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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본격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지난 2월 28일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 중간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이란 첨단 기술을 활용해 농어촌 지역 주민의 삶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형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해 전국 군 단위 최초로 ‘2019년 지능형 ICT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20억원을 확보, 완도군 군외면 불목리 일원에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케어 기반 구축, 스마트센터와 힐링하우스를 건립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지난해 12월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했으며 올해 2월부터 건축분야 실시설계 용역을 실시하고 5월 건축물과 스마트케어 기반구축 공사 착공,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통해 ‘스마트 센터’ 1동과 ‘힐링하우스’ 3동이 들어서게 된다. ‘스마트 센터’는 불목리, 영풍리, 황진리 자연 부락 12개 마을 주민의 중심 시설로 복지, 생활편의, 지역 사업을 목표로 조성할 예정이다. 아울러 ‘스마트 힐링하우스’는 ICT기술과 완도군의 해양치유자원을 활용해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득 창출을 목표로 조성된다. 이날 보고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는 “주민 주도의 맞춤형 사업으로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스마트센터를 중심으로 체류형 관광 코스 개발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올 12월까지 스마트 치유마을 조성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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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코로나19 대응대책 추진에 온 행정력 집중[청해진농수산신문] 영광군은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효율적인 대응대책 추진을 위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코로나19 위기상황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근무인원을 포함한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인원을 한층 보강하고 읍면장의 지도에 따라 매일 마을 곳곳에 방역소득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감염 예방수칙과 증상 발생 시 대응요령 재난문자 발송, SNS와 원격 마을방송시스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군민들에게 코로나19 대응방법에 대해 매일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숙박시설, 음식점, 목욕업, 이미용업 등 종사자에 대해 위생 모자와 마스크 착용, 손 자주 씻기 등 철저한 위생관리 교육 실시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의 입출국사항과 국외여행자를 수시 파악해 증상 발생 시 대응요령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한편 영광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월 한시적으로 영광사랑상품권 10% 할인 판매와 영광사랑카드 가맹점 수수료 0.5%를 연중 지원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이날 “코로나19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어 빈틈없는 방역활동을 계속 실시하고 모든 군민이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 위기상황을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혼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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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공항’ 건설과 연계한 주민편익 지원사업 대폭 확대[청해진농수산신문] 신안군은 흑산공항 건설사업과 연계한 흑산권역 지역주민들의 주민편익사업과 주민역량강화를 위해 지원조례를 개정하고 이와 관련된 예산을 확보 했다. 지난 17일 제283회 신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흑산공항 건설에 대한 지원 조례‘ 일부개정과 주민편익 지원사업비를 2020년도 제1회 추경예산 1억7천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는 해양생태 관광지인 흑산도와 홍도에 코인용 공동빨래방과 농어촌민박 침구류구입, 주민 역량강화를 위한 선진지 견학 등 필요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흑산도가 국립공원에 포함되어 있어 각종 행위를 제한을 받고 특히 이번 겨울에도 철새들에게 겨울배추를 양보하고 흑산도를 지키는 주민들의 소득기반 구축을 위한 편익사업과 선진지 견학 등의 역량강화 지원사업의 범위를 확대 했다.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흑산면 출신 안원준 의원은 “이번 조례 일부개정을 통해 흑산공항 건설과 연계한 관내 숙박업소와 민박농가에게 침구류 세탁기와 구입비를 지원해 흑산권역 관광활성화 및 주민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안군은 공항건설 공원계획 변경에 따른 공원위원회에 주요쟁점인 철새보호대책 일환으로 철새보금자리 사업대상지 12개소를 선정하고 우선적으로 시범사업 2개소에 초지와 습지 등을 조성해 철새서식지를 공항건설 예정지로부터 이격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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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무안황토갯벌랜드 임시 휴장[청해진농수산신문]무안군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고 위기경보 단계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역사회 확산을 예방하고 이용자의 안전을 위해 무안황토갯벌랜드를 27일부터 오는 3월 8일까지 임시 휴장한다. 이에 따라 무안황토갯벌랜드 내 숙박시설, 황토찜질방 및 무안생태갯벌과학관 등 모든 시설물 이용이 중지되며 정부의 대응관계 및 확산 진정 여부에 따라 개장 및 휴장 기간에 변동 사항이 발생 할 수 있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임시 휴장 기간에도 시설물 정비나 방역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코로나19의 지역 사회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무안군 관계자는 “타 이용과 관련된 문의는 무안황토갯벌랜드 홈페이지 또는 무안군 생태갯벌사업소 운영팀으로 문의가 가능하다”며“이용객과 군민들의 많은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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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산촌생태마을 숙박·체험시설 잠정 운영 중지[청해진농수산신문]화순군은 코리나19 지역 유입을 예방하기 위해 청풍면 백운리와 백아면 노치리 산촌생태마을 2곳의 숙박·체험시설 운영을 잠정 중지하기로 했다. 군은 코리나19 확산 추이를 따라 운영 재개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코로나19의 지역 유입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산촌생태마을에서는 운영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숙박·체험시설을 수시로 소독하고 있다. 산촌생태마을 숙박 시설과 체험 프로그램을 예약한 방문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일시 중지 사실을 사전에 알려 방문객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유명기 산림산업과장은 “산촌생태마을의 숙박·체험시설 운영 중단은 코로나19 방지와 군민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군민과 방문객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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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코로나19 피해 관련 지방세 지원 안내[청해진농수산신문] 영암군은 ‘코로나19’어려움을 겪는 납세자를 지원하기 위해 기한연장, 징수유예, 세무조사 연기 등 지방세 지원을 시행한다. 지원 대상은 코로나19 확진자와 격리자, 확진자 방문에 따른 휴업 조치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의료, 여행, 공영, 유통, 숙박, 음식업 등이 해당된다. 군에 따르면 피해 납세자들에게 취득세, 지방소득세, 종업원분 주민세 등 신고 세목에 대해 기한연장, 체납 징수유예 및 압류·매각, 체납처분 유예 등 6개월 범위 내에서 해주게 된다. 또한, 군은 일정 기간 세무조사 시기 연기와 주민세 균등분, 자동차세 소유분, 재산세 등 지방세 감면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에는 군의회 의결을 얻어 감면도 검토하고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군민들의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방세법에서 허용하는 최대한 범위 내에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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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코로나19 전염 방지위해 공공시설 운영 제한[청해진농수산신문]순천시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지역감염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통제 가능한 각급 시설에 대한 사용제한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2월 7일부터 관내 노인복지관 시설을 휴관 조치하고 무료급식 이용자에 대해서는 대체식을 지급하고 있다. 또한 마을 단위 경로당 675개소에 대해서는 2월 24일부터 사용 중지와 함께 방역활동을 실시할 것을 시달했다. 일반 시민들과 어린이들이 이용하고 있는 시립도서관 8개소와 작은도서관 75개소에 대해서도 26일부터 휴관조치에 들어갔다. 26일에는 4개소, 27일부터는 4개소가 순차적으로 임시휴관을 시작했다. 작은도서관 75개소도 27일부터 임시휴관을 실시한다. 휴관 기간 중 도서관 출입, 대출반납, 행사 및 프로그램 등 도서관 서비스는 중단되며 대출자료는 재개관 시까지 자동으로 반납 기한이 연장된다. 아동보육시설인 어린이집은 정부의 지침에 따라 27일부터 휴원을 실시하고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시에서는 돌봄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어린이집에서 긴급보육계획을 가정통신문을 통해 가정에 전달하고 불가피하게 돌봄이 필요한 아동에 대해서는 당번교사를 정해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조치하고 있다. 긴급돌봄을 회피하는 어린이집은 특별점검을 받게 된다. 현재 순천시 관내에는 221개 어린이집에 8560명의 어린이들이 재원하고 있다.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해설사동행프로그램, 생태관광 체험등 일부 프로그램은 중단하고 실내정원, 식물공장, 한방체험센터등 실내시설은 관람을 제한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림휴양시설인 순천자연휴양림과 전통야생차체험관은 25일부터, 한옥 숙박시설인 에코촌은 26일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며 순천관광안내소 또한 27일부터 대면 안내를 중단했다. 순천시재난대책본부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해 공공시설의 운영제한과 함께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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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조사 용역 최종보고회 열려[청해진농수산신문]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가 26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렸다이 용역은 전남과 경남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의 숙원 사업인 ‘2022년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타당성 조사로 광주전남연구원이 수행했다. 지난 2019년 4월에 착수해, 10월에 중간보고회를 거쳐 2020년 2월에 최종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우리나라의 당사국총회 유치 필요성과 여수를 중심으로 한 남해안 남중권의 COP28 유치 당위성, 기반시설 현황, COP28 유치를 위한 추진전략 및 과제 등이 논의됐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남해안 남중권 10개 시·군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COP28 유치는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의 새로운 국가 모델이며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위한 여수선언문의 정신을 가장 잘 계승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해안남중권은 해양, 내륙, 산악 등 다양한 기후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국가별 기후 이슈에 따라 맞춤형 부대행사 개최가 가능하고 산업계의 온실가스 및 미세먼지 감축을 촉진할 수 있는 전환의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사국총회 유치를 위한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시설들은 기존 시설 개선, 정부 및 지자체간 긴밀한 협조 등을 통해 유엔기후변화협약에서 요구하는 수준을 충족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연구원은 “COP28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계기로 남해안 남중권이 국제적인 기후·환경 모범도시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저탄소 발전전략 수립 및 시행, 산업부문 녹색전환 이니셔티브 주도, 지속가능한 COP28 개최를 위한 전략 수립 등을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치밀한 전략과 논리를 세우겠다”며 “2022년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여수 중심 남해안 남중권에 유치해 대한민국과 세계 역사 교과서에 의미 있는 대회로 기록될 수 있도록 앞으로 시민여러분이 힘을 모아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제28차 당사국 총회는 대륙별 순회 원칙에 따라 오는 2022년 아시아 태평양권에서 개최되며 전 세계 198개 회원에서 총 2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오는 2021년 총회에서 아시아·태평양권 차기 개최국을 결정하며 한국 개최 확정 시 국내 유치 도시가 최종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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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음식점·숙박업소 등 위생관리 철저 당부[청해진농수산신문] 목포시가 지역 내 식품접객업소, 공중위생업소, 노래연습장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당부했다. 위생관리수칙은 영업장 내 화장실에 손세척제와 티슈 등 충분히 비치하기 손잡이 소독철저 및 종사자 마스크 착용하기 영업장 청결 및 소독 철저히 하기 의심환자 발생시 보건소의 조치가 있기 전까지 대기할 수 있도록 별도로 환기가 잘되는 격리 공간 확보하기 등이다. 특히 일반음식점, 장례식장, 집단급식시설 등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은 내·외부 청결을 각별히 더 신경 써 유지하고 종사자 위생복·위생모 및 조리자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한다. 또한 유흥·단란주점·노래연습장은 마이크를 자외선 소독 또는 에탄올수용액을 머금은 면이나 거즈로 닦고 덮개로 씌울 경우는 이용자가 바뀔 때마다 사용한 덮개를 반드시 교체해야 한다. 시는 2월초부터 식품접객업소, 숙박업소, 목욕장, 노래연습장 등 다중이용업소에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위생관리수칙, 의심환자 발생시 조치사항, 행동요령 등을 공문 발송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해 왔다. 또, 중국인 관광객 이용이 잦은 숙박업소는 직접 방문해 마스크·손소독제·포스터·전단지를 배포하는 등 지속적으로 예방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정부의 방침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발생지역 방문 및 다수가 모이는 집회 등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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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코로나19 빈틈없이 대응해 확산 막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에서는 위기 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25일 9시 기준,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총 833명이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확진자가 폭발적으로 늘어났으며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있는 만큼 결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완도군에서는 온 행정력을 동원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다. 먼저 살균제와 마스크 구입, 원활한 방역 활동을 위해 예비비와 재난관리 기금 2억 3천 6백만원을 투입했다. 완도항터미널과 버스터미널, 화흥포 항에 열 감지 카메라를 총 4대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감염증 예방 및 행동수칙 홍보용 전단지를 4만 부 배부하고 경로당과 아동보육시설, 체육시설, 화장실, 전통시장 등 다중 이용시설에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 뿐만 아니라 여객선, 버스 및 택시 내부 살균 소독을 실시하고 숙박업소를 이용하는 외국인 투숙 모니터링을 실시했다으로써 예방 활동 강화로 지역 내 감염 확산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제주항 및 완도항 입출항 승객을 대상으로 하는 발열 감시를 강화하기로 제주특별자치도와 군은 상호 협의했으며 지난 14일에는 완도경찰서 등 유관기관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해 감염증 대응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지난달 22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13개 협업 부서 8개 유관 기관, 감염병 방역 대책 8개 반을 편성해 예방 수칙 홍보 및 방역을 실시하고 매일 오전 10시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완도군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완도군의 선별 진료소는 완도군보건의료원과 완도대성병원 2곳이며 경미한 발열과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대형 병원, 응급실 방문을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나 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먼저 상담해줄 것”을 당부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현재 우리 군에서 감염 의심자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군민 여러분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군에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 할 것이며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예방수칙과 발열 및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을 잘 지켜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