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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위한 설문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는 지난 8월초부터 추진한 오는 2020년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계획 수립을 위해 설문조사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현재 순천시에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공무원은 161명으로 남성 30명, 여성 131명으로 이번 설문에는 휴직중인 공무원을 제외한 119명이 참여했다. 설문 내용으로는 ‘업무 중 가장 큰 애로사항’을 비롯한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받고 싶은 노하우’, ‘향후 받고 싶은 교육’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먼저, ‘사회복지공무원 근무경력’으로는 20년 이상이 19%, 10년 이상이 34%로 가장 높았으며, 5년 이상 ~ 10년 미만이 21%, 3년 이내가 19%, 3년 이상 ~ 5년 미만이 7% 순이다. ‘업무 중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기획서 및 보도자료 작성 미숙이 37%로 가장 높았으며, 민원응대 20%, 지정업무 외 복지관련 업무 지정 18%, 복지관련 지침해석 17%, 행복e음 시스템 미숙 8% 순이다. ‘선배공무원으로부터 배우고 싶은 노하우’로는 기획서 및 보도자료 작성법이 43%로 가장 높았으며 고질민원 응대법이 35%, 복지신청 구비서류 매뉴얼이 15% 행복e음 시스템 교육이 4%, 기타 3%로 나타났다. ‘향후 받고 싶은 교육’은 기획서·보도자료 작성이 47%로 가장 높았으며 복지 분야별 지침교육 29%, 복지마인드 향상 15%, 행복e음 시스템 교육 7% 기타 2% 순이다. 마지막 ‘읍면동으로 찾아가는 행복e음 시스템 교육’은 54%인 13개 읍면동에서 찾아가는 행복e음 시스템 교육을 신청했다. 장일종 시민복지국장은“이번 설문으로 사회복지공무원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과 업무상 애로사항을 파악하게 됐다”며 “설문을 참고로 2020년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시는 사회복지공무원 135명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오는 11월까지 매월1회 총5회에 걸쳐, 회당 2시간씩 10시간 진행되는 ‘선·후배가 가르치고 배우는 사회복지공무원 역량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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균형위·전남도, 지역 인재 채용 현장 설명회[청해진농수산신문]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전라남도는 6일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한국전력본사 비전홀에서 전라남도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관계자, 전남지역 대학생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균형발전정책 현장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국가균형발전정책 특강, 빛가람혁신도시 발전계획 설명, 이전공공기관 소개 및 채용계획 발표, 한국전력공사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조오섭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소통기획관은 “국가균형발전정책 특강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과 성공적 정책 추진을 위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서는 원활한 소통이 밑바탕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영주 전라남도 혁신도시지원단장은 ‘혁신도시 시즌2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빛가람혁신도시 조성 현황과 성과, 향후 발전 방향을 소개했다. 윤 단장은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 대학 간 연계를 강화해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이전 공공기관이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것은 빛가람 혁신도시를 발전시키고 국토 균형발전을 실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와 한국농어촌공사 인사 담당은 공공기관 소개와 함께 기관이 필요로 하는 인재상, 채용 직무 등 올 하반기와 2020년 상반기 채용 계획을 발표했다. 설명회 후에는 한국전력공사 본사를 견학해 취업 선배의 진솔한 이야기를 듣는 등 한국전력공사 취업을 바라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시간을 제공했다. 윤영주 단장은 “국가균형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해 국가균형발전 및 빛가람혁신도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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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귀농귀촌이 궁금하다면 노란꽃잔치로 오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오는 10월 1일 열리는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기간 동안 가든 팜 페어를 개최한다. 가든 팜 페어는 정원과 농장, 박람회의 합성어로, 축제기간 동안 장성군의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방문객들에게 실속 있는 정보를 전달하고 귀농귀촌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장의 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올해 가든 팜 페어는 ‘연어, 농부가 되어 돌아오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자신이 살던 강으로 회귀하는 연어의 습성에서 착안한 장성군의 귀농귀촌 정책인 ‘연어 프로젝트’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군은 차별화된 장성만의 귀농정책과 시책을 홍보해, 축제 현장을 찾은 도시민들의 귀농귀촌을 유도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인 10월 1일 ~ 13일에 열리며, 오전 10시 ~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상담홍보관, 판매관, 체험관, 전시관으로 구성될 예정인데, 특히 귀농귀촌 정책과 교육에 대한 담당자와의 현장 상담과 선배 귀농귀촌인들과의 만남을 통해 실속 있는 귀농귀촌 정보들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노란꽃잔치 방문객들이 귀농귀촌에 대한 좋은 정보들을 많이 얻어갈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하며 “장성군의 독보적인 귀농귀촌 정책과 선배 귀농귀촌인들에게 듣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들이 귀농귀촌을 결심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년 연속 100만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한 바 있는 노란꽃잔치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꽃강’ 황룡강에서 펼쳐지는 장성군의 대표 축제다. 올해에는 컬러, 이야기, 빛의 세 가지 주제를 담은 테마 정원이 황룡강 일원에 조성되며, 핑크뮬리와 백일홍 등 100억 송이의 가을꽃이 풍성하게 피어난다. 앵무새 체험관 등 다양한 체험 코너도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기간 이후에는 ‘가을 나들이객 맞이 기간’을 14일부터 20일까지 갖는다. 또 맞이기간 마지막 주인 19일에는 본 무대인 장성공설운동장 인근에서 ‘황룡강 달빛 맥주파티’가 밤 9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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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월례조회 이색 공연 ‘눈길’[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의 9월 월례조회가 이색공연으로 2학기를 시작하는 교직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목포 영화중학교 학생 10명으로 구성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팀 ‘시나브로’는 2일 오전 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9월 월례회의에서 공연을 펼쳤다. 시나브로 팀은 이날 회의에 앞서 20여 분 동안 ‘골목길’ ‘사랑비’ ‘손잡아줘요’ ‘사랑의 밧데리’ 등 대중가요 4곡을 연주했다. 특히, 학생들은 이 자리에서 교육감에게 드리는 편지를 낭독해 눈길을 끌었다. 팀을 대표해 박하은 학생이 읽은 편지에서 학생들은 “그동안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운영해오다 올해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에 뽑혀 많은 지원을 받은 덕분에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영화중 ‘시나브로’ 팀은 방과 후 틈틈이 기량을 갈고 닦아 해남군 주관 밴드 페스티벌, 남악 주민자치축제, 전남 예술인협회 주관 밴드 경연대회 우수상 수상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은 “영화중 시나브로 학생들 공연 정말 멋졌다.”면서 “딱딱한 회의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우리 도교육청에 활기와 기쁨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2학기를 시작하면서 “부서 간 협업”을 강조했다. 장 교육감은 “눈앞에 쌓인 내 업무에만 매몰되면 중요한 점을 놓칠 수 있다.”면서 “실 ·과 별로 업무를 공유하고 협력하면서 민선3기의 교육시책이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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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군, 제14기 귀농귀촌학교 19일 개강[청해진농수산신문] 청양군이 귀농이나 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호텔 칠갑산 샬레에서 제14기 귀농귀촌학교를 운영한다. 4박5일 일정으로 운영되는 과정에는 수강생 31명이 참여한다. 귀농귀촌학교는 희망자들의 조기 정착과 순조로운 영농활동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청양군의 귀농귀촌 지원정책과 귀농귀촌 사례 소개를 비롯해 친환경 구기자, 표고버섯, 청양고추, 토마토 재배교육 및 현장견학, 식품가공 등 6차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과정이다. 특히 귀농 선배와의 즉문즉답 등 실질적이고 체험적인 과정 속에서 농업 전문가들과 인연을 만들고, 원주민들과의 인맥 또한 미리 쌓을 수 있다. 지난 2009년 처음 개교한 청양군귀농귀촌학교는 올해 상반기까지 348명의 수료생을 배출, 이중 200여명이 청양에 정착해 살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청양군은 귀농귀촌 1번지에 걸맞은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특히 푸드플랜 사업을 통해 농업인의 소득이 보장되는 농촌을 만들고 있는 만큼 그 대열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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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초,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하동초등학교는 해피하모니 하동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19일 김해문화의전당에서 열린 제44회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 특별부에 참가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해피하모니 하동윈드오케스트라는 하동초등학교를 주축으로 하동읍 5개 초·중·고 학생들로 이뤄진 거점오케스트라로, 졸업한 선배와 후배들이 함께 하모니를 이루는 청소년오케스트라이다. 하동초 관악부는 1995년 창단돼 대한민국관악경연대회에 꾸준히 참가하고 있으며 3번의 은상, 8번의 금상에 이어 올해 대상의 영광을 안았다. 창단 이래 첫 대상 수상이라 그 의미가 더 크게 다가왔다. 해마다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연주하고 8회의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손혁진 지도강사의 지휘 아래 여러 대회에 참가해 입상하는 등 활발한 연주활동을 펼치며 지역의 문화예술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하동윈드오케스트라는 이번 경연에서 가야국의 역사와 문화를 행진곡으로 표현한 ‘가야행진곡’과 학교생활의 과정을 모티브로 학교에 대한 자긍심, 학생으로서의 열정과 우정을 묘사한 ‘ROSS ROY’를 연주했다. 이날 무대 위에서의 연주는 하나의 목표를 위해 함께 나아가는 단원들의 자긍심과 열정, 서로를 배려하는 하모니가 빛을 발하는 시간이었다. 6학년 한 학생은 “대상을 받아 꿈만 같다, 이번엔 참가 단원 수가 적어서 큰 기대나 부담 없이 편한 마음으로 연주했는데 편안한 마음이 서로를 더 잘 이어준 것 같다”고 떨리는 느낌을 표현했다. 공연을 함께 지켜본 이춘호 학교은 “단원들이 흘린 땀이 대상이라는 큰 선물로 돌아와 무척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그동안 열심히 지도해준 지도교사와 강사, 성심성의껏 지원해준 관악학부모회 임원, 묵묵히 뒷받침해준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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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북구보건소, 송라면 건강마을 첫 걸음을 알리다[청해진농수산신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일 송라면 주민 및 내빈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라면사무소 앞마당에서 건강마을의 첫걸음을 알리는 ‘송라면 건강마을 발대식’을 개최했다. 건강마을은 읍면동 건강취약지역을 선정하여 마을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건강한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주민 참여형 사업으로,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2014년부터 기북면 건강마을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규 마을로 송라면을 선정하여 앞으로 5년간 건강마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송라면 건강마을 발대식은 선배 건강마을인 기북면 난타동아리와 송라면 풍물놀이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현판식, 건강마을 조성사업 경과보고, 건강행태조사 결과보고, 건강마을 선포 및 결의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로는 보건소 건강체험 홍보부스와 건강검진 등이 운영됐다. 북구보건소 김규만 건강관리과장은 “오늘을 발대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추진되는 송라면 건강마을을 만들기 위해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하여 ‘건강취약지역 없는 포항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보건소는 지난 7월 송라면 21개 리에 실제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행태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앞으로 조사를 통해 도출된 건강문제를 중점으로 주민 요구에 맞는 건강마을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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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반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진로·진학 프로그램 ‘은평대전’ 진행[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 은평구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1월까지 은평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은평대전을 진행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은평대전’은 관내 10개 일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5~7월 전공강연과 11월 전공박람회로 진행된다. 입시 및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단순한 진학 안내가 아닌, 은평구 출신 대학생 선배들의 실질적인 멘토링을 통해 학과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4월에는 본격적으로 전공강연과 전공박람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대학생 멘토들을 위한 오리엔테이션 및 교육이 진행되었으며, 올해 처음 진행된 조별교육에서는 대학생 멘토들의 경험을 공유하고 강연 자료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여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5월부터 7월까지 진행된 전공강연은 은평구 출신의 대학생들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학과에 대한 설명, 필요한 역량, 향후 진로에 관한 내용까지 모두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191개 학과소개와 함께 청소년 4,253명과 대학생 206명이 참여했다. 전공강연에 참가했던 고등학생은 “실제 대학생활을 하고있는 멘토와 함께 관심 있는 학과에 대한 설명을 들으니 눈높이 수업처럼 느껴져 좋았다.”,“평소 관심을 갖고 있던 학과였는데 혼자서 검색했을 때 나오지 않았던 것들을 설명해주셔서 유익했고 강연을 듣고 난 후 진학에 대한 확신이 생겼다.”면서“이 강의를 계기로 내가 가고 싶은 과를 신중하게 생각해서 선택해야겠다고 생각했고 '꿈'이라는 막연한 단어를 더 구체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었다.”며 학과에 대한 정보와 더불어 진로·진학에 대한 전반적인 고민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강연을 진행한 대학생 멘토는 “아이들이 관심있는 학과를 선택하여 집중도가 높았고 전공 관련 질문 및 전공 관련 이슈 질문까지 하는 등 높은 열의에 놀랐다.”며 고등학생들의 현안인 진학이라는 주제에 맞추어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강연 프로그램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가오는 11월 3일에는 은평구청소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에서 은평대전 전공박람회가 진행되며, 전공박람회는 약 70여 개의 전공부스와 특강으로 구성되며 은평구 관내 10개의 일반고등학교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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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광영고등학교 학생들,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기부[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 광영동 광영고등학교 학생들이 지난 19일 교내 학부모와 함께하는 발명품 경진대회 상금 100만 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광양시 사랑나눔복지재단에 지정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과학 발명품 경진대회 참가 후 시상금으로 받은 상금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자는 선배들의 의견에 후배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고, 부모님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면서 기부로 이어지게 됐다. 광영고 김지후 학생은 “어렸을 때부터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었고, 발명대회 상금을 좋은 곳에 사용하고자 교내 북카페에서 후배들과 함께 의견을 모아 기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점현 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 사무국장은 “고등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후원금이 광영동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문병주 광영동장은 “학생들의 아름다운 기부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의미 있는 곳에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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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추석 대비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서천군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버스정류장, 교량 등 다중이용시설의 안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안전점검은 다중이용시설 3개소와 교량 10개소 등 모두 13개소가 점검대상으로 군과 외부전문가가 함께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토목·건축·전기·가스 분야 등을 점검한다. 토목·건축 분야에서는 시설물 및 건축물 주요 구조부 균열, 변형, 누수, 구조물 안전성 등을 점검하고, 가스·전기 분야에서는 가스 감지기 정상작동 여부, 가스 정압기실 적정관리, 가스 누설, 누전 차단기 작동 여부, 전선배선불량 및 전기기구 접지 여부 등 시설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다. 추석 명절 버스를 이용하기 위해 많은 사람이 한꺼번에 몰리는 버스정류장에서는 피난 동선이 집중 점검된다. 점검 결과 시설물 노후화가 심각하거나 위험한 시설물의 경우 정밀 안전진단 실시, 시설 이용금지, 대피 명령, 과태료부과 등을 조치할 계획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군민과 귀향객이 많이 찾는 다중이용시설과 안전취약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꼼꼼히 살펴 가족들과 함께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