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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 실제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곡성군이 지난 1일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유류화재 진압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은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옥과119안전센터, 육군 제7391부대 3대대,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한국전력공사 곡성지사 등 관계 기관과 민간단체 및 기업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군 합동으로 진행됐다. 훈련상황으로는 곡성군 겸면에 소재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정전기로 인한 유류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가정했다. 실제를 방불케하는 훈련을 통해 대형 재난 발생 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비상상황에 대한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했다. 또한 곡성군을 비롯한 여러 기관 및 단체 간 공조체계와 행동 매뉴얼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훈련장에는 삼기초등학교 학생 및 교사 40여명이 찾아 재난발생 시 행동요령을 배우고 직접 체험하면서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모든 기관이 협력해 재난 대응 태세를 점검함으로써 각종 재난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몸에 밸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도 이와 같은 재난대응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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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토론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현장훈련을 앞두고 지난달 31일 군청 소통마루에서 재난대응 토론훈련을 실시했다. 토론 훈련은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시연하고 유관 기관 간 상호 토의와 토론을 거쳐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곡성군청 13개 협업부서와 곡성경찰서 담양소방서 곡성119안전센터,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 한국전력 곡성지사, 제7391-3대대, 곡성군 안전한국훈련 체험단 등 18개 유관기관과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훈련은 곡성군 겸면에 위치한 한국석유공사 곡성지사에서 밸브 수리 작업 중 정전기로 인한 화재 발생을 가정해 진행됐다. 사고 상황판단 회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수습복구 단계까지 시나리오에 따라 상황을 전개하고 기관별로 각자의 역할을 점검했다. 곡성군은 토론 기반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재난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분야별 담당자에게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숙지시키고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된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행동 매뉴얼에 기반한 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매뉴얼과 시나리오를 보완하는 하고 기관별 역할분담과 공조체계를 굳건히 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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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에너지 취약계층에 따뜻한 온기 나눔[청해진농수산신문]고흥군은 저소득층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를 위해 난방유 구입 카드와 연탄 구매 쿠폰을 11월 4일까지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92가구가 31만원 상당의 난방유 카드를, 42가구는 40만 6000원 상당의 연탄쿠폰을 각각 지원 받게 된다. 난방유 카드는 수혜자가 석유판매소에서 금액을 결제하는 방식으로 2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연탄쿠폰은 수혜자가 쿠폰 가격만큼 대금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2020년 4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연탄쿠폰 배부시기가 한 달 이상 앞당겨져 본격적으로 추위가 시작되기 전 쿠폰 사용이 가능해졌다”고 말하고 “에너지 취약계층의 동절기 난방비 부담 완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타인양도, 현금화 등 부정사용 시 지원 대상에서 영구 제외되므로 사용에 주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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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28일부터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오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5일간 ‘2019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재난안전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국가적인 총력 재난대응체계 확립을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훈련이다. 훈련 1일차인 28일 곡성군에서는 공무원 비상소집과 함께 지역 장애인시설인 삼강원에서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화재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2일차인 29일에는 다중이용시설인 곡성교육문화회관에서의 화재대피훈련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대처 능력 강화훈련을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다중이용시설 2개소에 대한 자체 점검과 교육, 곡성군청 불시 화재대피 훈련과 소소심 캠페인도 진행된다. 3일차인 30일에는 전국 단위 민방위훈련과 연계한 군 청사 지진대피훈련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31일 오후 4시부터는 실제와 같은 가상훈련이 전개된다. 석유공사 곡성지사 유류화재로 인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하고 곡성군 13개 부서와 유관 기관이 함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대응전략 토론훈련을 실시한다. 그리고 마지막 날인 11월 1일에는 곡성군 겸면에 소재한 석유공사에서 곡성군 13개 부서, 유관 기관 및 단체 200여명이 참여하는 현장훈련을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 대비 및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관련 기관 및 단체와 유기적으로 협조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곡성을 만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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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 CEO 여수밤바다서 ‘네트워크 구축’[청해진농수산신문] 한민족 최대 비즈니스 경제행사인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가 지난 21일 저녁 한상 CEO 네트워킹을 시작으로 첫 발을 뗐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 리딩 CEO와 대회 운영위원, 지역 경제인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엑스포여객터미널에서 돌산대교까지 크루즈로 1시간 30분 간 이동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이 자리에서 권오봉 여수시장은 “여수를 찾아 준 한상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여수는 국제 무역항이 위치한 동북아 국제물류기지이자 국내 최대 종합석유화학단지를 보유한 산업도시이고, 수소경제를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제1의 기업하기 좋은 도시다”고 말했다. ‘제18차 여수세계한상대회’는 세계 60여 개국 경제인 6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상과 함께, 새로운 100년’이라는 주제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의 개막식은 22일 오후 4시 40분부터 엑스포디지털갤러리 A구간에서 강경화 외교부장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권오봉 여수시장, 한우성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국내외 경제인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프닝 공연, VIP축사, 판페라 이순신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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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조선산업 활력 회복 행보 이어가[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지난 9월 추석 연휴 때 박용덕 대한조선 사장과 동행해 그리스에서 아프라막스급 탱커 2척 수주계약을 한데 이어, 18일 대한조선의 그리스 선박 2척의 명명식에 참석하는 등 조선산업 활력 회복 행보를 이어갔다. 아프라막스급은 운임, 가격 등을 고려할 때 최대 이윤을 창출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이고 경제적인 규모의 선박이다. 지난 추석 연휴에 수주계약한 선박 2척은 모두 11만 5천t급이다. 대한조선 건조 현장에서 열린 명명식에는 그리스 선주사인 차코스 에너지 내비게이션의 대표 니콜라스 차코스와 용선사인 세브론 쉬핑 컴퍼니의 대표 마크 로스, 미국선급협회의 회장 크리스토퍼 위어니키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조선은 2018년 5월 2일 차코스사로부터 11만 5천t급 석유 운반선 2척을 수주해 올해 건조를 완료했다. 이날 명명식에서 이 선박은 ‘지중해 항해자’호와 ‘카리브해 항해자’호로 각각 명명됐다. 선박은 21일 차코스사로 인도할 예정이다. 김 지사는 이날 행사에서 “전남지역 조선사에 대한 믿음을 가지고 투자해준 그리스 선사에 고마움을 느끼고, 앞으로도 그리스 해운사와 전남지역 조선사 간 우호관계가 지속되길 바란다”며 “도에서도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리스는 전 세계 선박의 약 16.5%를 보유한 세계 1위 해운국가다. 조선업계의 큰손이다. 김영록 도지사는 어려운 전남지역 조선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그리스와 우호적 관계 유지에 힘써왔다. 지난 9월 유럽순방 중 그리스 선사를 방문해 전남 소재 조선사와 조선기자재기업 현황, 우수한 기술력 등을 설명하고 전남 조선기업으로 많은 양의 발주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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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취업 후진학으로 취업걱정 진학걱정 덜어낸다[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앞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갖고 직업교육 관련 진로지도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도내 중학교 학부모와 학생, 교원을 대상으로 ‘2019.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설명회’를 지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서부권과 동부권으로 나눠 개최했다. 지난 15일에는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서부권 설명회를, 16일에는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동부권 설명회를 40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한 가운데 열였다. 이번 설명회는 중학교 학부모 및 학생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정보를 제공하고 올바른 진로지도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0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신입생 모집 원서접수를 앞둔 시기여서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학부모의 관심을 끌었다. 설명회는 도교육청 미래인재과 김정선 장학관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정책 방향 설명, 여수석유화학고 정성훈 교사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진로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도내 특성화고 졸업생 중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국립공원공단, LH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전력공사에 취업한 학생들이 취업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소감을 발표해 호응을 얻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난 1월‘직업교육 취업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 2022년까지 특성화고 학생 대상 공무원 선발 비율확대, 취업연계장려금 300만원 지원, 청년내일채움공제제도,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 국립대진학경로 구축, 대학진학자 등록금 장학 지원 등이 그 골자이다. 2020학년도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원서접수는 마이스터고 4교 및 미래농업선도고 1교의 경우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그 외 특성화고 42교는 오는 11월 18일부터 11월 21까지 받는다. 미래인재과 이현희과장은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과 더불어 전남교육청 나름의 다양한 취업중심 활성화 정책을 통해 학생 맞춤형 취업을 하도록 지원하고 선취업 후진학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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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11일 여수엑스포박람회장에서 2019. SW창의융합 동아리 드론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대회에는 문태중, 여수양지초, 여수석유화학고, 순천팔마중, 남평초, 광양마동초, 장흥초, 강진중앙초, 염산초, 진도고, 고흥산업고 등 12개 학교에서 학생 53여 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또, 남평초 김도형, 정찬휘, 박치원 교사의 강의와 퍼실리테이터 역할로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드론으로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주제 아래 일상생활의 문제를 드론으로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는 ‘창의 드론’ 과 그것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지 코딩해보는 ‘코딩 드론’ 등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팀원들과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 해결했던 과정을 포스터와 모형으로 제작해 발표해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도교육청은 단순히 조종을 통해 장애물을 통과하는 타임어택 방식의 드론 교육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하는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고 대회를 진행했다. 지난 1년 간 두 차례 열린 멘토링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이 중간캠프의 아이디어를 더욱 구체화하고 가다듬어 이번 경연대회 본선에 참가했다. 오전 ‘창의 드론 경연’ 시간에는 드론을 활용해 어떻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본 것을 모형으로 만들고, 이를 위해 노력했던 지난 1년여 간의 과정들을 포스터로 제작해 발표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오후에는 이런 아이디어가 구현될 수 있도록 드론에 명령을 내리는 코딩 드론 경연대회를 가졌다. 이 시간에는 드론을 단순히 조종하는 기능에서 벗어나 드론에 명령을 주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일 수 있도록 5분 안에 프로그래밍하게 했다. 특히, 이날 대회에서는 고흥산업과학고 ‘드론과 아두이노를 활용한 5G 스마트팜 지기’, 여수 양지초 ‘해상 부표 드론으로 생명 구하기’, 강진중앙초 ‘드론을 활용한 이동식 전기자동차 충전소’ 등의 주제가 주목을 받았다. 이 중 고흥산업과학고 김도환, 박재영, 이주한, 정수열 학생이 교육감상을 수상했다. 오후에 열린 코딩 드론 경연 초·중학교 부문에서는 마동초 이호준, 남평초 전세민, 남평초 박성현 학생이, 고등학교 부문에서는 여수공업고 김종하, 고흥산업과학고 양동준, 고흥산업과학고 김동현 학생이 각각 교육감 상을 받았다. 미래인재과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해 일상생활에서 어떤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고, 해결해보는 과정을 보면서 드론 교육이 급변하는 미래사회 직업 탐색에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면서 “앞으로 이를 더욱 확대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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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10월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제19회 곡성심청축제와 10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4일 섬진강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을 실시했다. 캠페인에는 곡성경찰서, 곡성119안전센터, 한국석유공사,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협의회, 안전모니터봉사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기관들은 직접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4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 활성화, 안전신문고, 산불 안전관리, 교통사고 예방 등을 홍보했다. 곡성군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개최된 곡성심청축제가 큰 사고 없이 무사히 성료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곡성군은 매월 정기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실시할 뿐만 아니라 축제 등 주요 계기가 있을 경우 안전관리위원회 실무위원회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곡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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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민의 상 수상자·자랑스런 여수인 3명 선정[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는 올해 여수시민의 상 수상자에 ㈜영동이앤씨 박정일 대표를, 자랑스런 여수인에 윤봉우 배구선수와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를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박정일 대표는 여수고등학교와 조선대학교 토목공학과를 졸업했다. 여수YMCA 이사, 여수상공회의소 부회장, 민주평통 여수시 협의회장을 역임했고, 현재 여수고등학교 총동문회장을 맡고 있다. 지속적인 경영혁신과 건실한 기업 운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고, 심장병 어린이 돕기, 지구촌사랑나눔회 의료봉사, 취약계층 소방용품 지원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앞장서 왔다. 우리카드 위비에서 센터를 맡고 있는 윤봉우 배구선수는 여수시 광무동 출신으로 벌교상업고등학교와 한양대학교를 나왔다.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제15회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지역의 명예를 빛냈다. 여천고와 석유화학고를 방문해 체육용품을 지원하고, 지역 사회복지 단체 아동과 배구 꿈나무를 경기장에 초청해 관람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장유정 영화감독 겸 뮤지컬연출자는 여도중학교와 중앙여자고등학교를 다녔고, 고려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영상을 전공했다.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 사이’와 ‘그날들’을 연출했고, 영화 ‘김종욱 찾기’와 ‘브라더’의 메가폰을 잡았다. 지난해에는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을 연출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받았고, 올해는 제13회 포니정 혁신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여수시는 지난 5월부터 8월까지 3개월 간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 후보자를 접수했다. 그 결과 여수시민의 상은 5개 분야에 7명이 자랑스런 여수인은 3명이 추천됐다. 이후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심의·심사위원회에서 3회에 걸친 심도 있는 검증과 토론으로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시 관계자는 “10월 15일 열리는 여수시민의 날 행사에서 여수시민의 상과 자랑스런 여수인을 시상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훌륭한 업적으로 지역발전에 공헌한 분들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통합여수시 출범 후부터 지난해까지 시민의 상 수상자는 26명, 자랑스런 여수인은 54명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