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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청소년, 보성서 신나는 여름캠프[청해진농수산신문] 화순군은 청소년 방과후아카데미 학생 35명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2박3일 동안 보성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캠프에서는 레크레이션, 폼로켓 체험 ‘우주로 GO’, 별빛 관측 이색체험 ‘우주 속의 나’, 스포츠 클라이밍, 녹차밭 트래킹, 진로 체험, 꿈자랑 페스티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잠시 일상을 벗어나 자연숲에서 수련 활동을 하며 심신을 단련하는 등 성장의 밑거름이 되는 시간을 보냈다. 박 아무개 학생은 “팀워크 훈련으로 친구, 선배들과 더욱더 친해지게 됐고 협력과 도전 정신을 배우는 좋은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군 청소년들이 인성을 갖춘 리더로 커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며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춘 예술·문화·스포츠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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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복지재단, '내 안의 열정을 깨워라' 특강[청해진농수산신문] 서울 용산구 용산복지재단이 오는 14일 오후 4시 구 평생학습관 큰강의실에서 ‘함께이룸’ 장학생 등 50명을 대상으로 ‘내 안의 열정을 깨워라’ 특강을 연다. 강사는 재단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유제상씨. 유씨는 서울대 경제학부 2학년생으로 현재 군복무를 위해 휴학한 상태다. 유씨는 “재단에서 1년 반 동안 사회복무요원으로 일을 하면서 이웃들을 위해 뭔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됐다”며 “이번 특강도 그런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유씨는 후배 학생들에게 ‘방학기간 활용 자기주도 학습법’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강의 부제는 ‘용산구 서울대생 선배의 한 수, 펀펀 학습법 강의’로 정했다.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함께 이야기 할 수 있다. 행사 시간은 1시간 내외. 수강 대상은 재단 함께이룸 장학생이다. 그 외 관심 있는 학생들도 일부 참여 가능하다.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재단은 지난 2016년 설립이 됐다. 한남동 공영주차장·복합문화센터 2층에 자리했으며 각계각층 성원으로 현재까지 기본재산 91억원을 확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함께이룸 장학금 지급도 재단 주요 사업 중 하나다. 2017년 이후 현재까지 총 161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 5억 6천만원을 지급했다. 지급대상은 지역 내 아동양육시설 퇴소 청소년, 학업우수 청소년, 자격증 취득 청소년 등이다. 승만호 용산복지재단 이사장은 “재단 사회복무요원으로 열심히 복무해 온 유제상씨가 후배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다”며 “이 또한 사회적 선을 실천하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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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의 특별한 의료체험 프로젝트, 메디컬탑 성동[청해진농수산신문] 성동구에서 운영중인 보건의료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메디컬탑 성동’의 여름방학 현장 체험이 진행됐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은 총 45명으로 지역 내 4개 고등학교의 자율동아리 학생들로 구성됐다. ‘메디컬탑성동’은 보건의료분야 진로를 꿈꾸는 지역 내 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보건의료 특강, 병원 현장실습, 소논문 작성 등 관련 분야의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2016년 전국 최초로 실시하여 올해 4년째 실시하고 있다. 올해 참가한 45명의 고등학생들은 지난 5월과 6월 한양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한방병원에서 병원 시설 견학, 관련 직종 역할 및 업무 등을 직접 배웠다. 여름방학에는 이달 6일, 8일, 13일 총 3회에 걸쳐 보건소와 서울시 장애인치과병원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체험은 시설 견학, 치과의사, 치위생사, 보건소 의사 등 직업소개 및 강의와 함께 올바른 칫솔질 체험, 활력징후 확인 체험, 감염병 보호복 착탈의 체험 등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9월부터 의료분야 선배 멘토링, 전문가 특강, 관련분야 봉사활동, 동아리활동결과 발표회 등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4년차를 맞이한 ‘MEDICAL TOP 성동’의 참여학생은 총 170여명이며, 수능 대상 학생 74명중 31명이 대학에 진학한 바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학생들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보건의료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미래 주민의 건강을 책임질 의료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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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소년재단, ‘제3회 고양시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고양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0일 일산서구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의 일상생활이 즐거운 고양시’라는 주제로 약 200여 명의 청소년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고양시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본선대회는, 고양시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청소년권리, 복지, 교육 및 고양시 실생활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관한 내용으로 접수한 32팀 중 예선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10팀의 발표가 진행됐다. 제3회 청소년정책제안대회 본선 1부는 고양시 제반시설 보수개선, 현실적인 성폭력 대처교육 실시,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한 횡단보도 로고젝터 설치,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용쓰레기통 설치에 대한 내용으로 공감대를 형성했다. 본선2부는 안전서비스를 위한 고양시 안심 앱, 고양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선배들의 조언 자판기, 고양시 민원 플랫폼 구축, 참여형 학교급식 시스템 구축, 직접적인 진로체험 실시 등의 주제로 발표가 진행되면서 다양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주목할 점은 대회의 준비와 진행 및 평가 과정에서 청소년이 직접 참여해 청소년 청중단을 구성하는 등 청소년 시각에서 제안 내용을 검토하고 결정했다는 것이다. 청중단에 참여한 청소년은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돼 굉장히 뿌듯하고, 진행되는 동안 함께 하면서 존중받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청소년의 시각에서 고양시 정책들을 바라보며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내년 대회에 참가하고 싶다”고 전했다. 박윤희 대표이사는 “좋은 정책을 제안해주신 참여자분들과 청중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정책과 예산을 의결하고 집행하는 분들이 지금 이곳에 함께 하고 있기에 여러분들의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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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사회문제 해결 ‘충북사회혁신플랫폼’[청해진농수산신문] 충청북도와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추진위원회는 13일 오후 1시 S컨벤션에서 ‘2019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은 지역문제를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과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하는 민·관 협업 프로세스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 등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사회 대표,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충북사회혁신플랫폼은 지역에서 일어나는 각종 문제를 문제 당사자가 아닌 개별기관 중심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정책을 마련하고 근본적으로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혁신포럼을 기획했다. 충북도는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지역혁신포럼 사업에 응모하여 4월 최종 선정되었으며, 5월부터 7월까지 충북도만의 특성을 반영한 실행의제 15개를 발굴했다. 5월과 6월에는 한국소비자원,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진천·음성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10개소와 충북신용보증재단, 충북기업진흥원 등 도 공공기관 11개소 등 총 21개 공공기관의 참여의향을 수렴하고 간담회를 통해 지역문제 해결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충북시민재단 등 5개 시민사회단체와 3개 연구기관을 포함하여 총 34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지역문제 해결창구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34명의 민·관·공기업 대표자로 구성된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시종 충북도지사,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이희숙 한국소비자원 원장, 강태재 충북시민재단 이사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이어 ‘실행의제 발표’, 충북사회혁신플랫폼 참여를 약속하는 ‘2019 충청북도 사회적가치 실현 협약’과 ‘지역혁신포럼 민관협업 사례발표’로 이어졌다. 이와 함께 장례식장 1회용품 줄이기, 쓰레기 없는 걷기 좋은 마을 만들기, 유치원 등 영유아 교육·보육시설 급식위생 안전관리 지원체계 마련 , 청년들의 생활 및 교육지원을 통한 청년농촌정착플랫폼 구축, 지역내 유휴공간 활용 충북 여행자를 위한 게스트하우스 조성 운영 등 15개 실행의제에 대한 원탁회의가 진행됐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시민사회와 정부,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 등 모든 사회 구성원들이 함께 지역의 문제를 발견하고,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전 과정을 하나의 생태계로 연결하는 역할로 ‘함께하는 충북’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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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장관과 함께하는 ‘유니콘기업 육성 토크 콘서트’ 개최▲ 박영선 장관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은 11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최종결과 발표와 함께 제2벤처 붐을 위한 현장 목소리를 경청하고자 “유니콘기업 육성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2벤처 붐 가시화를 위한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개최된 “엔젤플러스 프로그램 시행 및 기보 엔젤 파트너스 발대식” 행사에 이어 개최됐다. 먼저 토크 콘서트에 앞서 지난 4월 신설했던 ‘예비유니콘 특별보증’에 선정된 기업에 대한 보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지난 4월말 공모한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프로그램에는 총 47개사가 신청해 서류평가, 현장 기술평가, 대면 발표평가 3단계를 거쳐 최종 13개 기업이 선정됐다. 선정된 13개 기업에게는 예상매출규모 등을 감안해 최대 100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특별보증은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가능성’을 중심으로 다수 외부 전문가의 참여 하에 평가가 진행됐다. 또, 수여식에서는 선배 유니콘기업인 L&P코스메틱 권오섭 대표, 비바리퍼블리카 이승건 대표가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한 스토리를 발표해 후배 예비유니콘과 스타트업들과 성장통 극복방법 공유는 물론, 자신감 또한 북돋아줬다. 아울러,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 중에서는 리디 배기식 대표가 발표자로 나서 장차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계획과 포부를 밝혀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수여식 후에는 메인 행사인 박영선 중기부 장관과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토크 콘서트의 주제는 “유니콘기업 육성을 위한 시장환경 조성과 그에 따른 정부역할”으로 유니콘기업 7개사 외에도 예비유니콘 기업 13개사, 유니콘에 투자한 VC, 유니콘을 꿈꾸는 스타트업 등 유니콘과 관련된 다양한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정부정책에 반영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토크 콘서트는 행사 참석자 80명 모두가 박영선 장관에게 자유롭게 질문하고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 방식으로 한시간 남짓 진행됐다. 발언자들은 정부 정책에 대한 가감없는 질문과 제언을 아끼지 않는 등 시종 밝고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박영선 장관은 “지난 3일 행사의 주제였던 엔젤투자가 제2벤처 붐의 씨앗이라면, 오늘 행사의 주제인 유니콘기업은 제2벤처 붐의 결실로 일자리 창출과 벤처생태계 활성화의 주역이라고 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어, “중기부는 유니콘기업 20개 달성을 위해 아낌없는 정책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유니콘기업 육성과 관련된 후속방안을 더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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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한-핀 대학생 해커톤에서 미션 직접 제안▲ (특별미션) 친환경 미래형 도시 ‘Green City’ [청해진농수산신문]중소벤처기업부는 문재인 대통령의 핀란드 국빈 방문 기간인 11일양국 대학생 60여명이 참여하는 ‘한-핀 공동 해커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개회를 공식 선언하고, 양국 대학생들이 해결해야 할 미션을 직접 제시했다. 이번 대회는 양국 민간 해커톤 전문기관인 N15과 Junction이 공동 기획했고, 양국 대학생들이 공동팀을 구성, 상호 협업을 통해 미래 혁신성장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자리다.해커톤은 10일 핀란드 헬싱키에서 사전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대회 운영일정, 양국 대학생들 간 상호 소개와 팀 구성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6월11일부터 무박 2일간의 일정이 시작됐다. 특히, 한-핀 양국 정상이 해커톤 현장을 직접 방문해 대학생들을 격려 하고, “친환경 미래형 도시-Green City”에 대한 미션을 직접 제시했다. 이번 미션 주제는 양국 공통으로, 미래의 지속가능한 혁신성장을 위해 환경이 매우 중요하다고 공감한 것에 출발했다. 핀란드 헬싱키 외곽의 버려진 항구였던 ‘칼라사타마’ 지역을 자율주행, 스마트그리드 등 신기술 집약 스마트시티로 개발 중인 배경에서 이번 해커톤 미션 주제가 선정됐다고 주최 측은 전했다. 한국에서는 전국 14개교 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16개팀 40명이 참여했고, 핀란드에서는 핀란드 대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엔젤투자 조직, 스타트업 지원기관 및 알토대학교 등을 통해 선발된 20여명의 대학생이 참여했다.해커톤 시작과 함께 한-핀 양국 선배 창업인, 액셀러레이터, 벤처캐피탈 등이 대학생 공동팀의 아이디어 개발, 구체화에 대한 멘토링까지 지원하고 나섰다. 한국에서는 야놀자 이수진 대표, 직방 안성우 대표 등 25여명이 멘토로 참여했고, 핀란드에서는 액셀러레이터, 로봇 스타트업 등 1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했다.해커톤 참가팀은 12일 최종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우승팀을 선발하며, 중소벤처기업부,경제고용부 장관상 등 총 4점을 시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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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김 지사, “창의력 발휘해 도민 행복 이끌자”▲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일 “공직자 개개인이 ‘도정의 주인공은 나’라는 능동적인 생각을 갖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고, 협업을 강화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 도민이 행복한 전남 발전을 일궈나가자”고 강조했다.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6월 정례조회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과거 공업화 시대와는 다른 새로운 시대로, 전남이 새 기회를 잡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서울은 모든 것이 집중된 국제적 대도시지만 모든 것을 서울에서 해결할 수는 없다”며 “인간 DNA에는 수렵과 농경의 본능이 있어 자연을 항상 그리워하게 돼 있는 만큼 전국에서 가장 녹색의 다양성을 지닌 전남이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도지사가 모든 것을 다 할 수는 없으므로, 공직자 개개인이 주인의식을 갖고 능동적으로 업무에 임해달라”며 “특히 젊은층과 하위직의 경우 선배들이 못미더워 하거나 자기 한계를 설정해 스스로를 작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젊을수록 훨씬 창의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도정의 주인공으로서 마음껏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업무 협업과 융복합도 강조했다. 김 지사는 관광산업을 예로 들며 “관광 하나만으로는 산업화하는데 한계가 있으므로, 문화·예술과 IT, 유튜브를 비롯한 소셜미디어 등 모든 분야에서 힘을 모아 융복합화함으로써 지속가능한 관광산업 발전을 일구는 등 도정 모든 분야에서 협업과 융복합을 통한 발전을 이뤄나가자”고 말했다.또한 “지난해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전남을 찾은 관광객이 많이 줄었는데, 올해도 기상 여건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폭염 속에서도 힐링할 수 있는 곳은 전남’이라는 역발상을 통해 관광문화체육국을 비롯한 모든 실국이 관광객 유치에 함께 나서달라”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이밖에도 ‘지성이면 예산’이라는 생각으로 2020년 국고예산 확보활동에 온힘을 쏟고, 도민에게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친절을 생활화해 도민 제일주의를 실현하며, 100%의 치사율로 치명적인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방역을 위해 모든 실국이 함께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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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의 봄날을 느껴보세요”강진군, 도시민 대상 팜투어 진행▲ 강진군, 서울·경기 지역 거주 예비 귀농인 유치에 집중 [청해진농수산신문] “강진군은 날씨뿐만 아니라 마음도 따뜻한 고장입니다” 강진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한국지도자아카데미 귀농·귀촌 준비반원을 대상으로 귀농 팜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팜투어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데 필요한 정보 강연과 강진군의 도시민 유치 정책 설명회를 시작으로 귀농·귀촌 선배와의 만남, 지역 문화 탐방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귀농·귀촌에 대한 막연한 기대를 주의하고 충분한 준비를 거쳐야 농촌 정착에 성공할 수 있다는 내용의 귀농귀촌담당 팀장의 발표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안정적으로 귀농 정착에 성공해 작두콩을 재배하고 있는 군동면 도깨비농장에 방문한 도시민들은 농장을 둘러보며 농장주의 귀농 정착기를 듣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팜투어에 참가한 강도일씨는 “외지에서 온 손님들을 반갑게 맞이해 줘 고마웠다. 농촌에서도 확실한 아이디어와 확고한 의지만 있으면 도시에서의 소득 못지않은 높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됐다.. 귀농·귀촌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었다”고 말했다. 이어 다산초당 등 주요 관광지를 방문한 도시민들은 강진군의 문화와 지역 특색 등을 안내 받으며 투어를 마쳤다. 함흥식 한국지도자아카데미 부장은 “강진이 멀리 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교통이 좋아 생각보다 가까웠고, 강진의 따듯한 기후와 멋진 풍경 그리고 문화를 접하고 나니 마음으로 상당히 가까이 느껴졌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2007년 전국 최초로 귀농인 지원 조례를 제정하며 도시민 유치에 노력하고 있으며, 철저한 교육 체계를 구축해 귀농인들이 안정적으로 귀농 정착할 수 있도록 체류형 귀농사관학교를 조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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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멘토링 지원 ‘호응’▲ 전남교육청,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멘토링 지원 ‘호응’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립유치원 신규교사들의 교단 적응을 돕고 전문성 향상을 위해 선배 교사와 멘토링 방식의 누리과정 컨설팅 장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6일 무안군 삼향읍 전라남도교육연구정보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누리과정 컨설팅장학 운영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지난 3월 1일 자 임용된 59명의 공립유치원 신규교사와 49명의 컨설턴트가 참석해 1:1 멘토링 형식으로 진행됐다. 멘티와 멘토 간 첫 대면을 통해 정서적 유대감을 맺고 앞으로 컨설팅 장학을 어떻게 운영할 것인지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도교육청의 ‘공립유치원 신규교사 누리과정 컨설팅 장학’은 새내기 교사들의 안정적인 교직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4년부터 6년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해마다 신규교사의 만족도와 절실도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혼자 근무하는 1학급 병설유치원 및 완도, 진도, 신안 등 도서지역은 자칫 고립되기 쉬운 낯선 생활환경과 지리적 여건 때문에 네트워크 구성이나 오프라인 소통의 장애 등 난제가 많은데 이번 멘토링이 신규임용교사의 교단 적응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치원 현장에서 부딪히는 크고 작은 고민들을 함께 연구하고 대안을 찾아봄으로써 배움과 나눔을 통해 성장해 나가고 있는 것이다. 연수에 참여한 여수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 조혜원 신규교사는 “3월 매일 밤 눈물로 지새며 ‘물어볼 멘토가 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바람이 이루어져 다 가진 기분이다.”며 “처음 만난 멘토 원감 선생님과 몇 년 간 꾸준히 연락하면서 도움을 주고 받고 있는 선배교사들을 보고, 혼자가 아니라는 생각에 마음이 든든해진다.”고 기대를 나타냈다. 도교육청 혁신교육과 정혜자 과장은 “도내 원감 선생님들의 지속적인 멘토링이 신규교사 성장의 디딤돌이 될 것이다.”며 “도교육청은 현장의 전문성 및 교육의 질적 수준 제고에 계속 힘쓰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