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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 광양시 억만천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에서 퇴적이 많이 된 광양시 억만천의 퇴적토 준설사업을 실시하기로 하였으며, 지난 9월 30일 광양읍사무소에서 사업 추진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천 내 퇴적토 준설사업은 유수 소통에 지장이 되는 퇴적 토사와 갈대, 잡목 등을 제거해 하천의 흐름과 농업용수 공급을 원활히 할 뿐만 아니라 가옥과 농경지 침수 피해를 예방하며 수초 생장 억제 효과가 있다. 전라남도회는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억 6000만 원의 자체 예산을 지원하여 해당 시·군 회원사가 시행하는 방식으로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해왔다. 올해는 광양와인동굴 앞 억만천에 3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양시지회에서 직접 퇴적토 준설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전라남도와 광양시,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남도회는 지난 9월 30일 광양읍 사무소에서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방향 협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간담회 후 대상지 현장 점검도 진행했다. 문병만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양시지회 회장은 “퇴적토 준설사업을 통해 재해로 인한 지역민의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협회에서도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광양시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영수 안전총괄과장은 “하천 범람 예방을 위한 퇴적토 준설사업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 등 각계 기관들의 폭넓은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 추진 시 발생되는 민원 처리에 대해 시와 광양읍에서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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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 한빛원전 철저한 안전대책 거듭 촉구[청해진농수산신문]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7일 한상욱 한빛원자력본부장으로부터 한빛 1호기 제어봉 조작 오류로 인한 수동정지, 3·4호기 격납건물 다수 공극 발견 등에 대한 상황 설명을 듣고 조속한 시일 내에 안전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거듭 촉구했다. 김 지사는 “한빛 1호기 사건의 경우 정부가 발표한 재발 방지대책에 대해 한수원에서도 자체적으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시행할 것으로 알고 있다”며 “그러나 주민들은 여전히 불신과 의구심을 떨치지 못하고 있는 만큼, 주민들이 납득할 만한 보다 철저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이번 사건들을 교훈 삼아 지역민들과 긴밀히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해 지역민이 수용할 수 있는 대책이 마련된 후 원전을 재가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빛원자력본부는 지난 5월 1호기 수동 정지 사건, 3·4호기 245곳의 공극 발견, 크고 작은 화재 발생 등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원전 안전에 대한 지역민들의 불신과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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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기반 마련[청해진농수산신문] 장성군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 선정되어 총사업비 185억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장성군은 환경부에서 주관한 오는 ‘2020년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165억원 확보했다.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수돗물의 적수발생을 예방하고 누수를 줄여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확보한 16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노후상수도관 교체, 누수탐사 및 복구, 블록시스템 구축 등을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 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신청 후 사업 선정을 위해 관련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해 설명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장성군은 환경부 주관‘2020년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에도 최종 선정되어 총사업비 20억 원을 확보했다. ‘지방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은 가뭄 및 수질오염 사고 등으로 취수원인 유탕제의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장성정수장 급수구역 주민들에게 단수 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확보된 총사업비 20억 원(국·도비 14억여 원으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평림댐 광역상수도 송수관로와 장성정수장간 비상연계관로를 구축하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더욱더 최선을 다 하겠다”면서 “노후상수도관 교체 시 단수와 교통·소음 등 생활불편이 발생할 수 있으니,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협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성군은 농어촌 생활용수 개발사업, 소규모 수도시설개량사업 등 다양한 사업 추진으로 군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힘써왔으며, 상수도 현대화사업과 상수도 비상공급망 구축사업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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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19년부터 2020절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광양시는 생후 6개월 이상~12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6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에서 인플루엔자 백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임신부와 태아 및 출생 후 6개월 미만 영아의 건강 보호를 위해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이 임신부까지 확대됐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는 생후 6개월∼12세 어린이 임신부 만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본인 등 취약계층이다. 시는 시행 초반 혼잡을 막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연령별 접종 기간을 구분해 진행한다. 우선 최소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필요한 생후 6개월 이상 만9세 미만 어린이는 9월 17일부터 광양시 위탁의료기관에서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생후 6개월 이상 12세 어린이, 임신부, 만75세 이상 어르신, 취약계층은 10월 15일부터, 만65세 이상 어르신과 유료접종 대상자인 일반시민은 10월 22일부터 예방접종이 시작된다.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위탁의료기관 및 보건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보건소 문의 또는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 스마트폰 앱을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전현란 감염병 관리팀장은 “접종기간 내에 본인의 건강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 또는 보건소 접종이 유리하다”며, “자세한 문의는 광양시보건소, 중마통합보건지소로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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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추석 앞두고 과대포장 집중점검[청해진농수산신문] 여수시가 추석 명절에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이는 과대포장을 줄이기 위해 오는 4일부터 10일까지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 대상은 관내 대형마트 3개소와 500㎡ 이상 유통매장 20여 개소며, 점검 내용은 제과류, 주류, 잡화류 등의 포장재질과 포장방법 적합 여부다. 단위제품 중 허용되는 포장공간비율은 주류 10%, 완구류 5%이하이며, 종합제품의 경우 25% 이하다. 의류는 포장횟수를 1회로 한정하고 그 외 모든 제품의 포장횟수는 2회 이내로 제한한다. ‘농수산물 품질관리법’에 따라 표준규격품 표시를 한 농수산물에 대해서는 포장공간 비율을 제한하지 않는다. 시는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꾸려 현장간이측정을 시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과대포장이 의심되면 제조자 등에게 전문기관의 검사성적서를 제출받을 계획이다. 검사성적서를 제출하지 않거나 포장기준을 초과하면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과대포장은 상품 가격인상과 자원낭비, 쓰레기 증가를 불러온다”며 “화려한 포장에 현혹되지 않는 합리적인 소비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지난 설 명절 기간 과대포장 위반사례를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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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장학재단 2019년도 제2차 이사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울진군장학재단은 지난 20일 울진군청 영상회의실에서 2019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는 임기만료 이사 선임 및 기부금 공개조항 신설 등을 위한 정관 개정, 장학재단 직원들에 대한 보수규정 및 복무규정 제정, 울진군 장학금 지원 확대 계획 등 주요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장학재단은 정부에서 올 하반기부터 2021년까지 고교 무상교육을 실시했다에 따라 기존 울진지역 고등학생들에게 지원하던 학자금을 장학금으로 대체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사회 의결에 따라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고등학생 성적우수자 뿐만 아니라 예체능분야, 학업성취도 향상 및 저소득 취약계층 등 복지 분야와 인구정책에 기여하고자 다자녀 장학금을 점차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우수대학입학자에게 지원하던 울진사랑 특별장학금을 수능성적우수자와 해외 우수대학 입학자로 확대함으로써 특정 대학교에만 편중되는 불평등을 해소하고자 했다. 자세한 사항은 향후 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하여 공고할 계획이다. 한편 장학재단은 지난해 고등학생 학자금, 대학생 장학금 등 총 2,085명에게 19억 56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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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NH농협은행, 경남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 확대 협약[청해진농수산신문] 경상남도와 NH농협은행은 21일 도청에서 도내 다자녀가정의 양육비 경감 및 임신·출산·양육 친화환경 조성을 위하여 경남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 확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호 행정부지사와 김한술 NH 농협은행 경남영업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남도에서는 다자녀가정 우대카드 대상을 2자녀 가정 이상으로 확대하자는 도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여, 올해 3월부터 기존 3자녀 이상의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의 대상과 혜택을 확대하기 위해 농협과 협의해 왔다. 이에 따라 우대카드 대상이 막내가 만13세 이하인 3자녀 이상 가정에서 막내가 만19세 미만인 2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되었고, 카드 혜택은 할인업종 확대 및 신설, 할인구간 설정 등 새로운 카드로 개편하게 됐다. 현재 도내 3자녀 이상 가구는 2017년 통계 기준 3만 8천여 가구이며, 이 중 약 83% 정도가 경남i 다누리카드를 발급하여 활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도내 2자녀 이상 가구인 22만 5천여가구가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를 선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상 가정의 막내 나이를 만 13세 이하에서 만 19세 미만으로 확대하여, 올해에는 막내가 2000년 1월 1일생부터 발급이 가능하다. 기존 3자녀 이상 다자녀가정 우대카드인 경남i 다누리카드 사용자는 유효기간까지 카드사의 기존 혜택으로 사용가능하며, 추가로 리뉴얼된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발급도 가능하다. 리뉴얼된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는 금융감독원의 승인이 완료되어 8월 28일부터 도내 농협은행 및 지역 농·축협에서 카드 신청이 가능하다. 경남도는 다자녀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는 카드사 혜택과 더불어 도내 문구, 미용, 학원 등 업체에서 자발적으로 할인해주는 협력가맹점, 공공시설 등 이용에 따른 혜택도 2자녀 이상 가정까지 확대 될 수 있도록 전 시군과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인구보건복지협회 경남지회와 함께 협력가맹점에 홍보물을 배부하여 더 많은 도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하고, 시군에서는 협력가맹점 현행화 관리를 시행할 예정이다.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경남 아이 다누리카드’ 대상 확대는 NH농협은행과 비씨카드, 도내 협력가맹점 등 민관 협력으로 이루어낸 것으로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리고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여 저출생 극복과 임신·출산·양육 친화 환경을 조성해 도민들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도에서는 도청 내 4자녀 이상 자녀를 둔 직원들과 다자녀 지원정책에 대한 의견 수렴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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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보건소, 장애인 복지시설 구강 관리 서비스 실시[청해진농수산신문] 서천군 보건소는 거동과 이동이 불편해 치과 의료기관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 복지시설 입소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내달 20일까지 찾아가는 구강병 예방 관리 서비스를 시행한다. 의료 취약계층인 장애인은 비장애인과 비교해 자가 구강위생관리가 어려워 구강 건강이 불량함에도 스스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으며 의료 접근성이 낮아 구강질환 유병률이 매우 높은 실정이다. 이에 보건소는 치과의사 2명과 치과위생사 3명으로 구강진료팀을 구성해 치과 이동 장비를 활용, 적극적인 구강 관리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오는 21일 장항읍 성일복지원을 시작으로 비인면 성도원과 종천면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개인별 구강 검진 및 상담, 치주질환자 스케일링, 불소바니쉬 도포, 구강 위생용품 지원 및 개인별 올바른 칫솔질 방법에 대한 교육 등을 시행한다. 이춘복 보건소 진료검진팀장은 “취약계층에 대한 구강 보건 서비스를 제공해 의료혜택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구강질환을 예방하고 조기 치료하며 대상자들의 의료비 절감과 삶의 질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우리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의료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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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2019년 체납액 종합 징수대책 보고회 개최[청해진농수산신문] 정선군은 내실 있는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20일 대회의실에서 정태규 부군수 주재로 군청 및 읍·면 지방세 및 세외수입 담당자를 대상으로 체납액 종합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2019년 7월말 현재 지방세 체납액이 32억원이고 세외수입 체납액은 47억원으로 지방세 1.8%, 세외수입이 14.9% 전년 동월 대비 징수율이 각각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어려운 국·내외 경제상황을 감안 하더라도 최근 고액·고질 체납자가 증가함에 따라 재정여건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어 자주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다 할 계획이다. 이에 지방세 업무 담당직원과 실·과·소 세외수입 담당자간 모니터링을 통한 네트워크 구축과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체납처분 등 각종 징수기법을 공유하여 분야별 체납액 징수대책을 마련하여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효율적인 체납액 징수를 위하여 번호판 영치활동을 강화하고 전국부동산 및 금융재산의 정기적 조회를 통하여 채권의 조기 확보와 5백만원 이상 고액체납자에 대한 재정제재를 강도 높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정태규 정선군 부군수는 체납액 징수를 위해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공평한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서는 강력한 행정제재와 체납처분을 진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고, 징수절차 이행시 납세자의 권익보호”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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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 올해 노후 경유차 2천100여대 조기폐차 추진[청해진농수산신문] 군포시가 미세먼지 감축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연내에 노후 경유차 2천100여대를 조기 폐차시키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근 5년간의 조기 폐차 지원 합산 실적과 상당한 수준이다. 대표적인 미세먼지 발생 원인으로 꼽히는 배출가스 5등급 이상 차량, 2005년 12월 31일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 등 노후 경유차의 수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이전보다 더욱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이미 848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을 확정했으며, 20일부터 선착순으로 추가 지원 신청을 받아 연말까지 1천300여대의 폐차를 더 유도·장려한다는 계획이다.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관능검사 결과 적합판정을 받고, 군포시에 등록된 차량 중 신청일 이전 2년 이상 연속으로 대기관리권역에 등록된 차량 등이 지원 대상이다. 상세 자격 조건과 신청 절차 등은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지원 신청서 접수를 주관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또는 시청 환경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송인호 환경과장은 “올해 1월 기준 조기 폐차 지원 대상 차량은 7천여대였는데, 연말까지 운행 차량을 5천여대로 줄이면 일정 수준 미세먼지 감축과 대기환경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함께 시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시는 조기폐차 후 LPG 화물차를 신규로 구매할 경우 40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진행한다. 예산 관계상 지원 가능 차량은 총 13대로, 20일부터 조기 폐차와 함께 신청서를 받는다. 한편 시는 최근 5년간 총 2천823대의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를 지원한 바 있다.