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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 사각지대 해소위해 민·관 어깨동무 시동▲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복지재단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주민을 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민과 관이 협력하도록 발벗고 나섰다.전남복지재단은 지난 두 달여간 지원사업 공모와 심사를 진행해 ▲목포복지재단 ‘우리마을 복지리더 양성사업’ ▲나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시민과 소통하며 행복을 여는 복지’ ▲담양군복지재단 ‘지역복지 역량강화’ ▲화순군 고인돌봉사회 ‘민관협력 소통기반 구축’ ▲함평군 ㈔나비뜰동산 ‘함평천지 나눔동행’ ▲신안군복지재단 ‘찾아가는 섬, 행복나눔의 날’ 등 6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에서는 일회성·소모성 사업은 지원에서 제외됐으며, 각 사업 추진 주체들은 30% 이상의 예산을 자체 조달토록 했다.총 3천만 원을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의 복지자원을 늘리고, 이를 복지사각지대에 지원하는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성공사례 확산을 목표로 6월부터 연말까지 추진된다.또한 사업별 운영진을 대상으로 공감토론 교육, 선진지 견학, 집합교육 등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지원도 이뤄진다.사업 완료 이후에는 각각의 사업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사례를 선정, 전남지역 지자체와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에 전파할 계획이다.전남복지재단 관계자는 “복지정책을 아무리 잘 만들어도 이웃이 서로를 살피는 관심이 부족하고 민과 관이 힘을 모으지 못하면 사각지대는 계속 생기게 마련”이라며 “이 사업이 복지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의 복지 체감도가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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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 목포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 [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부흥산 현충공원에서 제62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추념식은 전라남도지사 권한대행 김갑섭 행정부지사, 박홍률 목포시장,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조총 발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와 분향, 추도사, 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현충일에 관공서와 각 가정은 태극기를 조기 게양하고 오전 정각 10시에는 싸이렌 소리에 맞춰 묵념을 올려 추모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한다. 민방공 대피 싸이렌 소리가 아니므로 1분 후 일상으로 돌아가면 된다”고 말했다. 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 90여명에게 10만원씩을 지급했고, 지난 1일 정례조회에서 상이군경회 등 모범국가보훈대상자 12명에게 표창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시는 오는 2018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에게 매월 3만원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하기 위해 ‘목포시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제334회 목포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 부의했다. 또 17억원을 들여 보훈가족의 숙원이자 새로운 보금자리가 될 보훈회관을 호남동 중앙주차장 부지에 지상 4층 연면적 799㎡ 규모로 신축해 올해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나라와 민족, 민주화를 위해 희생하신 유공자와 유족을 보살피는 것은 당연한 의무로써 처우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지원을 확대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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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행복 파수꾼’ 확산▲ 찾아가는 성폭력 예방 [청해진농수산신문]장흥군은 지난 30일 전남여성플라자와 연계해 개인택시 운송사업조합 회원 5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성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올바른 성지식과 성폭력 예방 안전수칙 준수, 양성평등 의식의 중요성 등 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지역민의 발이자 지역 곳곳을 누비는 파수꾼 역할을 하고 있는 택시 운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지역의 분위기를 높이고자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택시 운전자들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이른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살피는 가장 중요한 파수꾼이다”며, “택시 운전자들이 안전파수꾼 역할을 하면 누구보다 주민들이 가장 든든해 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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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뜨는‘슈퍼문’, 해양 안전사고 주의하세요▲ 해양수산부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오는 26일 달과 지구 사이의 거리가 가장 가까워지는 슈퍼문(Super Moon) 현상의 영향으로 이후 이삼일 간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고 밝혔다. 이번 슈퍼문은 그믐달 모양이며 지구와 357,208km 거리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백중사리 시기*보다도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가 12,000km이상 가까워져 해수면이 상승하고 조차가 크게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슈퍼문과 함께 오는 대조기의 조차(潮差)는 인천과 평택 인근에서 28일 9.7m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26일에는 제주를 포함한 남해안 서부에서 2.9∼4.3m, 부산·마산·통영 등 남해안 동부에서 1.5∼3.0m의 조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며, 27일에는 군산·영광·목포 등 황해 남부에서 5.7∼7.5m의 조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조차가 큰 시기에는 썰물 때 갯벌이 평소보다 넓게 드러나고 갯바위에 접근하기 용이하지만, 밀물 때가 되면 바닷물이 평소보다 빠르고 높게 차올라 순식간에 고립돼 위험에 빠질 수 있다. 특히, 기온이 따뜻해지는 5월 말은 갯바위낚시나 갯벌체험과 같은 해양활동이 증가하는 시기이므로, 예상 고조시간과 현장의 기상을 미리 확인하고 물이 차오르는 속도를 수시로 살피는 등 주의가 필요하다. 허룡 국립해양조사원 해양예보과장은 “작년 11월 슈퍼문의 영향으로 인천 소래포구와 진해 용원동 등 해안가 어시장과 해안도로 등이 침수된 사례가 있었다.”라며, “오는 5월 슈퍼문 기간에는 해안 저지대에서 범람이나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해양조사원은 ‘실시간 고조정보 서비스’ (www.khoa.go.kr)를 통해 조위관측소가 설치된 33개 지점에서 실시간 해수면 높이와 4단계(관심, 주의, 경계, 위험) 고조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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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광림동, ‘행복지수 No.1’ 향해 이웃 나눔 실천▲ 지난 10일 여수시 광림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실천 협약식 참석자들이 나눔 실천을 약속하는 의미로 새끼손가락을 걸고 있다. [청해진농수산신문]“우리는 좋은 이웃으로서 서로 나눔을 실천하고, 행복한 광림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합니다”지난 10일 여수시 광림동 주민센터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실천 협약식’이 열렸다. 참석한 어르신과 이웃도우미 등 30여명은 이같이 외치며 ‘행복지수 No.1 광림동 만들기’에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도우미들은 월 2회 이상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댁을 방문해 반찬을 배달하고 함께 식사를 하며 안부도 살피는 이웃 나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박형욱 광림동장은 “앞으로도 이웃 간 나눔 실천으로 공동체가 활성화되는 행복한 광림동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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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의 고장 곡성군, 어버이날 맞아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행사 가져▲ 어버이날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제45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효행자 및 3대 효사랑 모범가정 유공자를 표창하고, 홀로사는 어르신 300여 명에게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려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지난 5월 1일 평소 경로효친을 적극 실천하여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유공자에 대해 전라남도지사 표창 2명, 곡성군수 표창 8명 등 총 1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도지사 표창을 수상한 목사동면 정부덕(65세)님은 96살이 넘으신 시부모님을 47여 년간 극진히 봉양하며 화목한 가정을 이룬 효부로서 경로효친사상을 직접 실천하여 주민들의 귀감이 됐다. 또한 죽곡면 최래수(72세)님은 3대가 효행을 실천하는 모범가정으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그리고 어버이날을 맞아 5월 2일과 8일에는 유근기 군수를 비롯한 실과장·읍면장 등 공직자들은 홀로사는 어르신 등 300여 명을 방문하여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드리고 기념품을 전달하는 등 가족들을 대신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효행을 몸소 실천했다. 직접 어르신을 만나 카네이션을 달아드린 군수는 어르신들의 손을 꼭 잡으며 “효녀 심청의 뜻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효의 고장 곡성’ 만들기에 힘을 쏟겠다.”며, “내 부모를 모시듯 곡성의 모든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발로 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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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만큼은 행복한 어버이날!▲ 보건복지부 [청해진농수산신문]보건복지부는 8일 제 45회 어버이날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정부와 기업·단체가 함께하는 2017년 어버이날 孝사랑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과 단절되고 사회적으로 소외된 홀로 사는 어르신(190여명)을 초대하여, 자녀를 대신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어르신 중에 올해 칠순(7명), 팔순(8명)을 맞이한 어르신과 5월에 생신인 어르신(24명)께는 생신 케이크 등 생신상 차림을 대접한다.또한, 복지부는 SK이노베이션, 조선일보 등 8개 기업·단체와 ‘제 11차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에 따라 독거노인 급증에 따라 정부차원의 돌봄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독거노인 돌봄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콜센터 직원 또는 자원봉사자가 독거노인과 결연을 맺고 안부확인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에는 총 110개 기업이 참여하게 된다.금번 8개 기관 중 ㈜인사이드잡은 자사 콜센터 상담원과 홀로 사는 어르신 간 1:1 결연을 맺고 주 1∼2회 안부전화를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드리는 ‘사랑잇는전화’에 참여하기로 했고,SK이노베이션㈜, SK에너지㈜, SK종합화학㈜, 천안논산고속도로㈜, 한국야쿠르트 사회복지재단, 현대엔지니어링㈜는 임직원 자원봉사자들이 홀로 사는 어르신 가정에 방문하여 온정을 나누고 안부를 살피는 ‘마음잇는봉사’에 참여키로 했다.또한, 조선일보는 신문 구독 지원을 통해 세상과 단절되어 외롭게 지내시는 어르신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신문배달원을 통한 안전 확인을 지원하기로 했다.더불어 오늘 행사에서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이나 이웃과 관계가 단절되어 외롭고 힘든 노후를 보내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따듯한 마음을 전하기 위하여, 자식들을 대신하여 카네이션과 식품키트 등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위한 ‘어버이날 맞이 후원 전달식’도 함께 개최되었다.금번에는 약 40여개의 민간기업 및 단체·공공기관에서 15억원 상당의 후원금품을 마련하여 약 31천명의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과 후원물품을 전달할 계획이다.또한, 효행자, 장한어버이 및 효행단체 등 평소 효행을 실천해 타의 모범이 된 개인·단체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최명주님) 등 정부포상을 수여하고 유공자들의 효행실천 등 미담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행사 이후에는 ‘독거노인사랑잇기사업’ 참여 기업의 후원으로 어르신들의 ‘서울나들이’도 진행될 예정이다.천안, 경기에서 오신 어르신들은 행사 이후 고궁·남산타워 등을 둘러보며 봄의 정취를 느끼는 기회를 가진다.마지막으로 보건복지부 정진엽 장관은 “가정의 달 5월은 어렵게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외로움이 더욱 커지는 시기이므로 이웃과 사회의 따듯한 관심과 손길이 필요하다”고 당부하고, “정부는 어르신들께서 외롭지 않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해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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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반찬나눔▲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사각지대 반찬나눔 [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 영암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5일 복지이장, 협의체 위원 등이 발굴한 어려운 이웃 35가구에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밑반찬은 요즘 제철인 쌈배추 김치와 조미된 김으로 정했다. 김치는 직접 담기로 하고 전의홍 부의장댁에 모여서 전날부터 양념, 재료 등을 손수 다듬고 간하고 준비했다. 전달하는 당일 오전 9시부터 김치를 비비기 위해 위원들이 하나둘 모이기 시작하여 내 가족이 먹는 마음으로 정성을 담아 김치를 만들어, 오후에는 지원대상자와 매칭된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은 2016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웃 愛, 행복더하기” 연합모금을 통해 마련된 사업비로 금년 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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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어려우면 기초수급지원 신청하세요▲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가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발굴해 지원하기 위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이 필요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 접수를 받아 조사 후 지원한다고 밝혔다.2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수급자 선정 기준은 4인 가구의 경우 ▲생계급여 134만 원 ▲의료급여 179만 원 ▲주거급여 192만 원 ▲교육급여 223만 원 이하 가구다.수급자 선정은 부양의무자가 없거나 부양의무자가 있어도 부양능력이 없거나 또는 부양받을 수 없는 도민으로서 소득 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50% 이하인 경우로 급여 종류별 선정 기준을 충족하면 된다.수급자로 선정되면 ▲생계급여(기본적 금품) ▲의료급여(입원료·진료비) ▲주거급여(임대료·개보수) ▲교육급여(수업료·입학금) 등 각종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 받는다.생활이 어려워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보호와 지원을 바라는 도민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또는 시군 사회복지과에 신청하면 된다.전라남도는 또 복지사각 최소화를 위해 도민들에게 주변에 경기 불황 및 부양기능 약화 등으로 생활고를 겪는 가구가 있으면 행정기관에 적극적으로 알려주도록 홍보하고 있다.생활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빠짐없이 최저생활을 보장받도록 독려하기 위해 1마을 1가구 사각지대 찾기 자율목표관리제도 운영하고 있다. 이는 큰딸의 만성 질환과 어머니의 실직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다 ‘정말 죄송합니다’라는 메모와 함께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송파 세 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적극행정이다.전라남도는 지난해 수급자 8천491가구를 추가로 발굴해 298억 8천200만 원을 지원, 저소득층 최저생활보장 및 경제적 부담 해소에 기여했다.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앞으로 도움이 꼭 필요한 도민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촘촘하게 살피는 내실 있는 온정복지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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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남면 동월 2리 홀몸어르신 팔순잔치▲ 군남면 동월 2리 홀몸어르신 팔순잔치 [청해진농수산신문] 군남면 동월 2리 마을 주민들이 홀몸 어르신을 위한 팔순잔치를 마련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이날 잔치는 동월 2리 이장(김행기)의 제안으로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음식을 마련하고 무병장수를 기원하면서 이웃 간의 따뜻한 인정과 친목을 다지는 팔순잔치로 진행되었다. 오늘 잔치의 주인공인 김영두 할머니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어렵게 생활하시며 가족들과 왕래가 없어서 매년 쓸쓸하게 생일을 지내곤 하셨다. 김영두 할머니는 “요즘 같은 시대에 가족보다도 더욱 정성껏 생일상을 차려주니 너무 감사하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군남면 복지위원이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인 김행기 동월 2리 이장은 “마을의 독거 어르신들을 내 부모같이 보살피는 것이 복지의 첫걸음”이라며 “홀몸어르신들의 노년생활이 행복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