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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유치면, 따끈따끈한추석 만들기▲ 경로당방문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 유치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관내 19개소 경로당을 찾아 다가오는 추석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각 마을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 해결책을 찾는 ‘면민을 찾아가는 복지행정’을 실천했다.각 경로당에 쌀 20㎏과 주방·세탁세제를 선물했다.주방·세탁세제는 중증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에 직접 주문제작해 만든 상품으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김한석 면장은 경로당 이용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마을 도로 및 가로수는 괜찮은지, 건강과 식사는 어떠신지 등 세심한 부분까지 안부를 살폈다.김한석 면장은 “연휴가 10일이나 되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따뜻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릴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지속적으로 경로당을 방문해 소통을 강화하는 등 생활밀착행정을 적극 추진해 어르신들을 보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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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진도군 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민·관협력의 구심점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노력하고 있는 진도군 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지산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정기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민간위원들에게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요 업무 등을 설명하고 하반기에 발굴된 사례관리 대상자의 지원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 지원 대상자 심의, 민·관 협력 사업에 대한 발전 방안도 함께 협의했다.이날 회의를 통해 부양의무자 기준을 초과하거나, 생계급여를 받지 못하는 등 경제적, 건강상의 이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9명을 발굴해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반찬배달 사업 등 총 600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복지문제를 자체적으로 해결하는 시스템을 마련,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 위기가정, 취약계층 등을 상시 발굴하고 지원하는 민·관 협력기구이다.차제남 위원장(지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은 “주변에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이웃이 있으면 언제든 알려주시고 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알리고, 보살피는 사회안전망 역할을 수행해 주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지산면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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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빛 물들어가는 들판▲ 처서 들판 [청해진농수산신문]절기로 처서인 23일 전남 강진군 병영면 상고마을 들판에서 혹독한 가뭄과 폭염을 견디고 고개를 숙여가는 벼논을 살피는 농부의 마음은 이미 풍년가를 부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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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현장 견학▲ 학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현장 견학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20일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와 지역특성화 사업 추진 및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해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영호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30여명이 영광군 묘량면 온양리에 있는 여민동락공동체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영광군 묘량면은 낙후된 지역으로 지난 2008년 강위원외 두명의 귀농인이 주축이 돼 고령화로 스러져 가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주민자치 공동체인 여민동락공동체를 설립했다. 여민동락공동체는 생활편의시설 부족과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농촌 노인들의 문제점을 파악해 노인복지센터 및 노인 주야간보호센터, 할매손 송편공장, 동락점빵 등 생활 밀착형 농촌복지를 실현해나가고 있다. 이번 견학은 복지사각지대 사회안전망 구축과 자원발굴 및 연계 등 지역역할에 대한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습득하는 자리가 됐으며, 후원자 발굴 및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마을 복지체계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학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수지역의 다양한 나눔활동이 마을 특성에 맞게 전개되고, 자발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매우 뜻 깊었으며, 앞으로 민관협력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중심으로 지역복지를 위해 사각지대 보호와 주민과의 나눔·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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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4대 김영주 청산면장 취임▲ 김영주 청산면장 취임식 [청해진농수산신문] 지난 18일 청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외 기관 사회단체장, 지역 어르신, 이장, 어촌계장, 부녀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대 청산면장 취임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경동 전라남도의원, 서을윤 완도군의회 부의장, 박관철 완도군의원의 축사에서 이구동성으로 취임하는 김영주 면장은 “타인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의 소유자”이며, ”매사에 완벽하고 빈틈이 없는 공직자”라고 칭찬하고, 면민의 뜻을 잘 반영하는 면정 추진과 지역발전을 앞 당겨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주 면장은 취임사에서 “면민의 뜻을 잘 헤아려 항상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면정을 살피는데 소홀함이 없이 충직한 공직자로서의 본분을 다하겠다”고 면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또한 “슬로시티 청산도 제2의 도약을 위해서는 관광객 수요에 맞는 시스템과 편의시설 확충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그에 따른 완도군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더불어 주민들에게는 척박한 농지에서 살아가기 위해 구들장 논을 만들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했던 선인들에게 물려 받은 지혜와 잠재된 무한한 능력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발전을 위해 모든 힘과 역량을 모아 달라고 협조를 구했다. 30여 년간의 풍부한 행정경험과 탁월한 업무 추진력을 겸비했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는 김영주 청산면장은 1989년 5월 청산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완도군 부동산관리담당, 법무통계담당, 보건행정담당, 재산관리담당, 지역개발담당 등 요직을 두루 거친 후 청산면장으로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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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만의 ‘농촌형 양성프로젝트’▲ 생활개선회 리더십 역량강화교육 [청해진농수산신문]장성군이 여성농업인 리더십 강화를 위한 특별한 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여수에서 한국생활개선장성군연합회 임원 40명이 참여해 ‘생활개선회 리더십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인이자 여성 리더로서 능력을 높이고 생활개선회 회원간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는 자리로,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지위와 위상 제고를 위해 장성군이 2015년부터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첫날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희망교육개발원 김경희 원장으로부터 ‘행복을 위한 자기경영 - 여성리더의 조건, 감성리더십’특강을 시작으로 비즈공예를 배워보는 실습시간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힐링콘서트를 체험하며 하루일정을 소화했다 이튿날에는 장성군 관광상품 개발을 주제로 토의한데 이어, 몇 년사이 급부상하고 있는 여수 관광산업 현장을 돌아보며 장성군의 발전에 도움이 될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소 여성을 지역 발전 주축으로 보고 여권 신장에 특별한 관심을 보여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11일 교육장을 직접 찾아 회원들을 격려했다. 유두석 군수는 “집안에서 아내와 엄마 역할을 하면서 밖에서는 전문 여성 농업인으로 열심히 살고 있는 여성 농업인들이 농사는 물론 지역사회를 따뜻하게 보살피는 리더로 발전할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원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효숙 회장은 “여성 농업인이 지역의 리더로서 끊임없이 자기 계발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장성군에 정말 감사드린다.”며“살기좋은 농촌, 활기 넘치는 옐로우시티 장성 만들기에 여성 농업인들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각 지역에서 생활개선회 임원을 맡고 있는 회원들은 1박 2일 간의 교육을 통해 회원 간 끈끈한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고, 리더로의 역할과 책임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평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농업인들이 발빠르게 적응하고 앞서갈 수 있도록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다양한 교육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여성 농업인을 위해 여성농업인 능력개발교육의 일환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천연발효식초제조 실습교육을 지난 5월부터 8월 11일까지 12강으로 진행중이며 또한, 남도식문화 해설사 교육을 8월중에 추진을 준비중에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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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지역자활센터 우수기관 선정 및 창립15주년 기념 전진대회▲ 자활가족 전진대회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 2016년도 사업평가 우수기관 선정 및 창립 15주년 기념행사로 영암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자활가족 전진대회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자활사업 및 사회서비스 참여자, 자원봉사자등 160여명이 함께한 이 날 행사에서 이삼행센터장은 15년 동안 사랑나눔자원봉사회를 이끌며 활동해 온 김승복회장, 해승님 자원봉사자, 이행우 후원자등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모든 일에 땀흘려 일하며 당당하게 살아가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달려가 사랑의 손길로 보살피는 자활가족들의 노력과 지역주민들의 협력으로 영암지역자활센터가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날 참석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지역자활센터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자활가족들의 땀방울이 모여서 이룬 결실이라고 격려했고, 앞으로도 지역 저소득주민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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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1기 글샘 청춘봉사단 모집▲ 순천시 [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개인적인 여건 때문에 초·중등학력을 취득하지 못한 성인을 대상으로 가정을 방문해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글샘 청춘봉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글샘 청춘봉사단은 순천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또는 시내 거주 대학생을 대상으로 50명을 7월 7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청춘봉사단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교통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가정을 방문해 1:1개인 맞춤형 한글수업으로 ‘새로운 세상 한글교육’, ‘노래로 배우는 글자교육’, ‘어르신 안부살피기’등 다양한 방법으로 글자공부를 지원해 행복한 노년을 보내도록 돕는 활동을 하게 된다. 문해교육 자원봉사를 통해 대학생들은 사회 기여 및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 까막눈으로 세상을 사는 어르신들에게 등불이 되면서 세대간 격차를 극복하고 함께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지는 아름다운 동행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봉사단은 오는 7월 발대식과 자원봉사자 소양 및 성인문해교육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12월까지 약 6개월 동안(주 1∼2회) 활동하게 되며 참여 학생들에게는 자원봉사 실적을 부여한다.참가자 모집에 대한 세부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oncheon.go.kr) 또는 순천시내 대학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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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학교면 학나래복지지킴이단 위기가정 발굴 지원▲ 함평군 학교면 학나래복지지킴이단 위기가정 발굴 지원 [청해진농수산신문] 함평군 학교면은 민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인 학나래복지지킴이단이 독거노인 2가구에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한 독거노인은 저장 강박증을 앓고 있어 좁은 집안에 쓰레기와 고철 등이 가득 차 있어, 해충이 번식하는 등 위생문제가 매우 심각했다. 단원들은 도배, 장판, 창호지 교체, 빨래, 청소, 지붕수리 및 방역 등을 통해 주택 내외부의 주거환경을 말끔히 정리했다. 또다른 가정은 수년 전부터 자녀와 연락이 끊겨 부양을 받지 못하면서도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지 않아 힘겹게 생활하고 있었다. 학나래복지지킴이단은 지난 5월 이 가정을 발굴해 학교면에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신청하고 부식지원, 긴급구호 생계비 등을 지원했다. 홍남희 단장은 “행정과 적극 협력해 위기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만 학교면장은 “학나래복지지킴이단은 관 주도의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지역자원 발굴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주도로 만들어진 협의체”라며 “주민이 주민을 돕는 촘촘한 복지망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주민의 복지와 건강을 살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학나래복지지킴이단은 행정력의 한계를 극복하고 복지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을 발굴하기 위해 관내 이장단, 18개 사업체, 사회단체 회원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3월부터 150 가구를 발굴해 공공, 민간 서비스 256건을 연계하는 등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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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소라면 덕양리 ‘치매안심마을’ 됐다▲ 지난 20일 여수시 소라면 덕양2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 제막식이 진행되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여수시 소라면 덕양리가 주민이 치매환자를 돌보는 ‘치매안심마을’이 됐다. 여수시는 지난 20일 소라면 덕양2리 경로당에서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판식에는 한형석 전남광역치매센터장과 지역 시·도의원, 시 관계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 환자와 그 가족의 고립을 막고, 환자가 거주지에서 지역 주민의 보호와 보살핌을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을 위해 추진되며 아직까지는 시범운영 단계다. 소라면 덕양리의 6개 마을은 지난 2월 전남도의 치매안심마을 시범지역 공모에 선정됐다. 공모 선정으로 덕양리 주민들은 지난 4월부터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 치매 인식개선 및 대처 방법 교육, 가스벨브 타이머 장착 등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받아 왔다. 이와 함께 마을에는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가 함축적으로 담겨있는 벽화가 조성됐고, 버스 승강장에도 치매 정보가 부착됐다. 시는 앞으로 마을공동체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치매 고위험군 발굴과 함께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마을공동체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치매안심마을 선정을 계기로 주변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서로의 안부도 자주 살피는 화목하고 따뜻한 행복마을로 거듭 발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