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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공노, 해남지부장 구속광주지검 해남지청은 23일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 파업과 관련, 복무 점검을 방해하고 집단행동을 주도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공노 해남군지부장 오모(48)씨를 구속했다.<해남취재본부>입력:04,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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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전공노 강진군지부장 구속하다전공노 강진군지부장 구속 전남 강진경찰서는 19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 파업을 주도한 혐의(지방공무원법 위반)로 전공노 강진군지부장 김모(52.6급)씨를 구속했다. 강진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전공노 총파업 첫날인 지난 15일 강진군청 앞 광장에서 지부 조합원 200여명과 함께 파업 결의대회를 가진 뒤 자연정활활동 명목으로 조합원 100여명과 함께 인근 야산으로 이동, 파업에 동참하는 등 불법 집단행동을 한 혐의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전공노 파업 사태 관련자가 구속되기는 김씨가 처음이다.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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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제39대 강진군수 황주홍씨 당선확정강진군수에 황주홍씨(민주당) 당선되다. 강진군수에 황주홍씨(민주당) 당선되다.30일 실시된 전남 강진군수 재선거에서 민주당 황주홍(黃柱洪) 후보가 당선됐다.황 후보는 최종 개표결과, 총 유효투표수 2만1천88표중 1만2천410표를 얻어 8천678표를 얻은 열린우리당 국영애(鞠瑛愛)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밤 개표가 완료된 전남 강진군 선거구에서 강진군수로 당선된 황주홍 후보에게 10시30분경 당선증을 교부했다. 황 당선자는 강진읍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하였으며 도암면을 제외한 모든 면에서 승리했다. ◇신임 황주홍 군수 약력 ▲강진(52) ▲연세대.건국대.이화여대 강사 ▲아.태평화재단 사무부총장 ▲국회 정책연구위원실장 ▲건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 ▲새천년민주당 제4정조위원장. ◎ 선거구명(구시군명):강진군수 재 보궐선거 개표현황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최종 확정>▶선거인수 34,709 ▶투표수21,645 ◎ 후보자별득표수(득표율) ▶기호1번 열린우리당 국영애 8,678(41.2 %)▶기호3번 새천년민주당 황주홍 12,410(58.8 %) <당선> 계 21,088▶무효 투표수 557 ▶기권수 13,064 ▶개함율 100.0 % <신재희 강진취재본부장, 박광현 편집 부국장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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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성파라치 무엇이 문제인가 金 容 煥(본지발행인,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교통위반 차량을 촬영해 신고하고 보상금을 타는 이른바 `카파라치'는 지난해 사라졌다. 국회 예결위에서 카파라치들에게 지급되는 교통법규 위반 신고보상금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됐기 때문이다. ●시민신고제도란 건강한 시민의식이 뒷받침된 자발성에서 나와야 하는 것임에도 건당 3,000원이라는 보상금이 책정됨으로써 처음부터 이 제도는 적잖은 부작용이 예상됐었다. 고가의 촬영기재까지 갖춘 전문 적발단이 전국적으로 나타나면서 돈벌이의 수단이 되었고 무리한 적발에 비난을 받기까지 했다. 이 제도가 실시된 2001년 2월부터 2002년 7월말까지 1년5개월 동안에 적발된 건수는 470여만건에 신고자에게 지급된 보상금도 100억7,000여만원에 달했다. 카파라치로 활동하면서 1억원이상의 수익을 올린 사람도 있었다. ●경찰은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는 민간인 감시단으로서 교통위반 감소효과를 가져왔다고 하지만 이들이 신고한 대부분의 사진내용이 교통사고 우려가 큰 과속보다는 차선체계의 불합리에서 오는 신호위반이었다. 신고제도 도입 이전에 교통체계와 도로구조 개선이 먼저 이루어졌어야 했다. 졸속아이디어로 카파라치만 양성한 교통위반신고제는 탁상행정의 표본이었다. ●경찰이 성매매 범죄 단속에 대단한 의욕을 보이고 있다. 10월11일부터 `성매매범죄 신고보상제도'가 도입되었다. 성매매 목적의 인신매매를 한 악덕업주 등을 신고해 범인검거에 기여한 사람에게 최고 200만원의 보상금을 주겠다는 것이다. 성매매의 성격상 경찰인력만으론 한계가 있다고 치자. 그러나 방법이 틀린 것 같다. 이 제도는 분명 단속 효과보다 더 큰 폐해를 불러오게 돼 있다. 당장 보상금을 노린 전문 신고꾼들이 활개를 칠 것이 뻔하다. `카파라치' `쓰파라치' `담파라치' 등에 이은 `성(性)파라치'다. 보상금을 노린 전문 신고꾼들을 양산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그늘진 성매매 관행을 바꾸는데 무슨 도움이 될지 의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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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식 전 해남군수- 군수 또 출마<속보>해남군수직을 사퇴하고 지난 6.5 전남도지사 보궐선거에 나섰다가 낙선한 민화식 전(前) 해남군수가 10.30 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선언했다.민 전 군수는 11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낙선, 군민께 군정 공백과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사과한다"면서 "낙선 후 고향집에서 농사를 지으면서 주민들과 함께 여생을 보낼 생각이었지만 남은 1년8개월간의 군수 임기가 매우 중요한 시기여서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국가적 차원에서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지역혁신 계획이 추진되고 있고 `J 프로젝트' 사업 기반 조성 및 쌀 개방 대비를 위한 쌀 판매법인 설립 등 각종 현안이 산적해 있다"면서 "친인척을 비롯 주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출마를 굳힌 것은 이 현안을 깨끗이 마무리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민화식 전 군수 출마 선언으로 해남 보궐선거에는 열린우리당 민인기(52), 민주당 박희현(60), 무소속 정두채(65). 이석재(58)씨 등 5명의 후보가 나서게 됐다.<해남취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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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해경직원 미성년 성폭행 구속해경 미성년 성폭행 직원 파면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징계위원회를 열고 경찰관 신분을 이용해 미성년자를 성폭행 한 박모(37.해상안전과) 경장을 파면 조치했다. 해경에 따르면 박 경장은 지난 달 21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A(17.여수시)양 에게 15만원을 주고 인근 여관으로 유인한 뒤 성매매 혐의로 체포하겠다고 겁을 준 뒤 이를 눈감아 주겠다며 강제 성폭행하고 1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박 경장은 최양의 신고로 지난 1일 성매매특별법 위반 혐의로 여수경찰서에 구속됐다. 해경 관계자는 "자체 감찰결과 박경장의 불법 행위가 확인된 데다 성매매에 대한 사회적 여론을 감안해 사건 계류중이지만 중징계 한 것"이라고 밝혔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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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목포 경찰서장 사직서 제출목포경찰서장 불명예 퇴진 최영문(59) 목포경찰서장이 7일 사직서를 제출했다. 내년 1월 대기발령을 앞두고 있는 최 서장의 사직은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목포 경찰서에 대한 경찰청 감찰반의 감찰과 무관하지 않다는 여론이다. 현재까지는 최 서장이 경찰서 복지기금 일부를 개인 용도로 유용했다는 투서가 접수돼 감찰반이 떴다는 설로 알려지고 있다. 이와 관련 전남지방경찰청은 총경급 이상의 비위 사실 확인은 본청 소관이라 알 수 없다는 입장을, 경찰청은 어느 것도 확인해 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경찰의 제식구 감싸기가 아니냐는 여론이다. 한편, 지난 2월에도 당시 담양경찰서장이 투서 사건으로 사직서를 제출, 전남에 서 올해만 2명의 경찰서장이 자발적으로 `옷을 벗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굿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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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독립기념관장에 김삼웅씨 내정완도 소안면 출신 재경향우 정부는 21일 김삼웅(金三雄.61)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 겸임교수를 독립기념관장으로 내정했다.김 관장(전남 완도군 소안면 출신)은 민주전선, 평민신문, 민주당보 등의 기자와 편집자, 대한매일(현 서울신문)에서 상무이사겸 주필로 활동했다.'한국현대사 바로잡기' '백범 김구전집' 등 30여권의 저서를 집필했고, 현재 민주화보상심의위원, 제주4.3진상규명과 명예회복중앙위원, 단재 신채호선생 기념사업회부위원장, 백범학술운영위원 등으로 활동중이다.독립기념관장은 정부산하기관관리기본법에 따라 공모를 거쳐 문화관광부장관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임명한다. 임기는 3년이다.한편, 우리지역 출신 김삼웅 교수의 독립기념관장 내정을 대다수 재경향우들과 완도군민들은 축하의 박수를 보냈다. 김 독립기념관장 내정자의 동생인 김종식씨는 현재 완도군수로 재임중이다.<김용환 편집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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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차용무 씨 완도군축협장 당선차용무 씨 완도군축협장 당선 11일(토)밤 10시30분 개표가 완료된 완도군축협 조합장 선거에서 679표를 얻은 기호2번 차용무 씨가 당선되었다.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4시까지 완도군민회관을 비롯한 9개 투표구에서 실시한투표는 총선거인수 1,705명 중 364명이 기권하고 1,341명이 투표에 참가하여▶기호2번 차용무 후보가 679표를, ▶기호1번 김주인 후보가 524표를, ▶기호3번 장 웅 후보가 134표를, 무효4표 등이다. [인터뷰] 차 용 무 완도군축협조합장 당선자 “자립조합으로 경영정상화 꼭 실현” “조합원과 함께 굳은 의지와 실천으로 튼튼한 축협으로 이끌어 가겠습니다” 11일 완도군축협 조합장 선거에 당선된 차용무 조합장은 3선의 영광을 조합원과 군민여러분에게 돌린다고 말했다. 차 조합장은 2년전 합병권고 대상조합이었던 완도축협이 2년 연속 큰 폭 흑자와 함께 출자배당까지 하는 자립기반이 탄탄한 조합으로 성장했다며“투명한 경영과 조합원간의 화합을 통해 완도군축협의 경영정상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차 조합장은 완도축협은 특히 합병권고를 받은 2001년도에 각 부문의 사업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남겼다. 전남지역 농·축협 가운데 맵시창구 1위, 회원축협 카드추진실적 1위, 출자금증대 2위, 상호금융대체자금 추진 3위라는 눈부신 실적으로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2001년도에 2억1천8백여만원의 흑자결산을 한데 이어 2002년에도 1억5천2백만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다. 또한 2001년도에 4%, 2002년도에 5%의 출자배당까지 하므로써 이제 ‘합병’이란 단어를 말끔히 지워 조합원들의 신임을 얻었다. 한편, 차용무 조합장은 (51년03월27일생), 완도축협 제2대 대의원역임, 완도축협 제3,4,5대 감사역임, 2완도축협 조합장 출신의 축산인으로 3선의 영광은 성실하게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탄탄한 조합 기반구축에 함께 노력한 결과라는 평을 이번선거를 통해 확인되었다. <기동취재반, 김용환 편집국장, 박광헌 편집 부국장대우>입력2004년09월11일22시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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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옛 동거녀 남자 흉기 살해 60대 검거완도 관광발전 헌신 씨월드호텔 김회장 숨져 전남 완도경찰서는 10일 옛 동거녀와 함께 살고있는 씨월드호텔 김회장을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옛 동거녀에게도 중상을 입힌 혐의(살인)로 오모(64.무직.서울시 도봉구)씨를 긴급 체포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이날 오전 8시30분께 전남 완도군 완도읍 가용리 김회장(64)집에서 흉기로 김회장을 찔러 숨지게 하고 김회장과 함께 살고 있는 곽모(58.여)씨에게도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혐의다. 이날 긴급 체포된 오모씨는 범행을 저지른 후 현장에서 가스를 틀어놓고 자살을 하려다가 곽씨를 병원에 실어다 놓고 60여Km를 도주하다 심경의 변화로 전남 강진경찰서에 자수하여 완도경찰서로 이송되었다.경찰 조사결과 오씨는 1년전 자신과 헤어진 곽씨를 데려가겠다며 김회장과 실랑이를 벌이다 홧김에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대다수 완도군민들에 따르면 김회장은 그동안 항만매립으로 완도읍 발전을 앞당기고 종합건설업 본사를 서울에서 완도로 이전하여 완도군 세수증대 및 아파트건설 분양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실을 높이 평가했다.또, 해양엑스포 완도군 유치위원장으로 열심히 활동하였으며 완도지역에 관광객유치를 위해관광호텔을 유치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최근 관광여객선을 진수하여 완도관광 유람과 선상나이트 클럽운영을 위해 준비중에 사고가 났다며 관광협회 관계자들도 침통해 하면서 "고 김승택 회장의 명복을 빌었다". <기동취재반> 수정입력04,09,10.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