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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중학생, 서울대생과 함께 인재육성 캠프 개최▲ 서울대생과 함께 인재육성 캠프 개최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강진군민장학재단이 지원하는 서울대생과 강진 중학생 멘토-멘티 겨울캠프가 지난 28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5일간 강진중학교에서 개최된다. 이번 캠프는 멘토 서울대생 12명, 멘티 관내 중학생 46명이 참여하며 학생들의 다양한 잠재 역량을 계발하고 일찍이 진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주요 과목 학습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전하는 오전수업을 시작으로 골든벨, 레크레이션, 방탈출 등 다양한 지능게임이 진행되고 매일 멘토들과 1:1로 상담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캠프에 참가한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치의학과 이주명 학생은 “저는 진로방향을 결정할 중학교 시기에 도움을 받을만한 멘토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저의 이번 캠프 목표는 학생 한명 한명이 꿈을 찾고 학습에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되는 것이며, 재미있으면서도 유익한 캠프가 되도록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은 학생들이 진로를 일찍이 정하고 정확한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이번 캠프를 지원했다. 이밖에도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자는 이승옥 이사장의 방침 아래 면단위 중학교 야간 공부방 지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운영지원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9년 장학생 선발에 9개분야 256백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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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 가져▲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 수료식 가져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부터 3주 동안 진행된 삼성드림클래스 겨울캠프를 마무리하는 수료식을 24일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거행한다. 올해로 8년째인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삼성사회봉사단에서 운영하는 교육기부 사업으로, 2012년 전남 지역 중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에서 시범 운영한 후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통해 전국 유명 대학에서 진행되고 있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에서 실시한 이번 겨울 캠프에는 도내 농어촌 지역 중학생 1, 2학년 21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대학생 멘토들과 함께 합숙 생활을 하면서 개인별 맞춤형 학습 지원을 받음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및 리더십 신장 교육 등 미래 사회 핵심 역량 배양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허 호 교육복지과장은 축사에서 “삼성드림클래스 캠프는 농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학습 습관 형성, 다양한 문화 체험과 리더십 신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참가 학생들은 이를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의 인재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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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바이오 소재 ‘와편모류‘ 신종 2종 발견▲ 와편모류의 특징 [청해진농수산신문] 해양수산부는 국내에서 해양 와편모류 신종 2종을 새롭게 발견하고, 발견된 지역명으로 이름을 붙여 국제 학계에 보고했다고 밝혔다. 와편모류는 해양 단세포 생물로, 2개의 편모를 가지고 헤엄을 칠 때 소용돌이가 생긴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 생물은 사람의 100배에 달하는 유전자 정보와 다양한 유용·기능성 물질을 가지고 있어 해양바이오 소재로서 활용 가능성이 높다.이번 신종 해양 와편모류 발견은 해양수산부가 추진해 온 ‘유용 해양 와편모류 증식 및 병원성 기생충 제어 기반기술 개발 연구‘의 성과로, 서울대학교 정해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군산대 연구팀이 공동으로 수행했다.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포항과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에서 채집한 해양 와편모류로, 각각 발견된 지역명을 따서 ‘갬비어디스커스 제주엔시스’와 ‘고니알랙스 화성엔시스’라고 이름 붙여졌다.연구팀은 2007년부터 꾸준한 연구를 통해 와편모류 신종 9종을 발견한 바 있으며,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견됐다는 고유성을 담기 위해 이히엘라 여수엔시스, 알랙산드리움 포항엔스, 루시엘라 마산엔시스 등 신종이 채집된 지역 이름을 붙여서 학명을 지어 왔다. 이는 우리나라 고유지명을 전 세계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나고야 의정서 발효에 따른 국가 생물주권 확보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유은원 해양수산부 해양수산생명자원과장은 “최근 해양수산생명자원이 국가자산으로 여겨지며 이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 간 경쟁이 매우 치열해 지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신종?미기록종 발굴 등 해양생물 자원 확보와 산업화 등 우리나라 해양바이오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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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복지재단, 박정희 신임 이사장 취임▲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복지재단은 7일 박정희 신임 이사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박정희 신임 이사장은 지난 2013년부터 재단 이사로 선임돼 도민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왔다. 지난달 12일 이사회 만장일치 의결을 거쳐 이날 도지사의 임명을 받고 취임했다.전주여고와 서울대학교를 나온 박 이사장은 목포대학교 아동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호주 그리피스대학교 방문교수,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박 이사장은 “전남 복지 발전에 헌신하라는 도민의 뜻으로 받들고 오직 도민의 행복만을 생각하며 이사장직을 수행하겠다”며 “대표이사를 비롯한 이사진, 재단 직원들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맡은 바 소임에 충실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전남복지재단은 올해 설립 5년째를 맞아 사회복지 정책연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교육, 복지자원 연계, 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 및 광역이동지원센터 운영 등 전라남도의 복지컨트롤타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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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가 ‘쭉쭉’ 늘어나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연도별 출원 동향(최근 10년) [청해진농수산신문]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장치에 관한 특허출원 중 디스플레이 화면의 변형이 가능한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와 관련된 특허 출원이 최근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폴더블 또는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같이 한 방향만으로 변형이 가능 했던 것과 달리, 두 방향 이상으로 변형할 수 있으며 신축적으로 변형이 됐다가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를 말한다. 웨어러블 기기와 접목하여 사용되는 등 응용 범위와 시장 잠재성이 무한하다고 할 수 있다.특허청에 따르면 디스플레이 장치 중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에 관한 특허출원이 최근 10년간 총 142건 출원됐다. 최근 4년에는 직전 4년에 비해 약 1.8배가 증가된 것으로 나타나, 스트레처블 관련 특허출원이 최근에 활하게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폴더블, 롤러블 디스플레이 이후의 차세대 디스플레이에 대한 새로운 시장 확대 계기를 마련함과 더불어, 웨어러블,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들과 접목되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미래형 테크놀로지로 각광 받고 있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에 대한 선도적인 연구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출원인별로는 내국인이 출원건의 대부분인 136건을, 외국인은 6건을 출원했으며 다출원 순위로는 삼성디스플레이가 32건, ETRI가 16건, 엘지디스플레이가 15건, 서울대학교가 9건 순으로 나타났다.특히, 연구기관과 대학의 출원이 전체 출원의 4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기초 기반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요 기술별 출원 동향을 살펴보면, 기판의 신축성 관련 기술 49건, 전극과 배선 신축성 관련 기술 47건, 화소 구조 관련 기술 13건, TFT의 신축성 관련 기술 8건 순이다. 이는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의 경우 기판의 휘어짐과 변형에 대해 충분한 신축성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이를 개선하기 위한 기술개발에 주력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특허청 김종찬 디스플레이기기심사팀장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는 다양한 분야에 용용 가능한 기술로서, 향후 관련 산업 발전 및 일자리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국내 기업들은 스트레처블 디스플레이 기술을 선점하고 시장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신축성이 확보된 기판 및 전극 구조 관련 핵심기술에 대한 특허권을 우선적으로 획득하여 해당분야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특허청은 디스플레이 기술 분야의 특허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산업계와 특허청 간의 소통과 협력의 일환으로 "IP Together"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왔으며, ‘특허법 설명회’ 등을 통해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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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나노바이오연구센터, 과학인재 육성 앞장▲ 지역 과학인재 육성교육 지난 2013년부터 총 70명 수료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생물산업진흥원 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올 한 해 동안 지역 과학인재 육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이를 이수한 학생들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전남생물산업진흥원 산하 지역거점 특화센터로 2010년 설립 이후 지역 중·고등학생들에게 과학 진로 체험교육을 꾸준히 진행해왔다.특히 장성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3년부터 과학과 의학 분야에 관심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지역 과학인재 육성 교육을 해 올해까지 총 6기 7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 가운데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카이스트 등 의과 및 치의학 관련 학과에 입학한 학생이 21명에 이른다.올해는 장성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3월부터 12월까지 총 6회의 이론교육과 실험 참관실습을 통해 나노바이오 기술과 산업에 활용되는 응용사례 교육을 했다.교육에 참여한 장성고 학생들은 나노·마이크로 이미지 분석, 크로마토그래피 기기분석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체험하는 즐겁고도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김용주 센터장은 “학생들이 지역과 과학에 관심을 갖고 신성장 일꾼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나노바이오연구센터는 ‘관상동맥용 완전 생분해성 다중제어 고분자 스텐트 개발’ 등 국가 핵심소재 원천기술을 개발하는 화장품 소재 및 의료기기를 포함한 바이오헬스케어소재 연구기관이다. 전남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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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신산업 메카 조성 잰걸음▲ 전라남도청사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는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새로운 에너지신산업 육성 토대 마련을 위해 26일 국회 제1소회의실에서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대토론회에는 국회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주관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전라남도, 한국전력공사와 재생에너지 분야 전문가, 풍력협회 등 산·학·연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대토론회에서는 문채주 에너지벨리산학융합원장의 ‘재생에너지 주민 소득주도형 비즈니스모델 육성 방안’, 홍천희 가천대학교 교수의 ‘재생에너지 연계 ESS 활용 전력계통 운영 및 신사업 모델 개발방안’, 강현재 한국전력공사 신재생사업실장의 ‘재생에너지 사업 육성을 위한 한전의 역할’ 주제발표를 했다.이어 문승일 서울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발표자 등 전문가 5명이 참여해 미래의 에너지신산업 생태계 조성의 방향과 전망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전라남도는 토론회를 통해 돌출된 규제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에 4차 산업혁명의 핵심산업인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도 개선을 건의할 계획이다.윤병태 전라남도 정무부지사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진 재생에너지 최고 투자지역으로 각광받는 전남을 미래 친환경 에너지 중심지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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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향기, 사람 향기, 세상을 품다▲ 포스터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오는 20일, 21일 이틀 간 나주종합스포츠파크에서 ‘2018 전남 학생 책 축제’‘2018 전남 인성교육 나눔 한마당’을 동시에 연다.‘책 향기, 사람 향기,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전남 도내 각급 학교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도민 등 1만여 명이 참석해 독서와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공감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20일 오후 2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장석웅 교육감의 축하 인사에 이어 희망 전남교육 명예대사이자 국악인인 박애리 씨 초청 ‘희망 멘토링 토크 콘서트’가 펼쳐진다. 이 콘서트는 박애리 씨와 국악 꿈나무인 진도국악고 윤지혁 학생이 무대에 올라 고전소설 낭독 및 판소리 협연을 펼친다.‘2018 전남 학생 책 축제’는 독서토론 교육의 성과물을 나누고 교육가족에게 다양한 체험활동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공연마당, 나눔마당, 전시마당, 체험마당, 쉼터마당으로 구성된다. 20일 공연마당은 박리 초청공연 외에 남평중 밴드, 조성남초 오카리나연주, 빛가람초 오케스트라, 화순고 댄스 공연으로 꾸며진다. 이어 21일에는 해남 학부모 앙상블, 빛가람중학교 댄스, 신북중 오케스트라, 샌드아트 동화구연이 무대에 올려진다.나눔마당은 동화작가 김남중의 ‘책 속에서 만난 사람들’특강을 비롯 여행작가 장용준의 ‘여행과 인문학’ 사례 발표, 서울대학교 하지연 학생의 ‘독서와 책쓰기로 찾은 나의 미래’, 진도고 강은수 교사, 반남초 임지현 교사의 인문학책 쓰기 사례 나눔, 계산초 이진영 교사의 놀이지도, 한지연 시인, 신대초 김부림 교사의 사례발표로 이루어진다. 전시마당은 축제 기간 내내 독서토론수업 선도학교, 독서토론동아리, 독서토론열차학교 성과물 전시로 꾸며지며, 체험마당에서는 북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동화 읽고 열쇠 고리 만들기, 샌드 아트 등을 체험해볼 수 있다. ‘2018 전남 인성교육 나눔 한마당’은 인성교육 중심 학교와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운영 사례를 공유해 인성교육 중심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축제장은 수업나눔마당, 인성교육 체험 마당, 전시 나눔마당으로 구성됐다. 수업 나눔마당에는 초등과 중등 2개의 부스로 나뉘어 교육과정과 연계한 인성교육 관련 자료들이 전시된다. 인성교육 체험 마당에는 격려 딱지 치기, 나만의 토킹스틱 만들기, 감정 스피드게임, 협력 컵 쌓기 등 재미있는 체험과 인성 진단, 상담 부스 등 실용적인 활동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전시마당은 인성교육 연구학교, 중점학교, 인성키움?나눔 운영학교 등 3개의 부스로 운영된다.김영중 정책기획관은 “교육가족들이 한 해 동안 쌓은 독서토론교육과 인성교육의 성과물을 공유하는 축제이므로 많은 학생, 교원, 학부모, 도민 모두가 참여하여 즐기고 나눴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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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민장학재단 2019년도 사업계획 확정▲ 강진군민장학재단 2019년도 사업계획 확정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장학재단은 지난 11월 27일 2018년 제3차 이사회를 개최해 2019년도 사업을 확정했다. 이사회 시작에 앞서, 자유총연맹 강진군지부 회장이며 합명회사 강진주류 대표인 김호제 500만원, 유한회사 동양실업 이창복 대표 500만원, 강진군명품한우연구회 주식회사 조병곤 대표가 200만원의 장학금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탁했다. 이 날 이사회에서는 2019년 6개 장학사업 등에 총 4억 8천1백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또, 내년도 장학생 선발에 있어 최근 4년간의 장학생 선발 수요에 따라 성적우수분야 고등학생 1명, 대학생 9명, 복지 분야 중학생 4명, 고등학생 4명, 다자녀분야 대학생 4명을 증원했으며, 다문화분야 중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한부모?가정위탁분야 중학교 2명, 특기자분야 초등학생 2명, 고등학생 2명, 대학생 1명, 명문대 5명, 시설보호대상자 2명을 감원했다. 내년부터 시설보호대상자를 지원 분야에서 제외하였으며 새로 다자녀 분야에 중학교 8명, 고등학교 8명을 신설 지원하기로 의결하고 올해 장학생 선발 172명에서 내년도에는 23명은 증원한 195명을 선발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이사회에서 의결된 2019년 강진군민장학재단 주요사업으로는 초·중 학업우수 장학금 192명에 4천7백만 원 중·고등학생 성적향상 장학금 82명에 3천2백40만 원 강진군민장학재단 장학금 195명에 2억 5천3백6십만 원으로 3억 3천3백만 원의 장학금과 그 외 사업으로 으뜸인재육성지원 1억 5백만 원 서울대·강진중 인재육성 나눔캠프 1천2백만 원 강진중앙초 다랑오케스트라 1천만 원, 기타 일반운영비 2천1백만 원등 총 4억 8천1백만 원으로 확정했다.올해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성적우수 등 10개 분야와 초·중학업우수 등 230명에게 1억 9천7십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으뜸인재육성 사업 등에 1억 5백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초·중 학업우수 및 중고등학생 성적향상 분야 175명을 모집하여 장학금 5천5백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이승옥 이사장은 “2018년도에도 강진군민장학재단을 통해 자발적인 기부문화가 정착되어 향우들과 사회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꾸준히 맡겨 오고 있다”며 “이런 소중한 기탁금을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여 미래 강진발전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안목으로 장학사업을 추진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진군민장학재단은 2018년 1억 6천2백만 원의 장학금 기탁으로 2005년 설립 2018년 12월 현재까지 160억 9천7백만 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우수한 지역인재 발굴 사업 등을 지원하며 지역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군민 1인 1계좌 갖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며 1인 1계좌 갖기 운동 참여방법은 자동이체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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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폭풍과 별빛을 관측하는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 성공▲ 우주환경 검증을 위한 핵심기술 [청해진농수산신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기술원은 4일 오전 3시 34분경 오전 10시 34분경 ‘차세대소형위성 1호’가 미국 반덴버그 공군 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고 밝혔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발사 후 약 80분 뒤 북극에 위치한 노르웨이 스발바르 지상국과 최초 교신에 성공했고, 첫 교신 후 약 100분 뒤에 두 번째 교신에도 성공했다. 발사 후 6시간 31분 뒤인 4일 오전 10시 5분에는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에 위치한 국내 지상국과의 최초 교신을 통해, 위성이 고도 575km의 정상궤도에 진입하여 태양 전지판이 정상적으로 펼쳐졌으며, 배터리 전압 및 내부 온도 등 위성체의 전반적인 상태도 양호한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차세대소형위성 1호는 앞으로 약 3개월간 궤도상에서 위성체 및 탑재체의 기능시험 등 초기 운영 과정을 거친 후 내년 2월부터 정상 임무를 수행할 예정으로, 향후 약 2년간태양폭발에 따른 우주방사선과 플라즈마 상태를 측정하고, 은하 속 별들의 적외선 분광을 관측하는 등 우주과학 연구에 활용될 영상자료를 국내 관련기관에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국내 대학 및 산업체가 개발한 7개 핵심기술에 대해우주환경에서의 성능을 검증함으로써 향후 우주기술 국산화 및 자립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차세대소형위성 1호와 함께 발사한 위성 중에는 "2015년 큐브위성 경연대회"에서 선정된 서울대학교와 한국항공대학교의 큐브위성 3기가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큐브위성은 관심지역 탐사, 이중주파수 GPS 수신기 검증, 성층권 이상 고층 대기의 방전현상 관측 등 다양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번 차세대소형위성 1호 발사 성공은 지난 6년여 간 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소를 비롯한 산·학·연 연구원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며, “첨단 소형위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고도화함으로써, 우주 핵심기술의 자립도를 제고하고, 국내 우주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