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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8월은 주민세 내는 달 잊지 마세요[청해진농수산신문] 곡성군은 8월 정기분 주민세 1만 4천여 건에 2억 3천 6백만 원을 부과하고 자진납부 홍보에 나섰다. 주민세 균등분은 매년 7월 1일 관내 주소를 둔 개인, 사업소를 두고 있는 개인사업자, 사업소를 둔 법인에 사업장별로 부과된다. 개인사업자는 전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이 4,800만 원 이상인 사업자가 대상이다. 납부할 세액은 개인 세대주는 11,000원, 개인사업자는 55,000원으로 균등 부과되며, 법인은 자본금과 종업원 수에 따라 55,000원에서 550,0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과세기준일이 7월 1일로 바뀌었고, 30세 미만 미혼 세대주는 부모가 주민세 납세의무자인 경우 과세대상에서 제외되니 유의해야 한다. 주민세 균등분의 납부기한은 오는 9월 2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3%의 가산금이 추가로 부과된다. 납부방법은 전국 금융기관을 방문해 납부하거나 고지서가 없더라도 은행 자동입출금기에서 통장, 현금 카드, 신용카드 등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가상계좌이체, 위택스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주민세는 주민자치사업에 전액 환원돼 마을 숙원사항 해소, 주민자치 활성화 등에 쓰인다.”며 군민들의 납기 내 납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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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 본격 착공[청해진농수산신문] 익산시는 그간 지지부진해 오던 평화동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을 위한 공식 착공서류가 지난 8일 LH로부터 접수됐다고 밝혔다. “평화지구 LH 아파트 건설”은 노후·불량주택이 과도하게 밀집한 지역의 정비기반시설을 개선해 주거생활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시행자인 LH에서 토지 보상 및 철거가 98% 완료되었으나 잔여 1세대 인도 소송의 이유로 본격적인 착공을 1년여간 미루고 있었다. 익산시는 아직 소송이 진행 중이지만 구도심 지역 서민 주거안정을 위해 더 이상 사업을 미룰 수 없다고 판단하고 평화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역구 국회의원인 이춘석 의원의 협조를 얻어 LH에 지속적으로 조속한 착공을 요구하였으며, 그 결과 LH에서는 지난 8일 본격적으로 공사추진을 위한 착공 서류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공사를 시작해 2022년까지 아파트를 완공할 계획이며, 분양가는 3.3㎡ 당 최근 공급된 전주 만성택지개발지구 760만원, 청주 모충동 주거환경개선지구 760만원을 감안하여 7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화지구 LH아파트의 총 세대수는 1,027세대이며 그중 분양 아파트는 819세대, 임대 아파트는 208세대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LH 평화지구 아파트 건설로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생활 여건과 쾌적한 주거 환경이 제공돼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익산시 인구가 타지로 유출되지 않도록 안정적인 주택 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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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대구시,경산시 광역 환승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영천시는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광역 환승 시범운행에 돌입해 광역 환승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회의장, 이춘우, 박영환 도의원 및 시의회의원 12명, DGB대구은행, 영천교통 관계자는 광역 환승을 알리는 제막행사 후 대구노선 555번 버스에 탑승, 금호에서 대구버스 808번에 환승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민선7기 시작부터 대구시를 직접 방문해 우리시 환승 필요성 및 각 지자체 상생발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으며, 경산시와도 적극적인 교류확대를 추진해 대구와 경북이 서로 상생하고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역 환승 시행에 따라 일 800명, 연간 30만명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환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직장인, 학생 등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버스 요금의 단일화를 추진해 버스요금을 대구 경산시와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로서 그간에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면, 신녕면 주민들은 추가요금 부담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경산 간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무료 환승 혜택을 받으려면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교통카드 1장당 1인에 대해서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최초 요금을 내고 환승지점에 도착 후 30분 이내에 갈아타야 한다. 교통카드는 일반카드 청소년카드, 어린이카드가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은 카드 구입 후 10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할인등록을 해야 한다. 교통카드 구입은 대구은행이나 편의점 등에서 가능하며, 각종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다. 카드 충전은 직접 충전이 가능한 곳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APP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교통카드사인 DGB 유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광역 환승 시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구시와 경산시, 운수업체, 시스템 개발업체 등 환승 시행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 대구시, 경산시가 대승적 차원의 합의로 맺은 결실인 만큼, 이를 계기로 도시 상호간 교류확대와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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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서울도서관 분관 유치 성공 …‘창업·비즈니스 도서관’생긴다[청해진농수산신문] 관악구가 서울도서관의 서남권 분관 건립 유치에 성공했다. 지난해 5월 발표된 서울도서관의 ‘도서관 발전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권역별 자치구간 분관 유치 경쟁이 매우 치열하고 주민 및 관계자들의 관심도가 높았던 사안이다. 서남권에서는 관악구 등 5개구가 건립 신청에 참여했으나, 13일 서울시 발표에 따라, 서남권 최종 건립지 중 한 곳은 관악구 舊 금천경찰서 이전부지 로 확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서울시 발표에 따르면, 청년 인구비율이 전국 1위인 관악구에는 연면적 9,000㎡ 내외의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창업·비즈니스 도서관’이 건립된다. 책을 읽고 공부하는 도서관 본연의 목적을 넘어 향후, 청년의 취업·창업을 돕는 무료상담과 직업정보 등을 제공하는 복합 문화시설로서의 역할도 기대된다. 건립지로 선정된 舊 금천경찰서 부지는 남부순환로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신림-봉천 터널 개통과 신림선·난곡선 경전철 완공 이후 서울의 서남권 전체를 잇는 교통의 중심지로서의 역할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인근에 2020년 준공 예정인 구립 가족문화복지센터와 호림박물관, 부지 반경 2km 이내에 15개의 학교 등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교육-문화-복지 시설 연계에 따른 최상의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구는 이번 서남권 분관 유치 성공으로 2014년부터 주민숙원사업이었던 난곡 일대의 주민편익시설 갈증을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정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정보·문화의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치열했던 경쟁을 뚫고 서울시 도서관 네트워크의 대동맥 역할을 수행할 분관 건립 유치에 성공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관악구 최초의 시립도서관을 지식 문화를 선도하는 랜드마크로 키워 구의 지역경쟁력을 상승하고, 나아가 서울시 균형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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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연수구는 지난 12일 올해들어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연수구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논의 및 국시비 확보 등을 위한 공조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연수구 갑 박찬대 국회의원과 정일영 연수을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구청 간부공직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 구의원 등이 참석하여 주요현안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하고 국·시비확보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협력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연수문화재단 설립 등 현안사업에 대해 초당적인 지원을 부탁하고, 송도석산 주민힐링공간 조성사업, 선학중학교 복합문화교육시설 건립 등 17건의 국비 요청사업과 연수문화예술회관 건립 등 18건의 시비 요청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연수구 갑 박찬대 국회의원은 ‘교통의 중심 연수구 건설’을 위한 토론회 개최를 건의하는 등 향후 연수구의 비전과 미래 도약을 위한 전략적 과제를 함께 모색해 가자고 제안하였으며, 처음 당정협의회에 참석한 정일영 연수을 지역위원장은 송도 현안에 대해 경제청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해 함께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해 갈 수 있는 협조체계를 구축하자고 건의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들은 연수구 현안사항과 주민 숙원사업의 조기해결을 위해 지역현안사항을 수시로 논의하고 소통을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함께 했다. 회의를 주재한 고남석 연수구청장은 “연수구 발전을 위해 지역현안사항을 해결해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당·정이 긴밀하게 소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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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 추진 논쟁 종지부 찍는다[청해진농수산신문] 설악산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마지막 환경영향평가를 앞두고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오는 16일 ‘설악산국립공원 오색삭도 설치사업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마지막 회의가 개최된다. 그동안 환경단체와 시민소송단이 환경부장관과 문화재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국립공원계획 변경처분 무효 확인 소송”과 “국가지정문화재 현상변경허가 취소 소송” 등 3건의 소송 1심에서 올해 들어 모두 원고 각하 또는 기각 판결로 양양군이 승소했다. 이에 따라 양양군은 사업에 대한 법적인 정당성을 확보하면서 지난 5월 환경영향평가 보완서를 원주지방환경청에 제출했고, 그동안 중단됐던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도 지난 6월부터 재개됐다. 협의회는 보완서에 담긴 5대 부대조건인 탐방로 회피대책 강화방안 강구 산양문제 추가조사 및 멸종 위기종 보호대책 수립 시설안전대책 보완 사후관리 모니터링 시스템 마련 상부정류장 주변 식물 보호대책 추진 등으로 2여년의 자료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통한 보완내용에 대해 양양군이 조건에 적합한 대안을 만들었는지를 검토한다. 16일 환경영향갈등조정협의회 마지막 회의를 거친 후에 환경부는 협의회의 검토 결과와 KEI, 국립생태원 등 국책연구기관들의 의견을 종합해 빠르면 이달 말, 또는 9월 초에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되면 백두대간개발행위, 공원사업시행허가 등 남아있는 개별 인·허가도 차질 없이 추진하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양양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여 친환경케이블카 설치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양양군 주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사이트에 “정부 시범사업인 친환경 오색 케이블카를 설치해주세요”라는 국민청원을 올려 12일 청원이 시작되어 진행 중으로 시작일 현재 800명 가량이 동참했으며, 9월 11일까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얻으면 삭도 설치와 관련한 청와대의 답변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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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와 대구시, 경산시 광역 환승 시행[청해진농수산신문] 영천시는 영천-대구-경산 간 대중교통 광역 환승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13일부터 광역 환승 시범운행에 돌입해 광역 환승시대 개막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최기문 영천시장, 박종운 시의회의장, 이춘우, 박영환 도의원 및 시의회의원 12명, DGB대구은행, 영천교통 관계자는 광역 환승을 알리는 제막행사 후 대구노선 555번 버스에 탑승, 금호에서 대구버스 808번에 환승하는 시연행사를 가졌다. 시는 본 사업을 위해 민선7기 시작부터 대구시를 직접 방문해 우리시 환승 필요성 및 각 지자체 상생발전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으며, 경신시와도 적극적인 교류확대를 추진해 대구와 경북이 서로 상생하고 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광역 환승 시행에 따라 일 800명, 연간 30만명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이 환승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되며 그동안 직장인, 학생 등 매일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에게 교통비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광역 환승시행에 따라 버스 요금의 단일화를 추진해 버스요금을 대구 경산시와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로서 그간에 구간요금을 내고 이용하던 청통면, 신녕면 주민들은 추가요금 부담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구·경산 간 환승도 가능하게 됐다. 무료 환승 혜택을 받으려면 대중교통 이용 시 반드시 교통카드를 사용해야 하며, 교통카드 1장당 1인에 대해서만 무료 환승이 가능하다. 또한 최초 요금을 내고 환승지점에 도착 후 30분 이내에 갈아타야 한다. 교통카드는 일반카드 청소년카드, 어린이카드가 있으며, 어린이/청소년은 카드 구입 후 10일 이내 홈페이지에서 할인등록을 해야 한다. 교통카드 구입은 대구은행이나 편의점 등에서 가능하며, 각종 신용카드에 교통카드 기능을 추가해 사용할 수도 있다. 카드 충전은 직접 충전이 가능한 곳에 방문하거나 모바일 APP으로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지역 교통카드사인 DGB 유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광역 환승 시행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대구시와 경산시, 운수업체, 시스템 개발업체 등 환승 시행에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영천시, 대구시, 경산시가 대승적 차원의 합의로 맺은 결실인 만큼, 이를 계기로 도시 상호간 교류확대와 상생협력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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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6월 말 평가‘우수상’수상[청해진농수산신문] 경산시는 경상북도가 주관한 “2019년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신속집행 실적, 일자리 예산 규모 및 집행실적, 예산 규모 가중치 등의 항목으로 진행됐다. 경산시는 목표액 2,931억 원 대비 110%를 초과한 3,227억 원을 집행했다. 특히 일자리 예산의 집행실적은 목표액 대비 130%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경산시가 올해 초부터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추진단을 구성·운영하여 주요사업 집중관리, 집행상황 수시점검 등 신속집행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이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 안정대책, SOC 확충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관리하는 등 예산집행 상황을 적극 관리해 왔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주어진 업무에 대해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준 결과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성장·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산시는 “신속집행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인센티브 3억 원을 주민숙원사업 등 현안사업 해결에 투입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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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벤처기업협회, 공공혁신조달 협력 강화▲ 조달청 [청해진농수산신문] 정무경 조달청장은 24일 오전 10시 서울 임피리얼팰리스호텔에서 벤처기업협회 소속 벤처기업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벤처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공공조달 관련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혁신·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 및 혁신공공조달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공공조달시장은 벤처기업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우수조달물품 지원 확대, 소프트웨어 우선 구매 등 판로확대를 건의했다. 특히, 벤처기업협회는 조달청이 혁신 조달시장 플랫폼으로서 수요기술의 예고와 공모를 통해 기술개발에 성공한 제품을 구매하는 `혁신조달 패키지 사업`을 제안하고, 이를 구체화하기 위해 `조달청-협회`간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조달청은 `혁신시제품 시범구매`, `혁신조달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해 혁신성장에 필요한 도전적 공공수요를 제시하고 벤처기업협회 및 기업은 기술개발을 통한 솔루션 제공 등 사업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조달청-협회`간 협의체를 구성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 및 제안사항에 대해 적극 검토해 공공조달시장을 토대로 벤처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면서, “앞으로 새롭게 추진하는 혁신조달제도에 혁신·벤처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 내어 공공혁신조달과 제2의 벤처붐 확산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안건준 회장은 “조달청이 기존 규격화된 물품 구매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도전적 공공수요를 먼저 제시하고, 벤처기업들이 기술개발을 통해 이를 해결하고 사업화까지 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그간 벤처업계의 숙원이었던 만큼 적극적으로 환영한다.“면서, “조달청과 협회의 민관 협의체 구성을 통해 제도가 빠르게 안착되고, 보다 많은 벤처기업들이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협력하며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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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항-관매도 직항노선 오는 20일 운항 시작▲ 진도군, 진도항-관매도 직항노선 오는 20일 운항 시작 [청해진농수산신문] 진도군이 오는 20일부터 진도항에서 관매도까지 직항 노선을 운영한다.신규 항로는 진도항에서 오전 8시 40분에 출발하는 직항 노선과 오후 3시에 출발해 창유항을 경유하는 항로가 추가됐으며, 기존 9시 50분과 12시 10분 출발 노선은 예전대로 운항된다. 특히 기존 1일 2항차 운항을 4항차로 증편해 오전 8시 40분 첫배를 이용하면 체류시간이 최소 4시간에서 7시간으로 늘어나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이 여유롭게 관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기존 관매도 항로는 직항 노선 없이 진도항에서 출발해 조도 창유항을 걸쳐 1시간 30분가량 소요돼 관매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지역주민들이 교통 불편을 겪고 있다.또 기존 1일 2항차 운항되던 관매도 항로는 섬 체류시간이 3시간이 채 안돼 사실상 관광이 어려웠다.군은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직항 노선 신규 추가해 운항시간을 1시간으로 크게 단축하고 1일 4항차 운항함으로써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진도군 진도항만개발과 항만지원담당 관계자는 “이번 직항노선 증편으로 오는 19일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진도를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이 진도군의 아름다운 섬인 관매도를 여유롭게 둘러 볼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관매도 직항노선은 8월 말까지 시범 운항되며 이용객 추이에 따라 10월까지 연장 운항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