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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도시재생으로 변화 기대[청해진농수산신문] 최근 들어 전국적으로 이슈가 되며 낙후된 도심지역을 중심으로 활발히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있다. 바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그것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현 정부의 선거공약 중에 하나로 매년 10조 원씩 나누어 5년간 총 50조 원을 투입해 구도심과 노후 주거지 생활 여건 개선으로 주민 삶의 질을 개선하고, 쇠퇴지역을 혁신공간으로 재창출하는 사업이다.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는 도시개발사업은 도심의 낙후지역을 전면 철거한 뒤 재개발하거나 재건축해 새로운 도시공간을 건설하는 물리적 환경정비 위주의 방식이다. 이러한 전면 철거방식은 사업 추진과정에서 행정기관과 지역민 간 또는 지역민과 지역민 간의 분쟁과 갈등이 지속적으로 발생시키는 것과 지나치게 사업성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도시공간의 배분을 왜곡하는 문제점이 있다. 그러나 도시재생사업은 애초부터 그 지역의 실제 거주자를 중심으로 기존 도시의 원형을 보존하면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어떠한 사업을 원하는지 조사와 토론을 거친 의사결정 과정을 통해 가능한 지역의 자산을 최대한 활용하며, 도시에 새로운 기능을 도입해 사회·경제·문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이러한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도시재생사업을 현재는 일자리 창출이라는 개념을 더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구체적으로 보면 행정기관과 주민의 참여라는 점에서 주민이 원하는 도시기능이 사업계획에 녹아들어 있다는 것과 이를 토대로 지역 기반의 일자리 창출과 도시경쟁력의 회복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점이다. 정부는 2013년 6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해 도시의 개발을 재생의 관점으로 도시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으며, 2018년 3월 말에는 ‘도시재생뉴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로드맵을 살펴보면 크게 도시공간 혁신, 도시재생 경제활성화, 주민과 지역 주도를 3가지 전략으로 노후 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정비, 구도심을 혁신거점으로 조성, 도시재생 경제 생태계 조성, 풀뿌리 도시재생 거버넌스 구축, 상가 내몰림 현상에 선제 대응을 5가지 추진과제로 설정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음성읍의 인구를 보면 2016년 말 내국인 기준 18,394명에서 2018년에는 17,766명으로 628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고, 반대로 맹동면의 경우 충북혁신도시의 영향으로 2016년 말 11,707명에서 2018년에는 12,988명으로 1,281명이 증가했다 뉴딜사업은 목적과 면적에 따라 크게 4가지 유형으로 구분되며, 이는 다시 5가지의 세부 유형으로 분류된다. 먼저 주거지 중심의 재생을 목적으로 한 주거재생형인 ‘우리동네살리기’와 ‘주거지지원형’, 골목상권과 주거지가 혼재한 지역의 ‘일반근린형’, 상업·역사·문화관광 등을 목적으로 한 ‘중심시가지형’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후 역세권, 산업단지, 항만 등을 복합 앵커시설로 재생하기 위한 ‘경제기반형’으로 나뉜다. 또한 사업의 유형에 따라 국비 지원액 또한 50억 원에서 최대 250억 원까지 차이가 있다. 현재 음성군에는 3개의 크고 작은 도시재생사업이 준비 중이다. 첫 번째는 2018년 하반기 선정된 음성읍 역말 지역의 주거지지원형 사업이며, 두 번째는 올해 상반기 선정된 음성읍의 중심지인 시장통 주변을 대상지로 하는 일반근린형 사업이다. 마지막으로는 생극면 신양리 일부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이 있다. 지난해 8월 말 선정된 역말 지역 사업의 경우 국비가 총 80억 원 지원될 예정이며, 총사업비가 134억 원으로써 전형적인 저층 주거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주거복지환경 정비를 주된 목적으로 2022년까지 앞으로 4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역말 사업은 지난해 초 국토교통부에서 도시재생 선도지역 방식으로 공모 해 사업계획안을 마련 후 충청북도의 서면평가, 현장실사, 발표평가를 거쳐 국토부의 최종 선정 이후 도시재생법에 따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해 사업의 실현 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와 활성화 계획의 승인을 받는 방식의 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재 8월 중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실무위원회를 거쳐 이달 말에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 상정되어 승인될 계획이다. 사업이 진행되면 마을회관 옆 빈집을 활용한 마을광장 겸 주차장과 전용주차장 2개소 등 충분한 주차공간이 확보되며, 마을 중심에 위치한 빈 건물을 리모델링해 주민공동이용시설과 다문화식당, 청소년동아리방, 영유아 돌봄시설인 공동육아나눔터, 자율주택정비와 집수리사업 희망자의 임시주거지 지원을 위한 순환형 임대주택을 복합화한 어울림센터를 조성한다. 또한 범죄예방환경기법을 적용한 안전한 골목길 조성과 골목정원, 마을갤러리를 통해 여가·문화공간도 계획한다. 친환경 분리수거함과 무인택배함 등 주민편의시설 또한 설치 예정이다. 두 번째 올해 4월 선정된 시장통 사업은 국비가 총 85억 원 지원될 예정이고, 총사업비는 도시재생 마중물 142억 원을 포함한 257.5억 원으로써 음성읍 시장로 양측 주거지와 상가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복지환경 정비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2022년까지 4년간 추진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올해 초 국토교통부의 일반사업 공모방식에 따라 선정된 사업으로써 역말 사업과는 달리 먼저 활성화계획을 작성해 종전과 같이 평가를 받는 방식이다. 이는 기존 선도지역 방식의 사업착수 시점이 늦다는 문제점을 보완한 것이다. 이 사업은 현재 7월 말 국토교통부의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평가와 활성화계획의 국비지원사항에 대해 도지재생특별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8월 말에 있을 충청북도 도시재생위원회 승인을 앞두고 있다. 참고로 일반사업방식은 활성화계획 승인권자가 시·도지사이다. 마찬가지로 뉴딜사업이 진행되면 음성시장고객지원센터 인근 유휴부지에 청소년 문화공간과 지원센터,어린이 돌봄시설은 다함께 돌봄공간, 공용주차장, 공동체지원 및 문화커뮤니티공간이 복합화된 어울림센터를 조성하고, 음성천 변 구 복지회관 부지에는 청년창업공간인 상생협력상가, 도시재생 코워킹스페이스를 비롯해 청년·신혼부부 주거 지원 및 주거주변의 산업단지, 공장 근로자의 인구유입 도모를 위한 공공임대주택, 공용주차장 조성을 LH와 복합개발사업으로 추진한다. 그리고 올해 2월 선정된 시장로 전선지중화사업과 연계해 시장로를 각종 행사와 축제가 가능한 보행자친화 도로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범죄예방환경기법을 적용한 안전한 골목길 조성과 공동체 정원, 지적불부합지 재조사사업 지원 등을 통해 여가공간과 주민불편사항도 해결한다. 마지막으로 점단위 규모의 재생을 통해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소규모 재생사업은 생극면 신양1리 생극초등학교 주변 정비와 사회적협동조합인 도토리숲을 중심으로 하는 H/W와 S/W사업이 혼합된 총사업비 4억 원의 사업이다. 먼저 H/W사업은 생극초등학교 주변으로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CCTV 설치와 보행환경 개선에 2.7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S/W사업은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생활안전교육, 인생그림책 제작, 생활문화강좌, 주민동아리 지원, 찾아가는 도서관 등에 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도시재생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방치된 유휴공간은 주민들의 여가선용과 생태학습 공간을 위한 도시재생 공간으로 제공되며, 빈건물을 활용한 공간은 주민들의 사회·경제·문화·예술활동을 위한 공동체 거점시설로 탈바꿈 하게 된다. 특히 계획에 포함된 역사·문화 분야 사업은 지역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지역 자원을 활용해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와 같은 물리적 변화 이외에도 지역주민들 주체로 마을관리협동조합을 결성되면 도시재생 관련 수익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이는 사업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도시재생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일자리 창출 부문에서는 이번 도시재생사업을 계기로 약 395명의 직·간접적 일자리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참고로 군에서는 지난 3월초 도시재생법에 따른 중장기계획인 도시재생 전략계획을 수립해 충청북도의 승인을 완료했다. 여기에는 향후 도시재생사업이 필요한 지역을 도시재생 활성화지역으로 지정했고 도시지역 중 금왕읍 무극리, 대소면 오산리, 삼성면 덕정리, 감곡면 왕장리를 대상으로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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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세상과 연결하다’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개막[청해진농수산신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 오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국제방송영상마켓’은 국내의 우수한 방송영상콘텐츠를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해외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국내 최대 방송영상 국제시장이다. 2001년에 시작해 올해 19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해마다 큰 성장세를 보이며 우리나라 방송영상콘텐츠 수출을 견인해왔다. 올해는 드라마 위주로 해외에 소개하던 기존 행사 틀에서 벗어나 참여 콘텐츠의 폭을 넓힌다. '콘텐츠, 세상과 연결하다’를 주제로, ‘웹툰’ 등 다양한 분야의 대중문화와 결합해 한국인의 삶을 조명하고 있는 우리 방송콘텐츠를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방송영상 분야의 해외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구매력이 높은 해외 핵심 구매자를 대상으로 주요 방송사 및 제작사들이 신작 발표회를 진행한다. ‘국제방송영상마켓 방송콘텐츠 신작 발표회’에서는 신작의 선판매와 투자 유치도 지원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방송영상업계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전통적인 핵심지역뿐만 아니라 우리 콘텐츠의 수요가 높은 동남아 등, 다양한 지역의 구입 기업을 초청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북유럽 최대 배급사인 ‘에코 라이츠’, 중국 최대 영상플랫폼 ‘아이치이’, 홍콩의 아시아권 최대 미디어그룹 ‘피시시더블유’, ‘대만 드라마제작사연합’ 등이 대규모 독립관으로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미국,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칠레, 브라질, 터키 등, 전 세계 40개국, 200여 개 매체, 방송 유통 관계자 2,6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함께한다. 이번 행사가 열리는 기간 동안 세계적 방송영상콘텐츠 산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연계 행사들도 이어진다. 20일에는 세계적인 방송 제작형식 흐름을 전망할 수 있는 학술대회와 시연회 등이 열린다. 학술대회에서는 해외에서 한국적 제작형식의 성공사례를 만들어가고 있는 미국판 복면가왕의 제작자 크레이그 플레스티스를 비롯한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해 유럽, 북미시장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협력모델과 세계적 동향 등을 소개한다. 또한 방송영상 분야의 판도를 바꾸고 있는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현황과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기술, 방송영상콘텐츠의 진화 등을 전망하는 ‘뉴미디어 학술대회’가 총 8개의 주제로 운영된다. ‘뉴미디어 학술대회’에서는 전문가들이 지상파 3사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푹’과 에스케이텔레콤 ‘옥수수’의 통합법인인 ‘콘텐츠연합플랫폼’의 출범이 산업에 미칠 파급 효과와 5세대 이동통신 상용화에 따른 콘텐츠 전략 등에 대해 발표한다. 뉴미디어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해 시상하는 ‘뉴미디어콘텐츠상’ 시상식도 열린다. 21일에는 방송영상 창작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방송작가 토론회’가 열린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작가의 확장성: 국경을 넘는 드라마’를 주제로 최근 일본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 드라마 재구성 작품 ‘시그널’, ‘보이스’를 포함한 다양한 국제 재제작 현황을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사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만화&이야기 시연회·사업 상담, 국제 제작형식 기획안 발표회, 찾아가는 방송 분야 무료법률 상담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영상콘텐츠 관련 기업은 누구나 ‘국제방송영상마켓 2019’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번 행사에 대한 더욱 자세한 정보는 대표 누리집 또는 한국콘텐츠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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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선물 산청 농특산물로 준비하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산청군 직영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 ‘산엔청쇼핑몰’이 19일부터 오는 9월 8일까지 ‘추석맞이 특별전’을 진행한다. 주요 상품은 GAP인증 햇배, 고랭지 햇사과, 친환경 쌀, 지리산 천연꿀, 곶감, 상황버섯, 표고버섯, 산나물, 산양삼, 한방약초, 건강식품, 간식류 등 모두 53개 상품이다. 행사기간에 구매하면 최대 36% 가격할인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우수 구매고객에게는 결제금액의 5%포인트 적립과 전 상품 무료배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엔청쇼핑몰’ 홈페이지 또는 고객센터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또 카카오스토리 ‘산청군직거래장터’에서는 31일까지 구매고객 중 최고금액 구매고객 10명, 최다건수 구매고객 10명, 추첨 13명 등 모두 33명에게 3만원 상당 농·특산물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산청군은 이와 함께 우체국쇼핑 연계 판촉행사, 추석맞이 특별전 홍보책자 제작 발송, 산청군향우연합회 홍보,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 판촉행사, 기업체 및 유관기관 홍보, SNS 홍보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추석맞이 특별전 상품은 군에서 엄선한 제품으로 품질이 우수하고 농가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하다. 많은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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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0년도 예산 긴축 편성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평택시가 2020년도 예산을 ‘긴축 재정’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인한 거래 감소 및 삼성전자의 영업실적 저조로 인한 법인세분 지방소득세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경제 보복이라는 변수로 반도체 사업 타격이 추가되어 내년도 세수 확보에 비상이 걸린 탓이다. 2019년 삼성전자 법인지방소득세 납부액은 916억이나, 2020년도 예상액은 그보다 530억원이 감소한 386억원으로 전망됐고, 삼성전자 협력업체 동반 이익 역시 감소될 것으로 예상되어 시의 지방소득세는 2019년 징수액 대비 700억원 감소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처럼 세입 여건이 어려운 가운데, 세출 수요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여 재정 운용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내년부터 민선 7기 역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뿐 아니라,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 정부의 일자리 정책, 복지사업 확대 정책 등으로 인해 시비 부담액이 증가하고 일본 수출 규제 등에 따른 관내 기업 지원 수요가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는 2020년도 본예산 편성 시 법적·의무적 경비와 필수 현안사업 위주로 우선순위를 철저히 선정하여 반영할 계획으로, 신규사업 억제, 유사·중복사업 및 집행부진 사업은 예산편성에서 제외하는 등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 재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의 실효가 내년 6월로 다가옴에 따라 막대한 투자가 필요한 시점에 지방세의 17%를 차지하는 삼성전자의 글로벌 반도체경기 침체 등으로 세입재원이 급감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 예산 또한 긴축편성이 불가피하여 연내 집행가능 사업 위주로 예산을 편성하고, 부서별 경상경비는 전반적인 집행율 검토로 감액하거나 절감하여 편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2020년 본예산 안을 올 11월까지 시의회에 제출해야 하는 만큼 8월 14일 예산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내년도 예산편성 작업에 돌입했으며, 9~10월간 실·국·소와 예산부서 간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유동적인 세입 전망에 대응한 합리적인 재원배분으로 예산을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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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호 도의원, 삼성동 코엑스 가평농산물 격려 방문[청해진농수산신문] 김경호 도의원은 지난 14일 서울시 삼성동에 소재한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9 한가위 명절 선물전’에 참여한 가평 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방문했다. 가평군과 김 의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한 급식 신문사와 메쎄 E&D사가 주최하는 행사로 가평군에서도 농가형 가공제품 등 명절 선물세트를 전시 판매하는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가평군도 17개 농가가 참여하여 오는 17일까지 전시회에서 부스를 운영하며 가평군 특산물을 활용한 명절 선물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게 된다. 이번에 참여한 농가와 상품은 두밀농원의 병 잣, 오동나무 생잣, 양지농원의 오색쌀, 가평잡곡, 가평농업기술센터의 누룽지 만찬, 달샘 농원의 도라지조청, 쌀 조정, 잣향기 푸른 숲의 황잣, 아로니아 건강밥, 모두앙 가평포도과즙 협동조합의 포도즙으로 명절 선물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이는 자리가 됐다. 특히 유진농원의 레드와인, 유명농원의 멜로디 루즈와인, 녹수 농원의 포도와인이 가평 농산물의 새로운 영역을 구축하면서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다. 김 의원은 “농사꾼이 농사를 짓기에도 벅찬데 이렇게 판매를 위해 서울까지 진출하여 가평 농산물 판로를 개척하고 있어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농사는 농부가 판매는 전문 영업조직이 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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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축제·행사의 랜드마크 찾아가는 강원도 관광안내소 운영 시작[청해진농수산신문] 강원도는 오는 17일 오후 5시에 K리그1 강원FC와 수원삼성 경기가 치러지는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찾아가는 관광안내소 제막식’을 갖고 첫 운영에 들어간다. 찾아가는 강원도 관광안내소 제막식은 강원도지사, 강원도의회 의장 등 주요 내빈이 참가하는 가운데, 제막식과 함께 강원 FC와 수원삼성 경기를 보러 온 강원도민 및 관광객에게 강원도 관광지 및 축제를 홍보하게 된다. 찾아가는 강원도 관광안내소는 3.5톤 트럭을 개조해 만든 것으로, 도내 각종 축제 및 행사장을 찾아다니며 강원도 홍보영상 상영, 홍보 리플릿 배부, 퀴즈이벤트 등을 진행하여 지역 내 유무형의 관광자원을 중점 홍보하고 알리는 강원도 통합마케팅 역할을 하게 된다. 강원도는 올림픽성공 개최로 개선된 관광인프라와 글로벌 관광마인드를 바탕으로 이동 관광안내소를 연중 알차게 운영하여 강원도 관광을 빠르고 정확하게 안내하는 파수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운영의 묘도 살려나갈 계획으로 있다. 한편, 정일섭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강원도내 지역 축제장 및 각종 행사장, 관광명소 등 유동인구 밀집장소에 이동 관광안내소를 운영 함으로써 강원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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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프 되고픈 직장인·중년男, 요리교실로 모여라[청해진농수산신문] 광주 남구는 앞치마를 두르고 요리를 배우고자 하는 20~40대 직장인과 50~70대 중년 남성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을 각각 운영한다. 16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9월에 2040 직장인 요리교실과 5070 남성 요리교실 프로그램이 문을 연다. 이 프로그램은 교육과 문화가 어우러진 평생학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남구는 100세 시대를 맞아 요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주민들의 수요를 반영해 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먼저 2040 직장인 요리교실은 오는 9월 21일부터 11월 23일까지 두 달간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봉선동 아시아요리학원에서 진행된다. 양장피를 비롯해 잡채, 매운 닭찜, 쇠고기 편채, 칠리 새우, 삼성 해물볶음. 해물 쟁반짜장 소스, 리코다 치즈를 곁들인 부르스게타, 클럽 샌드위치, 토스트 브런치, 봉골레 스파게티 및 돼지 안심구이 등 다양한 종류의 요리 레시피를 배우게 된다. 요리의 맛과 멋에 매료된 중년 남성들을 위한 요리교실 프로그램은 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23일까지 같은 장소의 요리학원에서 펼쳐진다.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전문 요리사로부터 고급 레시피를 전수받는다. 궁중 찜닭을 비롯해 오삼 불고기, 표고무밥, 해물 된장찌개, 들깨 토란탕, 콩나물 해물찜, 영양밥과 강된장찌개, 낙지 두루치기, 쇠고기 육개장, 꼬막 초무침, 고등어 무조림 등 중년 남성과 여성들 사이에서 각광 받는 음식 조리법을 익히게 된다. 2040 직장인 요리교실은 남구에 주소를 둔 20~40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광주남구 문화교육행사 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모집 인원은 20명이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5070 남성 요리교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접수는 폭염과 무더위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남구청 교육지원과 전화를 통해서만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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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폭염 행동요령 및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 캠페인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통영시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무전동 삼성생명 앞, 중앙동 문화마당 일원에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여름철 폭염 대비 행동요령 및 풍수해 보험 가입 홍보’캠페인을 전개했다. 시청 직원 및 지역자율방재단원 약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캠페인에서는 폭염 대비 건강관리 수칙을 담은 리플릿과 홍보용품을 배부하며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 홍보 활동을 펼쳤다. 통영시 관계자는 8월 초 폭염특보가 발효된 이후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온열 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하며, 첫째 물 자주 마시기, 둘째 그늘 등 시원한 곳에서 햇볕 피하기, 셋째 더운 시간대를 피해 충분한 휴식 취하기, 넷째 긴급상황 시 신속한 119 연락 등을 안전수칙으로 제시했다. 또한, 폭염 이후 찾아오는 9월 초가을 태풍에 대비해 보험료 일부가 지원되는 재난정책보험인 풍수해 보험에 대한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가입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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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 제3차 자살예방 네트워크 간담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음성군 희망복지지원단은 16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3차 음성군 자살 예방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체결한 ‘자살 예방 네트워크 구축 상호 협력 업무 협약’에 따라 대소면·삼성면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보호안전분과 위원, 정신건강복지센터 직원 등 33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회의는 자살위험 신호 조기발견을 위한 교육과 자살위험사례 공유, 토의 순으로 진행했으며 음성군의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동참 유도를 주 내용으로 했다. 또한, 최근 발생한 새터민 모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구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희망복지지원단은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고 지역 내 자원과 방문형서비스 사업 등을 총괄 관리하는 군 전담조직으로 9월 중 감곡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자살예방 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해 지역사회의 자살 예방과 상생적 발전을 위한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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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전북 최대규모 32명 청년창업가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김제시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단일사업 중 전북 최대 참여인원인 32명의 청년창업가를 양성, 지속적으로 지원해나갈 계획이다. 2019년도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리’’사업은 ‘모든 것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자는 의지를 담은 김제시 사업명으로 전북 최대규모의 청년창업가 27팀 32명을 선정, 총사업비 6억5천만원을 투입하여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선정된 청년창업가에게는 최대 팀당 1,800만원의 창업초기비용이 지원되며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실전 창업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지난 13일, 14일 양일에 걸쳐 김제 삼성생명연수원에서 열린 역량강화 워크숍 및 성과발표회에서 산업혁명 4.0 시대 창업 트렌드 변화와 기업가 정신교육을 통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강의 후 창업에 대해 열정은 있지만 경험이 다소 부족한 청년창업가의 니즈를 반영해 멘토링 중심의 사업계획 작성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창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갖춘 청년들을 적극 지원해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년창업정책을 통해 지역에서 자란 청년이 김제에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