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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운영자 마을·농가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 보성군은 오는 21일까지 ‘전남에서 먼저 살아보기’ 사업에 참여할 마을 공동체 및 농가를 모집한다. 사업 수행자들은 도시민이 보성에서 일정기간 지낼 수 있는 거처를 제공하면서 창직, 창업, 귀농산어촌 등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운영해야 한다. 또한, 도농 간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도록 돕고 농어촌 이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 데 기여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3개소 이상 민박 필수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귀농산어촌 교육·현장체험·주민교류 등의 프로그램 운영 능력이 있는 마을·농가다. 4월부터 11월까지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일반형 운영자는 최대 3천만원, 특화형 운영자는 최대 5천만원까지 사업비 신청이 가능하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프로그램으로 도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보성군에는 94명의 도시민이 참여했고 그 중 8명이 도내로 귀농을 결정하는 성과를 냈다. 한편 보성군은 신규 귀농인 정착을 위해 귀농정착장려금, 농가주택수리비,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 사업 등 7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선배 귀농인들의 조언과 상담이 가능한 귀농귀촌지원센터, 임시체류시설인 귀농인의 집도 적극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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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불러만 주세요~ 뚝딱뚝딱 영암의 맥가이버[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에서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방충망, 전구, 스위치, 수도꼭지 교체 및 청소· 방역 등 가구당 10만원 이내에 생활상 소소한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는‘만능수리 이동서비스 사업’을 금년 신규시책으로 추진한다. ‘만능수리 이동서비스’사업은 농촌 고령화 및 독거노인 증가로 전구, 스위치 등 간단한 교체도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는 사회 취약계층이 점점 많아지는 추세에 착안해 영암군이 개발한 차별화된 특수시책이다. 이 사업은 지역 특성을 반영한 수요자 중심 복지사업으로 찢어진 방충망이나 전등, 스위치 교체 등 단순한 생활 불편사항부터 청소 방역에 이르기까지 우리 동네 맥가이버로써 활발하게 활동하게 되며 또한 겨울에는 홀로 생활하는 독거 어르신 가구의 노후화 된 보일러의 고장·수리 및 점검, 가스배관 교체를 통해 안전한 생활환경을 선물하는 해결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이 사업을 저소득층의 자활자립을 도모하는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만능수리 이동서비스는 읍면 주민센터 및 영암지역자활센터에서 신청서를 연중 접수·안내하고 있으며 중위소득 80% 이내의 대상자를 선정해 만능수리 차량을 이용해 마을을 순회해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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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청년 유입 ‘내사랑 고흥기금’ 90억원 확보[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이 귀향청년의 일자리와 정주여건 개선 등을 위해 올해 ‘내사랑 고흥기금’을 30억 추가 조성, 총 90억원을 확보해 정책 운영에 7억 4,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귀향청년 초기 정착 플랫폼 마련을 위한 ‘내사랑 고흥기금’은 민선 7기 공약사항으로 오는 2022년까지 100억원을 목표로 조성하고 있으며 올해 30억원을 추가 확보함으로써 청년층 유입 극대화의 견고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사랑 고흥기금’ 계속사업은 귀향 청년 U-turn 정착금 지원, 귀향 청년 빈집 수리비 지원, 귀향 청년 주택 화재 보험료 지원이며신규로 청년부부 U-turn 정착 플러스 장려금 지원, 아이와 부모가 행복한 문화생활 인프라 지원, 청년유턴 고향사랑 사관학교 운영 등 더욱 다양하고 차별화된 시책을 발굴해 지역 출신 청년유입을 위한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내 사랑 고흥기금의 내실 있는 운용을 통해 고흥군의 미래를 짊어질 청년층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며 “청년들이 고흥군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살아갈 수 있도록 지역실정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 시책도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도시 청년인구 유입과 귀향 고흥 3000호 달성을 위해 재경· 재부산 향우회 등 5개 출향향우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해 청년U-turn 정책 간담회 및 농촌체험 팸투어를 추진하는 등 청년층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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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3월부터 마을 순회하며 봄철 농기계 수리 지원[청해진농수산신문] 순천시에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3월 2일 승주읍 유동마을을 시작으로 농촌 현장으로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를 실시한다. 농기계 순회수리는 오지마을 농업인들의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88회에 걸쳐 176마을을 직접 찾아가 농기계를 수리하고 농기계 올바른 사용방법 및 점검, 고장시 응급처치, 보관법 등 전반적인 농기계 관리방법과 안전교육을 함께 실시한다. 수리 가능한 농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예초기 등 소형농기계이며 농기계 한 기종당 부품 가격 5만원 이내는 무상으로 수리 지원한다. 이번 순회수리로 농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가의 불편을 해소해 주고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는 매월 농기계 순회수리일정을 방문 일주일 전에 해당마을에 알려 많은 농가가 수리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농업기술센터 농업기계팀이나 읍·면 행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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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어린이도서관, 2020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 모집[청해진농수산신문]목포어린이도서관은 2020년도 상반기 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총 14과목 24강좌가 오는 3월 17일 부터 6월 12일 까지 13주간 운영될 예정으로 수강료는 무료이다. 단, 특정 강좌의 교재 및 재료비는 본인부담이 있을 수 있다. 초등 강좌는 다중지능수학, 논리바둑, 책과의 만남, 건축교실, 종이접기 등이며 유아를 대상으로는 그림책 미술, 어린이동화구연, 4D창의융합과학교실 등이 개설된다. 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초등 1학년과 2~4학년 대상으로 수리력과 창의력을 높여주는 창의지필퍼즐 강좌가 새로 개설 됐고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프로그램에 이어 코딩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게임으로 배우는 스크래치 코딩 강좌가 개설됐다. 또,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 육아, 캘리그라피, 봄 그리고 프랑스자수 등의 강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수강신청은 26일부터 3월 3일까지 목포시통합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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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봉사단, 여천동 주거환경개선 전기수리 봉사[청해진농수산신문] 한화솔루션 여수공장의 행복나눔가전서비스 봉사단이 여천동 저소득 어르신들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 미담이 되고 있다. 여천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15일 쌍봉종합사회복지관과 한화솔루션 행복나눔가전서비스 봉사단 10여명이 여천동 반월마을 저소득 어르신 9세대를 방문해 노후된 주택 내·외부 전등과 분전반 교체, 전기수리작업을 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후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집이 오래되어 전기수리가 꼭 필요한 실정이었으나 형편이 어려워 엄두를 내지 못하고 있었다”며 “이번 주거환경개선 후원봉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으로 바뀌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봉사단 관계자는 “전기수리 봉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좋아 하시는 모습을 볼 때마다 여건이 주어지는 대로 지역사회를 위한 많은 봉사를 해야겠다라고 다짐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용길 여천동장은 “형편이 어려워 주택 보수에 많은 부담을 가진 어르신 댁이 깨끗하게 단장되어 다행이고 도움을 주신 쌍봉종합사회복지관 및 한화솔루션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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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귀농어·귀촌 상담을 위한 민관 업무 연찬회 전개[청해진농수산신문] 고흥군은 지난 13일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고흥군 귀향·귀촌협의회원 7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민 귀농·어,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상담·멘토 관련 민관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는 역량 있는 귀향·귀촌협의회원들에게 민선 7기 인구정책 세부시책과 귀농·어, 귀촌 정책방향을 설명해 맞춤형 멘토로 양성하기 위해 전개됐다. 이들은 도시민 귀·농어인의 전입 초기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에서부터 정착까지 전문 멘토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우리군 인구유입을 위한 민·관 협력의 진행형으로써 앞으로도 군 시책 설명회를 중점으로 회원들이 전문 멘토로 탈바꿈 할 수 있게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귀농·어인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어인 전입과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 목표로 군자체 시책을 통해 ‘귀향청년 U-turn 정착장려금 지원’,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지원`, `귀향·귀촌 집들이 지원`, 귀향·귀촌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어 청년사관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귀농·어, 귀촌 1번지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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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청산도 구들장논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박차[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2017년 완도군 전역에 대한 기초 학술 조사를 실시했으며 2018년 국제학술회의의 자문과 2019년 문화재청과의 협의를 거쳐 세계농업유산인 청산도, 여서도 일대의 구들장 논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시키기 위한 자료 확보 및 등재 논리를 개발하고 있다.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호인 청산도 구들장 논은 2014년 4월 세계식량농업기구의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됐으며 경사가 심한 지형에 돌로 구들을 놓는 방식으로 석축을 쌓고 흙을 다져 만든 논이다. 특히 위에 자리한 논에서 아래 논으로 이어지는 지하 암거 구조를 통해 농업용수를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구조의 논이다. 이번 연구를 진행 중인 경상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과학적 연대 측정기술 적용을 통해 구들장 논의 최초 형성 시기와 이를 뒷받침할 새로운 사료 발굴로 역사성과 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주 조사를 통해 드러난 구들장 논의 특성을 기반으로 적합한 등재 기준과 등재 논리를 수립 중에 있다. 1996년 구들장 논을 학계에 논문으로 최초로 소개한 조경만 교수는 “역사적 자료, 수리적 특성, 생태계 구조 설명에 있어 핵심을 잡은 것으로 평가되고 과거 높은 해외 심사기준에 맞추기엔 다소 빈약했던 자료와 논리가 채워지고 있다”고 밝혔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을 보유한 완도를 기대하며 출발한 이 사업의 목표는 군의 인지도 격상 및 이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증가 등”이라며 “좋은 결실을 맺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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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생활여건 개조사업 추진 원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2017년에 선정된 노화 구목지구와 2019년 선정된 소당·도청지구의 새뜰마을 사업을 원활하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노화읍 구목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지난 2017년 대통령 직속 균형발전위원회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이에 주거환경 개선, 경관 조성, 생활 기반시설 확충, 위생·안전 확보, 휴먼 케어, 주민역량 강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국비를 포함해 총 17억원이 투입된다. 최근에는 23가구의 슬레이트 지붕 개량 및 집수리를 추진했으며 마을 안길 정비 및 돌담 쌓기 등 마을의 경관도 새롭게 바꾸고 있다. 노화읍 소당·도청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2019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주민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계획했고 국비 포함 총 23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현재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실시설계 단계에 있으며 21년도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화읍 소당·도청지구 새뜰마을 사업은 주민역량 강화, 휴먼 케어 등 사업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하고자 주차장 조성 및 마을회관 리모델링, 돌담 재정비 및 안길 확장 등을 추진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기반 시설을 정비해 주민들의 삶의 질이 조금 더 나아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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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인생, 귀어·귀촌은 완도에서[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에서는 귀어를 희망하는 도시민과 청년어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귀어 준비단계에서부터 창업단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귀어 준비단계에 정착 과정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미리 어업과 어촌을 체험하도록 청산면 등 4개소에서 진행한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에 250명에 참여했다. 귀어·귀촌 홈스테이 사업은 올해도 추진되어 귀어 희망자들의 어촌 정착을 돕는다. 또한 귀어가 빈집 수리비를 비롯한 정착장려금, 귀어·귀촌 창업 및 주택 구입 융자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만 40세 미만 어업 경력 3년 이하의 청년어업인의 어촌 정착을 돕는 사업인 청년어촌정착사업은 매월 최대 1백만원의 정착 장려금을 지원한다. 2019년도에는 12명에게 1억 2천만원을 지원했으며 2020년에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고 질병, 임신 등으로 어업 활동이 곤란한 어업인이 영어활동을 유지할 수 있도록 어업을 대신할 인력 채용 비용을 지원하는 어업도우미 지원사업도 추진해 어업인 복지 향상에 힘쓴다. 완도군은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해 귀어인과 청년 인력의 어촌 유치로 어촌 정착 활성화를 도모,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