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전북도, 적극행정 공직문화 뿌리내리기 안간힘[청해진농수산신문] 전라북도는 정부의 적극행정 추진방향에 맞추어 적극행정을 장려하고 소극행정을 예방·근절하는 2019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밝혔다. 적극행정 실행계획은 도민에게 봉사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4대 분야와 이를 실현하기 위한 7대 핵심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정부는 지난 ‘19년 3월 ‘적극행정 추진방안’을 확정한 데 이어 최근 최근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을 시행하는 등 적극행정 정착·확산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도 실행계획과 함께 관련 조례 제정을 통해 적극행정이 공직문화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전라북도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세부내용을 구체적으로 살펴보면적극행정에 대한 기관장의 관심과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행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전담부서 및 책임관으로 대도약기획단을 지정하여 매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과 분기별 이행실적을 점검·관리하며 하급자의 정책결정 부담완화를 위해 현행 위임전결규정을 개정하고, 민간 전문가가 참여하는 적극행정 지원위원회를 설치하여 적극행정 관련 사항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업무를 적극적으로 처리한 공무원의 책임을 면제하고 법률적 지원과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하기 위해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법률적 지원,사전컨설팅 감사 신청대상 확대, 적극행정 면책요건 완화 및 신청기간 확대하고 반기별로 우수공무원을 자체 선발하고 성과의 탁월성 정도에 따라 자체기준을 마련하여 적절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도민과 기업활동에 불편을 주거나 권익을 침해하고 예산상 손실을 발생하게 하는 소극행정의 업무를 혁파하기 위해 특별점검반을 구성하여 소극행정 행태·부조리 사례에 대해 집중단속하여 비위 정도에 따라 엄정 조치하고 국민신문고 ‘소극행정 신고’ 처리 전담반을 구성·운영하여 신속하게 처리하며, 오프라인 신고센터를 설치하는 등 다양한 창구를 마련하여 소극행정 혁파에 나설 계획이다.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대내적으로는 행정포털 적극행정 게시판을 개설하여 제도안내, 우수사례 등의 자료 공유로 적극행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적극행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사례·현장중심의 전 직원 대외적으로는 도 홈페이지와 정책소통 플랫폼‘전북 소통대로’에 적극행정 코너를 개설하여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공무원도 추천 받을 계획이다.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는 적극행정에 대한 관심을 다짐하면서 간부회의를 통하여 적극행정의 정착·확산과 소극행정 예방·근절을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과 함께 ‘나부터 변하겠다’는 공직자들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가 더 중요하며 적극행정 실행계획의 철저한 이행과 부서 특성에 맞는 ‘1부서 1개 사례 발굴·공유’등으로 적극행정이 공직사회에 빠르게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을 주문했다. 앞으로, 전북도는 적극행정 개념이 도민 및 공무원에게 생소한 만큼 관련 내용을 꾸준히 홍보하고 적극적인 업무추진을 독려하여 관행과 규정의 틀에 얽매인 수동적 업무행태를 개선하여 도민들의 적극행정 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
감사역량 강화 맞춤형 교육 나서▲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오는 6일부터 이틀간 전남여성플라자에서 도·시군 감사공무원 110명을 대상으로 감사역량 강화를 위해 감사교육원에 위탁해 맞춤형 직무교육을 실시한다.감사교육원은 감사원 산하 기관으로 우리나라에서 감사 전문 교육과정을 중추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요청 시 교육 일정 등을 고려해 기관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교육을 한다.전라남도 감사공무원은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감사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면서도 1년에 200여 일에 달하는 자체 감사 일정 수행으로 감사교육원을 직접 찾아가 교육을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다.이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난 2016년부터 감사교육원을 통해 감사역량 강화 맞춤형교육을 하고 있으며, 감사공무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도 전라남도의 교육 요청을 감사교육원에서 전격 수용하면서 교육이 이뤄지게 됐다.이번 교육에서는 이종운 감사교육원 교수, 고동갑 감사원 수석감사관을 비롯해 5명이 강사로 나서 감사보고서 작성 요령, 적극행정면책 및 소극행정 개선사례, 자체감사 실무, 직무감찰기법 등 실무교육은 물론 최신 감사기법 등을 사례 중심으로 실시한다.특히 적극행정 면책 및 소극행정 개선 사례 교육은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의 과실에 대해 감사 시 면책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적극행정면책 제도의 홍보를 강화하고 이를 적극 활용한다면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유도해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전라남도는 부패행위가 점점 지능화 되는 상황에서,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공무원의 감사업무 수행능력 향상과 책임의식 제고로 부패 없는 공직사회 풍토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박준수 전라남도 감사관은 “이번 교육은 감사공무원의 감사역량 함양을 통해 감사 품질을 높여 질 높은 감사를 벌임으로써 수감자를 배려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행정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감사역량 교육을 추진, 수감자를 배려하는 투명하고 공정한 감사,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감사를 통해 밝고 맑은 청렴전남을 실현해나가겠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7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전년보다 4단계 상승했으며, 부패방지시책평가에서도 1등급으로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
전남도 고독사 지킴이단, 국가공무원에게 교육▲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 형태로 운영하는 ‘고독사 지킴이단’ 사례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의 ‘공직가치 실천과정’ 우수교육 자료로 선정돼 오는 9일 강의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공직가치 실천과정’은 중앙부처 과장급 이하 및 공공기관 처장급 이하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이다. 공직가치 인식과 실천역량 강화를 목표로 소극행정 및 적극행정 사례를 교육한다.전라남도는 오는 9일 ‘고독사 지킴이단’ 담당사무관인 노인복지팀장을 강사로 파견해 추진 배경과 운영사례 전반을 설명하고, 중앙정부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건의할 계획이다.전라남도의 ‘고독사 지킴이단’은 지난해 인사혁신처가 주관한 제2회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소통·배려 분야 최우수사례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전라남도는 독거노인 등 1인 가구 고독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음에도, 정부차원의 뚜렷한 대책이 없는 상황에서 도 자체적으로 돌파구를 마련했다. 지난 2016년 3월부터 5월까지 독거노인과 40∼64세 1인 가구 중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전수 조사해 2천502명의 돌봄 대상자를 발굴했다.이어 이들을 돌보기 위해 읍면동장의 추천과 공모로 통·이장, 부녀회원, 의용소방대원 등이 참여하는 ‘고독사 지킴이단’ 2천559명을 모집해 2천502명의 돌봄 대상자와 1대1 결연을 맺고 직접 방문 및 전화로 안부 살피기, 말벗, 친구 등의 역할을 자원봉사체제로 운영했다.현재 ‘고독사 지킴이단’은 297개 전 읍면동에서 1천640명의 지킴이단이 1천893명의 안전을 살피고 있다. 지금까지 14건의 신변 이상자를 발견해 신고하고, 643명을 공적서비스와 연계 보호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이형만 전라남도 노인복지팀장은 “자원봉사로 활동 중인 ‘고독사 지킴이단’ 모든 분께 늘 감사드리고, ‘전남의 고독사 제로’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그동안 도 공무원교육원과 시군 등에 강의해왔으며 국가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강의는 이번이 처음으로 가슴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했다.전라남도는 앞으로도 돌봄 대상과 고독사 지킴이단 수를 특정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월 중 부단체장 회의 자료와 지난 1월 반상회보를 통해 전 시군에 추가 발굴을 요청했다.
-
추석 앞두고 공직기강 해이 바로잡는다▲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전라남도가 추석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흐트러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바로 잡고 공직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29일까지 2주간 강도 높은 공직감찰 활동에 나선다.이번 감찰 활동은 도 본청, 직속기관·사업본부·사업소, 공사·출연기관은 물론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공직비위, 업무태만, 복무기강 문란 행위 및 민원처리 지연 등에 대해 집중 감찰을 벌인다.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공무원 무단이석, 출장을 빙자한 조기 퇴근 및 근무시간 중 음주,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소극행정과 근거 없는 관행적 행정행위(갑질 행위) 등이 집중 점검 대상이다.특히 업무 관련 금품 및 과도한 선물 수수 행위 등 ‘청탁금지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행위에 대해서는 적발 시 엄중 문책할 계획이다.방옥길 전라남도 감사관은 “북한의 제6차 핵실험으로 그 어느 때보다 공직자의 기강 확립이 요구된다”며 “특별감찰활동을 강력하게 실시해 명절 분위기에 이완되기 쉬운 공직기강을 다잡고 흐트러짐 없이 업무에 매진토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전라남도는 도민 누구나 공직자 비위 행위에 대해 익명으로 제보할 수 있는 ‘청렴신문고’를 도 누리집에 설치, 운영하고 있다. 내외부 소통을 강화하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으로 도정 신뢰를 높이기 위한 ‘공직사회 밝고 맑게 만들기’ 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
광양시, 적극행정 지원하는 감사로 소극행정 타파▲ 감사사례 교육 결과 사진 [청해진농수산신문]광양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각 부서 서무와 경리담당자를 대상으로 주요 감사 지적사례 및 적극행정 지원제도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정 주요업무의 차질 없는 추진과 공무원의 적극적인 업무처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 감사팀장과 조시팀장이 직접 나선 이번 교육에서는 상급기관과 자체감사에서 지적된 주요 사례를 공유하고 사전 컨설팅 감사와 적극행정 면책제도 등 적극행정 지원제도와 자율적 내부통제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감사사례를 공유하며, 공직자의 비리와 오류를 사전에 예방하는 자율적 내부통제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 공무원이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인 업무처리를 하지 않도록 적극행정 지원제도를 통해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특히, 공직기강 해이와 무사안일주의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강력한 공직기강 확립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강병길 감사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과 소극행정을 타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교육과 감찰활동을 통해 청렴 광양을 만들어 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장성군, ‘사전 컨설팅감사’ 통해 적극 행정 나선다▲ 장성군, ‘사전 컨설팅감사’ 통해 적극 행정 나선다 [청해진농수산신문]“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 활용해 적극 행정에 나서라!”장성군이 3일 4월 정례조회가 열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전 컨설팅 감사 제도’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활용해 소극행정에서 벗어나 행정의 적극성과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사전컨설팅 감사 제도’는 공직자가 사업을 추진하거나 각종 인허가를 처리할 때 우려되는 부분을 감사부서가 사전에 진행과정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검토해 해법을 지원해주는 제도이다.이는 행정 업무를 추진할 때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인 자세로 임하는 공직사회의 경직된 자세를 탈피하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으로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신속한 행정 처리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사전 컨설팅 대상 업무는 인허가 등 규정과 관련해 공무원이 능동적으로 업무처리를 하지 못하는 경우, 규제 관련 법령이 불명확해 해석과 적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그 밖에 규제개혁 또는 적극행정 지원이 필요한 사무 등으로, 해당부서나 담당자가 컨설팅 감사를 신청하면 전남도 등 상위기관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적 의견을 제시해 준다. 특히 사전컨설팅을 거쳐 업무를 처리한 후 향후 진행된 감사에서 문제점이 발생할 경우에도 적극 행정 면책제도를 통해 처분을 완화해 주는 감경제도도 운영된다. 군 관계자는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 업무로 일관하는 잘못된 풍토를 없애고, 갈수록 복잡해지는 인허가 민원 등 담당공무원이 판단하기 어려운 업무에 대해전문적인 검토를 거쳐 행정의 신뢰도와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