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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서장, 한국해양구조협회 감사장 수여▲ 완도해경서장 감사장수여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2월23일 (사)한국해양구조협회 완도지역구조대장 취임식에서 구조대원 김복동 등 2명에게 완도 해양사고 예방·구조 및 해양정화 활동 유공에대한 완도해양경비안전서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구조대원 김복동 등 2명은 작년 하계 명사십리 해수욕장 안전요원으로 해수욕장 인명사고를 예방 맟 신지면 내동 등 해안가 쓰레기 수거작업과 해양오염 방지와 전복선박 돌고래호 및 남해호 실종자 수색에 참여하는 등 해양사고 예방·구조 및 해양정화활동에 적극 협조하였다. 한편, 완도해양경비안전서 유연식 서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앞으로도 한국해양구조협회 완도지역구조대원들의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 <서부 정완봉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입력16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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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검찰, 인사비리 해남 군수실 압수수색[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검찰이 해남군에서 불거진 인사비리 의혹과 관련해 군수실을 압수수색 했다.광주지검 특수부는 9일 해남군청 등지에 수사관들을 보내 박 군수의 집무실 등 3-4곳에서 인사 관련 문서와 컴퓨터 파일 등을 압수했다.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인사 담당 공무원들을 소환해 조사하는 한편, 박 군수에 대한 소환 조사도 검토 중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것.<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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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수사 위법성 인정돼 무기수 김신혜 재심[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친부 살해 혐의로 15년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38·여,전남 완도)씨에 대한 법원의 재심이 결정됐다. 복역 중인 무기수로서 첫 재심 결정이다. 법원은 경찰의 당시 수사가 잘못된 절차에 의해 진행됐다며 수사의 위법성과 강압성을 인정했다. 그러나 김씨가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제출한 증거들은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의 재심 결정이 나왔지만 검찰의 항고 절차가 남아있어 시점은 아직 미지수다. 이날 법정을 찾은 변호인단과 시민은 사법 역사상 큰 의미가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했지만 형 집행이 정지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 법원 경찰 수사 위법·강압성 인정, 무죄 증거 모두 받아들이지 않아 광주지법 해남지원(지원장 최창훈)은 18일 존속살해 등 혐의로 복역 중인 김씨의 재심 청구를 받아들여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례적으로 최창훈 지원장이 직접 법정에 나와 김씨에 대한 재심 개시 이유를 발표했다. 재판부는 당시 경찰이 법원의 영장에 의해 압수수색을 실시하지 않았고, 압수수색 과정에서 경찰관이 참여하지 않았는데도 압수조서를 허위로 작성했다며 경찰 수사의 잘못을 인정했다. 재판부는 경찰이 김씨가 현장 검증을 거부했는데도 영장도 없이 범행을 재연하게 했다며 강압 수사가 있었다고 판단했다. 친부 살해 혐의로 15년 8개월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38·여)가 공범을 말하겠다고 진술했다는 경위서도 경찰에 의해 허위로 작성된 것으로 밝혀졌다. 김씨의 남동생을 조사하는 과정에서는, 김씨가 아버지를 죽였다고 자백하지 않았는데도 남동생에게 누나인 김씨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자백하도록 유도했다고 재판부는 밝혔다. 이에 따라 당시 경찰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허위공문서작성, 허위작성공문서행사죄를 범했다며 형사소송법 제420조 제7호에 따라 재심 사유가 있다고 봤다. 그러나 재판부는 당시 경찰 수사의 잘못을 일부 인정했지만 김씨가 무죄를 증명하기 위해 제출한 증거는 '근거 없다'며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당시 경찰의 수사보고서 등의 증거가 위·변조됐다는 김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또 "아버지의 성추행이 없었다" "보험금 수령 목적이 없었다" 등 김씨의 주장이나 새롭게 제출한 증거들은 '새로운' '명백한' 증거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무죄를 입증할만한 증거로 인정하지 않았다. 수사 과정에서 일부 경찰관의 가혹행위가 있었고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받을 수 있는 권리를 알려주지 않았다는 김씨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재심 개시 이유를 당시 수사 경찰이 직무에 관한 죄를 저질렀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무죄를 선고할 명백한 증거가 발견되지 않아 형의 집행을 정지하지는 않았다. ▶ 검찰 항고 검토…실질 재심까지 수년 걸릴 가능성친부살해 혐의 무기수 김신혜 재심결정 사건 일지 ◎2000,03,07 전남완도군 완도읍 정도리 마을입구 버스정류장 도로에서 김씨 아버지 숨진 채 발견. ◎2000,03,09 경찰,존속살해혐의 등으로 김씨 긴급체포. ◎2000,04,01 검찰,존속살해, 사체유기 혐의로 기소. ◎2000,08,31광주지법해남지원, 무기징역선고 ◎2000,12,28 광주고법, 김씨 항소기각. ◎2001,03,23 대법, 김씨 항고기각. ◎2015,01,28 김씨, 대한변호사협회 재심청구. ◎2015,05,13 광주지법해남지원, 재심청구 방문. ◎2015,11,18 광주지법해남지원, 재심개시결정 광주지검 해남지청은 재심 결정에 대해 "법원 결정문을 검토해 항고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은 재심 결정에 대해 3일 내 광주고법에 항고할 수 있다. 항고가 기각되더라도 대법원에 재항고할 수 있다. 이 경우 대법원에서 재심 개시를 확정해야만 재심이 성사된다. 검찰이 항고를 포기하면 광주지법 해남지원이 재심 재판을 맡게 된다. 단 피고인 측에서는 국민참여재판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신청이 접수되면 광주지법 본원에서 재판이 진행된다. 재심 개시 결정에 대한 항고·재항고, 재심 재판, 그에 대한 항소·상고까지 가게 되면 진실 규명 작업에는 수년이 더 걸릴 수도 있다. 이에 김씨의 변호를 맡은 변호인단은 "대법원에 확립된 판례에 따라 재심 개시 결정이 내려졌는데도 항고, 재항고가 뒤따르면 결국 실체를 밝히는데 시간만 더 걸리게 된다. 기존 수사결과에 자신이 있다면 시간이 소요되는 항고를 통해서가 아니라 재심 재판을 통해 공방을 벌여야 한다"며 항고 포기를 촉구했다. ▶법정에 재심 요구 시민 수십 명 몰려, 가족도 법정 찾아 이날 법정에는 김씨의 재심을 청구한 변호인단, 재심을 청원한 시민 수십 명이 몰려 60석 남짓한 방청석이 모두 가득 찼다. 김씨의 여동생과 남동생도 법정을 찾았다. 재심이 결정되자 만감이 교차하는 얼굴로 법정을 나서며 진실을 밝혀달라고 호소했다. 사진>기자회견하는 '무기수' 김신혜씨 변호인단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은 18일 오후 친부 살해 혐의로 15년 8개월째 복역 중인 무기수 김신혜(38·여)씨 사건의 재심 개시를 결정했다. 김씨의 변호인인 대한변협 인권위 법률구조단 소속 강문대, 박준영, 신윤경(왼쪽부터) 변호사가 법원의 발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재심이 결정되자 변호인단과 시민은 사법 역사상 큰 의미가 있는 결정이라며 환영했지만 형 집행이 정지되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했다. 변호를 맡은 대한변협 인권위 법률구조단은 재심 결정 이후 기자회견을 열어 "재심 절차가 진행되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돕겠다. 검찰이 항고하는 것은 대법원 판결에 배치되는 것으로 인권적 관점에서 문제가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외국은 장기수나 사형수에 대해서도 재심을 개시, 석방한 사례가 많지만 우리나라는 재심에 대해 너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다"고 지적하고, "억울한 사람이 없도록 적법한 절차에 의해 공정한 재판이 진행돼 김씨와 가족들이 더이상 억울한 일을 겪지 않고 진실을 찾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부친 살해 혐의로 체포되고 재심까지 15년간 복역 김씨는 2000년 3월 자신을 성추행한 아버지에게 수면제가 든 술을 마시게 하고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기소돼 2001년 3월 대법원에서 무기징역이 확정됐다. 김씨는 당시 범행을 자백했지만 수사와 재판이 진행되면서 "동생이 아버지를 죽인 것 같다"는 고모부의 말에 자신이 동생을 대신해 감옥에 가겠다고 거짓 자백을 했다며 무죄를 호소했다. 대한변호사협회는 재판기록과 증거 등을 검토, 지난 1월 "반인권적 수사가 이뤄졌고 당시 재판에서 채택된 증거는 현재 판례에 따르면 위법 수집 증거로 판단된다"며 재심을 청구했다. 재심 청구 이후 다음 아고라의 재심 청원방에서는 2만9천여명이 서명하고 시민 3천200여 명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재심 요구 여론이 들끓었다. 또한, 대한변협 인권위원회 법률구조단에 따르면 전남대 로스쿨 학생 192명도 지난 5월26일 김씨에 대한 재심 여부를 검토 중인 광주지법 해남지원에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것. 전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로스쿨에 다니는 예비 법조인들까지 친부 살해 혐의로 복역 중인 15년간 복역중인 무기수 김신혜(38·여)씨에 대한 재심을 요구했다. 학생들은 "잘못된 점이 있으면 인정하고 바로잡는 것은 확정판결의 권위를 떨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사법부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높이는 일"이라며 "수사 과정에서 형사소송법 위반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는 만큼 김씨가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있도록 재심 절차를 개시하는데 충분히 고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지난 5월13일 광주지법 해남지원에서는 김씨가 참석한 가운데 재심개시 여부 판단을 위한 심문이 열렸다. 한편, 김씨의 변호인인 대한변협 인권위 법률구조단 소속의 박준영 변호사(전남완도 출신, 대한변호사협회 경기중앙회 변호사)는 지난 2월 대한변협의 공익대상을 수상하였으며, 본지 창간15주년 기념식장에서 자량스런 향우로 고향 완도의 위상을 널리 알린 법조인으로 지역발전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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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해상서 사격훈련 17∼19일 항해 선박 주의 당부[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전남 완도해양경비안전서(서장 유연식)는 17일부터 사흘간 완도 해상에서 2015년 하반기 2차 해상종합훈련을 한다고 16일 밝히고 항해하는 선박에 주의를 당부했다.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주관으로 경비함정 5척, 승조원 65명이 참가하는 이번 훈련은 해양주권 수호와 최상의 구조 대응태세 확보를 위한 취지로 실시된다.훈련 내용은 인명구조, 해상사격, 수색구조, 외국적어선 검문·검색, 해양오염 방제, 소화·방수 등이다.특히 18일 오전 R-146구역(완도군 청산도 남방 반경 5마일)에서 실제 함포 사격 훈련이 있어 주변을 항해하는 선박은 주의를 해야한다..<서부 정완봉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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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 농협은행 본점 특혜 대출 의혹 검찰 압수수색[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임관혁 부장검사)는 31일 서울 중구 통일로에 있는 농협은행 본점에서 NH 농협의 특혜대출 등 비리 의혹을 수사를 위하여, 압수수색 영장을 제시하고 대출 관련 자료 등을 압수했다.검찰은 리솜리조트 그룹 등 회사 재무 상태가 나쁜 기업이 NH 농협은행으로부터 거액의 특혜대출을 받아간 단서를 포착하고 관련 증거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관련 자료를 입수했다.<광주취재본부 조영인기자, 농수산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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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해권 통합 해양기상정보 제공 서비스 실시서남해권 통합 해양기상정보 제공 서비스 실시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목포지방해양항만청(청장 김형대)은 서남해권 해양기상정보의 수집과 제공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에 해양기상정보시스템을 통합․구축하였다고 밝혔다. 해양기상정보시스템은 2009년 4월에 인천권, 대산권, 목포권, 진도권, 여수권에 구축되었으며, 해당지역의 해양기상정보를 어업인 등 일반 이용자들에게 홈페이지, ARS, SMS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했었다. 목포항만청은 총 1억4천만 원의 국비를 투자하여 권역별로 흩어져 있던 해양기상정보를 통합하고,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개선하여 대국민 해양기상정보 지원서비스를 강화하였다. 또한, 24개의 해경파출소에 통합된 해양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전시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이를 통해 어선 입·출항 통제 및 구조, 수색 등에 해양기상정보를 실시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김용배 진도해양교통시설사무소장은 “정부3.0 취지에 맞게 이용자들이 원하는 해양기상정보를 검색하고 실시간 해양기상정보를 활용함으로써 해상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진도 신재희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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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김병우 충북교육감 선거법 위반 추가기소 검토검찰, 김병우 충북교육감 선거법 위반 추가기소 검토 호별방문, 사전선거운동 사건과 병합 가능성 언급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검찰이 김병우 충북교육감을 호별방문, 금지 규정 위반과 사전선거운동 혐의로 재판을 받는 김 교육감에 대해 또 다른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 추가 기소 가능성을 내비쳤다. 4일 청주지법 형사합의11부(이관용 부장판사)의 심리로 열린 김 교육감의 3차 공판에서 검찰 측은 "김 교육감과 관련된 또 다른 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 수사 중"이라며 "추가 기소 가능성을 대비해 재판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요청했다. 검찰 측은 이어 "현재 압수물 분석 작업을 하고 있고, 한 달 정도면 수사가 완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피고인의 유죄가 정해졌을 때 양형에 대한 부문도 고려해야 하지만 그렇다고 검찰이 완연히 수사할 수 있는 시간을 줄 수도 없으므로 적절하게 시기를 제한한다"며 오는 21일로 속행 재판 기일을 정했다. 검찰이 현재 수사 중인 내용을 토대로 김 교육감을 추가 기소하면 시차를 두고 각각 기소된 세 개의 사건이 모두 병합돼 심리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검찰은 재판 중인 김 교육감 관련 선거법 위반 사건과 별개로 김 교육감이 지방선거 전 상임대표로 있던 청주 지역 교육 관련 시민사회단체인 충북교육발전소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지난 1일에는 충북교육발전소의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각종 서류 등을 확보하기도 했다. 검찰의 이번 수사는 지난해 5월 8일 있었던 충북교육발전소의 어버이날 행사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충북교육발전소는 '부모님께 감사의 편지 쓰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이 쓴 편지를 대신 부모에게 전해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충북교육발전소는 학생들이 단체 사무실로 편지를 보내오면 양말을 동봉해 각 가정으로 보냈다. 검찰은 이런 행위가 공직선거법상 기부행위에 해당하는지와 김 교육감의 관여 정도에 주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의 한 관계자는 "재판 기간 연장을 요청한 것은 현재 수사 중인 사안이 기소 결정을 났을 때를 대비한 예비적 차원이었다"며 "조속히 수사를 마무리해 추가 기소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육감은 예비후보자 신분이던 지난 2월 초 제천과 단양지역 관공서를 방문, 민원인 출입이 제한된 사무실을 찾아다니며 명함을 돌리고 지지를 호소한 혐의(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됐다. 이어 예비후보 등록 전인 올해 설 무렵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를 통해 지지를 호소한 혐의로 추가 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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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동반 폭우 제주 전남 '나크리' 피해 속출강풍 동반 폭우 제주 전남 '나크리' 피해 속출지붕 도로파손 가로수 전도, 정전 등 잇따라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태풍 '나크리' 피해로 하늘과 바닷길이 막히고 해수욕장이 전면 통제 되는 등 축제 프로그램이 일부 취소되었다. 12호 태풍 '나크리'(NAKRI)가 북상하면서 제주와 전남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지붕, 유리창, 신호등, 가로수 등이 강풍에 파손되고 정전도 잇따랐다. 곳곳의 하늘·바닷길이 막혔으며, 절정의 휴가철을 맞은 해수욕장은 통제되고 축제 프로그램은 취소됐다. ▲ 완도 소안도 호안도로 유실 현장 - 태풍 나크리 피해태풍 나크리의 영향권에 든 광주·전남에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2일 오전 강한 바람과 파도로 유실된 완도군 소안도 북암 호안도로. 완도군은 차량과 주민 통행을 통제하고 있다. ▶ 제주 전남 전 해상 태풍경보, 해남 땅끝 155㎜, 완도 청산도 146.5㎜, 완도 109.5㎜ 등을 기록 나크리는 이날 낮 12시 현재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6㎞ 속도로 북북서진하고 있다. 강도와 크기 모두 중형으로 중심기압은 980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25m가량이다. 하루 강우량은 오후 2시 현재 윗세오름(산간) 868.5㎜, 제주 106.6㎜, 해남 땅끝 155㎜, 완도 청산도 146.5㎜, 완도 109.5㎜ 등을 기록했다. 순간 최대 풍속은 제주 지귀도에서 초속 41.9m, 윗세오름은 33.3m, 가파도는 32.2m, 전남 완도는 31.3m를 기록했다. ▶ 제주, 전남 흑산도·홍도, 서해남부·남해서부·제주 전 해상에는 태풍경보가 내려졌다. 광주·전남과 남해동부 먼바다에는 태풍주의보가, 전북과 경남 8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전북·경남 일부와 부산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전남 소방본부에는 이날 오후 2시 현재까지 완도, 해남, 화순, 영암, 나주 등지에서 가로수 등 40여 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와 신흥리 일대 127가구,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일대 653가구, 제주시 우도 일대 869가구 등 제주에서만 1천600여 가구가 정전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 제주와 전남 도서 지역을 오가는 여객선은 모두 통제됐다. 오후 2시 30분 현재 국제선 21편, 국내선 215편 등 제주공항을 오가는 항공편 236편이 결항했다. 한라산 입산과 해수욕장 입욕, 올레길 탐방은 지난 1일부터 전면 통제됐다. 지리산 탐방로 51곳과 대피소 8곳, 해운대를 비롯한 남부 지방 주요 해수욕장 입욕도 금지됐다. ▶ 휴가철 각종 축제 프로그램도 대거 취소됐다. 지난 1일 개막한 목포해양문화축제 주최 측은 2일과 3일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폐막일을 6일로 하루 늦췄다. 장흥 물축제도 이날 하루 프로그램이 취소됐으며, 앞으로 일정은 태풍 상황에 따라 조정된다. 3일 한강에서 열릴 예정이던 '몽땅 배 퍼레이드'도 취소됐다. 한편, 진도군 세월호 침몰 해역에서도 지난달 30일 오후 7시부터 바지 2척과 함정들이 피항해 수색작업이 중단됐다.<기동취재: 石泉김용환 대표기자, 서부 정완봉기자, 동부 서해식기자, 남부 김광섭기자, 농수산 신재희 기자, 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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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나크리’ 북상, 강풍·물폭탄 동반태풍 ‘나크리’ 북상, 강풍·물폭탄 동반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광주 전남지역이 제 12호 태풍 ‘나크리(NAKRI)’ 간접 영향권에 들면서 주말 동안 강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면서 세월호 실종자 수색 작업이 중단됐다. 폭염 특보가 이틀째 내려지면서 계속된 무더위는 태풍의 영향을 받는 2일부터 한풀 꺾일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지방기상청은 태풍 ‘나크리’의 북상으로 광주 전남지역에는 1일 오전부터 남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오후 전 지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예상 강우량은 지리산 부근 100㎜, 그 밖의 지역은 20∼60㎜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태풍의 영향권에 들어가는 2∼3일에는 강풍을 동반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다.<광주취재반 조영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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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헬기 광주 도심 거리에 추락 탑승자 5명 사망소방헬기 광주 도심 거리에 추락 탑승자 5명 사망 시야 확보 어려워 귀대한다, 구조대원 마지막 교신 [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 세월호 참사 현장 지원활동을 마치고 복귀하던 소방헬기가 광주 광산구 수안지구 도심 거리에 추락해 탑승자 5명이 숨졌다. 사고 지역이 신흥 택지지구여서 자칫 대형 참사로 이어질뻔 했으나 당시 추락 현장에 행인이 드물어 더 큰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일부에서는 조종사가 피해를 줄이려고 건물이 없는 곳으로 추락을 유도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11월 서울 삼성동 아이파크 아파트 헬기 충돌 사고 충격이 채 가라앉기도 전에 8개월만에 도심에서 발생한 헬기 추락사고에 시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 이륙 4분 만에 추락, 폭발해 탑승자 5명 사망, 학생 1명 부상 17일 오전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수안지구 부영아파트 옆 도로에 헬기가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이 사고로 탑승자 5명이 모두 숨졌다. 탑승자는 조종사 정성철(52) 소방경, 조종사 박인돈(50) 소방위, 정비사 안병국(39) 소방장, 구조대원 신영룡(42) 소방교, 구조대원 이은교(31) 소방사다. 지난 14일부터 다시 투입된 이 헬기는 나흘째 유실물 수색작업을 하려다 진도 해역의 기상 악화로 포기하고 강원도로 복귀하던 중 사고가 났다. 사고 헬기는 이날도 수색 지원하려 했으나 팽목항 기상 악화로 광주비행장에서 계속 대기 중이었다. 당시 수색지원에 동참한 신영룡(42) 소방교는 오전 10시 25분께 휴대전화로 강원도 소방본부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동료에게 "비가 와서 시야 확보가 안 돼 현장 진입이 어렵다. 귀대한다"고 짧게 교신하고 10시 49분 광주 비행장을 이륙했다. 그러나 사고 헬기는 이륙한 지 4분 만인 10시 53분께 광주 광산구 장덕동의 한 도로에 추락했다. "귀대한다"는 신 소방교의 휴대 전화 통화가 직원과의 마지막 교신인 셈이다. 한편, 사고헬기(A365-N3)는 2001년 4월 다국적 헬기 제조업체 유로콥터(Eurocopter)에서 제조돼 그해 8월 강원도 소방본부가 구조·구급용으로 도입·배치했다. 이 헬기는 무게 5천3백㎏, 최대 속도 시속 287㎞, 항속시간 4시간30분, 항속거리 860㎞, 연료탑재량 1천135ℓ 등이다. 기체 길이 11.63m, 높이 3.8m, 넓이 2m 등으로 응급의료장비(EMS)와 헬기탐색 구조장비(SAR-DF), 인명구조 인양기 등을 탑재한 구조·구급 전용 헬기다. 사고 헬기와 동일 기종의 소방헬기는 전국에 모두 3대가 배치돼 활동 중이다.<광주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경제신문www.chjnews.kr 입력2014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