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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영암·목포,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육성”▲ 전라남도 [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남지사는 19일 영암군과 목포시에서 도민과의 대화를 갖고 “영암을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이자, 서남권 경제 중심지로, 한반도 서남단 목포를 환서해권 경제벨트의 출발점이자, 평화경제 중심지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이날 영암군청에서 군민과 대화를 갖고 “영암은 호남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월출산과 천년고찰 도갑사, 전국 11번째 농토, 군 단위 유일 350만 평의 대불국가산단을 보유, 1·2·3차산업을 아우르는 발전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김 지사는 이어 “목포신항 대체 진입도로 개설, 임성~보성 간 남해안철도 건설,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활성화, 미래형 자동차 튜닝산업 육성, F1경주장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 현안이 차질 없도록 돕겠다”며 “또 농어민이 잘사는 영암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남에서 유일하게 대불산단에 3천100억 원의 국비가 지원되는 청년 친화형 산단 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있고, 최근 환경친화형 LNG선을 대거 수주하는 등 공장 돌아가는 소리도 많이 들리고 있다”며 “국가사업과 함께 도에서도 고용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영암군은 2019 추석장사 씨름대회 지원 등 3건을 건의했고, 김 지사는 “씨름대회가 세계적 대회가 되도록 도비를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또 대불산단 입주업체들의 예산 지원 건의와, 삼호읍 용당뜰 배수개선사업에 대해서는 “산단에 예정된 예산은 적극 지원하고, 용당뜰 사업은 올해 물량으로 가능한지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나주 삼포 소재 호남권친환경유통센터 운영과 관련해선 “소규모 친환경농업인도 매장을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농협과 협의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지사는 군민과 대화를 마친 뒤 영암 신북면에서 고구마를 생산하는 버들농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해 생산과 유통 현황을 살피고 직원들을 격려했다.김 지사는 이어 목포시청에서 목포시민과 대화를 갖고 “목포는 4월 국내 최장 해상케이블카 개통, ‘맛의 도시 목포’ 선포, 국제 슬로시티 가입 추진 등 획기적 발전 여건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이어 “수산식품 수출단지가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사업으로 확정돼 중앙 투자심사 등 행정절차 이행을 앞두고 있고, 근대역사문화공간 재생 활성화 사업도 종합정비계획 수립 등 절차를 밞아가고 있다”며 “남해안철도 건설, 목포~군산 간 서해안철도 건설, 목포신항 제2자동차부두 건설, 2022년 전국체전 개최 등 현안사업들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김 지사는 “예타 면제 대상인 압해~화태 간 연도교와 천사대교, 칠산대교 개통 등 남해안 관광벨트가 구축되고 있고, 무안공항이 올해 100만 명을 목표로 남해안, 충청권을 아우르는 중심 공항으로 도약하고 있는 만큼 목포는 이를 바탕으로 문화관광의 도시로 거듭나야 한다”며 “나주 입지가 확정된 한전공대와 연계해 목포 대양산단에도 에너지 기업이 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목포 손맛 레시피 영상 공모전과 음식관광특화거리 조성 등 관광객들에게 목포 맛의 진수를 보여주고, 세계적 맛의 도시로 발전하는 모습에 찬사를 보낸다”고 덧붙였다.해상케이블카 개통에 따른 교통 분산을 위한 도로 개설 지원, 국제수묵비엔날레 상설 전시장 건립 등 목포시의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도로 개설 도비를 지원하고, 전시장은 용역 등을 통해 최적 입지를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대양산단 분양 활성화와 관련해서는 “앞으로 80%대에 이를 때까지 지원을 계속 하겠다”고 답했다. 남해안철도 목포~보성 구간 건설 및 전철화 사업에 대해서는 “기재부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 조기 완료를 통한 전철화 일괄시공으로 목표 기간인 2022년 동시 개통되도록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김 지사는 목포시민과의 대화 후 대양산단 내 ㈜위지트에너지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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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관광진단]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기획 - 관광진단] ▲ 청산도 범바위 - 石泉작가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방문객 설문조사 결과 *본 연구는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지정 10주년에 “느림은 행복이다”는 주제로 열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이사장 김용환)에서 2018년4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슬로길11개코스 구간에서 총620명의 관광객에게 1:1 면접방식으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대한 일반사항과 관광정보 수요조사 등 17개의 설문문항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응답자 특성을 분석해보면 2018년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 방문객 620명이 답변한 조사에 1/ 처음 방문이 330명(53%), 두번 방문이 210명(34%), 세번 방문이 80명(13%)순이다. 2/ 완도군을 방문하면서 2018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방문 동기에 예가 418명(67%), 아니다가 202명(33%)으로 청산도방문이 긍정적이다. 3/축제기간에 청산도 체류기간에 당일 305명(49%), 1박2일 248명(40%), 2박3일에 60명(10%)순이다. 4/귀하의 현거주지는 경상도(대구,부산,마산,창원 등)가 403명(65%), 서울,강원,경기,제주 등 기타 217명(35%)순으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의 주마케팅 지역은 “경상도지역을 집중 공략해야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 5/이번 축제는 누구와 참여에 가족이 186명(30%), 친구와 93명(15%), 혼자93명(15%), 단체가 112명(18%) 으로 단체보다 개인으로 여행 패턴이 변하고 있었다. 6/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전기 자전거 대여가 필요한가에? 필요하다에 538명(87%), 아니다82명(13%)이 다. <전기자전거 대여 대책이 필요하나, 느린섬여행학교에 30대의 노후 전기자전거는 전체고장이다.> 7/어디에서 숙박하셨는가(예정)에 대해서는 민박 400명(65%), 느린섬학교 150명(24%), 기타 친척 친구집 에 70명(11%)순이다. 8/슬로시티방문자센터 도청항 대합실과 봄의왈츠 세트장에 관광안내자가 8개월만 근무하는데, 년중 근무 하는 안내자가 필요한가에 예가 496명(80%), 아니오 124명(20%)으로, 완도군은 8개월 급료를 슬로시티 법인에 지원하고, 3명에 대해 4개월분과 퇴직금1개월분 도합 5개월분을, 슬로시티법인이 자부담으로 일 자리 창출사업으로 이관하여 효율적인 운영을 바란다. 9/본 축제기간에 참여하신 활동은 자연경관 감상과 걷기 341명(55%), 지역 유적지방문 93명(15%), 체험프로그램 68명( 12%),기타에 11명(1.8%)순이다. 10/축제대행사의 체험공연프로그램 만족여부에 예217명(35%), 아니오 403명(65%)으로 부정적이다. 11/슬로걷기축제 10주년을 맞이하여 축제운영방식을 관(군청)주도와 민간주도에 대해 묻는 설문에 현재의 관주도 찬성 180명(29%), 민간주도 주민협의체인 슬로시티법인에 이관 찬성을 440명(71%)이다. 12/슬로시티 투어 순환버스 6대가 축제기간 운영하는데, 대기시간이 길어 9대로 3대를 추가 증회시켜 교통불편 해소에 찬성 540명(87%), 반대80명(13%)이다. 13/범바위 전망대 셔틀버스를 묻는 질문에 운행하지 않아 매우 불편하여 65세이상 고령의 노인들과 장애인들은 가지 못했다며, 다음해 2019년 축제에는 종전과 같이 범바위 셔틀버스를 꼭 운행해달라는 요구가 560명(90%), 아니오 60명(9.6%)순이다. 14/청산도 슬로걷기축제 대행사의 축제 운영방식과 서비스태도에 대한 만족여부에 예 217명(35%), 아니오 403명(65%)으로 부정적이다. 15/농협 카훼리 여객선 이용 만족도는 예 418명(67%), 아니오 202명(33%)이다. 16/슬로걷기축제 프로그램이 많으니 30가지 이내로 축소해달라는 의견이 423명(68%)이었으며, 17/짚신 만들기 등 지역민 토속 전통프로그램으로 교체하여 개선해달라는 요구가 403명(65%), 아니오가 217명(35%)이다.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슬로길 도보여행구간을 대상으로 실시한 최초의 설문조사”라는 데 의미가 크다며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는 전라남도지사의 비영리법인 허가로 슬로시티청산도의 주요업무를 수행하며, 이사장 石泉김용환작가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이며,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작가로 관광전문학사, 사회복지전공 행정학사, 전남대경영대학원 수료, 법무부장관의 범죄예방전문자격증, 전,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 10년, 전 완도군민의 상 심사위원 10년, 세계50여개국 순방, 전,완도군해양엑스포 유치위원으로 1998년 포르투갈 리스본 박람회인 해양엑스포 참관, 현재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 부회장, 나드리투어 해외여행사를 29년째 운영하고 있다. ▣ 완도-청산도 구간 년도별 여객 및 차량 수송현황 <청산농협, 완도해운조합 자료> ▶ 슬로시티 9주년 2017년도 4월 관광객 90,173명(차량 6,637대) + 5월 관광객 73,055명(차량 6,979대) = 소계 관광객 163,228명(차량 13,616대)/ ▶ 슬로시티 10주년 2018년도 4월 관광객 75,822명(차량 5,289대) + 5월 관광객 37,174명(차량 4,374대) = 소계 관광객 112,996명(차량 9,663대)/ ▣ 2017년(4월+5월)과 2018년(4월+5월) 대비 감소된 관광객 인원은 50,232명(차량 3,953대)이다. 슬로시티 10주년 2018년 4월과 5월 청산도 관광객이 줄어든 주원인은 “한국선박기술공단의 완도운항센터”에서 주말이면 태풍주의보가 내리지 않은 상태에서 관내 평수구역인 “완도-청산도 구간”의 바람이 많이 분다는 등 사유로 “잦은 여객선 통제”로 인해 두달에 50,232명의 엄청난 관광객이 감소되었다. 해사안전법과 시행규칙에평수구역은 태풍주의보에도 여객선은 선장판단으로 운항하게 되었음에도, 완도-청산도 구간은 550톤에서 990톤급의 여객선임에도 과거 90톤급여객선이 운항하던 운항관리규정으로 500톤급이상의 함대급 대형카훼리 여객선을 동일시 하여 상위법을 제한하는 과잉 운항통제 갑질행위로 도서민이 죽어가고 있다며, 2019년에는 규제개선이 되어야 한다는 대다수 도서민과 관광객의 여론이다. 한편, 청산농협 선사는 지난해 운송료 약10억여원의 손실을 보았으며, 느린섬여행학교는 약 2,300여만원의 예약금 반환 손해가 발생했으며, 청산관내 민박업체 100여곳의 민박요금 환불액도 약5억여원의 손실과 함께, 식당 및 기타 음식점등도 약2억여원의 손실과 전복 등 농수산특산품 매장도 약 10억여원의 매출손실이 났다며 “한국선박기술공단”등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해야 한다는 지역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입력 190130 수정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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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관광객 감소 초비상청산도 관광객 감소 초비상2017년과 2018년대비 여객50,232명과 차량3,953대 줄어 ▲ 청산도여객 및 차량 통계<해운조합2017-18> ▲ 청산도 여객통계<완도군2017-18> [청해진농수산신문]전남 완도군의 청산도는 슬로시티 인증 10주년을 맞이한 슬로걷기축제 기간인 지난 2018년 4월과 5월을 기점으로 관광객의 감소가 심각하게 드러났다.지난 2017년도 걷기축제기간인 4월과 5월 청산도 관광객 수와 비교하니 여객은 50,232명과 차량은 3,953대가 줄었다.이는 청산농협선사의 수익만 산출해도 약8억원의 수입감소와 청산도 전체 민박과 음식점 및 수퍼 등의 수입감소에 엄청난 손실을 끼쳤다.그러나 2018년 당시 관광객집계를 하던 관계자는 약6,000명정도 감소했다고 완도군수님께 보고하여 신군수님은 그렇게 알고 있었다고 말했다.본지가 청산농협 완도출장소에 의뢰하여 해운조합에서 입도객을 확인한 별첨 확인자료에 따르면,지난 2017년 4월과 5월과 2018년4월과 5월 집계표와 같이 여객은 50,232명이 줄고 차량은 3,953대가 줄어 심각한 감소로 청산도 관광정책의 특단대책을 완도군은 세워야 한다.군수에게 허위 보고 등은 적폐청산감이다.슬로시티 인증 11주년인 기해년 2019에는 청산도를 다시 찾도록 관광정책이 변화되어야한다.난개발 보다는 자연 그대로 "청산도를 보존해야한다."또한, 지역주민협의체를 무시하는 행정은 슬로시티 국제헌장을 무시하고있다.국제헌장에는 지역주민협의체를 시장군수는 적극지원하고 슬로푸드를 지원육성해야 한다고 명시되어있으며, 전라남도는 슬로시티 모든행사와 관련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서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와 협의해야 한다고 비영리법인으로 지난 2015년 설립허가를 하였다.과연 완도군은 슬로시티 청산도의 관광정책개발과 지원에 지역주민협의체와 얼마나 소통하고 있는지 묻고싶다.이에, 청산도 관광객은 오직 완도읍을 통해야하므로 완도군 전체인구 중에 절반이 사는 인구 25,000명의 완도읍 지역경제 활성화에 청산도관광은 효자상품이다.한편, 완도군의 청산도관광객 감소에 대한 신우철 완도군수의 대책마련에 그 귀추가 주목된다.<석천김용환대표기자>새감각 바른언론-청해진농수산신문.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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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전남 완도군 신우철군수님기고] 전남 완도군 신우철군수님!2019년-2020년 "한국관광100선"에 완도군은 왜 없나요? ▲ 石泉김용환작가 [청해진농수산신문]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해 2018,12,31.발표한 ‘한국 관광 100선’이다. 한국 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매년 지방자치단체 추천과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선정한다. 예비 후보를 먼저 정하고 현장 평가와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뽑는다. 일종의 우리나라 대표 추천 관광지다. 최근 발표한 2019년-2020년 한국관광 100선에 완도군은 한곳도 없다는 것. 대다수 완도군민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것. 완도군 관광정책 변화되어야 한다. 기해년에는 탁상공론식 관광정책보다는 지역현안을 직시하고 현장방문과 지역주민 협의체와 "소통하는 관광정책이 완도를 살리는 길" 이라는 것을 건의드립니다. 2018년1월5일. 사단법인 슬로시티 청산도 이사장 石泉김용환작가<石泉김용환 작가는 "슬로시티 청산도를 가다"저자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작가로활동하며 세계55개국을 다녀온 여행전문가로 사단법인 한국관광협회 전라남도관광협회 이사로 10여년 봉사하고, 관광전문학사 및 행정학사이며 전남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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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슬로시티 비전 및 전략 논의▲ 지역주민협의체 배제한 슬로시티 비전 및 전략 논의 빨간불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슬로시티 완도 전 지역 확대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한국슬로시티본부를 비롯한 완도군청 전 부서장이 모여 1島 1色 해양치유산업과 섬 재생 프로젝트 결합 섬과 섬의 연결을 통한 관광객 동선 확대 등 완도 슬로시티 제3기 비전과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2007년 청산도가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으며 2013년 재인증을 받고 금년 4월 완도 전 지역으로 확대하는 슬로시티 인증을 받았다. 이에 슬로시티 발상지로서의 발전 방향과 완도 전 지역 확대를 통한 권역별 관광자원과 슬로시티 운동 확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잘 사는 지역 만들기’를 위한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우철 군수는 “지난해 10월, 국가 지원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 선정과 더불어 국내 최초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블루플래그 인증, 가고 싶은 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생물권 보전지역 등재, 국내 유일 난대림인 완도수목원 정비 사업 등 자체적으로 추진 중인 사업이 슬로시티 전 지역 확대와 연계하여 유기적으로 발전해갈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자체 소멸 위기 상황에서 생존 전략을 위해서도 슬로시티 철학과 목적에 부합하는 정책과 전략을 담아 계획을 수립하고 이번 보고회 시 논의된 사항을 최종보고회 때까지 보완하여 검토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청산도는 슬로시티 인증 이듬해인 지난 2008년 관광객이 8만 8000명 정도였으나 10년 후인 2017년에는 34만 4000명으로 늘어 대한민국 대표 슬로시티로 자리매김했다.한편. 완도군은 ‘슬로시티 완도 전 지역 확대에 따른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면서 주민협의체인 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에 참석통보를 하지않고, 주민협의체를 배제한 중간보고회로 빨간불이 켜저, 지역주민과 함께라는 슬로시티 기본정신을 위배 했다는 주민들의 여론으로 그 귀추가 주목된다.<기동취재반> 새감각 바른언론 -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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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완도군수, 국회 슬로시티 포럼 간담회 참석▲ 슬로시티와 해양치유산업 연계, 미래 성장 동력 기대 [청해진농수산신문] 국회 슬로시티 포럼 간담회가 지난 1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신우철 완도군수가 참석해 슬로시티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포럼은 슬로시티의 기본 이념 실현과 발전 방안에 대해 국회와 지자체의 공동 협력 사항을 논의하고, 슬로시티가 법과 제도의 지원을 받아 범국가적인 브랜드 가치가 있는 존재가 될 수 있도록 뜻을 모으고자 개최됐다. 포럼에는 한국슬로시티본부가 주최가 되어 민홍철, 노웅래, 전현희, 김태흠, 윤영일, 김정호,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신우철 완도군수, 최명서 영월군수, 허성곤 김해시장, 이상천 제천시장, 노박래 서천군수 등 국제슬로시티 인증 15개 시장·군수 및 담당 공무원이 참석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 인사를 통해 “2007년 아시아 최초로 청산도가 슬로시티로 지정되어 세계 슬로길 1호 지정, 청산도 구들장논 세계 농업 유산 지정 등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2018년 4월 2차 재인증을 통해 완도군 전역으로 확대 지정된 만큼 완도군에서 주도적으로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을 슬로시티와 연계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자체 소멸 위기 시대에 슬로시티가 신동력 산업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가 협력 사업 발굴을 통해 중앙부처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슬로시티 인식 부족을 해소하기 위한 한국 슬로시티 본부의 대국민 홍보를 강조했다. 국회 슬로시티 포럼은 국회 정식 포럼으로 등록하기 위해 2016년 발족하여 현재 21명의 국회의원이 등록하여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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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시티 10년, 이젠 어떻게 해야 하나[청해진농수산신문] 슬로푸드 발상지 이탈리아 오르비에토, 백포도주로 유명한 이곳은 인구 2만여 명에 여행객이 200여만 명에 이르는 곳이다. 유기농 채소와 과일이 가게마다 가득하다. 패스트푸드점이나 대형마트는 없다. 이곳에서 슬로푸드는 물론 슬로시티도 발전하게 된다. 우리나라는 최근 김해와 서천이 슬로시티로 지정되면서 이제 15개의 슬로시티를 갖게 되었다. 2007년 완도 신안 장흥 담양 네 곳에서 출발했으니 불과 10년 만에 비약적인 성과를 이뤘다. 완도 청산도는 슬로시티 효과를 가장 크게 본 곳이다.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보리밭, 구들장논, 초분, 돌담, 골목길, 해녀 등 청산도가 갖고 있는 매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슬로시티 맞는 슬로푸드 고민 필요 슬로시티 지정 초기에 청산도의 관문인 도청항 주변에 슬로장터가 마련됐다. 미역부터 마늘까지 주민들이 직접 기르거나 채취한 농수산물을 가져와 여행객들에게 판매하는 직거래장터다. 당시 도청항에서 밥 먹을 데가 없다는 이야기도 곧잘 들렸지만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다. 그래도 청산에 어울리는, 슬로시티에 걸맞은 슬로푸드인지 고민이 필요해 보인다. 모처럼 여유롭게 선착장 주변을 돌아보았다. 도청항에서 특산물을 파는 곳은 크게 세 곳이다. 슬로시티 이전부터 청산도를 찾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건어물을 파는 곳으로 여객선터미널 뒤쪽 골목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았다. 청산도가 흥청댔던 파시 때 카바이드 불빛과 함께 노랫가락이 새어나오던 골목이다. 이곳에서는 주로 미역, 가사리, 우무, 멸치, 다시마 등 다양한 건어물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 옆 후미진 골목에 마련된 ‘슬로장터’도 있다. 슬로시티 초기에 주민장터가 필요하다는 요구에 노점판매를 하다가 자의반타의반 골목으로 들어가 마련된 곳이다. 이곳에서도 역시 미역이 주류이고 다시마, 멸치 등을 판매하고 있다. 농협 하나로마트 안에 슬로마트도 있다. 최근 향토산업 지원자금을 받아 마련한 곳이다. ‘완도 청산도 슬로푸드 명품화 사업’이다. 역시 청산도가 가지고 있는 독특한 문화자원과 슬로시티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로마트를 확장시켜 안쪽에 슬로마트 문을 열었다. 그곳에도 역시 미역, 다시마, 김 등 지역생산물과 외지에서 가져온 가공 수산물 그리고 가공식품과 공산품도 판매되고 있다. 슬로푸드와 관광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6차 산업으로 나가겠다는데, 그 취지가 잘 보이지 않는다. ▶사람과 자연, 삶과 문화 공존으로 슬로시티의 궁극적인 목적은 지역의 지속성이다. 사람과 자연, 삶과 문화가 공존하며 지속되는 지역을 가꾸는 일이다. 근본은 섬주민들의 자존감과 자긍심에서 비롯된다. 맥도널드가 로마의 중심으로 진출할 때 그들이 발끈했던 것도 이 때문이다. 우리나라 슬로시티도 10년에 접어들고 있다. 한 나라에 10여 개의 슬로시티를 갖고 있는 나라는 손으로 꼽힌다. 이에 맞는 슬로시티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 우리 현실에 맞는 슬로시티도 고민되어야 한다. 현실은 정반대로 가는 느낌이다. 슬로시티가 상품판매를 위한 브랜드로 전락하고 있다. 관광지 상표로, 특산물을 파는 상표로, 길을 알리는 상표로 심지어 선거와 정치를 위한 구호로 팔리고 있다. 다양성을 중시하고, 소규모 농업과 가내수공업을 존중하는 것이 슬로시티다. 청산도 구들장논은 묵혀지고, 양식은 대규모로 기업화되고 있다. 슬로푸드는 슬로가 아닌 패스트로, 슬로여행은 대량관광으로, 청산도 마을과 주거공간은 도회지나 다름없는 펜션과 숙박시설로 바뀌고 있다. 골목과 장터에서 만난 상인들이 ‘농협마트보다 싸게 판다’며 미역가닥을 보여준다. 지자체는 물론이고 슬로시티협회 어디에서도 이런 논의는 되지 않고 있다. 관심도 없다. 그저 여행객이 얼마나 왔는지, 슬로시티행사 모양내기에만 급급하다. 슬로시티 약발이 다 된 지자체는 재인증에서 떨어지지 않기만 바랄 뿐이다. 어떻게 해야 할까. 답답할 뿐이다.<김준 / 광주전남연구원 연구위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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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 지복남-청산농협 조합장 청해진농수산신문] 전남 완도군 청산농협 지복남 조합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하여 완도군과 청산도의 위상을 드높였다. 농림축산식품부(농촌정책과)는 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정부포상 추천 대상자를 공개하여, 명단 및 공적개요를 심사하여 지난7.6.(금), 2018년도 도농교류의날 기념식에서 정부포상자 10명을 선정하여(훈장1, 산업포장1, 대통령표창3, 국무총리 표창 5)시상식을 가졌다. 2018년도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자로 선정되어 대한민국정부 산업포장을 수상한 청산농업협동조합 지복남 조합장의 공적은 다음과 같다. ○ 2006년말 기준 총 306tom 정원 380명 선박 1척을 현재(2017년 말) 총 1,927ton, 정원 1,7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3척의 선박으로 해상교통 고속화·현대화를 추진으로 연간 9만명(매출1,607백만원)이던 방문객을 연간 35만명(매출6,291백만원) 유치에 기여하여 도시민 유치 적극 추진하고 매년 유채, 청보리밭 5헥타, 메밀밭 30헥타를 조성하는 등 경관 작물 재배와 2017년 청산도 가을빛 축제 공동 주최로 도농교류 및 농촌 관광 활성화에 기여. ○ 2007년 국제슬로시티연맹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인증과 문화체육관광부 가고싶은 섬 시법사업 대상지역 선정 시 추진위원으로 활동하였고, 2014년 청산도 구들장 논이 대한민국 최초 세계농업문화유산으로 등재되는데 기여. ○ 2004년부터 1사1촌을 지속적으로 알선 하였고,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를 통해 23개 중소기업 대표와 청산도 23개 마을 명예이장 동시 위촉 행사(‘17.10.27)추진하고, 23명 명예이장에게 무료승선권을 지급하여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여. ○ 로컬푸드 매장인 슬로푸드 판매장 개설 및 농협유통, 도시농협과 농수산물 유통망을 구축하고 양천구 목동 7단지아파트, 엘지전자 등 자매결연 마을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추진하여 농가소득증대에 기여. 한편, 청산농협 지복남조합장(사단법인 슬로시티청산도 당연직이사)은, 전체 조합원과 임직원 및 청산면민들의 협력으로 정부포상을 수상하였다며, 완도군민과 청산도를 사랑하는 전국의 관광객여러분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수상소감을 말했다.<石泉김용환 대표기자, 광주 조영인본부장, 농수산 윤성호기자> 새감각 바른언론 청해진농수산신문 www.chj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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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여행은 매력 넘치는 청정 완도로∼▲ 완도군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의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이 ‘빛나는 가을, 싱싱한 바다의 맛’이라는 주제로 오는 19일 막을 올린다. 오는 21일까지 3일간 열리는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은 완도 해변공원과 다도해 일출공원, 완도수목원, 청산도 등과 연계하여 진행되며 13개 테마, 총 56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개막 첫날에는 프랑스 자연 요리의 대가인 오세득 셰프가 ‘쿠킹쇼’를 통해 완도 수산물을 이용한 맛있는 요리와 레시피를 선보이고, 밤에는 ‘가을빛 커플 가요제’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다. 행사 둘째 날인 20일은 난타와 포크 콘서트, 낭만 DJ가 함께 하는 뮤직 공작소, 초대 가수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질 ‘완도 밤바다 Big Show’가 관광객에게 눈과 귀가 즐거운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움직이는 행운 노래방, 어린이 트로트 킹 콘테스트, 미디어 퀴즈 쇼 등이 준비돼 있으며 완도 전복과 해조류 특산품 세트 등 50만원 상당의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됐다. 또한 12개 읍·면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재료로 지역 주민들이 음식을 만들어 판매하는 ‘싱싱 포차’가 있고, 완도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해조류 비빔밥 뷔페, 완도자연그대로 농산물과 완도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그리고 국내 최대의 난대림 자생지인 완도수목원에서는 가을 숲 음악회가 열리며, 다도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완도타워에서는 완도의 캐릭터인 해초와 미초, 장미 터널, 전복, 소라 등의 모형과 국화 분재 15종의 18,000여분을 전시하여 가을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게 했다. 슬로시티 청산도에서는 아름다운 슬로길을 거닐며 일상의 쉼표를 찍으며 아기자기한 공연과 서편제 마당극을 구경하고 범바위 기 체험도 해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관광객 편의를 위하여 해설 버스를 운행한다. 광주 유스퀘어에서 출발하여 송정역을 거쳐 완도해변공원까지 운행하고, 관내에서는 해변공원 행사장과 완도수목원 구간을 1시간 간격으로 해설 버스를 운행한다. 김동교 축제추진위원장은 “2018년도 청정완도 가을빛여행은 올해로 4회째인데 지난해보다 더 알찬 콘텐츠로 구성하였으며, 앞으로도 완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행사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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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떠나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미리 떠나본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 [청해진농수산신문] 완도군은 가을 여행 성수기를 맞이해 지역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 상품 개발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국내 유명 여행작가와 파워블로거를 초청해 완도 관광 상품 체험을 포함한 감성 팸투어를 실시했다. 완도 수목원 생태투어와 선상 전복체험, 완도타워에 설치된 짚라인과 모노레일 체험, 슬로시티 청산도 투어 등을 통해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을 포함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과 변화하는 관광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팸투어에 참여한 양소희 여행전문 작가는 “여름철 대표 관광지 이미지가 강렬했던 완도였는데, 가을의 정취를 물씬 느끼며 색다른 매력으로 다가왔고 주변에도 완도로 가을 여행을 떠나볼 것을 적극 추천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군 관계자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완도 해변공원과 수목원, 완도타워, 청산도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2018 청정완도 가을빛 여행’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힐링하고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앞으로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방송 PD등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하여 가고 싶은 섬, 약산 치유의 숲, 고금 이충무공 유적지, 신지 명사십리, 완도타워, 장보고 기념관, 장도 유적지, 완도수목원을 잇는 역사 문화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