류 정보화사업 지원을 위한 전자정부 협력 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사절단장인 김혜영 행정안전부 정보기반보호정책관은 “이번 전자정부 협력사절단의 페루, 파라과이 방문은 전자정부 협력 요청 및 수요가 증대되고 있는 중남미에서 범정부 공동 대응을 통해 전자정부의 협력을 확대 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이번 세미나와 포럼을 통해 우수한 우리나라 전자정부시스템이 중남미 지역 곳곳에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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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교육센터 신규 강좌 개설▲ 사이버교육센터 신규 강좌 개설 [청해진농수산신문]완도군은 군민 정보화 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이버교육센터의 신규 강좌를 개설하고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완도군 사이버교육센터는 시간이나 경제적으로 직접 참여하기 어려운 군민들의 교육을 위하여 컴퓨터, 어학, 교육문화, 자격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집에서도 쉽게 학습할 수 있게 제공하고 있다. 교육내용은 컴퓨터 7개 분야 35개 강좌, 어학 영어회화 초급 외 6종, 문화·교양 4개 분야 22강좌, 자격증 한자능력검증과정 6강좌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신규 추가된 강좌로는 엑셀2010, 한글2010 등 신규 버전에 따른 업데이트 강좌가 있으며, 교양·문화 부문 다문화 과정 3개 강좌를 신규로 개설했다. 특히, 다문화 과정 강의에서는 변호사가 알려주는 건강한 다문화 가정을 준비하는 방법 등 현재 지역에서 많이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가정을 준비하는데 필요한 전문가 강의로 구성되어 있다. 완도군 사이버교육센터는 완도 군민이면 누구나 회원가입 후 강의 수강 가능하다. 또한, 현장 무료 정보화 교육은 각 읍면 지정장소에서 이뤄지며 오는 7월부터 8월까지 인터넷 활용 방법 및 스마트기기 이해, SNS 활용 등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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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전자정부 베트남 시작으로 신남방지역 본격 진출▲ 행정안전부 [청해진농수산신문]신남방정책 중심 국가인 베트남과 대한민국 간에 전자정부 협력이 더욱 확대된다. 전자정부 기반, 전자문서 유통,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협력이 더욱 활발해지고 한국 전자정부의 아세안 국가 진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김부겸 행정안전부장관과 베트남 총리실 마이 띠엔 중 장관과 함께 전자정부 협력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진다. 이번 협력은 지난 3월 문재인 대통령이 베트남에 국빈으로 방문하여 진행한 정상회담 후속조치이자 베트남의 요청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으로, 당시 베트남의 쑥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자정부협력을 요청한 바 있다.베트남은 이번 방한에 총리실 마이 띠엔 중 장관과 5명의 국장급 공무원과 민간기업 CEO 등 총 20명 수준의 대규모 대표단을 구성하였으며, 양국은 협력 양해각서 체결에 앞서 전자정부 협력회의를 진행하여 협력분야를 구체화 할 예정이다.전자정부 협력회의는 정윤기 행정안전부 전자정부국장 등 한국의 전자정부 전문가가 베트남의 관심 분야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고 베트남 대표단과 질의·토론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베트남은 신남방정책의 중심국가로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한국 전자정부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양국의 협력이 캄보디아 등 다른 아세안 국가와의 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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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바둑리그 출전 준비 완료!▲ 시니어 바둑리그 출전 준비 완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이 지난 17일 한국기원에서 열린 “2018년 한국기원 총재배 시니어 바둑리그” 선수 선발식에서 한상열 감독을 비롯한 4명의 선수를 확정하며 대회 출전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군에 따르면 선수 선발식에서 지난해 영암월출산팀으로 참여한 오규철 기사와 김종수·김동면 기사를 각각 지역연고 및 보호선수로 확정하고 선수 선발을 통해 황원준 기사를 제4지명 선수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 대회를 맞는 시니어바둑리그에는 전남 영암월출산팀을 비롯해 경기 부천판타지아, 경북 명실상감한우, 충북 음성인삼, 강원 삼척해상케이블카, 서울 사이버오로, 부산 KH에너지 등 7개팀이 출전한다. 영암월출산팀은 오는 6월 4일 음성 인삼팀과 개막전을 치르며 정규리그 우승을 향한 힘찬 걸음을 내딛게 된다. 정규리그는 총 42경기, 126국, 3판 다승제로 펼쳐지고, 포스트시즌은 정규리그 상위 4개팀이 3판 2선승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결정전으로 최종 우승팀을 가리며 한국기원이 운영하는 바둑TV에서 매주 월∽수요일 오전 11시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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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연결 시대를 맞아 국가도메인 운영체계 고도화 추진▲ 국가도메인 운영체계 혁신 [청해진농수산신문]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 네트워크 사회 대응을 위한 ‘제5차 인터넷주소자원 기본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터넷주소자원은 네트워크를 연결하는 국가의 핵심자원으로, 인간과 사물, 사물과 사물 등으로 연결되는 초연결 시대를 맞아 인터넷 주소자원의 안정적인 관리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또한, 개인·기업·공공기관 등 국내 웹사이트를 관리하는 국가도메인에 대한 분산서비스 거부공격 등 사이버 공격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국가도메인 운영체계의 보안성 강화가 필요하다. 과기정통부는 주소자원의 안정성·신뢰성 제고를 위해 2020년까지 국가도메인 운영체계 고도화를 선제적으로 추진한다. 또한, 숫자도메인 도입, 한글도메인 활성화 등 주소자원 이용·활용을 촉진하고,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도 적극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우선, 국가의 핵심자원인 국가도메인은 증가하는 초연결 네트워크 수요에 지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운영 소프트웨어 다양화, 서버가상화, 고성능 전용서버 도입 등을 통해 운영체계 전반을 고도화한다. 또한, 분산서비스 거부공격 등 국내·외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사전 차단·분산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국가도메인 보안성을 최고 수준으로 강화한다. 아울러, 국민에게 친숙한 숫자브랜드를 웹사이트 주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특수번호 보호방안 마련과 이해관계자 의견 수렴 등을 거쳐 2019년부터 숫자도메인을 도입한다. 최근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 추세에 발맞추어 한글도메인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부터 한글도메인 도입을 촉진하고, 도메인 묶음판매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민간 부분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일일 20억건 이상 발생하는 도메인 질의 데이터를 신산업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공유·개방 인프라를 조성한다. 아울러, 글로벌 인터넷 거버넌스 이슈 주도를 위해 민간 전문가 참여를 확대하고, 아·태지역 전담기관간 업무협약 체결 등 국제협력도 적극적으로 전개한다. 과기정통부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 초연결 네트워크 사회를 대비하여 국가도메인 운영체계 혁신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가고, 미래 인터넷 주소자원 확보를 위한 국제협력과 시장 친화적인 주소자원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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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정보 융복합 르네상스로 스마트코리아 만든다▲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는 8일 국토교통부 장관 주재로 열린 국가공간정보위원회에서 향후 5년간의 국가공간정보정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는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한다.이번 위원회에서는, 제6차 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을 심의·의결하는 한편, 지방자치단체 행정에 공간정보를 적용하여 합리적인 정책결정을 지원하는 모범사례를 공유하는 차원에서 인천시의 '공간정보 기반 스마트 행정 추진사례'와 공간정보를 활용하여 국민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민간사례로서 KT의 '정밀측위 기술을 활용한 주유소 자동결제시스템 등 응용서비스 개발현황'을 보고받으며, 공간정보 분야의 발전을 위해 부처 간, 중앙과 지방 간, 민·관 간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국가공간정보정책 기본계획은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서, 이번 제6차 계획은 초연결성, 초지능화로 대변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로 미래사회의 획기적 변화가 예상되는 시점에서 공간정보가 미래 사회의 사이버 인프라로 기능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특히, 공간정보가 현실과 가상을 연결하는 매개체이자 융복합의 핵심으로서, 스마트시티, 증강현실, 디지털트윈의 구현과 자율주행차, 드론 등의 신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으로 대두했음을 감안하여 범부처 차원의 계획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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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경 기획조정실장, ASEM 재무장관회의 참석▲ 기획재정부 [청해진농수산신문]기획재정부 정무경 기조실장은 지난 26일 ∼27일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개최된 'ASEM 재무장관회의'에 김동연 부총리를 대신하여 참석했다. 이번 ASEM 재무장관회의에서는 ①경제발전 - 글로벌 불황에 대한 대비, ②조세와 디지털 경제, ③금융시스템에서 새롭게 떠오르는 위협요인 진단 - 사이버보안이 논의됐다. 정 실장은 글로벌 불황에 대한 대비를 논의하는 세션에서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대한 위협 요인으로 지나치게 빠른 통화긴축과 통상마찰 확대 가능성을 지적하면서, 대응책으로 각국의 안정적 거시경제 정책 운영, 경제의 포용성 강화, 그리고 규범에 기반한 국제무역 시스템의 역할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정 실장은 ‘조세와 디지털경제’ 세션에서 디지털 경제에서의 과세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적 합의의 중요성을 주제로 발언했다. 디지털 경제에서는 다국적 IT기업 등이 국내 판매자·소비자의 참여를 기반으로 가치를 창출함에도 법인세 과세가 어려운 현 제도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새로운 디지털경제 환경에 적합한 과세 연계점을 찾는 장기적인 대책의 필요성과 이를 위해 OECD, ASEM 등 국제기구에서의 충분한 논의, 긴밀한 협조와 합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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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초빙 개인정보보호 교육▲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24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도, 시군 정보보안 업무담당자, 개인정보취급자, 개인정보 처리 수탁사 직원 등 1천여 명을 대상으로 ‘2018년 전라남도 개인정보보호 및 정보보안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으로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침해사고 등이 갈수록 늘어나는데다, 지난해 사이버 공격을 통해 개인정보를 탈취해 보이스피싱에 악용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공격 유형이 나날이 지능화, 다양화됨에 따라 정보보안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에서 홍덕효 스마트이지 대표와 이동휘 동신대 융합정보보안학과 교수는 각종 보안사고 유형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일선 업무 담당 직원들에게 직접적 도움을 줬다.또한 전라남도가 올해 세운 개인정보 목적 외 이용 및 3자 제공 지침, 침해사고 대응 지침, 재해·재난 대비 개인정보처리시스템 위기대응 매뉴얼 등을 배부해 업무 시 생길 수 있는 각종 상황에 대비토록 했다.고광완 전라남도 기획조정실장은 “빅데이터, 4차 산업 등 데이터 산업의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를 포함한 각종 정보 수집이 불가피한 상황이므로, 이제는 이 정보들을 어떻게 안전하게 관리할 것인가에 힘써야 할 때”라며 “단 한 건의 보안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담당부서뿐만 아니라 전 직원의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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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으로 달리는 자율주행차…해킹 대응 국제안전기준 논의▲ 사이버보안 특별전문가그룹(TFCS) 개요 [청해진농수산신문]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에서 자율주행차의 해킹에 대비한 사이버보안 국제안전기준을 논의하는 회의를 개최한다. 전자·통신시스템이 차량을 제어하는 자율주행차는 해킹에 대한 예방책이 중요한 요소로, 이를 위한 국제적 논의가 진행 중이다. 자동차의 국제안전기준을 논의하는 UN 기구는 지난 2016년 말부터 우리나라, 영국, 일본, 독일, 미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주요국가와 관련단체 등이 참여하는 ‘사이버보안 특별전문가그룹’을 결성하여 현재까지 11차례의 회의를 가졌다.특히 이번 제12차 회의는 TFCS 활동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회의로, 현재까지의 논의를 모아 사이버보안 국제안전기준의 기초자료가 되는 권고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자동차 국제안전기준 UN 기구는 이 권고안을 검토한 후, 이르면 올해 말 발표하여 사이버보안 안전기준의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자율주행차 사이버보안 관련 연구개발과 시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기본적인 용어 정의부터 해킹 위협의 대응방안 등을 제안하는 등 TFCS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지난해 5월에도 자율주행차의 조향 기능에 대한 국제안전기준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한 바 있으며, 국제적 논의 동향을 국내 업계 등과 공유하여 자율주행차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있다.김채규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관은 “해킹 문제는 자율주행차 안전에 중요한 이슈로, 해킹 위협요소들과 그에 대한 대응방안을 빈틈없이 검토하고 있다”면서, “우리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제적 논의에 적극 참여하는 등 국제안전기준을 선도하여, 우리나라의 기준이 세계의 기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