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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우시티-청산도 황금빛으로슬로우시티-청산도 황금빛으로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뭍사람을 불러 들인다. 낭만의 지리해수욕장, 서편제 돌담길… 섬 전역 갯바위는 천혜의 낚시포인트 ▲ 청산도 유채 관광객 ▲ 청산도-슬로우시티 영화 불새의 늪, 서편제 촬영지로... 봄의 왈츠 드라마촬영지로 유명한 청산도 당리마을 황톳길. 돌을 쌓아 만든 담장과 아담한 오솔길에 옛 정취가 묻어난다. 아시아 최초로 '전통을 보존한 느림의 도시'인 슬로시티로 지정된 완도는 청산도의 입구인 도청리 선착장에서 왼쪽길로 방향을 잡으면 서부권의 지리, 국화리, 진산리로 이어지고 오른쪽길로 방향을 잡으면 동부권의 당리, 읍리, 청계리 원동리를 거쳐 신흥리에 다다르게 된다. 청산도에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마을버스인 '나드리 마을버스'와 대형 공영버스 1대, 투어용 셔틀 중형버스 1대가 운영되고 있다. 특히 완도군의 지원으로 지난 2008년부터 운행하기 시작한 나드리마을버스는 12인승차량으로 청산도 서부권과 구장, 권덕권을 20년만에 운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느림의 미학 슬로우시티 청산도의 서부권인 도청~지리, 국화, 진산구간(왕복 사십리 길)과 도청~구장, 권덕 구간(왕복 이십리 길)은 20여년 동안 버스가 운행되지 못한 오지 마을이었다. 주민들은 택시 아니면 걸어서 왕복 사십리 길을 걸어 다녔다. 주민들의 숙원을 전, 정성희 청산면장과 마을 이장단, 어촌계장을 비롯 각마을 부녀회장단, 특히 전, 이해택 청산면노인회장 등이 나서서 완도군에 건의하고 본지에서도 수차례 보도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사항을 전해 완도군(김종식 군수)이 20여년의 주민불편 숙원사업을 해결하여 마을버스 개통시에는 SBS TV에서 전국에 방영하기도 했다. 이 나드리마을버스는 오전 5시55분부터 오후 6시45분까지 하루에 총 7차례 움직이며 인근에 구간이 짧은 생일도마을버스는 주민과 협의하여 3,000원의 편도요금을 받고 있지만 청산도나드리 마을버스는 긴구간이지만 1,300원의 편도요금으로 만성적자에 시달리고 있으나 주민들의 심부름꾼으로 최영미(마을버스 대표, 청산면도청리)씨는 노인들에게 봉사하는 마음뿐이라며 여성의 몸으로 직접 운전을 하고 있었다. 그럼에도 종전 군수선거에 떨어진 모군의원과 완도A신문은 사실여부를 확인하지 않고 지원을 제일 많이 받는 것처럼 허위 왜곡보도를 일삼아 지역 주민들로부터 지탄의 대상이 되었다는 것. 최근 본지에서 알아보니 12개읍면의 공영버스 지원금 중에서도 생일도마을버스 보다 적은 제일 꼴찌 지원금을 받고 있었다. 똑같은 운행조건도 아니며 주민부담요금도 3,000원과 1,300원으로 배이상 차이가 나고 군지원금도 12개읍면 공영버스 중에 제일 적은 지원금의 악조건에서 운행하는 청산도나드리 마을버스에 관계당국의 행정개선이 이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며 25인승의 중형차로 교체 되어야 한다고 주민들은 강력히 지적했다. 또 나드리마을버스보다 코스가 더 많은 청산공영버스는 동부권을 경유한다. 도청항에서 출발해 당리, 읍리, 신풍리, 청계리, 양지리, 즉흥리, 신흥리, 동촌리, 상서리 등을 논스톱으로 왕복한다. 구장, 권덕구간도 운행하며 아침 첫 차는 5시30분으로 하루에 10차례를 운영한다.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 대부분이 승용차를 직접 가져오거나 택시를 이용해 관광을 하기 때문에 마을버스는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지만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이용객 수도 적지 않다. 최근 가족단위 관광객이 증가해 9인승의 대형택시가 흑산도와 울릉도처럼 도입되어 운행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완도군은 타지역 섬에서 관광객을 위한 9인승 대형택시 에 대한 벤치마킹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최근에 청산도 셔틀버스가 운행되어지고 있다. 25인승 차량1대가 운행되고 금년부터는 전세버스를 임차해 성수기에 운행할 계획이며 완도군의 지원으로 청산도 일주 구간을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 청산도 찾는 관광객 인파 ● 서부권 코스 나드리마을버스가 경유하는 서부권 코스의 지리마을에는 청산면의 대표적인 해수욕장인 '지리해수욕장'이 있다. 이곳은 아름다운 일몰이 유명하며, 앞으로는 폭 100m 길이 1.2㎞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 모래사장 뒤에는 200년 이상된 노송 500여 그루가 병풍처럼 둘러처 있다. 바닷물이 깨끗하고 수심이 완만해 가족단위 해수욕에 적당하며, 곱고 부드러운 모래는 찜질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노송 숲 사이로 잔디밭으로 이뤄진 야영장이 있다. 갯바위에서는 언제든지 갯바위 낚시를 즐길 수 있다. 청산도는 우리나라 최대의 바다 낚시터로 이곳 역시 감성돔과 농어, 우럭 등 고급어종이 풍부한 곳이다. 섬 북동쪽의 끝에 위치한 진산마을에는 진산리 '갯돌밭해변'이 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가족이나 연인끼리 호젓하게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고 야영에 좋은 입지를 갖추고 있다. 모래없이 갯돌로만 이뤄진 천혜의 해변으로 발바닥에 닿는 둥글둥글한 갯돌이 모래사장과는 다른 이색적인 분위기를 느끼게 한다. 해변 서쪽의 개울을 따라 거슬러 올라가면 깊은 계곡과 해안선이 어우러진 경관이 펼쳐진다. 주변의 갯바위 역시 낚시 포인트다. ● 동부권 코스 대형 청산공영버스가 경유하는 동부권 코스에 위치한 당리마을에는 영화 서편제와 드라마 봄의 왈츠 촬영지가 있다. 청산도는 우리나라 영화사상 최초로 1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영화 서편제가 촬영된 곳으로 남도의 여러 곳이 촬영지였지만 당리마을은 유봉일가가 황톳길을 내려오며 진도아리랑을 부르는 장면이 촬영된 곳으로 유명하다. 서편제의 '진도아리랑'을 찍은 아담한 오솔길은 선창에 내려 오른쪽으로 걸어서 가까운 곳에 있다. 자연석을 쌓아 만든 담장과 단아한 골목길이 옛 정서를 불러일으킨다. 당리의 봄의 왈츠 세트장은 청산도를 배경으로 또 KBS 2TV 드라마 봄의 왈츠의 주배경이 됐던 곳으로, 당시 드라마 세트장이 그대로 보존돼 있어 이국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신풍리 옆의 부흥리에는 구들장 논이 있다. 구들장 논은 구들을 깔듯 바닥에 돌을 깔고 그 위에 흙을 쌓아 만든 논이다. 구들장 논은 어족자원은 풍부했으나 논이 없어서 쌀이 귀했던 시절에 흙이 귀한 섬마을 사람들이 흙을 아껴서 농사를 지어야 했던 생존 방식을 보여준다. 청산공영버스와 나드리마을버스가 각각 2회씩 구장리와 권덕리로 향하면 청계리의 범바위가 눈앞에 나타난다. 범바위에 오르면 남쪽 여서도와 멀리 제주도가 보이고 동쪽으로는 덕우, 황제, 장도, 거문도 등이 펼쳐진다. 한편, 슬로시티 청산도 걷기축제 기간과 성수기에는 완도항에서 청산도항까지 청산농협(조합장 지복남) 선사에서 아시아슬로시티1호 등과 함께 선박을 용선해 수시로 운항하고 있으니 관광객의 해상교통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된다. <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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石泉칼럼]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은 대책 세워라石泉칼럼 청산도에 멧돼지 극성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은 대책 세워라 石泉 김 용 환 ▲ 石 泉 청해진신문] 슬로시티 청산도는 전국에 알려진 관광명소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이곳에 지난해부터 인근 생일도 등에서 바다를 헤엄쳐 건너온 야생 멧돼지가 노부부가 애써 가꾼 고구마 밭 등을 마구잡이로 먹어 치우거나 망가뜨리고 있어 주민들은 국립공원의 미온적 대처에 대책을 지적하고 나섰다. 육지의 수확기 농장을 멧돼지가 떼거리로 달려들고 지난번 생일도에서 염소를 마구잡이로 먹어 치우고 있다는 괴물출현 보도를 신문이나 TV에서 접하고 있다. 섬지역 청산도에서 농업인들은 멧돼지 극성으로 올해 밭농사는 실농이라고 망연자실, 그 대책을 당국에 호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노인들은 농사를 생업으로 하지만 할 말을 잃은 지 오래다. 정도의 차이는 있어도 지난해부터 당해야 하는 수난이기에 말이다. 하지만 그 대책의 하나로 남획이나 포획 박살은 안 될 말이다. 지난번 생일도에 포수들을 불러들여 포획하고 큰 나무들을 잘라내어 버리자 멧돼지들은 인근 섬인 청산도로 헤엄쳐 건너왔기 때문이다. 더구나 자연파괴에 따른 생태계의 변화는 어떠한가를 먼저 따져봐야 할 것이다. 이 시대가 처한 그 어떤 위기보다 더 큰 위협이 생태계 파괴라는 데에 수긍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몸에 좋다는 보신주의로 산짐승은 닥치는 대로 잡아먹는 세태이고 보면 농사를 망친다는 명분을 앞세워, 그것도 공공연히 온 산짐승을 씨를 말리는 어긋난 처사가 자행될까 자못 걱정되기 때문이다. 야산을 무대로 서식하는 멧돼지나 토끼, 노루, 고라니들은 예전과는 달리 어느새에 잡혀 먹혔는지 그 수효가 현저히 줄어들고 있지 않느냐 말이다. 멧돼지의 극성은 두려울 것 없이 제대로 마음만 먹으면 다스리지 못하겠느냐 싶다. 거창하게 생태계 운운하기에 앞서 그나마도 남아 있는 야생수라도 어디까지나 자연보호 차원에서 다루어져야 한다고 당부하고 싶다. 그 대책방법이야 당국의 몫이라고 감히 진언하고 싶다. 물론 예산이 따를 것이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출혈을 감수하고라도 농사도 살리고 생태계도 어긋나지 않도록 야생수도 살리는 묘안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해당 일선 시군에서 제각각의 대책 마련은 자칫 중구난방일 우려가 있기에 어디까지나 정부당국의 환경부와 국립공원 관리공단이 나서서 일관성 있는, 정책적인 대책을 강구하는 것이 옳을 줄로 믿는다. 무릇 모든 생물은 각기 다른 생물과 상호의존 관계 속에서 상생하는 것이라 하였기에. 그렇게 유지 지속되는 그 자연질서가 어긋나기라도 하는 날이면 우리의 생존 역시 보장될 수 없음은 너무도 자명한 일이다. 다도해해상 국립공원지역은 우리나라의 자연생태계, 자연, 문화경관 등을 대표하는 지역으로써 자연보전과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이용을 도모하고 있어 공원내에서 무분별한 야생동물 포획은 바람직한 행위라 볼 수 없다. 한편, 멧돼지 극성에 친환경적인 대처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멧돼지가 무서워하는 호랑이의 변을 동물원에 부탁해 화물차로 싣고와 멧돼지가 출몰하는 청산도지역 밭가에 일정 간격으로 뿌려놓으면 얼씬도 하지 못해 밭농사 피해감소와 생태계보존 효과를 볼 수 있다. <본지 대표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 교육담당부회장, 시민일보 호남취재본부 부국장>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3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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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완도∼청산도 31% ↑ 전국 최고슬로시티 완도∼청산도 31% ↑ 전국 최고 수송난 해소 위해 문화관광부 쾌속여객선 지원촉구 ▲ 아시아슬로우시티1호-청산농협 청해진신문]경기침체와 천암함 사태 등의 여파로 전국의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감소했음에도 불구, 슬로시티(Slow city)완도 청산도로 가는 여객선 이용객은 급증세를 보여 전국 최고의 관광명소로 알려지고 있다. 국토해양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전년대비 4% 줄어든 1,480만8,000명으로 집계됐다는 것.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2002년부터 8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하다가 9년 만인 작년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는 경기회복에 따른 해외여행 증가로 국내 여행객이 줄고, 천안함 침몰과 연평도 포격 사건으로 서해 5도 여행객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또, 목포 증도대교와 부산 거가대교 등 육지와 도서를 연결하는 연륙교가 개통되고 해상의 기상이 좋지 않았던 것도 원인으로 파악됐다. 반면 슬로시티 청산도는 전남 완도군의 적극적인 홍보와 슬로걷기대회 개최 등으로 관광객수요가 매년 급증하면서 청산도∼완도 간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전년대비 무려 31%가 늘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 또 지난해 7월3일 취항한 장흥 노력도∼제주 성산포 항로 역시 단기간에 26만여명의 여객 수요를 만들어냈으며, 완도∼제주 간, 여수∼제주 간 항로 역시 소폭이나마 여객 수요가 증가했다. 한편, 전국 최고로 늘어나는 슬로시티 청산도 관광객수송난 해소를 위해 문화관광부의 쾌속여객선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져야한다는 관광객과 지역민의 여론이 자자하다. 이에 전남 완도군은 김종식 군수와 박삼재 군의회 의장, 박경남 군번영회장 등이 기획예산부와 문화관광부를 직접 방문해 예산지원을 촉구하고 나섰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 입력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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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삼행시 우수작[청산도 삼행시 우수작] ▲ 청산도설경-石泉 <청>보리 곧은 물결은 바다던가 물이던가? <산>도, 바다도, 하늘도, 늘 푸르러 청산녹수(靑山綠水)로다. <도>원경(무릉도원) 버금가는 아시아 처음 슬로시티라, 느림마저 아름답구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 www.wandonews.co.kr입력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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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容煥이 만난사람-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金容煥이 만난사람- 완도군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 완도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여성은 아름답다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 ▲ 천양숙-여성단체회장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현안을 검토하고 여성의 권익과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군 여성단체협의회 천양숙 회장은 지역주민들로 부터 칭송이 자자하다. 2010년 7월은 민선5기가 시작되었으며 자랑스럽게도 2009년3월5일자로 설군 이래 여성면장 1호 박은경 전, 청산면장과 지난 8월4일자로 여성면장 2호 오정임 생일면장이 탄생되었다. 또한 여성최초로 군의회도 진출해 제6대 완도군의회 전반기 운영위원장을 맡은 김 주(전,여성단체회장)군의원이 탄생되어 완도군 여성의 입지를 높이는 해가 되었다.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주민들로부터 새로운 여성의 도약이 돋보이는 해로 평가받아 완도에 시대적 변화를 가져왔다고 천양숙 회장은 소감을 밝혔다. 청정해역의 웰빙식품이 완도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고 유채꽃 노란 섬으로 자태를 자랑한 가고싶은 섬 슬로시티 청산도가 전국의 관광객유치에 큰 효자 노릇을 한 기특한 섬이 된 2010년 한해의 자랑거리가 되었다. 또한, 완도군여성단체 회원들은 팔을 걷고 관광객 안내와 자원봉사자로 슬로시티 청산도의 홍보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아쉬웠던 점은 완도-제주 간 여객선이 만년 완도만이 제주 로 가는 출항지라 여겼는데 이웃 장흥노력도항에서 빠른 쾌속선이 등장하여 제주도를 찾는 관광객이 장흥으로 몰려 군민들의 염려를 끼쳤다. 해양항만청에 따르면 완도항에서 하루 세 번 출항하는 한일고속선사의 독점항로에 기존3대의 카훼리여객선은 물동량이 많아 그동안 흑자경영이었다는 것. 장흥과 해남우수영을 비롯 해남 땅끝 갈두항까지 제주행 쾌속카훼리가 운항되면 완도에서 제주를 찾는 관광객과 화물은 눈에 보이듯 감소될 것이라며, 완도단체들이 신규허가 반대만 할 것이 아니라 한일고속선사에서 1시간대의 쾌속 카훼리 여객선을 투입해 제주도를 갈 수 있어야 경쟁에 이길 것이라며 선사의 대책을 천 회장은 촉구했다. 농어촌지역의 저 출산으로 인한 사회문제가 대두되어 시대의 관심이 되고 아동과 여성의 성폭력문제가 경악을 금치 못할 만큼 우리지역도 예외는 아닌 현실에서 과거 3여년간 지원없이 3명의 성폭력상담사(복지사)가 무급 자원봉사했던 완도성폭력상담소가 휴업에 들어가는 등 우리 여성의 가슴을 아프게 했다. 다문화가정의 세대수가 증가함으로 여성협의회에서는 한국의 며느리가 된 이들과 함께 우리문화 탐방길에 나서 느낀 점은 진정 따뜻한 마음으로 그들을 안으며 진정한 한국의 며느리로 정착할 수 있는 제도적 즉 가족과 친지들의 사고의 개선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여성단체 회원들과 년말엔 밑반찬을 만들어 소년소녀 가장들의 집에 직접 배달을 하면서 가슴 아픈 어느 할머니의 하소연과, 5남매의 손녀 손자가 늙은 노모의 짐이 되어버린 현실에 같이 아파했다는 천양숙 회장의 눈가엔 이슬이 맺힌다. 또한 인위적인 생태의 변화로 인하여 지구는 변해 가고 있는데 자연과 공존하기위해 저탄소, 녹색환경을 위하여 여성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환경의 중요성을 인지해보는 시간도 가졌다는 것. ▲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는 천양숙 회장 이렇게 우리여성단체도 지역에서 작은 힘이나마 사회와 주민에게 다가서는 일들을 하면서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직을 맡으면서 많은 여성들이 직업전선에 참여함으로 생활고에 날로 자원봉사자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 이에 천양숙 회장은 스스로 택한 자원봉사지만 인센티브를 적용하여 봉사의 기쁨이 배가 될 수 있도록 복지예산으로 여성들의 일자리창출 배려도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역발전은 민.관 의 협력과 노력 하에 이루어진다고 본다는 천 회장은 애향심을 발휘하여 주민 누구나가 자원봉사자로 관광가이드로 동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한다. 또한 소 단체회원으로 활동하신 회원들께서는 좀 더 적극적으로 책임과 의무를 다하는 여성단체협의회원이 되시길 당부 드린다는 그는 사람이 잘할 수 있는 일은 직업으로 삼아야하고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행복해진다고 말했다. 아무런 조건 없이 “자원봉사”라는 의미하나로 여성협의회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와 그늘진 이웃을 따뜻한 손길로 어루만지는 여성봉사자여러분들의 행복지수는 분명 높으리라 믿는다. 누구나 지켜보지 않아도 누구도 칭찬하지 않아도 언제나 그 자리에서 변함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여성의 몫 을, 여성의 위상을 지켜온 여성회원 여러분들이 있기에 이 지역 완도가 사랑과 희망이 넘치는 진정 “ 건강한 섬” 완도로 자리매김하지 않을까요? 하며 여성이지만 천양숙 회장은 남자다운 강력한 리더쉽으로 봉사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여성단체들을 총괄하는 여성단체협의회의 경우 이러한 여타 여성단체의 통합적인 봉사활동이나 군 주관 행사 등의 협력을 통하여 완도군민들과 만나고 있었다.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은 모든 행사에 있어서 가정 내에서 주부마냥 소소한 것부터 중요한 일까지 많은 부분에서 발로 뛰고 있었으며 만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천양숙 회장은 여성과 여성단체의 평가를 높이기 위해서는 회장 스스로를 비롯한 단체 회장단 전체의식의 전환과 변화를 추구하는 리더로서 거듭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는 시도해보지 않고 포기하기보다는 다양한 시도와 노력을 통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여성 단체들의 활동을 기대하고 있다. 부딪히는 만큼 성장이 가능하고 뛰고 부딪혀야 무엇이던지 간에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거기에 각 단체장들의 솔선수범과 현장경험이 겸비되어야 더욱 성장할수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한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지 못하면 그 이상은 성장할 수 없다는 말이다.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있게 노력해야 하며 회원을 비롯한 군민의 관심이 증대되어 다 같이 동참할 기회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자발성을 가지고 할 수 있는 일의 한계에 맞닥뜨리고 있다. 따라서 협의회 업무를 처리하고 여성회관에 상주해 관리하고 있는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이 절실히 제고되고 있다.여성단체협의회와 연계된 공무원이나 임원진의 재임기간이 짧아 진행하는 업무의 연계성이 자주 흐트러지는 것도 문제로 꼽고 있다. 또한 체계적인 업무방향과 분담이 이루어지지 않아 여성단체 관계공무원의 어려움도 많다는 것이 천회장의 말이다. 이를 위해 천양숙 회장은 행정절차상의 문제점 개선과 업무를 담당할 수 있는 여성단체협의회 상근간사(사무국장)의 필요성을 주장하며 예산지원에 군과 의회의 동참을 촉구했다. 천회장과의 인터뷰를 마감하면서 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의 발전 가능성을 보았다.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하고 작은 단체, 작은 부분하나까지 관심과 사랑으로 건강의 섬 완도를 성장시켜나갈 힘을 완도군 여성단체들과 여성단체협의회의 여성들로 부터 느낄 수 있었다.<石泉 김용환 대표기자>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w.kr / www.wandonews.co.kr 입력 201102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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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의 환경부장관 완도방문이만의 환경부장관 완도방문 청해진희망강좌 특강 및 사업현장 방문 ▲ 이만의 환경부장관 전남 완도방문 청해진신문] 이만의 환경부장관이 지난 1월21일 전남 완도군을 방문했다. 이 장관은 군청에서 군정현황을 보고받고 청해진 희망강좌 특강에 나섰다. 청해진희망강좌에는 공무원 및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으며 '녹색성장으로 가는길'이라는 주제로 2시간에 걸쳐 특강이 이루어졌다. 이날 특강에서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세계는 지구온난화로 인한 환경위기가 심화되어 인류생존의 위협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환경과 경제를 동시에 고려하는 환경경제 효율성 중심의 녹색성장 실천이 필요하다고 했다. 대통령께서는 지난 2008년 세계 최초로 미래60년 국가비전으로 '저탄소녹색성장'을 선포 하였으며, 현재는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어 녹색성장을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 적응역량 강화, 녹색기술개발 및 성장동력화, 생활의 녹색혁명 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했다. 또, 정부에서는 산업 발전부문, 건물?교통부문, 폐기물부문, 농업 축산부문 468개 대상업체를 선정 목표관리제를 시행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에 관한 법률을 입법예고 하였다고 했다.이밖에도 기후변화에 대비하고 녹색성장 견인을 위해 4대강 살리기를 강조했으며, 탄소를 줄여 포인트를 쌓는 '그린카드제' 시행을 적극 권장하기도 했다. 강좌를 마친 이 장관은 청산면 제2수원지 신설 및 공공하수처리 시설 대상지역을 방문하고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또, 슬로길 및 봄의왈츠 드라마세트장 등 주요 관광명소를 둘러보았으며, 도락 행복마을 유치 희망지역을 방문하기도 했다. 김종식 완도군수는 현직 장관께서 강의를 위해 군을 방문한 것은 처음인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온 군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했으며, 군정 현안사항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청산도는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최근 전국의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면서 지역의 오랜 숙원인 청산면 상수원 신설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줄 것을 건의 하였다. ▲ 이만의 환경부장관, 전남완도 청산도 방문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1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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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 청산도에 방제기자재 전진배치완도해경, 청산도에 방제기자재 전진배치 오염사고 신속 대응으로 청정해역 보전 ▲ 완도해경, 청산도에 방제기자재 완도해경(서장 양동신)은 전남 완도군 청산도 도청항에 방제창고(20ft 컨테이너 1대) 및 오일펜스 100m, 유흡착재 등 방제기자재를 해양오염사고 대비하여 전진 배치했다.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에 자리 잡고 있는 슬로시티 청산도 도청항은 여객선 및 어선이 주로 사용하는 항구로서 청산수협 저유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청산도 남쪽 해상은 유조선이 운항하는 중요한 해상교통로이다. 가고싶은 섬 청산도는 그동안 해양오염방제세력 및 자원이 취약했으나 이번 방제기자재를 전진 배치함으로써 해양오염사고에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졌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관할해역은 관내에 4만6천여 헥타의 김,미역,다시마,전복 등 어장․양식장이 산재되어 있는 청정해역으로 보존하고 어민의 귀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방제기자재를 전진 배치하여 해양오염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새감감 바른언론-청해진신문www.wandonews.kr입력;201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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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행복한 완도군 노인 일자리 창출에서 시작사 설 행복한 완도군 노인 일자리 창출에서 시작 청산도 청소비 징수조례 제정해 여객선운임에 포함해야 石 泉 노인 일자리 창출과 재취업 운동이 펼쳐져야 한다. 전남도내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15%에 달하는 등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관내 청산면은 20%를 넘어서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평균수명의 연장으로 노인인구는 증가하는 반면 출산율 감소로 연소인구층이 상대적으로 감소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이는 빈곤 질병 고독 등 노인문제라는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 노인들이 직면한 현안 해결은 고령자 자립사회를 만드는 게 관건이다. 고령자가 일을 통해 소득을 창출하고 독립해 살아가도록 하는 것이 최선이다.노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하면 노인문제도 해결하고 국가의 경제발전도 촉진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고령사회는 위기가 아니라 하나의 기회가 된다. 20년 뒤에는 15~64세의 생산가능인구 2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해야 한다는 분석이 있다. 고령사회에서 노인들을 64세 이하의 경제활동인구가 모두 부양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바람직하지도 않다. 고령자 자립사회를 위해서는 정년제의 유연한 운영이 절실하다. 공공부문의 정년을 평균수명의 연장 추세에 맞춰 점진적으로 늘려야 한다. 정년 후의 연장고용, 재고용 등 다양한 형태의 고용기회를 부여하고, 임금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것이 좋다. 고령자고용촉진법의 기준 고용률을 5~6%로 상향하고 이를 의무고용제로 바꿔야 한다. 물론 젊은 층의 고용에 방해가 되지 않는 일자리를 찾아야 한다. 서로 경쟁이 되더라도 상호보완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분야는 얼마든지 있다. 정부 차원에서 일자리 사업에 더 비중을 두어야 한다. 재정자립도가 전국 최하위권인 도내 자치단체의 노력만으로는 한계다. 지방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는 자립형 사업으로의 전환도 필요하다. 농촌의 노인 인력을 활용한 `마을기업' 사업은 시도할 만하다. 전문성을 갖춘 공무원이 앞장서고 유관기관·단체가 일자리협의체를 구성, 보다 유기적으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는 게 중요하다. 완도군 김종식 군수가 강조하는 `행복한 완도'는 노인들의 일자리를 창출해 보급하는 데서 시작된다. 한편, 슬로시티 청산도를 찾는 관광객에게 청산도 청소비 징수조례를 제정해 여객선운임에 포함해야 한다는 여론이다.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속한 대부도는 관광객에 마을조례로 청소비를 수년간 징구해 오고 있다. 이에 완도여객선터미널 이용에 항만이용료를 여객선운임에 포함하듯 청산도에서 나오는 여객선운임에 청소세를 같은금액으로 징구하면 완도-청산도행 운임과 청산도-완도행 운임이 동일해 관광객의 불만도 해소될 것이다. 새해에는 완도군의회 의원들이 조례제정을 하여 청소세를 징수해 청산도 노인들에게 청소일자리 창출과 인재육성 장학기금 조성에도 기여하길 촉구한다.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 입력:20101228-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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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슬로시티에 눈이 내리다청산도 슬로시티에 눈이 내리다 청해진신문]2010년12월26일 마지막 주일에 슬로시티 청산도에 눈이 내리다. <사진 -石泉> ▲ 청산도 설경 20101226 -石泉 청 산 도 (노래) 작사 石泉 김용환 작곡 천 성 빈 노래 황 연 수 ①오천년 전부터 시작되었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여 정기품은 매봉산은 풍요롭게 하네 이웃은 바로 친구 마을도 친구 모두가 한마음 가족이라네 청산도 살기좋고 인심좋은 청산도 청해진 고을중에서 제일은 청산도 ②서편제 곡조따라 다시모였네 우리들의 아름다운 산과 바다여 축복받은 이섬위에 결실 넘치네 이웃은 바로 친구 마을도 친구 모두가 한마음 가족이라네 청산도 살기좋고 인심좋은 청산도 청해진 고을중에서 제일은 청산도 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신문 www.wandonews.kr입력 2010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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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2010 슬로우걷기대회-동영상완도 청해진신문] 행사관련뉴스- 2010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 4월10일부터 5월2일까지 23일간 개최 이시형 박사와 청산도 슬로길 걷기 4월17일 이시형 박사 1코스 6.8km 참가 ‘슬로시티’, ‘가고 싶은 섬 시범사업’으로 지정된 완도군 청산도가 오는 4월10일부터 5월2일까지 23일간 ‘2010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 완도군은 세로토닌 전문가이자 걷기 운동 전도사로 유명한 이시형 박사를 초청, ‘청산 세로토닌 걷기’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시형 박사가 직접 걷기와 세로토닌의 관계 및 세로토닌 워킹법을 설명하면서 관광객들과 함께 슬로길 1코스(6.8km)를 걷는 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축제 개막식 날인 4월17일에 진행된다. 세로토닌은 뇌 속 신경전달물질로서 행복 물질로 불리며 걷기를 통해 풍부하게 분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완도군은 ‘세로토닌’과 ‘걷기’를 접목, 이 분야 권위를 자랑하는 이시형 박사와 함께 ‘청산 세로토닌 걷기’를 진행함으로써 걷기를 통해 몸이 치유되고 경관을 통해 마음이 치유되는 최적의 장소는 청산도라는 이미지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청산도 슬로길이 걷기 명소로 자리매김 되길 기대하며 청산도가 건강의 섬, 느림의 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와 연계한 걷기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관광객들이 슬로길을 걷는 누적 걸음수의 합이 1억보가 되도록 하는 슬로길 1억보 걷기, 슬로길 이미지에 맞는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슬로길 걷기 체험, 전국 등산동호회 걷기, 꽃나무 심기 2010 캠페인, 보물찾기, 초분 재연, 전복껍질공예 전시, 청해진미 먹거리존, 슬로푸드 명품관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새감각 바른언론-완도주간신문 www.wandonews.kr 20100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